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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과 관련된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Association of Health-related Behaviors with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 노원환;김석범;강복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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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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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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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구사회학적 변수가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관련 행위의 실천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6월 1일부터 2개월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1,903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방문을 통하여 면접조사표에 의거 직접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인구학적 및 사회경제적 특성, 상병 및 의료이용양상, 그리고 건강증진과 관련된 행위(남자 24개, 여자 26개 항목)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별로 건강생활양식 실천도가 높은 경우한 남자의 고연령군, 유배우 기혼자와 사별한 자, 종교거 없는 사람, 아파트 및 연립주택 거주자, 남자의 저소득층과 여자의 고소득층,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가입자, 고학력자, 전문관리직 종사자, 만성질환 이환자 및 처체증자 등이었다.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율에 있어 남자는 흡연, 음주, 청량음료음용, 육류섭취, 식염섭취 및 건강 진단율이 여자에 비해서 높았으며 여자는 과일 채소섭취율, 양치질수행률 및 우유음용률이 남자보다 높았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증진 관련행태로는 과일 채소섭취, 규칙적 식사, 아침식사,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및 단골의사 보유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낮아지는 것으로는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및 간염예방 접종이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관련 행태로는 규칙적인 운동, 안전벨트 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 육류섭취,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및 자궁암 검진이었으며, 반대로 소득이 낮을수록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는 흡연을,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및 유방암자가검진이었다. 생산직 및 농 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다른 작업군에 비해 흡연율, 음주율, 의사방문율 및 단골의사 보유율이 높았고 안전벨트착용률, 양치질수행률 및 간염예방접종률은 낮았다. 판매 서비스직종의 경우는 커피음용률, 육류섭취율, 식염섭취율, 자궁암 검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았던 반면,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인 식사율, 아침식사율, 혈압측정률, 건강진단율은 낮았다. 사무직 및 전문 관리직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혈압측정,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실천율은 높았으며, 식염섭취율과 자궁암 검진율은 낮았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육류섭취, 간염예방접종 및 보조제 복용행위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음주율, 아침식사율 및 식염섭취율은 낮았다. 초졸 이하 군에서는 흡연율, 규칙적인 식사율, 의사방문율, 혈압측정률 및 단골 의사보유율이 높았다. 만성질환에 이환된 사람은 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육류 섭취,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 보조제 복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만성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사람은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충분한 수면,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율, 간염예방접종, 자궁암 검진, 유방암 자가검진 등의 실천율이 높았다. 정상체중군에서는 흡연, 음주, 안전벨트착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고, 과체중군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육류섭취, 식염섭취,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율이 높았으며, 저체중군에서는 양치질수행, 우유음용, 보조제 복용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건강관련행위의 실천을 권장하는 전략으로는 주민의 사회경제적인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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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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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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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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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제주산 재래 마육의 등심부위와 볼기부위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oin and Rump in the Native Horse Meat from Jeju)

