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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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연령별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 2010~201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adults according to age and household food security: Using the data from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근아;김성희;김석중;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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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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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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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79세 한국 성인 총 16,595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정성에 따른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를 살펴보았다. 식품안정성 문항의 답변에 따라 Secure군은 7,256명 (43.7%), Mildly insecure군은 8,764명 (52.8%), Moderately/Securely insecure군은 575명 (3.5%) 이었다. 식품불안정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독거인 경우, 체질량지수, 현재 흡연율, 운동유무,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3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헤모글로빈은 낮았고, 철결합능은 높았으며, 40~5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HDL-콜레스테롤이 낮았으며, 60~7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되었다.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할수록 20~39세 남자에서는 수면시간이 적었고, 40~59세 남자에서는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이 높았고 60~79세 남자는 수면시간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 본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한 여성은 40~59세, 60~79세 공통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우울증상과 자살생각과 같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20~39세 그룹에서는 Secure군과 Mildly insecure군의 섭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 40~59세, 60~79세 그룹에서는 세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량은 모든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반적인 식품섭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안정성은 나이, 성별, 교육, 소득수준, 독거 유무, 직업 특성 및 활동 가능성 여부 등과 관련이 있으며 식품안정성은 식품섭취와 영양소 섭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생각과 성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한국 성인 및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와 식이섭취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보다 중년과 노인이 식품불안정에 따른 건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식품안정성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중년 남성 근로자의 고혈압 발생에 관련된 요인의 검토 (Risk Factors for Hypertension of Middle Aged Male Workers using Data from Health Check-ups)

  • 안권숙;박승경;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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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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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6-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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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성인 남성 근로자들의 고혈압 발생에 관련된 요인을 밝히고, 고혈압의 1차 예방대책을 실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목적으로 대전광역시의 모 건강검진센터에서 2011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근로자 2,2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대상자의 연령, 비만도, 내당능, 흡연 및 음주습관, 운동습관과 혈압수준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연령계층별 고혈압 발생은 30대 18.8%, 40대 23.8%, 50대 33.0%를 보였으며, 고혈압 발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BMI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며, 내당능 이상군, 상습음주군, 운동부족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고혈압 발생에 대한 관련변수의 위험비를 구한 결과 비만도의 경우 30대, 40대, 50대 연령층 모두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비가 1.0 이상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내당능 이상군은 정상군에 비해 4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흡연군은 비흡연군에 비해 30대 연령층에서, 상습음주군은 비상습음주군에 비해 30대 연령층에서, 비운동군은 운동군에 비해 4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비가 1.0 이상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고혈압의 1차 예방대책으로 비만, 알코올섭취, 운동부족이 중요하므로 바람직한 음주습관, 정기적인 운동 및 적정 체중의 유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복합운동의 운동유형 순서변화가 비만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anging the Order of Exercise Types on Body Composition and Blood Lipid in Obese Women)

  • 한창수;이규승;이무식;황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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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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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8-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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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복합운동 유형 순서 변화에 따른 생리적, 생화학적 변화를 비교 하고자 40대 비만여성(n=18)을 대상으로 12주간 복합운동을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유형은 유산소성 운동과 저항성 운동그룹 A(n=9) 그리고 저항성 운동과 유산소성 운동그룹 B(=9)로 구성하였다. 체지방량의 경우 A그룹의 평균변화량이 B그룹 평균변화량보다 더 많이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혈당의 경우는 A그룹보다는 B그룹이 더 많이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따라서, 비만 중년 여성의 체중감량을 위한 신체구성 변화 유도를 위해서는 복합운동의 순서 변화에 따른 운동유형이 선택적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다.

