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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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후기 성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The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the Late Middle Aged)

  • 임은주;노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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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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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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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중년후기 성인의 건강증진행위, 과거 건강관련 행위, 지각된 유익성 및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의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 및 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5~64세 중년후기 성인 311명이며, 자료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후기 성인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평균 2.64점이며, 건강증진행위 관련 변인 중 지각된 유익성이 3.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각된 장애성이 2.08점으로 가장 낮았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변인들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건강증진행위와 과거 건강관련 행위, 사회적 지지, 지각된 유익성,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순상관관계를 보였고, 지각된 장애성은 미약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거 건강관련 행위(${\beta}$=.35, p<.001), 지각된 유익성(${\beta}$=.32, p<.001), 사회적 지지(${\beta}$=.28, p<.001), 생활만족도(${\beta}$=.13, p<.001)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68.8%였다(F=166.71,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후기 성인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년배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지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학령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건강증진행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연구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between Children's Perceived Parenting Styl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School-Aged Children)

  • 민혜영;강숙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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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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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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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양육태도와 건강증진행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25명이었으며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test,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학령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실천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에서, 매개 작용을 하여 건강증진행위 실천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학령후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 교육 프로그램 적용 시, 부모의 양육태도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사정하며, 부모가 수용적 양육태도를 갖도록 지지하여,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건강증진행위 실천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아동학대 전문가적 책임, 지각된 행위 통제, 아동권리인식이 아동학대 신고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 Abuse Professional Responsibility, Perceived Behavior Control, and Child Rights Recognition Percevied by Nursing Students on the Intention to Report Child Abuse)

  • 최호성;오재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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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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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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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아동학대 전문가적 지각된 행위 통제, 아동권리인식 및 아동학대 신고 의도 정도를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2023년 4월 28일 부터 5월 15일 까지 D광역시 및 C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에서 간호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statistics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동권리인식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신고 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전체 13.6%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도는 지각된 행위 통제와 아동권리인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간호대학생의 아동학대 신고 의도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아동권리인식을 증가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을 위한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Hospital Radiological Technologists)

  • 고종경;권덕문;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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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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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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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향후 방사선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총 234명을 대상으로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건강지각에 대한 설문은 현재 건강, 건강관심, 민감성 등 총 20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는 0.79였다. 건강증진행위의 설문은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지지, 스트레스 관리 등 총 47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값은 0.93이었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단변량 분석은 평균비교분석(t-test, ANOVA)을 하였고,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련성은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을 하였다.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 하였다. 연구결과 : 일반적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요인은 연령, 결혼, 연봉, 직급, 경력, 고용, 종교 등이었고, 건강생활습관 관련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요인은 흡연유무, 운동여부 등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평균 2.90점, 표준편차 0.37이었다. 민감성, 건강관심, 현재건강 등으로 구분한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상관관계는 각각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민감성, 현재건강, 운동여부, 흡연유무, 근무경력 등이었고, 건강지각 요인 중 민감성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지각에 대한 민감성, 현재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높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군, 과거흡연군, 근무경력이 높은 군에서 건강증진행위점수가 높았다. 결 론 : 방사선사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점수를 높이려면 먼저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 지각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여야 한다. 또한 근무 경력과 년차에 관계없이 금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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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예방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요인: 건강 신념 모델에 집중 (Factors Influencing COVID-19 Preventive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Focusing on Health Belief Model)

  • 양은영;김봉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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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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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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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관련 지식, 감염위험지각, 건강신념과 감염예방행위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코로나-19예방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행위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G광역시 간호학과 4학년 1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ant t-test, ANOVA, 피어슨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행위는 감염위험지각(r=.217, p=.006), 건강신념 중 지각된 혜택(r=.260, p=.009)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났고, 건강신념 중 지각된 장애성(r=-.219, p=.005)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감염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은 건강신념 중 지각된 혜택(β=.17, p<.001)과 코로나-19 감염 이후정신적 변화(β=.19, p=.014)이었고,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행위 실천율 영향 요인 정도를 58% 설명하였다(F=9.68, p<.000).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건강신념 증진 프로그램, 감염관련 커리큘럼 그리고 정서적인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 감염예방행위 실천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간호학생의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위통제가 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Nursing Students' Perception,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Behavior Control on Attitudes toward Elder Abuse)

