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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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발달에 의한 중심지체계 변화 모형의 분석과 함의 (A Model Research on How the Development of Transport Changes Central Place System)

  • 권오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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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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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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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hristaller의 중심지모형은 공간분석 연구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개념과 이론구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왔지만 동시에 많은 비판들을 받아왔다. 특히, 이 모형의 한계로서 중심지체계의 변화를 적절히 수용하지 못하는 정태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본 연구는 교통발달이 중심지체계를 변화시키는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중심지모형을 선형상권분석모형으로 재구성한 바, 교통비용의 하락이 어떻게 중심지의 상권을 변화시키게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모형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통발달은 고차중심지의 상권을 확대하는 반면 저차중심지의 상권 축소와 기능 쇠퇴를 가져올 것이다. 더하여 이러한 현상은 고차중심지와 저차중심지가 규모에서 차이가 클수록 거리가 가까울수록 상품의 중심성이 높을수록 크게 나타나며, 쇠퇴의 속도는 교통발달 속도가 일정할 경우 점점 더 빨라지게 된다. 나아가 상권의 형태는 저차중심지를 향해 오목하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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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의 경제기반 : 청원군의 사례연구

  • 김학훈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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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3년도 추계학회술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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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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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촌 지역의 중심지는 일반적인 도시와 마찬가지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중심지의 기능과 배열 원리를 설명하는 중심지 이론은 중심지의 계층 구조를 밝히고, 계층에 따른 서비스 기능의 종류와 규모를 결정하며, 나아가 배후지와 시장권의 크기를 추정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중심지와 외부 지역(또는 배후지)과의 교역에 의한 경제 성장과 전체적인 경제구조적 메카니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경제기반이론이 더욱 유효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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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지의 역할 변화와 지리적 관성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 지역을 사례로- (The Role Change and Geographical Inertia of Central Places : A Case Study Chil-Bo Area, Jeon-Buk)

  • 조성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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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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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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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방행정의 통치 단위인 군현 지역 내에서 한 장소가 중심지로 선정되고 발전하는 것은, 해당 지역의 자연적 조건과 사회적 상황의 결합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중심지는 사회적 상황 변화에 따라 그 역할이 변화하지만, 역할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관성을 지니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행정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했던 칠보 지역을 사례로, 중심지의 역할 변화와 지리적 관성 유지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첫째, 시대에 따라 중심지의 역할이 변화했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에는 국방 행정 교통의 중심지였으나, 삼국의 통일과 함께 국방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사라졌다. 고려시대에 들어서면서 교통축의 변화로 교통 중심지 기능도 상실되었고, 결국 행정 중심지의 기능 상실로 이어졌다. 둘째, 외부 인물과 그 지역 내부 인물의 결합에 의해서 중심성이 유지되었다. 최치원, 정극인, 신잠 등의 외부 인물과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의 내부 인물에 의해 행정 중심 기능이 아닌 새로운 유교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관성을 유지했다. 셋째, 중심지의 역할 변화에 따라 미시적으로 지역 내에서 중심지의 입지 이동이 있었다. 시산리의 송산 마을에서 남전 마을 그리고 무성리의 원촌 마을로 중심 장소가 이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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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지 위계 분석을 통한 대전시 도시공간구조 설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Urban Spatial Structure through Central Hierarchy Analysis: Focus on Daejeon)

  • 류경수;박성은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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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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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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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차별화 된 분석지표를 활용하여 2040년 대전의 중심지 위계와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하는 것이다. 미래의 대전시의 도시공간에서 중심지 위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인구밀도, 건축물의 용도(상업 및 업무, 주거 등), 통행량 데이터(KTDB) 등 3개 지표를 도출하였다. 지표를 활용하여 중심지 위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심(핵)기능을 담당하는 1차 중심지는 둔산도심과 원도심(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지정), 도안신도시 일원으로 3개 지역으로 설정하고, 부도심(지역거점)에 해당하는 2차 중심지는 9개로 설정하였으며, 지역중심(생활권 중심)에 해당하는 3차 중심지는 10개, 그리고 특화거점 5개를 신설하는 중심지 위계를 설정하였다. 둘째, 2030대전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 위계와는 다른 새로운 2차 중심지와 3차 중심지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3개 지표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공간구조와 중심지 위계 설정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도시 공간구조 진단을 위한 도시 중심지의 경계 설정 및 영향력 측정에 관한 연구 (Defining boundaries of urban centers and measuring the impact for diagnosing urban spatial structure )

  • 김호용;김지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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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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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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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공간구조의 체계정립 및 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계획에서 설정된 도시 중심지의 경계를 설정하고 중심지의 역할과 위상을 진단함으로써 중심지의 공간 체계와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통해 중심지의 특성을 나타내는 4개의 지표를 선정하였고 지리적 경계 분석에 강점이 있는 공간통계기법으로 중심지 경계를 도출하였다. 또한 도출된 중심지 경계를 활용하여 각 중심지가 부산광역시 공간구조에서 가지는 영향력과 잠재력을 진단하기 위해 중심지 특성 지표와 인구잠재력 함수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중심지에 따라서 규모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였으며, 용도지역상 상업지역이 활성화되지 않은 미활용지역과, 상업지역을 넘어 주거·공업지역으로 확산되는 확장지역이 도시 중심지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중심지의 흡인력을 나타내는 잠재력 측정 결과에서도 인구잠재력이 강한 지역과 약한 지역이 나타났다. 따라서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중심지 위계특성과 영향력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 및 계획적인 육성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및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역세권개발계획 및 공간혁신구역과 함께 미래의 다양한 도시계획 수요와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머신러닝과 공간분석을 활용한 부산시 중심지 체계 및 영향권 분석 (Assessment of Busan City Central Area System and Service Area Using Machine Learning and Spatial Analysis)

