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년간 생산량이 20만톤 전후로 전체 패류 생산의 약52% 이상 점유하고 양식생산 비증서 90%를 상회함으로서 어업생산 및 어가 소득, 농어촌 지역의 고용 창출 효과 측면 외에도 남해안수산업 발전의 상징적 의미까지 내포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굴 가공의 년간 생산량은 13,000톤 전후로 통조림과 냉동품의 생산 비중이 전체 굴가공품의 90% 이상을 점하며 가공품의 대부분이 수출되고 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호주, 등 후발 개도국 및 자원부국과의 수출경쟁 심화로 새로운 기술 개발이 없을 경우 한국산 굴제품의 국제적 경쟁력 저하가 예상되는 등 지속적 수출시장 확보 노력이 필요한 상품이다. (중략)
우리나라의 굴 양식업은 1970년대 수하식 굴 양식기술 개발보급으로 계속 증대 발전하였으나, 연안의 산업화와 도시화에 의한 수질환경 악화 그리고 장기간의 집약적 양식에 의한 어장 노화와 양식 굴의 품종 열화 등에 원인하여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식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굴 양식의 지속적 생산 방안의 모색을 위하여 환경 적응력이 강한 굴 품종을 선발하고 변화된 어장환경을 이해하고자, 산지별 굴의 양성 해역별 양성시험을 실시하여 굴의 성장도, 비만도 및 생존율의 비교 조사와 그리고 환경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중략)
굴은 년간 생산량이 20만톤 전후로 전체 패류 생산의 약 52% 이상 점유하고 양식생산 비중이 90%를 상회함으로서 어업생산 및 어가소득, 농어촌 지역의 고용 창출 효과 측면외에도 남해안 수산업 발전의 상징적 의미까지 내포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굴가공품의 년간 생산량은 13,000톤 전후로 통조림과 냉동품이 생산 비중이 전체 가공품의 90% 이상을 점하는 주요 품목으로 전량이 수출되고 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호주등 후발 개도국 및 자원부국과의 수출경쟁 심화로 새로운 기술 개발이 없을 경우 한국산 굴제품의 국제적 경쟁력은 급격히 저하하는 등 지속적 수출시장 확보가 불안한 상품이다. (중략)
굴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부산물인 굴 패각은 처리하기 위한 방안이나 기술적인 한계점으로 인하여 사회,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버려지는 굴 패각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친환경 소재가 될 수 있어 최근까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굴 패각의 현황을 분석하고, 굴 패각의 물리, 화학적인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어 온 굴 패각을 활용한 지속 가능성 있는 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굴양식은 최근에 와서 채묘 및 종묘수급의 불안정으로 생산량 변동 폭이 커질 뿐만 아니라 그 생산량도 점차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어민소득향상과 굴 생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환경적응 능력이 강하고 고부가 가치성을 가진 새로운 양식 대상품종을 개발하여 굴 양식을 다원화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양식대상 종의 선정은 양식 주 종인 참굴과는 생태학적으로 경쟁적 위치에 있지 않은 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중략)
굴과 같은 이매패 양식장에서의 어장 환경 용량은 생물 서식환경의 질적, 양적 저하 없이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물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환경용량이란 환경의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최대 생산을 얻을수 있는 최대 생산을 오염부하 즉 자정 능력적 의미를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연안 양식장은 대상해역에 따라 해수유동과 같은 물리적 특성, 해역이용 실태, 오염부하량 등 환경특성이 다양함으로 환경용량은 서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통영시에 인접하여 도시하수의 영향으로 인하여 부영양화 되어 있다. 굴 양식이 행하여지는 북만을 대상으로 하여 양식 생물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용량을 생태유체역학 모델(藏本·中田,1991)을 이용하여 산정하고, 최적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였다.
