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사회작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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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산화 인지 치료가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uterized Cognitive Therapy for the Elderly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in the Community on Cognitive Function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Wellness)

  • 김선호;곽호성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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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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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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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보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기반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는 것이다. MCI 노인 22명을 실험군 11명, 대조군 11명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10주간, 주 3회, 회기당 30분씩 실험군은 CoTras, 대조군은 전통적 인지 재활을 받았다. 중재 전후로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수행 능력애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NCSE와 K-IADL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수행능력의 향상을 보였다.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CoTras의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운전재활에 대한 부산 경남지방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 (Study on the Degree of Perceptions and Needs regarding the Driving Rehabilitation of the Students of Occupational Therapy in Busan and Gyeongnam)

  • 송민옥;장철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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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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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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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도 및 요구도를 파악함으로써 차후 운전 재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알아보고, 차후 운전 재활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경남, 부산 지역의 전문대학 작업치료과 학생 317명이었다. 설문지는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15개 문항과,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도 관련 9개 문항 그리고 대상자 특성에 관한 4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 배부 및 회수 기간은 2013년 5월 12일부터 6월 20일었다. 결과 : 운전재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73명(23.1%)였으며,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은 47명(14.8%)였다. 운전재활을 알게 된 경로 및 경험한 경로는 모두 학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운전재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에 비해 운전재활 전문가 및 운전재활 프로그램 및 정책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운전재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며, 운전재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인식도와 요구도에 대한 학년별 차이에서는 3학년이 1,2학년보다 인식도와 요구도가 높고, 학교별로 A학교가 C, D학교보다 유의하게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결론 : 운전재활분야에서 작업치료사들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작업치료를 담당하게 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정규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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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활동 프로그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활동 수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up Programs on Social Interaction and Satisfaction of Performance Activities in Chronic Stroke)

  • 최지현;박아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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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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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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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그룹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활동 수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뇌졸중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40주 동안 그룹작업치료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대근육, 소근육, 인지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측정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IAS)과 캐나다작업수행(COPM)을 사용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중재 후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룹 활동 후 대상자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정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활동 수행 능력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확인되었다. 또한 대상자 모두 중재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뇌졸중 환자에게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그룹 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수행하며, 대상자들의 과제 수행력을 높여 의미 있는 삶을 구상함에 긍정적인 접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호주 이민 아시아 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설문지를 이용한 단면연구 (Factors which Influence Quality of Life(QOL) among Asian Migrant Women in Australia a Cross-sectional Questionnaire Study)

  • 박강현;강은정;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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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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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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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이민은 개인이 가진 습관, 일상 및 문화적 행동들 전반을 바꿔야 하므로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불러 올 수 있다. 또한, 이민은 때로는 개인의 의미 있는 일상생활에 참여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에 이민 온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이민 후 그들의 달라진 환경적 요소가 의미있는 작업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고, 작업 참여의 변화가 그들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설문지와 질적 인터뷰를 통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6월 1일부터 2주간 총 아홉명의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폐쇄형 질문에서 얻어진 삶의 질, 작업참여도, 환경요소들, 작업참여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보기위해 SPSS(version 20,0)이 사용되었다. 개방형 질문에서 얻은 결과는 Liamputtong(2009)이 제시한 주제 분석단계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지 분석 결과, 이민여성들의 이민 후 작업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되었다. 즉, 이민으로 인해 변화된 환경적 요소 및 거주 기간은 이민자들의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작업의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이민여성들 사이에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개인의 의미 있는 작업에 대한 참여도로 확인되었다. 이민 여성은 달라진 환경 속 에서 일상생활의 작업을 수행 할 수 없었고, 이는 곧 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이민여성의 일상생활의 작업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작업치료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한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Job Stress of Occupational Therapist in Korea)

