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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 여성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스트레스, 수면, 우울증의 영향 (Effects of Perceived Stress, Sleep, and Depression on Resilience of Female Nurses in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 정주리;권혁민;김태형;최말례;은헌정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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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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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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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건강한 수면은 중요하며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 고정 근무 간호사 두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두 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고정근무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12일부터 2018년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대처전략 축약형,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 상태불안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엡워스 주간졸음 척도, 불면증 심각도 척도, 코너 데이비슨 리질리언스 척도 질문지를 적용하였다. 결 과 : 교대근무간호사와 고정근무간호사 두 집단 간의 변수 통계량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자각, 수면의 질, 주간 졸음증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요소들은 근무자들의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회 심리적 건강수준, 우울증, 불면증 심각도 이었다(p < 0.05). 다중회귀분석에서는 긍정적 재구성1이 커질수록(β = 0.206, p < 0.001), 우울증이 줄어들수록(β = -3.45, p < 0.001), 사회심리적 건강수준이 높아질수록(β = 0.193, p < 0.001), 수용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29, p < 0.05), 주간졸음이 줄어들수록(β = -1.17, p < 0.05), 적극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18, p < 0.05), 긍정적 재구성2가 증가할수록(β = 0.110, p < 0.05) 회복탄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자에 비해 주간고정 근무자의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사회심리적 건강수준, 수면, 우울증이 회복탄력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더 많은 수면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발생 빈도 및 위험 인자들에 대한 비교 - 자가 슬개건과 자가 슬괴건을 이용한 방법 - (Comparison of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Developing Osteoarthritis after ACL Reconstruction - Patellar Versus a Hamstring Autograft -)

  • 송은규;선종근;김형순;강경도;변재욱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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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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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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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자가 골-슬개건-골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발생률과 위험인자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8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자가 슬개건 53예 및 자가 슬괵건 40예를 이용한 전방 십대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총 9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Kellgren and Lawrence의 분류에 따라 방사선상의 골관절염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슬관절의 임상적 기능 (Lysholm 슬관절 점수, Tegner 운동 지수), 신체검사상의 전방 이완 정도 (Lachman 검사, Pivot-Shift 검사) 및 $Telos^{(R)}$ 기구를 이용한 전방 이완 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대상 중 24예 (45.3%)에서,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대상 중 14예 (35.0%)에서 방사선 검사상 골관절염 변화가 확인되었다. 동반된 연골판 손상 (골-슬개건-골 군 p<0.001, 슬괵건군 p=0.091), 수상에서 재건술까지 12개월 이상 경과 (골-슬개건-골 군 p=0.037, 슬괵건 군 p=0.021), 재건술 당시 연령 25세 이상 (골-슬개건-골 군p=0.003, 슬괵건 군 p=0.048) 등이 골관절염의 유의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관절염의 발생과 임상적 결과, 방사선적 안정성과의 연관성은 없었다. 결론: 자가 골-슬개건-골 및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평균 10년 추시상 두 군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나, 상당한 비율에서 방사선적 골관절염 변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동반된 연골판 손상, 수상 후 재건술까지의 지연된 시간, 25세 이상의 연령 등의 다양한 인자가 이에 관련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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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타당성 연구 - 체격, 영양소 섭취, 우울 및 성격차원과의 상관성에 의한 - (The Eating-Related Characteristics Questionnaire and Its Correlations with Anthropometry, Nutrient Intakes, Depression, and Personality Dimensions : the Validity of Its Use on Korean College Students)