  • 최지윤;박민영;강정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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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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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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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자체 차원의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 상태의 도시공간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중심지는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이므로 그 위치와 규모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산시를 대상으로 중심지 체계를 식별하고 중심지의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중심지의 영향권에서 소외되는 지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중심지 체계 식별을 위해 부산시 전역에 대해 4개 지표(지가, 생활인구, 카드 소비, 상업 용도 건축물)를 활용하여 중심지 면적 지수를 산출하고 Getis-Ord Gi*와 DBSCAN 분석을 수행하였다. 식별된 중심지에 대해서는 위계를 구분하고 위계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영향권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중심지는 서면, 중앙, 연산, 장산, 해운대, 덕천, 동래, 대연, 사상, 부산대, 부산역, 사직 총 12곳으로 나타났다. 중심지 영향권 소외지역은 대부분 동부산권역과 서부산권역에서 나타났으며 노후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신도시 일부에서도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머신러닝 방법론을 적용하여 기존 계획상 중심지와 실제 데이터 간 차이를 밝히고 중심지 위치와 소외지역을 식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통근통행에 기반한 수도권 중심지 설정과 방법론 연구 (A Study on the Identification of Center of Seoul Metropolitan Area and Methodology Based on the Commuting)

  • 김현철;안영수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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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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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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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의 통근통행에 기초하여 중심지의 설정방법론을 제시하고, 기존의 중심지 설정방법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행정동을 대상으로 지역 간 통근통행량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및 공간적 자기상관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중심지를 도출하였다. 또한 선행연구의 중심지 설정 방법론을 특성에 따라 단일지표 기반의 방법, 다수지표 기반의 방법, 비모수적 분석방법, 공간통계 분석방법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서울의 주요한 중심지를 포함하여 일부 유사한 중심지가 도출되었으나 각 방법론마다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고, 수도권의 다핵 중심지를 설정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를 통해, 이미 다핵 도시공간구조의 수도권이 이제는 광역도시권의 맥락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중심지 체계에 기반한 공간구조계획의 수립 보완이 필요함을 재확인할 수 있다.

GIS를 이용한 지가(地價) 위주의 대전광역시 중심지 분석 (Analysis of Central Metropolitan Area of Daeieon City based on Land Values using a GIS)

  • 김상수;김계현
    • 한국GIS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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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IS학회 2008년도 공동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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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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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를 대상으로 지가의 중심성을 측정 하고 분포특성을 파악하여 도시의 계획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지가분포에 대한 관련이론 및 선행연구를 통해 지가가 중심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으며, 지가의 분포특성에 따라 중심지가 어떻게 분포 되어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분석방법으로는 ArcGIS 9.2버전 Spatial Analysis를 사용하여 공간내삽(interpolation)을 통해 등치선도를 작성하여 시각화 하였으며, 축별 3차원 경향도면을 작성하여 중심지 범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대전광역시의 중심부이자 신시가지인 둔산지역과 구시가지인 은행동 지역이 중심지역으로 나왔으며, 이 외에 부도심지역인 유성과 신탄진 그리고 주거중심지역인 노은동으로 나타났다. 중심지 범위는 신시가지가 상당히 넓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그 외 지역은 좁게 분포되었다. 도시의 계획적 관리를 위해서는 매년 지가를 분석하여 모니터링을 한 후 야기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시계열적 분석을 통한 중심지의 과거 변화특성을 통해 미래의 문제점을 미리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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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입지계수를 이용한 중심지 성숙도 평가 (Assessing the Maturity of Central Place Using Focal Location Quotients)

  • 이병길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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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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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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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시계획이나 상권분석 등의 분야에서, 중심지의 성숙도와 같은 중심지에 대한 평가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하여야 할 중요한 정보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대한 2004년과 2009년의 전화번호부 업종 데이터 중 대표적인 소매업종인 소매, 생활서비스, 음식업의 세 업종을 선택하여 중심성 지수와 입지계수를 구했다. 중심성 지수와 세 개의 소매업종에 대한 입지계수로부터 각각 중심지의 성장, 쇠퇴, 성숙을 파악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여 중심지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어떤 중심지에 대해서 세 소매업종에 대한 입지계수를 비교하여 성장지역인지, 쇠퇴지역인지, 아니면 성숙지역인지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심지의 평가 결과는 상권분석에서 업종의 선택이나 출점 가능 여부 판단과 같은 업무에서 중요한 지표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금융중심지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 (The Busan Financial Center: Evaluation and Future Direction)

  • 이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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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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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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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금융중심지정책과 부산금융중심지에 대한 평가를 하고 앞으로 부산금융중심지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정부의 금융중심지정책은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개선방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아직 시작단계인 부산금융중심지의 발전을 위한 정책들은 많지 않았으며, 지자체 수준에서의 정책에 더해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확대나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금융기업들의 부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유치기업 인센티브 제도의 확대 필요성이 있으며, 규제프리존이나 규제샌드박스와 같은 중앙 정부 차원의 정책과 부산시의 문현-북항 금융자유지역 및 핀테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된다면 부산금융중심지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