  • 김영붕;전기홍;노정해;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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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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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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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제주산 재래 마육의 등심 부위 및 볼기 부위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시험에 사용한 마육의 등심과 볼기 부위의 일반 성분은 수분 함량 72.2 및 $73.8\%$, 조단백질 20.1 및 $21.2\%$, 조지방 2.42 및 $3.08\%$ 그리고 조회분 0.13 및 $0.14\%$의 결과를 각각 보였다. 아미노산에서는 glutam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심 부위와 볼기 부위에서 각각 3,275 mg/100g과 3,572mg/100g 함량을 보였다. 무기질 함량에서는 K 함량이 388.0mg/100g으로 제일 높고, 그 다음으로 P>Na>Mg>Ca의 순이었다. 지방산 조성에서 ole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등심과 볼기 부위에서 각각 62.64와 $63.77\%$의 결과를 보였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등심 및 볼기 부위에서 각각 43.25와 43.57mg/100g으로 나타나서 부위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H를 측정한 결과, 등심과 볼기 부위에서 각각 5.60과 5.75의 결과를 보여, 부위에 따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고 보수력은 볼기 부위가 등심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pringiness는 등심이 볼기보다 높았으나 다른 측정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색깔의 경우, 볼기의 적색도가 등심보다 높았으며 관능 검사 결과, 색깔과 이취에서 부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등심이 볼기 부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실험의 결과로서 제주산 재래 마육은 식육자원으로 훌륭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1(최고값=0.03)이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반도 지역에 대해서 2001년 동안 총 36개로 구성된 정규화 지표반사도 값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p<0.05). T3와 T4는 T2에 비해 조섬유 및 조회분의 소화율이 증가하였다(p<0.05). 대조구는 T3와 T4에 비해 필수아미노산인 arginine, leucine, phenylalanine의 소화율이 높았으나(p<0.05), T3와 T4 처리구는 T2 처리구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arginine, lysine 및 thereonine과 비필수아미노산 alanine의 소화율이 개선되었다(p<0.05).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건조 잔반의 AO 배양조건 구명과 영양소 이용율 시험을 통해 FW사료의 품질이 기초사료에 비해 영양소 이용율이 낮고, AFW 사료가 AO에 의해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서 이러한 수문자료 연산 프로그램(JydroDB Solution)은 수문자료의 신뢰도를 분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IRWMS 내부의 여러 모형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고 수자원 전문가에 의해 테이터베이스관리가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다. 식양토 1.09, 식토 1.15로 평가되어 침투수에 비해 토성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토성이 세립질일 수록 유거수의 저항이 작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경사에 따라서는 경사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10\% 경사일 때를 기준으로 $Ro(mm)=Ro_{10}{\times}0.797{\times}e^{-0.021s(\%)}$로 나타났다.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수술적 교정을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특히 교사들이 중요하게

학교급식 영양사의 영양적 품질관리 수행도 평가 (Assessment of Dietitian's Nutritional Quality Management for School Food Service)

  • 류경;우창남;김운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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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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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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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학교급식의 영양적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를 얻고자 총체적 품질 경영(TQM)을 기초로 영양적 품질관리 수행도를 평가하였다. 충북지역 초${\cdot}$${\cdot}$고등학교 급식 영양사 200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영양적 품질관리 수행도와 음식 생산단계별 수행도 및 영양적 품질관리 관련문서 및 서식 사용현황을 조사하였다. 총체적 품질경영을 기초로한 영양적 품질관리 영역에서 평균 3.12/5점의 수행도를 보였으며, 그 중 '리더십' 영역에서 높은 수행도(3.66)를 보였고, '인적자원 중시' 영역에서 가장 낮은 수행도(2.66)를 보였다. 학교유형과 급식 실시시기에 따라 전략계획, 고객 및 시장중시, 사업성과 영역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영양사의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라서는 연령, 근무경력, 고용상태에 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5), $30\~40$대가 20대보다 리더쉽이 높고, 급식의 전략계획을 더 잘 수행하고 있었다. 리더쉽과 전략계획, 인적자원 중시 영역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가 이하보다 수행도가 더 높았다(p<0.05). 음식 생산단계별 수행도는 평균 3.72/5점의 수행도를 나타내었고, 학교 특성별로는 초등학교 영양사가 중${\cdot}$고등학교에 비해 건열조리법과 분산조리법 및 가열시 온도조절의 효과적 사용을 통해 가열처리 시간을 최소화하여 영양소보존을 더 잘 수행하고 있었다(p<0.05). 영양사의 경우 연령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30, 40대가 20대보다 구매 영역에서 더 높은 수행도를 보였다(p<0.05). 영양적 품질관리를 위한 관련문서 및 서식 사용현황 평가에서 평균 $60.6\%$의 보유율 을 보였으며, 급식섭취량 조사일지$(42.0\%)$와 직무기술서$(41.0\%)$$50.0\%$ 미만의 보유율 나타냈다. 학교 특성별로는 학교유형별로(p<0.05), 영양사의 경우에는 연령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영양적 품질관리 수행도와 음식 생산단계별 수행도 및 관련문서${\cdot}$서식 사용현황 간에는 각각 0.55, 0.45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학교급식의 영 양적 품질관리(TQM) 수행도 평가 결과, 인적자원 중시에 대한 수행도가 낮으므로, 조리종사원의 영양적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음식 생산단계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열조리 단계를 중요관리 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관리 할 수 있는 관리기준의 개발이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TQM을 기반으로 한 영양적 품질향상을 위한 기준이 설정되어 실제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임신 중 구강진료 및 구강건강관리의 인지도에 관한 연구 (가임여성과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A Study on Awareness of Dental Treatment and Oral Health Management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Focusing on Women of Childbearing Ages and Women of Childbirth Experience))