  • 신동순;조옥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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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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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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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일차수준 요인인 비만증 소인, 통제할 수 없는 섭식충동, 식욕상실증 소인을 구성하는 FHIBS의 신뢰도 (Cronbach-$\alpha$) 양상이 원래 Mehrabian의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또한 신뢰성 높은 일차수준 요인을 구성하기 위해 제거된 FHIDs의 신뢰도 부하치는 더욱 낮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Mehrabian 일차 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체격지수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는 BMI가 '비만증에 대한 소인'및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과 높은 정적 상관 (p < .001)을, '식욕상실증 소인과'는 부적상관 (p <.05)을 보여서 체중이 무겁거나 체지방이 많을수록 과식이나 비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영양소 섭취와 섭식특성과의 상관에서, '비만증에 대한 소인'과 '식욕상실에 대한 소인'이 높을수록 일부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량이 적었던 반면,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이 높을 수록 레티놀을 비롯한 비타민 섭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네째, 섭식특성과 우을 및 성격차원 간의 상관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이 '비만증에 대한 소인' (p <.05), '조절되지 않는 섭식충동' (p < .001) 및 '우울수준' (p < .01)과 모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양소 섭취량과 우울 및 성격차원의 관계에서는,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은 철분 섭취량과 유의적인 부적 상관 (p<.01)을 보이고 열량, 당질, 인, 칼륨 및 비타민 C 등과도 부적 상관 (p<.05)을 보여서 이러한 영양소의 섭취량이 적을수록 신경증적 경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티놀의 섭취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을 비롯하여 신경증적 및 정신병적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섭식특성 질문지는 현재는 비만증이나 식욕상실증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섭식장애 소인을 가진 영양학적, 심리학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Mehrabian의 일차수준 요인과 동일하게 구성한 섭식특성 질문지의 번역판을 섭식장애 소인을 판정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Bacillus Calmette-Guerin (BCG) 투여가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 샘창자 상피세포의 DNA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cillus Calmette-Guerin (BCG) on the DNA Synthesis of Mouse Duodenal Mucosal Epithelial Cells Inocula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고정식;김흥노;박경호;박대균;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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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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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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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은 Ehrlich 종양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고농도의 BCG(Bacillus Calmette-Guerin)를 피부밑조직에 반복 투여하였을 때, 샘창자점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DNA합성지수를 비교 연구하고자 3H-thymidine을 투여한 후 자기방사법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 내외의 ICR 흰생쥐를 사용하였으며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의 동물에는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 $1{\times}10^7$의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하였다. BCG투여군은 종양세포이식 다음날부터 농축 건조된 BCG를 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다음, 일정량을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종양대조군은 종양세포이식 후에 생리식염수를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고, 정상대조군은 종양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군에는 5마리씩의 동물을 배정하였다. 자기방사법적 관찰을 위하여는 약제를 마지막으로 주사한 다음날 3H-thymidine $0.7{\mu}Ci$/gm를 꼬리에 한차례 정맥주사하고, 70분 후 도살하여 샘창자조직을 떼어내어 10% 포르마린으로 고정하였다. 관찰은 샘창자조직이 세로로 잘 절단된 창자움 부위를 택하여 점막근육판을 따라 점막길이 3.5mm의 창자샘상피에 분포하는 3H-thymidine 표지세포의 수를 계수하였으며, 일반조직 관찰을 위해서는 hematoxylineosin (H-E)염색을 시행하였다. 일반조직관찰에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샘창자 점막 고유판에 림프구와 호산성백혈구가 다수 관찰된 것 이외에는 형태적으로 큰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자기방사법적 연구에서 정상대조군, 종양대조군 및 BCG투여군은 점막길이 3.5 mm 당 출현하는 표지세포수가 각각 632.3 (${\pm}14.47$), 761.7 (${\pm}27.65$) 및 505.0 (${\pm}17.09$)개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BCG를 반복 투여하면 샘창자 점막상피세포의 DNA합성을 유의하게 억제하면서도 형태적인 변화가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항암치료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약제라고 생각된다.

유전체필름을 이용한 평행판검출기의 납 차폐물 두께변화에 대한 반응 (Response for Lead Block Thickness of Parallel Plate Detector using Dielectric Film)

  • 김용은;조문준;김준상;오영기;김진기;신교철;김정기;정동혁;김기환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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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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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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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납 차폐물의 두께변화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크롬으로 코팅된 전극을 사용한 FEP 유전체필름과, 그들 사이에 PTFE 유전체 필름을 삽입한 형태의 평행판 검출기를 제작하였다. 측정조건은 선원-팬텀표면 간의 거리 100 Cm, 조사면 크기 10x10 cm, 그리고 팬텀의 표면으로부터 깊이 5 cm 되는 지점과 10 cm 되는 지점에 유전체필름을 이용한 제작검출기와 Farmer형 전리함을 설치하고 6 MV, 10 MV X-선을 조사하였다. 차폐물은 조사면을 충분히 포함하도록 제작하여 측정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Tray 위에 놓아서 두께변화에 대한 감쇄효과를 확인하고 두 검출기 간의 반응함수를 알고자 하였다. 차폐효과에 대한 두 검출기 간의 반응함수는 선량에 대하여 지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검출기와 비교검출기로 측정한 선형감쇄계수 ${\mu}(cm^{-1})$는 6 MV X-선으로 조사한 경 우 0.1414, 0.541이 었고, 10 MV X-선으로 조사한 경우 각각 0.1368, 0.5279로서 납 차폐물의 두께 변화에 의한 선형감쇄계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계산된 반응함수로부터 제작검출기는 전리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크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작검출기에서 측정한 선량값(R)과 전리함에서 측정한 선량값($D_r$) 간의 반응함수를 최적화 과정을 통하여 계산하였다. 이들 반응함수의 최적화 상수 값들은 고 에너지 X-선 크기에 비교적 무관한 경향을 보였다. 제작 검출기와 비교검출기 간의 최적화된 반응함수를 계산한 결과 6 MV X-선의 경우 1%, 10 MV X-선의 경우 4% 이내의 범위 내에서 측정된 선량이 일치함으로써 상대 선량계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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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판과 소장변위도구를 사용하는 직장암의 방사선치료 시 비만도가 소장의 조사용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besity Levels on Irradiated Small Bowel volume in Belly Board with Small Bowel Displacement Device for Rectal Cancer Radiotherapy)