굴 양식 산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식수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지만, 최근에는 수출 감소, 국내 내수시장 소비의 한계, 양식 환경 악화와 같은 여러 문제에 직면하여 있다. 적정하고 지속적인 굴 생산은 어장환경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적지 선정을 통하여 달성 가능하고, 양식장의 적지 선정은 양식장의 성공적 개발에 중요한 열쇠이며, 지속가능한 개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는 GIS 기반의 다중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수하식 굴 양식장의 적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인자들은 GIS에서 보간법에 의해 추출되었고, 여덟 개의 환경 인자들이 두 가지 기본 서브모델로 그룹화 되었다. 이는 굴 성장에 관련된 인자(수온, 염분, 해수유동, 클로로필 a)와 양식장 주변 환경에 관련된 인자(저층 DO, 총유기탄소, 퇴적물 산휘발성 황화물, 저서군집 다양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합 점수는 가장 적지인 8점에서부터 가장 적합하지 못한 1 점까지의 규모로 가점되었으며, 총 80.1%의 잠재 지역이 가장 높은 점수 5점과 6점으로 채점되었다. 이 지역들이 거제한산만에서 굴 양식을 위한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GIS 기반의 적지 선정 기법은 공간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서 어장관리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해역은 여수반도 남단에 위치한 가막만은 굴을 비롯한 패류양식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자연환경의 실질적인 가치와 인간경제 시스템에 대한 EMERGY 분석법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넙치생산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2004년 통계를 기준으로 가막만 양식에 유입되는 총 EMERGY의 양은 33.42E+19 sej/yr이고, 이 중 자연환경으로부터 영속성 에너지는 2.95E+20 sej/yr 이며, 주 경제로부터 유입되는 비영속성 에너지는 3.92E+19 sej/yr이다. 자연환경으로부터의 유입이 전체 에너지원의 88%이고, 주 경제로부터의 유입은 12%로서 환경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Net EMERTY yield ratio는 8.52으로 이는 주 경제로부터 투입된 에너지(비영속성 에너지)에 대해 8배 만큼 수산물을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EMERGY Investment Ratio 0.13은 주 경제로부터 유입된 에너지의 약 7배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EMERGY량이 모두 현재의 EMERGY 생산비대로 생산이 된다는 가정하면 가막만의 패류(굴) 생산량은 환경수용량의 50%정도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서해안 해역에서 2011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수평망식으로 양성한 굴의 산란기 이후 생태 생리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사 지역은 충남 태안 연안의 의항, 신두리, 이원의 두 곳을 선정하여 생식소지수, 조직학적 분석, 생식소와 폐각근 내의 RNA/DNA의 양과 비, condition index (CI), 연체부지수 등을 분석하여 건강도를 판정하였다. 연구결과 의항에서 수평망식으로 양식한 굴은 다른 지역의 굴과 생리학적 차이를 보였다. 즉, 폐각근 내 RNA/DNA의 양 및 비가 조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가장 낮은 CI와 연체부지수를 보였다. 이원지역의 St. 1과 2에서 양식한 굴은 산란기 이후 빠른 회복력을 보여 RNN/DNA가 증가하였고, 연체부지수와 CI 또한 10월까지 급격히 증가한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두리 지역의 굴은 연체부지수와 CI가 10월까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도 판정요소와는 다르게 폐각근 내 RNA/DNA 비는 단백질의 증가 양상처럼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이한 점은 신두리와 이원의 St. 1에서는 12월까지도 부분방출기의 개체가 관찰이 되었다. 모든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에서 사용된 RNA/DNA 양과 비의 변화, 연체부지수, CI 등의 간단한 지표만으로도 양식 굴의 건강상태, 산란 후 회복과정에 관한 정보 취득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자료를 통하여 우량종패 생산을 위한 굴 어미관리가 가능하고, 또한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양질의 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향후에도 다년간 연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성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굴을 생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위생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굴양식장의 환경 수준을 평가했다. 해수의 위생세균은 고성읍에 가까운 만의 북측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출현하였으나, 미국 NSSP 기준치를 충족하는 청정한 해역 수준에 있었다. 양식 굴에서도 위생세균과 중금속 함량도 각각 미국 NSSP 및 식품공전에서 제시하는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위생학적으로 안전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남 고성만의 굴양식장 해역은 여름철 큰 강우 시기를 제외하고는 해수와 양식굴의 분변계대장균군의 기준치를 충족하였고, 고성만 주변 유역의 오염부하가 늘어날 큰 위협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해역의 안전성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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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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