  • 박명숙;김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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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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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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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18세 이상의 미혼 또는 기혼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2부를 제외한 208부를 자료 분석 이용하였다. 임신 중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 인지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임신기간 중 입덧 후 잇솔질을 하는가에 대해 연령에 따라서는 18~29세(67.3%), 30~39세(47.3%)는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40~49세(51.0%), 50세이상(52.0%)은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 72.2%,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 43.0%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2. 구강진료 중 걱정되는 것에 내에 연령별에 따라서는 50세 이상(56.0%)에서는 비용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8~29에(39.2%), 30~39세(44.6%), 40~49세(41.5%)는 통증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에서는 통증(38.9%), 유산(27.8%), 비용(22.2%)순이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들은 통증(45.0%), 비용(22.8%), 유산(14.8%) 순으로 응답하였고,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비용(52.2%), 통증(13.0%)순으로 응답하였다(p < 0.05). 3. 임신 중 구강진료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연령별에 따라 18~29세, 50세 이상에서는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41.9%, 52.0%로 가장 높았으며, 30~39세와 40~49세는 각각 53.6%, 54.7%가 받아도 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는 63.9%,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는 46.3%가 받아도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받아도 된다,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34.8%로 조사되었다(p < 0.05). 4. 보조구강위생용품이 필요한가에 대해 18~29세(47.3%), 30~39세(46.4%)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40~49세(41.5%), 50세 이상(48.0%)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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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체질량지수, 다이어트 인식과 다이어트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MI, Diet Perception and Dietary Behavior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이진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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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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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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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와 다이어트 인식 및 다이어트 행동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지역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으로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분산분석, 교차분석을 하였다. 전체 다이어트 인식은 3.44점이었고 요인별로는 '실행'이 4.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정보 및 교육'이 3.58점, '필요성'은 3.32점, '자가인식'은 2.8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횟수는 '3회 미만'이 65명(43.0%)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법은 '음식조절'이 65명(43.0%), '운동'이 62명(41.1%) 순이었다. 일주일간 운동시간은 3시간 미만이 99명(65.6%)으로 가장 많았고 '전혀 하지 않는다'가 32명(21.2%)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다이어트로 인한 피해경험은 22명(14.6%)이 있다고 응답했고, 종류로는 위장병, 생리불순, 탈모 등이었다. BMI에 따른 다이어트 인식 전체 점수는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하부 요인별로 보면 다이어트 '실행'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p<.05), 다이어트 '정보 및 교육'은 과체중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정상체중군, 저체중군 순이었다(p<.001). 다이어트 '필요성'과 '자가인식'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다이어트 인식에 따른 다이어트 행동은 다이어트 횟수와 방법에서 차이가 있었다(p<.001).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의 올바른 다이어트 인식 형성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과학 관련 진로 선택 과정의 구조 방정식 모형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f the Process of Science Related Career Choice)