  • 김세영;김주호;박효국;조정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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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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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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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 조사 용적 내 포함되는 소장의 용적 감소를 위해 복부판(Belly board, 벨리보드)과 소장변위도구(Small Bowel Displacement Device, SBDD)를 사용한 직장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영역 내 포함되는 소장의 용적과 비만도 와의 상관성을 보고, 비만지표의 적용을 통해 SBDD의 사용지표를 삼고자 한다. 실험은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술 전 혹은 수술 후 벨리보드와 SBDD를 사용해 골반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29명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3문 조사로 시행하였으며 1.8 Gy의 분할선량으로 중심점에 45 Gy를 조사한 계획만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허리 엉덩이 둘레비(waist hip ratio, WHR)를 측정하여 비만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되는 선량의 90%이상 들어가는 소장의 용적(high dose volume of small bowel, $HDV_{sb}$)과 33%이상 들어가는 소장의 용적(low dose volume of small bowel, $LDV_{sb}$)을 방광의 총 용적(total volume of bladder, $TV_{bladder}$) 및 비만도에 따라 비교하여 그 상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술여부 및 성별 WHR은 $HDV_{sb}$, $LDV_{sb}$에 크게 미치는 영향이 없었고 $HDV_{sb}$, $LDV_{sb}$와 BMI(p=0.031/0.083), $TV_{bladder}$ (p<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BMI가 $HDV_{sb}$와는 유의 하지만 $LDV_{sb}$와는 크게 유의하지 않았다. (p=0.031, p>0.05) BMI는 $HDV_{sb}$와 음의 상관관계(${\beta}$=-0.402)가 있었으며 $TV_{bladder}$$HDV_{sb}$, $LDV_{sb}$와 음의 상관관계(${\beta}$=-0.497/-0.522)가 있었다. 특히 BMI 23 미만인 경우(BMI Group2)보다 그 이상인 경우 $HDV_{sb}$에 영향을 미치며 음의 상관성(${\beta}$=-0.525)이 있었다.($LDV_{sb}$, $HDV_{sb}$와 유의확률 각각 p=0.059, p=0.027) BMI가 23 이상인 집단(BMI Group1)에서는 $TV_{bladder}$$HDV_{sb}$, $LDV_{sb}$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p<0.04)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비만지표인 BMI가 23 이상인 과체중 및 비만군의 직장암 방사선 치료 시 벨리보드와 SBDD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조사용적 내 포함되는 소장의 용적을 감소시키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므로 벨리보드를 사용하는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시 BMI 23 이상인 한국인 환자에게는 소장변위도구를 동시에 사용 할 것을 권장한다.

폭염 시 어린이공원의 온열환경 (Thermal Environments of Children's Parks during Heat Wave Period)