  • 심선화;김은주;박은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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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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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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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알아본 연구 15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개별 논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관련 변수들의 효과크기(Fisher z)를 계산하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하위요인들에 대한 관련 변수들의 효과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계산을 실시하였다. 결과 : 관련 변수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효과크기를 알아본 결과, 교육수준, 급여, 나이와 기타의 경우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효과크기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변수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한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경우는 이직의도(ES = 1.161)로 나타났다. 하위요인에 대한 관련변수의 효과크기 분석 결과, 관계갈등, 조직체계 및 직무자율의 하위요인에서는 유의한 효과크기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물리적 환경, 부적절한 보상, 고용불안, 직무요구 및 직장문화에서는 유의한 효과크기의 관련변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전체 직무스트레스에서 나타난 변수들의 효과크기와 하위 변수별로 분석한 변수들의 효과크기는 다르게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 하위요인에 따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심리적인 요인인 만족도, 소진, 자기효능감은 개별 하위요인에 따라 중간 크기의 효과 크기를 나타내었는데,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특성이 작업치료 전공 학생의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ural Empathy and Personality on Cultural Competence among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이안나;이수휘;전현정;채명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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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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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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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 특성이 그들의 문화적 역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수행할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5명의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0일부터 2019년 9월 20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문화적 공감태도(SEE), 성격요인(BFI), 문화적 역량(CCAI)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문화적 역량의 평균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문화적 역량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화적 공감태도, 성격요인, 문화적 역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 결과 문화적 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은 문화적 역량과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문화적 공감태도(β=.357), 성격요인 중 개방성(β=.253)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관계망의 구조적, 기능적 측면과 건강증진행동과의 관계: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Structural and Functional Aspects of Social Network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Focusing o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안현서;김인혜;윤소현;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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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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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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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건강증진행동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망의 구조적, 기능적 측면이 건강증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2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의 구조적, 기능적 측면과 라이프스타일 영역별 건강증진행동을 조사하였다. 사회적 관계망은 비동거 가족, 친인척, 친구, 이웃의 4가지 관계망을 대상으로, 구조적 특성인 관계망 크기와 접촉빈도, 기능적 특성인 사회적 지지를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동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관계망과 건강증진행동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회적 관계망이 건강증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사회적 관계망 크기는 친구 관계망에서 가장 높았고 이웃 관계망에서 가장 낮았으며, 접촉빈도와 사회적 지지는 비동거 가족 관계망에서 가장 높았고 이웃 관계망에서 가장 낮았다. 건강증진행동은 일상생활활동 영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생산적·사회적 활동 영역에서 가장 낮았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수준에 따른 건강증진행동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 관계망의 구조적, 기능적 측면의 모든 하위요인들은 건강증진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이웃의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건강증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우울도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 모델은 37%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 :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행동 촉진을 위해서는 이웃의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관련 정책이 요구된다.

집단 작업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시지각 및 운동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roup Occupational Activity Program on Visual Perception and Motor Function of Children in Community Children Center)

  • 김혜진;김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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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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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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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집단 작업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시지각 및 운동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만 6~9세 학령기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집단 작업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놀이를 기반으로 시지각 및 운동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였고, 주 1회(90분) 총 9회기로 진행되었다. 아동의 시지각 및 운동기능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 전과 후에 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Third Edition(MVPT-3)와 Bruini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2nd Edition(BOT-2) 평가를 실시하여 두 시점의 평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집단 작업 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시지각 및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시지각 및 운동기능의 발달 촉진에 있어서 집단 작업 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경험적 증거는 발달을 촉진하는 작업 활동이 지역사회에 적용되고 확대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한국형 작업균형 평가(Occupational Balance Assessment)의 동시타당도 연구 (The Concurrent Validity of the Korean Occupational Balance Assessment(OBA) Tool)

  • 홍소영;홍덕기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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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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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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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형 작업균형 평가(Occupational Balance Assessment: OBA)의 동시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9년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OBA와 작업균형 설문지(Occupational Balance Questionnaire11: OBQ11)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와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OBA의 세 가지 영역별 점수와 OBQ11의 총점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세 가지 영역 모두 양의 상관관계로 분석되었다. 시간사용 영역(r=.554)과 작업빈도 영역(r=.574)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업특성 영역의 하위요인(중요도 r=.582, 목표성취 r=.633, 즐거움 r=.649, 건강 r=.650)은 대부분 높은 상관관계로 분석되었다. 결론 : OBA는 작업균형을 평가하기 위해 타당한 평가도구임을 검증하였다. 향후에는 임상적 유용성을 위해 작업균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Sensitivity of Human Rights and the Advocacy Activities of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 김지만;홍기훈;이춘엽;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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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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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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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및 옹호활동을 조사하고 상관관계 및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국내 작업치료사 면허를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 볼 수 있는 7가지 문항과 인권감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6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36가지 문항 그리고 옹호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7가지 문항을 포함하여 총 50문항의 문항의 설문을 배포, 수집하여 총 116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평균은 69.00 ± 17.67점이었고, 인권감수성 3가지 하위영역별 평균은 상황지각(23.25 ± 5.62), 책임지각(23.00 ± 6.54), 결과지각(22.75 ± 6.5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미혼이 기혼보다 높았고 근무지역에 따라 서울이 경상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무기관에 따라서는 대학/종합병원, 재활/요양병원이 기타 기관보다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였으며, 근무분야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이 기타 대상에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단보다 더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였다. 작업치료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옹호활동의 차이는 근무지역, 근무기관, 임상경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근무지역에 따라 옹호활동은 서울, 경기도가 경상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근무기관에 따라서는 재활/요양병원이 기타 기관과, 대학/종합병원보다 더 높았다. 임상경력에 따른 차이는 3~5년차와 6~10년차가 11년차 이상보다 옹호활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인권감수성의 3가지 하위영역과 옹호활동의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권감수성이 옹호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양(+)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였고, 이때 옹호활동 변수의 40.5%를 설명하였다(F=79.288). 인권감수성의 3가지 하위영역을 독립변인으로 동시에 투입하여 옹호활동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옹호활동에 대하여 상황지각과 결과지각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책임지각은 양(+)의 방향으로(p<.001)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책임지각이 1점 증가할 때마다 옹호활동은 .076점만큼 증가하였고, 이때 옹호활동 변수의 43.4%를 설명하였다(F=79.288). 결론 : 인권감수성과 옹호활동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인권감수성 3가지 하위영역 중 책임지각 변수가 옹호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작업치료사의 옹호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인권감수성의 개념이 포함된 인권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