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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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력볼트 Split Tee 접합부의 인장내력 (Structural Tensile Capacities of Split-Tee Connection with High Strength Bolts)

  • 최혜경;최성모;김진호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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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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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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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력볼트 인장접합 형신인 Split Tee 접합은 접합부의 효율성과 시공성이 우수하여 유럽등지에서는 중저층의 건축물에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널리 사용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고력볼트와 Split Tee를 구성하는 판재의 강성에 따라 지레작용의 효과를 포함하는 보트의 인장 전단파괴와 Split Tee의 송성파괴가 상호작용을 일으켜 해석과 설계가 복잡하다는 점과 시공상의 정밀도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Split Tee접합에 관한 연구는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을 통한 Split Tee접합부의 거동, 즉 지레작용의 영향과 그에 따른 반력작용의 특성을 파악하여 Split Tee접합 설계를 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능최대강수량 포락곡선 개선방안 연구 (Study on the improvement for envelopment curve of probable maximum precipitation)

  • 백유현;안재현;조현국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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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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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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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에서는 PMP 산정시 전국 PMP도를 독치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임의 절편조정을 통해 균일한 포락결과를 얻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임의성 배제 및 균일하고 객관적인 포락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Box-Cox와 3차 Spline 방법을 제시했으나 이후 PMP 포락 모형화에 대한 연구에 큰 진전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PMP 산정 과정 중 마지막 단계인 포락 모형화 방법으로 단조 3차 스플라인(Monotone Cubic Spline, MCS)을 적용했으며, 기존의 포락 모형화 방법과 비교·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방법을 이용할 때는 균일한 포락결과를 얻기 위해 엔지니어의 주관성이 반영된 절편조정이 필요했으나, MCS 방법을 이용한 경우에는 별도의 절편조정 없이도 균일하고 객관성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댐 관련 사업 시 MCS 방법을 이용한다면 절편조정 없이도 균일하고 객관성 있는 포락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도형의 무게중심과 관련된 오개념 및 논리적 문제 (Misunderstandings and Logical Problems Related to the Centroid of a Polygon)

  • 홍갑주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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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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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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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형의 무게중심에 대한 일반적인 고찰은 삼각형의 무게중심에 대한 오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해 주며, 일반화와 특수화, 해의 존재성과 유일성, 실세계의 수학적 모델링, 공리적 방법론 등과 관련하여 교육적으로 유익한 논의를 유발시킨다 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본 연구는 무게중심에 대한 오개념의 파악과 해소를 위한 수학적 분석을 제시했으며, 다각형의 무게중심을 구하는 학생들의 잘못된 전략을 분석하여 교육적인 시사점을 얻었다. 또한, 다각형 무게중심의 탐구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밝히고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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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경』 중의 물체 운동에 관한 이론 고찰 (The Thought of the theory about the laws of motion in 『Mojing』)

  • 황성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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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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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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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은 『묵경』 속에 내재된 물체 운동에 관한 이론들, 가령 축성(築城) 과정에서 제기된 중력 원리의 초보적 접근, 생산력 증대를 위해 고안된 지레와 도르래, 빗면 원리의 이해와 활용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지닌 과학적 의의를 규명함으로써 묵가의 합리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글은 묵자를 위시한 묵가들이 수공업에 종사하는 특수한 신분이었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과 백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는 견해를 재조명함으로써 묵가 과학 사상의 궁극적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묵가는 백성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된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과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달은 선진학파 중 하나이며, 과학을 통해 재화가 풍족한 사회를 추구한 선각자들이다. 따라서 묵가가 제기한 과학 이론들은 단순한 사물의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에 내재된 규칙성을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반드시 민리(民利)가 전제되고 또 그것과 긴밀한 연계를 가질 때에만 이론화될 수 있었다. 20세기 초 중국 사상계에서는 묵가가 지닌 과학 사상에 주목하며 그것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였는데, 특히 물체 운동과 관련된 묵가의 견해는 서양의 역학 이론에 버금가는 탁월한 이론으로 이해되었고, 애민 사상에 기초한 묵가 사상의 정신과 의의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특히 묵가가 제창한 물체 운동과 관련된 이론들은 당시에도 변함없이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묵가 사상에 대한 백안시 혹은 방치가 중국 과학 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다고 자책하기도 하였다.

흠경각루 시보시스템의 작동모델 (OPERATIONAL MODEL OF TIME-KEEPING SYSTEMS OF HEUMGYEONGGAK-NU)

  • 김상혁;윤용현;민병희;임병근;윤명균;임병시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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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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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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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보루각루를 발전시킨 흠경각루는 세종이 계획하고 장영실이 제작했다. 1438년에 완성한 흠경각루는 수격식 혼의와 혼상의 동력 발생 방식(Lee & Kim, 2012; Mihn et al., 2016)을 채택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루각루에서 검증된 구슬 신호 방식과 방목장치를 개량한 걸턱 신호를 활용한 것으로 추론된다. 비록 흠경각루의 내부 구조에 대한 자세한 기술은 없지만, 가산의 상층, 중층, 하층에서 시각에 따라 운행되는 시보시스템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흠경각루 모델은 수차의 회전 동력이 기륜 주축에 연결된 세 기륜(4신기륜, 시보기륜, 12신기륜)의 회전력을 기반으로 각종 인형들을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으로 구현하였다. 흠경각루 시보시스템 모델을 통한 작동구조와 주요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4신기륜은 걸턱과 지레를 이용해 4신옥녀의 종을 치고, 4신이 90℃씩 회전하도록 구성했다. 둘째, 시보기륜에서 주전의 역할과 기능을 갖도록 12시진·5경·5점의 걸턱, 밀쇠, 구슬키잡이를 설치해 구슬신호를 발생시키고, 구슬신호 분배기를 통해 경점시간을 알렸다. 셋째, 12신기륜에서 걸턱, 마중쇠, 저울쇠 등을 설치해 12신옥녀와 12신의 작동을 제어했다. 보루각루를 더욱 발전시킨 흠경각루에서는 걸턱, 지레, 주전, 구슬 신호 등을 적용하여 이슬람의 기술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여 적용했다. 이러한 전통은 17세기 조선의 혼천시계 제작 방법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