•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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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권의 문화재 개발의 차별화 전략 (Differential Strategy of Cultural Resource Development in Jung-Won Cultural Region)

  • 예경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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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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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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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지역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서 중원문화권은 충주문화권, 청주문화권, 점이문화권 등의 3대 문화권으로 구분하고 이것을 다시 10개의 아문화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충청북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아문화권의 문화적 특성을 상징하고 있는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상징적 문화재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으로 특화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1) 충주권: 역사 문화권(탑평리 7층 석탑), (2) 제천권: 의병문화권(의병장 유인석), (3) 단양권: 고구려 문화권(온달산성), (4) 청주권: 교육 문화권(직지와 철당간), (5) 보은권. 불교문화권(속리산 법주사), (6) 옥천권: 나제문화권(나제전투), (7) 영동권: 삼도통합 문화권(삼도봉의 삼도 대화합비), (8) 음성권: 선비정신 문화권(무극 6.25 사변 전적비), (9) 괴산권: 유교문화권(우암 송시열, (10) 진천권: 삼국통일 정신문화권(김유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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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읍치(邑治)와 관도의 연결 유형에 따른 교통로의 상징성 - 경상도의 사례연구 - (Symbolizing Geographic Relationship between County Seats and National Roads - A Case Study on Gyeongsang-do -)

  • 도도로키히로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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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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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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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조선시대의 관도(官道)는 당시 지리지들의 기술방식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수도 한양과 지방의 각 고을 및 군사요충지를 직결하는 것을 제일의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지방행정도시인 읍치와 수도는 관도를 통해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관도는 공무여행자의 정식통로이자 관리의 파견 및 귀경통로였다. 따라서 이 관도가 읍치로 접어드는 지점이 보통 그 해당 읍치의 현관문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지형적 제약 등이 없는 한 대부분의 읍치에서는 관아의 좌향이 남향이었기 때문에, 이를 마주보는 남쪽 출구가, 읍성이 있으면 남문이 으레 읍치의 현관문이 되었다. 따라서 판도는 읍치 주변을 우회해서라도 남문으로 돌아서 읍치에 들어가도록 고지도 등에는 그려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적인 교통로의 체계와 차이가 날 수 있는 '상징적 교통로'였다. 관아와 현관문 사이, 때로는 주산, 내삼문, 외삼문, 비보 등의 요소까지 추가되어서 해당 읍치의 상징축이 형성되었다. 다만 역시 지형이나 교통로의 방향 때문에 실제 공간상에서는 상징축의 방향과 교통로의 방향, 심지어 현관문의 위치까지도 실제와 어긋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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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 정체성의 역학관계 모델과 정치-문화 상징의 함의: 푸틴 시대의 국가 정체성 재고를 위한 시론 (National Identity in Putin's Era and the Implication of Political and Cultural Symbols)

  • 김상현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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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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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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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의 목적은 푸틴 시대의 국가 정체성의 문제를 정치 및 문화 상징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가 정체성 문제 진단을 위한 모델을 창조해 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19세기 전제 러시아 시기로부터 현대 포스트-소비에트 시기까지 러시아의 국가 및 문화 정체성이 어떠한 일관되고 반복적인 리듬 구조 속에서 전개되어 왔는지를 제시해 보이고 있다. 삼각형-사각형이란 역학관계 모델을 제시하면서 본 연구가 주목하는 것은 정치 및 문화 상징(물)이 사용되고 있는 구체적인 맥락과, 이것들이 간직하고 있는 정치, 문화적 함의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논리 속에서 통시적으로 이러한 상징(물)이 사용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민속 및 허위민속의 배경이다.

장소의 상징성$\cdot$경계성과 유적의 성격 (Symbolism$\cdot$Boundary of plac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archaeo logical sites)

  • 곽종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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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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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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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들의 일상생활속에 밀착되어져 온 장소의 상징성$\cdot$경계성에 주목한다면, 고대의 유적 및 고고학적 현상의 성격과 배경의 일단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밝히고자하였다. 사례로서는 고대의 경주지역의 월성해자유적에 보이는 사체방기, 불교사원 건립이전에 이미 전통신앙의 성소였던 천경림, 유적형성 초기단계에는 소규모의 집단의 자유의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천변에 정착했다고 보여지는 황성동 제철유적을 들었다. 이들 유적 및 고고학적 현상의 입지와 성립배경에는 그 입지장소인 하천변, 구(구, 해자)등이 성과 속, 청정과 불정이 교차하는 상징적 경계 장소였다는 점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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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탐방-전라북도

  • 이경옥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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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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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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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전라북도는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이다.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계단식 지형을 이루고 있는 쌀의 주산지로 한국농업의 상징인 곳이다. 전라북도의 자치행정을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 전라북도 도청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자리 잡고 있다. 복지 공동체 구현, 선진농업 육성, 지역경제의 발전, 문화관광 특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는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태권도 공원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라북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고자 건강검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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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금동신발 문양의 의미와 상징성 (Meaning and Symbolism of the Patterns on Gilt Bronze Shoes from Three Kingdoms Era)