홍삼꿀을 첨가한 흑염소 육골액 음료의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haracterization of Black Goat Meat and Bone Beverage Containing Honey with Red Ginseng)

  • 양희태;김미원;최화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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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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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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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대에는 식생활 양상의 변화와 가공식품의 이용증가, 그리고 외식산업의 발달로 비만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성인병 발병률 증가시켰으며, 암과 같은 질병의 서구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흑염소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서 성인병이나 몸매관리에 적합한 식품이다. 현재 흑염소의 섭취는 주로 육골즙이나 흑염소 소주 등으로 특수한 상황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영양 성분 분석과 관능 검사 결과 기능성 음료로서의 가능성도 있는 식품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흑염소 음료의 섭취는 성인병의 예방 효과와 체중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고 사료되며, 흑염소 농가에도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흑염소의 조단백질량은 쇠고기, 돼지고기보다도 높았지만 조지방 함량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무기질 분석 결과 나트륨 함량이 쇠고기와 돼지고기보다도 낮게 나타난 반면 칼슘과 철분의 함량은 높았다.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중년 여성의 질병인 골다공증과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홍삼꿀을 첨가한 흑염소 육골액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홍삼꿀을 7.5mL와 8.0mL 첨가한 육골액이 아주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국 중년성인의 고혈압과 영양환경요인의 관련성 - 1998년과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 (Nutritional Environment Influences Hypertension in the Middle-aged Korean Adults - based on 1998 &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 이해정;이행신;이윤나;장영애;문재진;김초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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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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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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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lineate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nutritional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in representative middle-aged Korean population. Hypertension in this study is defined as hypertensive ($SBP{\geq}140mmHg\;or\;DBP{\geq}90mmHg$) adults without recognition of a disease state before a health exam. With data from the 1998 and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Survey, nutrient intakes of 6,112 adults, 40-64 years of age were calculated using food composition database and matched with health examination records by individual ID. After excluding those with extreme intake values, the number of final subjects included in the analysis was 5,200 (male 2,458, female 2,742). Using logistic regression method, socio-demographic data, lifestyle factors, and nutrient intakes were analyzed. Risky factors for hypertension revealed in this study were age, sex, BMI over 23, waist circumference, alcohol intake of more than 16g (male) or 8g (female). Regarding nutrient intakes, the intakes of highest quartile for energy (${\geq}2363.0kcal$) and protein (${\geq}90.2g$)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igher risk of hypertension after adjusting for age, sex, and other socio-demographic factors (OR=1.312(1.046-1.711), OR=1.488(1.194-1.854), respectively)). Although high intakes of sodium (${\geq}6604.0mg$) and phosphorus seemed to be risk factors of hypertension also before energy adjustment (OR=1.278(1.034-1.581), OR=1.280(1.024-1.600), respectively), only high intakes of energy and protein remained significant after adjustment. This study revealed that modifying risky lifestyles and dietary patterns, especially high energy intake, high protein intake, and high alcohol drinking, in middle-aged Korean adults could result in a prevalence decrease and/or prevention of hypertension.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출혈을 동반한 지방색전 증후군 1예 (Fat Embolism Syndrome with Pulmonary Hemorrhage of Unknown Origin)

  • 정혜철;정기환;김병규;김경규;이상엽;박상면;이신형;신철;조재연;심재정;인광호;김한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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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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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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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방색전증은 주로 근 골격계 외상 후 발생하는 호흡기계, 신경계 및 피부 출혈성 반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병인기전은 잘 모르는 상태이나 대개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진단방법으로 조직 검사 외에 폐포세척술이나 폐동맥카테터를 이용한 지방체의 존재 증명법 등이 연구되고 있다.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연자들은 특별한 위험요소 없이 건강하게 지내던 중년의 성인여성에서 발생한 폐출혈을 동반한 지방색전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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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의한 복부 내장지방의 감량과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간의 관련성 (The Correlations of Walking Exercise Program-Induced Abdominal Visceral Fat Loss with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s)

  • 김명수;김성희;이신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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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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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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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의 걷기운동 후 복부 지방 감량 정도의 차이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개선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는데 있었다. 걷기 운동 프로그램은 주당 3회 12주간 실시하였다. 12주간의 걷기운동 후 피험자들의 복부 내장지방 감량 정도의 차이에 따라 복부 내장지방 감량이 많은 상위 25% 집단(n=8)과 복부 내장지방 감량이 적은 하위 25%(n=8)으로 집단을 구분하였다. 12주간의 걷기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복부내장지방 감량 정도에 따른 집단 간 대사증후군 위험인자(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시혈당, 혈압)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2주간의 걷기 운동 실시 후 총 복부 지방과 내장지방의 감량 정도는 허리둘레, 혈압(SBP, DBP)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피하지방의 감량 정도는 허리둘레와 혈압(SBP)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한국인 중년성인에서 사상체질과 폐기능장애,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Sasang Constitution, Impaired Lung Function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Middle-aged Adults in Korea)