  • 류남형;이춘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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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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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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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폭염 시 어린이공원 내 포장 및 차양의 유형에 따른 온열환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주기상대에서 측정한 일 최고기온이 $35.9{\sim}36.8^{\circ}C$를 나타낸 2016년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3일간 진주시내 어린이공원 2곳(칠암어린이공원: $N\;35^{\circ}11^{\prime}1.4{^{\prime}^{\prim}}$, $E\;128^{\circ}531.7{^{\prime}^{\prime}}$, 표고: 38m; 가호제12어린이공원: $N\;35^{\circ}09^{\prime}56.8{^{\prime}^{\prime}}$, $E\;128^{\circ}6^{\prime}41.1{^{\prime}^{\prime}}$, 표고: 24m)의 모래밭, 고무칩포장지, 쉘터, 녹음지를 대상으로 미기상을 측정하였다. 미기상환경으로서 지상 60cm 높이에서 기온, 흑구온도, 상대습도, 풍속, 6방향의 장파 및 단파 복사를 측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열스트레스 지수인 WBGT와 UTCI를 산정 및 분석하였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로 포장면과 놀이시설의 표면온도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단시간 피부접촉시 화상의 위험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공원의 3일 시간 평균 최고 기온은 $36.6{\sim}39.4^{\circ}C$였으며, 모래밭에 비해 녹음에서 $2.8^{\circ}C$, 쉘터에서 $1.0^{\circ}C$$2.3^{\circ}C$ 낮게 나타났다. 시간 평균 최저 습도는 44~50%였으며, 모래밭이나 고무칩포장지에 비해 녹음에서 6%, 쉘터에서 4% 및 6% 높게 나타났다. 열사병위험지수 WBGT 값에 근거하면 폭염 시 어린이공원의 주간의 열사병 위험도는 높은 또는 극심한 정도로 나타났다. 3일 30분 평균 최고 WBGT 값은 $31.2{\sim}33.6^{\circ}C$였으며, 모래밭에 비해 녹음에서 $2.8^{\circ}C$, 쉘터에서 $2.3^{\circ}C$$1.0^{\circ}C$ 낮게 나타났으나, 차양에 의해서도 열사병 위험을 피할 수는 없었다. 체감더위지수 UTCI 값에 근거하면 폭염 시 어린이공원의 주간의 온열 스트레스의 범주는 매우 강한 또는 극심한 정도로 나타났다. 3일 30분 평균 최고 UTCI 값은 $39.9{\sim}48.1^{\circ}C$였으며, 모래밭에 비해 녹음에서 $7.8^{\circ}C$, 쉘터에서 $8.2^{\circ}C$$4.1^{\circ}C$ 낮게 나타났으나, 차양에 의해서도 극심한 또는 매우 강한 온열 스트레스를 강한 또는 적정한 온열 스트레스로 낮출 수는 없었다. 단시간 피부접촉에 의한 화상 온도 기준에 따르면, 놀이시설 및 포장면의 최고 표면온도가 스텐레스 스틸($70.8^{\circ}C$)은 무도장 철재 3초 $60^{\circ}C$, 고무칩포장($76.5^{\circ}C$)은 플라스틱 5초 $74^{\circ}C$, 청색 플라스틱 미끄럼판($68.5^{\circ}C$)과 앉음판($71.0^{\circ}C$)은 플라스틱 1분 $60^{\circ}C$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늘이 진 놀이시설의 표면온도는 햇빛에 노출된 놀이시설의 표면온도에 비해 $20^{\circ}C$ 내외로 낮게 나타나, 차양에 의해 화상의 위험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폭염 시에는 어린이공원의 온열환경은 어린이들에게 높거나 극심한 열사병 위험에 빠지게 하고, 매우 강한 또는 극심한 온열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보호자나 관리자가 어린이들의 어린이공원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그리고 폭염시에는 어린이공원의 포장면 또는 놀이시설에 의한 화상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이용 시 주의를 해야 하며, 화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차양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청소년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에 관한 연구 (DIFFERENCES IN THE PATTERNS OF PARENTAL REARING BETWEEN DEPRESSION AND DEPRESSIVE CONDUCT DISORDER IN ADOLESCENCE)

  • 전성일;이정호;이기철;최영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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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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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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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에서의 우울증과 우울 행동 장애 환자에서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 두 환자 집단의 부모 양육 태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밝히고 또한 아버지 어머니의 양육 태도와 우울, 행동 장애의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봄으로서 이 두가지 정신 병리의 기전에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 태도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우울증 환자군 22명과 우울행동 장애 환자군 16명, 정상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소아 우울 척도(CDI), DSM-111-R에 의한 부모 평가 행동 장애 척도,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 형태 검사(PBI)를 시행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우울증 환자와 우울행동 장애 환자사이에서 우울 정도는 의미 있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2) 어머니의 돌봄이나 과보호는 우울증과 우울행동 장애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3) 아버지의 돌봄도 두 환자군간의 차이가 없었지만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행동 환자군에서 우울증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세 집단을 전체로 보았을때는 (1) 우울의 정도와 행동 장애의 정도는 정적인 상관 관계가 있었다. (2) 어머니의 과보호나 돌봄은 행동 문제와는 무관하고 우울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3) 아버지의 돌봄은 우울이나 행동 장애의 정도와 무관하였다. (4) 아버지의 과보호는 우울정도와는 상관 관계가 없지만 행동 문제와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우울증에서 아버지의 과다한 간섭과 보호가 행동 장애라는 정신 병리를 유발하는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의 위험인자들에 대하여 인식하고, 약물의 용량조절시에도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가능한 발병 위험인자들에 관해서도 검토하였다. 받은 아동은 8.6% 였고 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30.4% 양호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52%, 불량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8.7%였다. 추적도사의 최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21.7%였고 우수는 13%, 양호는 21.7%, 불량은 34.8% 였다. 치료성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지능지수로 나타났다. 8) 대상군을 공생형 함구증(symbiotic mutism), 언어공포성 함구증(speech phobic mutism), 반응성 함구증(reactive mutism), 수동-공격성 함구증(passive aggressive mutism)으로 분류하였을때 각각 65%, 8.6%, 12%, 30%였다. 지능지수에 따라 정신지체로 분류된 7명과 정상지능군에 속하는 9명을 비교적 언어발달 및 성격특성, 가족역동, 치료성과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X>과잉행동(過剩行動)${\cdot}$공격성(攻擊性)${\cdot}$비행요인(非行要因)에서도 호전양상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이 두 약물이 모두 주의력(注意力)과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증진시키기는 하였으나, 보다 뚜렷한 변화는 methylphenidate 투여후에 볼 수 있었다. 특히 methylphenidate투여후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에서 민감도(敏感度)와 반응오류수(反應誤謬數)의 호전이 있었으나 반응기준(反應基準)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소견, 그리고 단기기억수행(短期記憶遂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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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 (Polarus Intramedullary Nail for Nonunion of Humerus neck)