  • 이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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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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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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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 신발디자인은 형태적 변화뿐만이 아니라 문양을 통한 다양한 디자인 전개가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양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디자인으로서 지속적인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문양을 개발해야할 것이며, 이것은 전통문양에 대한 분석이 선행됨으로써 가능해질 것이다. 문양은 집단적 가치의 상징으로, 전통문양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소속된 사회구성원의 철학적인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통신발 중 문양이 특징적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 삼국시대의 금동신발을 분석했으며, 그 문양의 상징성은 시간과 공간의 초월(超越), 정신과 물질의 조화(調和), 지역과 종교의 융합(融合) 등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자연의 한계를 인간 중심으로 해석, 극복하고, 현실을 넘어 이상을 추구하였으며 다양한 사상을 수용했다는 측면에서 인간중심주의, 이상주의, 포용주의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지역정체성의 구성과 제도화 - 홍성신문에 투영된 '내포(內浦)' 만들기 - (Construction of Regional Identity and Institutionalization: Making 'Nae-Po' Region Reflected in Hong-Seong Times)

  • 임병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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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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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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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늘날의 지역은 지역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주체들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구성되는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오늘날의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련 주체들의 입장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지역개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관성, 차이, 권력관계 등은 오늘날 지역의 구성과정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요소들이며 이러한 요소들을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이 '정체성' 이다. 지역정체성은 제도화 과정을 통하여 형성되며, 이와 같은 정체성의 형성과정이 곧 지역의 구성과정이다. 지역신문은 제도화 과정에 작용하는 다양한 요소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지역의 구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입장에서 홍성신문을 통하여 드러나는 지역의 구성과정과 여기에 작용하는 다양한 제도들의 입장 및 역할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포에서는 제도화 과정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역적 형상과 상징적 형상이 군 단위에서 전략적으로 활용됨으로써 지역의 구성으로까지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현상설계 - 군포 시민회관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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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통권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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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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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군포시에서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군포시의 문화예술 공간의 확보와 지역 문화 활동의 구심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의 전당으로서 시의 상징성을 갖는 건물의 계획,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하였다. 본지에서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부림종합건축안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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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통문화자원의 지역 협력을 통한 콘텐츠 창구효과 강화를 위한 연구 -'남도 르네상스' 콘텐츠와 연계 협력을 중심으로 (A Study on Strengthening the Window Effect of Content through Regional Cooperation of Local Traditional Cultural Resources - Focusing on cooperation with 'Namdo Renaissance' content)

  • 정연철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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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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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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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은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자원이다. 따라서 지역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개발하면 경제적 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남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콘텐츠 소재로 활용하고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 르네상스' 사업 콘텐츠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전남 시군의 자원 요소와 분석을 통해 지역 간 협업을 위해 콘텐츠 연관성을 갖는 지역으로 7개 권역을 제안한다. 권역별 상징성을 갖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체계화 할 수 있도록 "스토리 사랑방'을 제안한다. 개발된 이야기 자원을 실감미디어 제작 기술과 가상현실 플랫폼 등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고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여 콘텐츠 창구효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콘텐츠 사업화 기반이 취약한 시군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확대로 공동 콘텐츠 개발 기회를 높이고 관광 콘텐츠로 활용성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슬람정원에서 디테일이 장소성에 미친 영향 -'사자의 중정'을 대상으로 - (The Influence of Details on the Sense of Place in Islamic Gardens - Focusing on 'the Courtyard of the Lions' -)

  • 윤미방;김한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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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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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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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간은 장소와 일체감을 이루고자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장소의 정체성을 동시에 이루어간다. 인간은 자신들이 속한 문화와 환경에 따라 고유한 관념을 형성하고, 그 관념은 상징을 통해 장소에 표현되는데, 상징은 공간구조와 이를 형태화하는 디테일에 의해 장소에 구체화된 형태를 나타낸다. 본 연구는 이슬람정원을 대표하는 '사자의 중정'을 대상으로 공간구조와 디테일을 비교 검토하여 둘의 상호보완적 관계와 디테일이 장소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양자 간의 비교는 내재하는 상징과 의미, 디자인 언어, 형성배경과 디테일을 통한 장소체험의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공간구조는 차하르바그의 기본형태로 구성되어 코란에서 표현하는 낙원을 상징하였다. 이슬람교, 아랍문화, 스페인 무슬림왕조의 생활양식을 배경으로 공간구조가 형성되어 전통적인 이슬람정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디테일은 공간구조를 형태화하는 동시에 낙원, 왕권, 신성, 자연 등을 상징하고, 이슬람교, 스페인 무슬림왕조의 문화, 아랍문화, 안달루시아의 지역성, 무데하르 양식 등을 나타내고 있다. 디테일은 스페인 무슬림왕조의 일상에 생동감과 변화감을 주어 폐쇄적인 궁전생활에 활력을 주며, 안달루시아지역 왕조의 특성을 갖는 사자조각상으로 중정의 중심을 이루어 다른 이슬람정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사자의 중정의 디테일은 오감을 통한 체험의 대상이며, 인간과 장소가 하나가 되도록 해주어 장소성을 형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자의 중정의 디테일을 통해 스페인 무슬림왕조의 일상과 이상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들과 정원이 일체감을 이루었으며, 디테일은 공간구조보다 더 풍부한 의미와 디자인언어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디테일은 장소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체험적 대상임이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