  • 윤진;박승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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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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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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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과학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들 사이의 인과 관계를 규명하여, 학생들의 과학진로 선택과정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모형을 찾는 것이다. 요인 분석을 통하여 과학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요인으로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 과학 관련 활동에의 참여 등 세 요인을 선정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공변량 구조분석이 가능하도록 과학관련 진로 선택 요인을 알기 위한 설문지를 문헌연구와 예비검사를 통해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 전체 947명으로, 학년별 남녀별 학생 수는 거의 같게 구성하였다. 과학관련 진로 선택의 주요 요인들 사이의 인과 구조를 설명하기 위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을 통한 공변량 구조 분석의 결과, 이론 모형을 수정하여 자료와 잘 맞는 4가지 모형을 얻었다. 네 수정모형 모두에서, 과학 관련 진로 선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이었고,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와 과학 관련 활동 참여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적합도 지수가 가장 좋은 모형에 의하면, 과학 관련 진로 선택에 대하여,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은 0.82의 직접 효과와 0.21의 간접 효과를 합한 1.03의 전체효과를 주고,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는 과학 관련 활동 참여에 영향을 주면서 0.65의 간접 효과를 주고, 과학 관련 활동 참여는 과학 관련 진로 인식에 영향을 주면서 0.79의 간접 효과를 주었다. 학교의 과학 교육에 대한 시사점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하려면, 과학관련 진로인식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다음으로는 다양한 관학관련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과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를 높이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과학관련 진로선택 과정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서는, 과학관련 진로 선택 요인들을 더욱 포괄하는 모형의 구축이 필요하여, 연구대상을 과학고 학생들이나, 과학기술계 대학생들로 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 과학관련 진로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한 과학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투입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중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nack intake on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정난희;유난숙;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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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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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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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간식 섭취와 인성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성별 및 학년별 인성특성이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지역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717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검증, ANOVA, 사후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식 섭취 횟수는 1일 1~2회 이상이 303명(42.3%)으로 제일 많았고, 아주 가끔 269명(37.6%), 1일 2~3회 이상 90명(12.6%), 전혀 먹지 않는다 54명(7.5%) 순으로 나타났으며 간식 섭취 이유는 습관적으로 182명(27.3%), 식사량이 부족해서 140명(21.0%), 식사를 걸러서 91명(13.6%), 스트레스 해소 55명(8.2%) 순으로 답하였다. 인성특성은 5점 리커트 척도로 답하도록 하였는데, 하위요인 중 친근성이 3.64로 제일 높았고, 개방성/지성 3.42, 외향성 3.36, 성실성 3.15, 감정안정성 3.09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인성특성은 감정안정성만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5), 학년별 인성특성은 외향성(p<.001), 친근성(p<.05), 개방성/지성(p<.05)의 경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셋째,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본 결과, 인성특성 하위요인 중 외향성에는 과일섭취 횟수(β=.134)가 친근성에는 빵(β=-.099), 과일(β=.142), 빙과(β=.092), 떡(β=.090) 섭취 횟수가, 성실성에는 과일(β=.107), 떡(β=.120) 섭취 횟수가, 감정안정성에는 빵(β=.105), 음료류(β=-.113), 과일(β=.113), 분식(β=-.126) 섭취 횟수가, 개방성/지성에는 과일(β=.106), 우유(β=.110) 섭취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인성특성의 모든 하위요인에 과일 섭취 횟수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떡은 친근성과 성실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음료류는 감정안정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단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는 것을 제안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중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식 섭취와 인성개발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A Integrated Model of Land/Transportation System

  • 이상용