  • 이유진;김윤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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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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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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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위통제를 조사하고 노인 학대에 대한 태도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에 소재하는 D대학과 S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404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1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 t-test), 분산분석(ANOVA),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단계적 회귀분석(stepwis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4점 척도를 이용하여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은 3.60점, 주관적 규범은 2.69점, 지각된 행위통제와 태도는 각각 2.62점, 2.97점이었으며,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태도 모두 노인 간호와 관련된 과목의 교육여부에 의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태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노인 학대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beta}=.185$, p<.001), 주관적 규범(${\beta}=.167$, p=.005), 지각된 행위통제(${\beta}=.161$, p=.007)와 학년(${\beta}=-.103$, p=.038)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 학대를 접했을 때 적극적 개입을 위한 인식,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노인 간호와 관련된 과목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아가 노인 학대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는 바이다.

대학생의 건강지각, 건강지식 및 건강증진행위와의 관련성 (A Relevance on Health Perception, Health Knowledge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the University students)

  • 김선정;정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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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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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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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일부 지역 대학생의 건강지각, 건강지식 및 건강증진행위에 관하여 파악함으로써, 추후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대상자는 D 광역시 및 J 도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235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건강지각, 건강지식 그리고 건강증진행위를 측정하기 위해서 한국인에게 맞게 개발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건강지각, 건강지식,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t-test, ANOVA,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건강지각은 4점 만점에 $3.29({\pm}0.53)$점이었고, 건강지식은 10점 만점에 $7.55({\pm}1.67)$점이었고,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2.88({\pm}1.67)$점이었다. 연구변수간의 상관관계에서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지각(0.65), 건강지식(0.29), 주관적 건강상태(0.24)와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별, 건강지각, 건강정보 습득 유무는 55%로 대학생의 건강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한 대학생의 헌혈의도 및 헌혈행위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n Blood donation Intention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Base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 김유정;최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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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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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9-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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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Ajzen의 계획된 행위이론(TPB)에 근거하여 대학생의 헌혈의도와 헌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일개 대학 대학생 258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3년 6월 3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9.0을 이용하였고, 대학생의 헌혈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별 중회귀 분석을, 헌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대학생의 헌혈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헌혈에 대한 지각된 행위통제,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에 대한 주관적 규범순이었으며, 65.6%의 영향력이 있었다. 또한, 헌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헌혈의도(OR=1.129, p=.010)만이 유의하였으며, 헌혈에 대한 지각된 행위통제는 헌혈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후 대학생의 헌혈의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지각된 행위통제, 태도 및 주관적 규범을 강화하는 것은 헌혈의도를 높이고 이로써 헌혈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예측모형 (A Predictive Model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Nursing Students)

  • 오재우;문영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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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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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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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Pender(1987)의 건강증진모형과 선행연구의 문헌고찰을 기초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설명하고, 이들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건강증진행위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방법 개발에 기틀을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임상실습을 한 경험이 있는 간호 대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4월 1부터 5월 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최종 204부를 자료의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LISREL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백분율, ANOVA, t-test,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가설검정은 경로분석을 하였다. 가설모형의 전반적 지수는 ${\chi}^2=.06$(p=.812), df=1, ${\chi}^2(df)=.000$, GFI=0.97, AGFI=1.0, SRMR=.002, NFI= 0.947, NNFI=0.957, RMSEA=0.016, CN=266으로 좋은 부합도를 보였다. 모형에서 제시된 가설 검증 결과를 보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지각된 장애성, 지각된 자기 효능감, 지각된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고, 임상실습 스트레스, 지각된 건강상태, 강인성, 지각된 유익성은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에 관한 한중 비교 연구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Stress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n and Chinese Adults)

  • 신선화;강정인;김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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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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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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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 국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대일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140명의 성인이 참여하였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성인 140명의 성인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분석한 결과, 성인의 비만 관심은 건강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에 비해 중국 성인이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과 중국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