  • 박윤성;김제신;이준희;이의주;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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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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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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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Impaired lung function(ILF) and sasang constitution(SC)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MS).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SC is unclear. So,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MS according to SC, and examined whether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148 subjects 40years and older who were performed the health examination at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between December 2011 and February 2013. We defined ILF if FVC or $FEV_1$ value were less than lower limit of normal(LLN), and classified ventilatory patterns as obstructive pattern and restrictive pattern. MS was assessed according to AHA/NHLBI criteria. We us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to analyze the association of ILF with MS respective to SC types, and to identify the risk of SC types for ILF. Odds ratio(OR) was calculated by adjusting for age, sex, smoking status, drinking, physical activity, and BMI. Results In whole subjects, ILF was associated with MS [OR (95% CI), 1.69 (1.24-2.31) for FVC, 1.67 (1.20-2.33) for $FEV_1$]. And in Taeeum type(TE type) and Soeum type(SE type), ILF was associated with MS [1.63 (1.10-2.42) for FVC, 1.48 (1.01-2.24) for $FEV_1$ in TE type; 6.93 (1.14-42.00) for FVC in SE type], while in Soyang type(SY type), it wasn't. The restrictive pattern was associated with MS in TE type and SE type, while in SY type, it wasn't. Furthermore, TE type and SY type had more risk for ILF than SE type [1.71 (1.12-2.59) for SY type, 1.95 (1.23-3.08) for TE type in FVC; 2.06 (1.26-3.36) for TE type in $FEV_1$; 1.85 (1.21-2.85) for SY type, 2.17 (1.35-3.49) for TE type in Restrictive pattern].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 that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especially TE type and SY type than SE type, and the prevalence of MS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in TE type.

정서경험 빈도와 정서조절 방향에 나타난 한국 노인의 정서최적화 특징 (Characteristics of Affective Optimization in Elderly Koreans)

  • 안미소;김혜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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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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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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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나이가 들면서 남은 인생이 제한적임을 느끼게 됨에 따라 부정정서 경험을 최소화하고 긍정정서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서조절하게 된다는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을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긍정적인 정서의 부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정서의 긍정적 측면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동양의 변증법적 정서개념에서는 부정정서를 최소화하고 긍정정서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변증법적 정서개념에 기초한 동양문화권의 한국 노인은 긍정정서를 극대화하고 부정정서를 최소화하기보다는 각성을 줄여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서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166명의 청년, 중년, 노인을 대상으로 PANAS 척도를 사용하여 각성수준이 다양한 긍정, 부정 정서경험의 빈도를 평가하였으며, 정서경험 상황에서 정서를 약화/순응/극대화 하는 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노인이 청년보다 부정정서 뿐만 아니라 긍정정서도 덜 빈번하게 경험하였다. 또 정서문항을 각성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청년들은 고각성 정서를 저각성 정서보다 더 자주 경험하였으나, 노인들은 고각성 정서를 덜 경험하였다. 또 노인은 청년보다 부정정서를 약화시킨다는 반응과 긍정정서를 약화시킨다는 반응을 더 많이 하였다. 이에 반해 긍정정서를 극대화한다는 반응은 청년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노인은 각성수준이 높은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를 모두 약화시켜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함을 시사한다.

웰다잉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dying with dignity and quality of life)

  • 임효남;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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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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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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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웰다잉 인식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추출하였고,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2문항, 삶의 질 척도 26문항, 웰다잉 인식 척도 57문항이었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삶의 질은 사회적인 삶의 질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 죽음의 경험 유무에 따라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가족의 죽음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사회적 영역의 삶의 질이 모두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웰다잉 인식 중에서는 죽음 준비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심리 경제적 부담 경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은 웰다잉 인식의 모든 영역인 신체적 증상과 통제, 죽음준비, 죽음환경, 가족 및 사회관계, 병원치료, 심리 존엄 영성 부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노후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한 경우와,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죽음준비 및 웰다잉 교육에 웰다잉 인식의 각 영역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교육한다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