    • 대한교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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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1995년도 제28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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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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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토지이용규모와 교통수요의 크기, 그에 따른 혼잡정도를 이들간의 동적상호작용 올 시률레이션화하여 동시에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다이나믹스(System Dynamics)모델 이 제시된다. 이 모렐은 토지이용과 교통에 관계되는 물리적, 사회경제적, 정책적 변수들 간의 상호관계를 나타내는 다양한 함수와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모텔은 크게 인구, 인구이동, 가구변동, 부문별 고용 및 토지개발, 주택개발, 통 행수요, 혼잡레벨의 7개 서브모렐로 구성되며 각 서브모텔은 다시 부문별로 세분된다. 시스템다이나믹스모델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토지이용과 교통시스템 올 둘러싼 복잡한 변수들 간의 동적 상호작용올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으며 어떤 정책 에 대하여 시간적 변화에 따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둘째, 시스템다이나믹스모텔은 시 블레이션에 의해 모텔의 결과가 산출되므로 종래의 모텔에서와 같이 토지이용과 교통체 계의 균형상태(equilibrium state)를 가정할 필요가 없다. 세번째로, 시스템다이나믹스모텔 은 다수의 분리된 수식(equations)으로 구성되므로 새로운 변수 -- 특정한 정책, 새로운 현상, 다른 방법론에 기초한 테크늬, 등 -- 들올 도입하기 쉽다. 논문의 앞부분(I, II, III장)에서는 모델의 전반적인 구조를 Causal Loop Flow D Diagram올 중심으로 논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식과 DYNAMO 프로그램, 모델계수의 추정 풍 기술적인 내용은 생략되었다. 이에 대하여는 저자의 박사학위논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 V장이 옹용부분으로서, 도로교통시설의 증대가 토지이용 및 교통수요, 그리고 교 통혼잡에 각 년도별로 어떻게 그 영향이 나타나는가를 메릴랜드의 Montgomery County 지역올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도로용량중대의 교통유발효과 ( (Demand-inducing Effect)는 비 교척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로용량이 같더 라도 일 반도로보다 Freeway의 교통유발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용량증대가 토지이용 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용량중대가 없었던 경우와 비교할 때 단기적으로는 차이가 거의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를 미치고 있다. (인구증가의 경우 도로시설올 설치하지 않 올 경우보다 4년후에는 8% 차이에 불과하나 19년후에는 15.5%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논문은 다이나믹 시스템시율레이션올 이용하여 토지이용과 교통수요 및 혼잡 도 간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다룬 첫번째 시도라 생각된다. 이 토지이용/교통모텔은 광범위한 규모를 다룬 매크로시률레이션모델로서 정교한 수준까지 발전시키려면 아직 많 은 후속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로 볼 때 복잡한 토지이용과 교 통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유력한 도구가 될 수 있올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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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성별에 따른 비만유병률의 변화 :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2011-2013) 자료 이용 (Changes in prevalence of obesity according to gender in Korea adults: Using a population-based Korea National Health Check-up Database, 2011-2013)

  • 최오종;조성일
    • 대한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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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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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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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유병률(body mass index [BMI] ${\geq}25kg/m^2$)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사회경제적 발전과 좌식업무환경 변화 등으로 비만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며, 이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국가 일반건감검진을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비만유병률의 변화양상을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최근 2개년 동안의 비만유병률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건강검진을 모두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추출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144,934명이며, 이 중 남자 83,604명(58%), 여자 61,330명(42%)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Chi-square 검정을 사용하였고, 종속변수(BMI)와 독립변수의 요인별 수준의 차이는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다중비교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2011년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3명 중 1명이 비만(BMI${\geq}25kg/m^2$; 남성, 37.7%; 여성, 27.3%)이었으며, 절반 이상이 과체중(BMI${\geq}23kg/m^2$; 남성, 65.6%; 여성, 50.4%)으로 나타났다. 2개년 간의 BMI는 남 녀 모두 유의하게 상승했다(P<.0001). 남 녀 모두에서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만유병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거주지역, 수입정도, 음주상태, 정신장애, 장애상태, 장애중증도 변수에서 비만유병률은 성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자료분석 결과, 2개년간 남 녀 모두 비만 유병률(BMI${\geq}25kg/m^2$)이 증가하였으나. 남성과 여성 비만유병율의 변화정도는 각 변수별로 남 녀가 다르게 나타났다. 증가 추세인 비만에 대하여 관리 효과를 높이고 비만 중재의 현실화를 위해서 성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본 연구는 그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