  • 강호정;김슬기;윤홍기;한수봉;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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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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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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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상완골 경부의 불유합에 대한 치료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외과적 경부골절의 불유합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여성 환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8예 중 5예는 1차 수술적 치료후 불유합 환자로 1차적 치료로는 관혈적 정복술 후 금속판 내고정 1예, Ender 정 삽입 2예, 외고정 1예 및 도수 정복술 후 경피적 핀 고정 1예였으며, 3예는 보존적 치료 후의 불유합 환자였다. 불유합 기간은 1차적 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약 9개월(범위 $3.5{\sim}14.8$개월), 수술을 받지 않았던 환자군에서 6.2개월(범위 $3{\sim}7.8$개월)이었다. 수술적 치료로는 8예 모두에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내고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골유합은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판정하였으며, 기능적 평가는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UCLA) 견관절 평가 지수를 사용하였다. 결과: 8례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골유합을 얻었다. 골유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3.5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7개월이었다. UCLA 견관절 평가지수는 수술 전 평균 7.6(범위 $6{\sim}9$)점에서 수술 후 평균 26.3(범위 $10{\sim}3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굴곡은 수술 전 40.7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104도(범위 $50{\sim}160$도)로 증가하였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외전은 수술 전 32.9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96.3도(범위 $60{\sim}120$도)로 역시 증가하였다. UCLA functional criteria는 양호(Good) 5예, 보통(Fair) 3예였으며, 불량(poor)에 해당하는 환자는 없었다. 결론: 고령 환자의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치료로서 Polarus 골수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골유합과 기능의 향상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한국형 부모양육스트레스 척도(Parenting Stress Index)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 (THE PRELIMINA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VERSION PARENTING STRESS INDEX)

  • 염현경;신윤오;이경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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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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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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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한국형 부모양육 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Abidin의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Parenting Stress Index)의 적용을 통해 기초연구가 수행되었다. 1차 예비조사는 $3{\sim}12$세 아동의 어머니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여 382부의 데이타로 요인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동영역의 문항 47개 문항 중 29개 문항, 5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부모영역의 문항 54개 문항 중 28개 문항, 5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1차 분석에서 추출된 57개 문항에 대해 2차 예비 조사에서는 만 $3{\sim}6$세 유아의 부모로부터 수집한 392부의 데이터로 재분석하였다. 문항변별도 분석을 위해 문항-총점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r=.20 이하의 문항을 삭제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위해 내용타당도와 구조타당도를 살펴보았다. 구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동영역에서는'부모강화', '수용성', '주의산만성', '요구성'의 4개 요인, 24개 문항이 추출되었다. 아동영역의 전체 공통분산 가운데 설명되는 공통분산은 82.05%로 나타났다. 부모영역에서는'역할제한', '우울감', '사회적 고립', '건강', '배우자 관계'의 5개 요인, 24개 문항이 추출되었다. 부모영역의 전체 공통분산 가운데 설명되는 공통분산은 82.40%로 나타났다.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 지수를 산출하였는데, 아동영역에서는 전체 신뢰도 ${\alpha}$=.81을 나타냈고, 각 요인별로 .69, .70, .67, .66을 나타냈다. 부모영역의 신뢰도 지수는 ${\alpha}$=.83이며 각 요인별로 .73, .70, .70, .55, .73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미국판 PSI 척도를 적용하여 한국에서의 양육 스트레스 척도를 한국문화에 알맞게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행되었다. 따라서 추후 국내 문화에 알맞은 문항과 요인을 추가한 2차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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