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주의 체중은 실험기간동안 증가하였으며, 식이 별로는 대조군이 가장 높은 체중 증가를 보였다. 콜레스테롤의 첨가는 흰쥐의 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콜레스테롤 첨가군에서는 콜레스테롤 대조군의 체중증가량이 유의하게 가장 낮았다. Rutin과 메밀 채소를 식이에 첨가하였을 때 흰쥐의 콜레스테롤에 의한 성장억제 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과산화지질 함량은 낮아지는 반면에 HDL-cholesterol 함량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spp.)를 매개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의 혈청형(serotype)은 1종류이지만, 유전형(genotype)은 5종류(GI, GII, GIII, GIV, GV)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일본 뇌염 바이러스 백신은 아시아 지역에서 감염 빈도가 높은 유전형 3(GIII)에 대한 백신이며, 사백신(inactivated vaccine)과 약독화 백신(attenuated vaccine)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백신의 부작용을 줄이고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접근법을 통해 펩타이드 백신 후보군을 선별하였다. 5가지의 유전형 중에서도 감염 빈도가 가장 높은 유전형 3(GIII) 및 최근 감염빈도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유전형 1(GI)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여러 종류의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백신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외피 단백질(envelope protein)에 대한 아미노산 상동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통 적용이 가능한 동시에 면역원성이 높은 펩타이드 3종을 백신 후보군으로 선별하였다. 더 나아가 이들의 3차원 구조 모델링을 통해 보다 백신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펩타이드를 최종 도출하였다.
근막동통(myofascial pain syndrome, MPS)은 근막발통점에 의해 야기되는 지각, 운동 및 자율신경계의 증상으로 발통점이 자극되면 이환부에 동통을 발생할 뿐 아니라 연관통, 연관압통, 운동신경장애, 자율신경반응을 야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근막동통의 다양한 치료법 중에서 botulinum toxin type A(BTX-A)의 주사의 효과를 국소마취제인 lidocaine의 주사효과와 비교하였다. 상부 승모근에 6개월 이상 활동성 발통점을 가진 21명의 환자를 선정한 다음,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누어 한 군(BTX-A 주사군, n=12)에는 발통점에 BTX-A(15 unit of $Botox^{(R)}$ / 0.3 ml per trigger point (TrP))를 주사하고 다른 군(lidocaine 주사군, n=9)에는 0.5% lidocaine (0.3 ml /TrP)를 주사하였다. 두 군 모두 주사는 1 회만 시행하였으며 운동요법이나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는 시행하지 않았다. 주사 후 동통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주사 전 및 주사 후 2 주, 4 주, 6 주, 8 주에 주관적 동통척도인 VAS와 압력통각역치(PPT)를 측정하였으며 실험은 이중맹검으로 시행되었다. 실험결과, BTX-A 주사군은 주사 후 8 주의 시간이 경과되는 동안 VAS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PPT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lidocaine 주사군에서는 VAS의 감소만이 관찰되었다. 즉, 주관적인 동통척도에 있어서는 BTX-A 주사군과 lidocaine 주사군 사이에 유의한 통계학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p=0.347), 두 군 모두 시간경과에 따라 동통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PPT의 경우에는 BTX-A 주사군에서만 감소하여 두 군 사이에 유의한 통계학적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0).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상부승모근 발통점에 대한 BTX-A 주사는 효과적이고 신뢰할 만한 치료법이라고 생각된다.
광생물학적 수소생산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미소생물 가운데, 남세균은 21세기의 수소경제 시대에 적합한 생물군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광생물학적으로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게 될 경우, 해양 단세포성 질소고정 남세균은 남세균류의 하부 분류군들 가운데 가장이상적인 종류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단세포성 질소고정 남세균을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1) 자연계에 존재하는 최우수 수소생산 종주의 확립 2) 광생물학적 수소생산을 뒷받침하는 종주-특이적 최적조건의 탐색 3) 유전학적 방법을 이용한 수소생산 종주의 개량 등이다. 본고에서는 광생물학적 수소생산기술의 상업화를 향한 최근의 연구 개발 추세를 돌아보고, 해양 단세포성 남세균 종주를 이용한 광생물학적 수소생산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세계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서는 향후 10-15년간 집중적인 연구 개발이 절실함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 훈련이 중추신경계 손상자들의 자세 조절 및 중추감각신경전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중추신경계 손상자로써 실험군 10명, 통제군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군은 본 연구의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12주간 force platform을 이용하여 균형훈련을 실시토록하였다. 자세조절 변인의 측정은 운동처치 전, 처치 후 8주 및 12주 후에 대상자들의 동적 및 정적 자세에서의 흔들림을 Dynamic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체성감각 유발전위의 말초신경 근위부 유발전위$(N_9)$ 잠복기, 척수 유발전위$(N_{13})$ 잠복기, 뇌 유발전위 $(N_{20})$ 잠복기는 Neurotec을 이용하여 측정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적 자세 조절 요인의 경우, 좌우 흔들림과 전후 흔들림은 실험군에서 8주 후부터 유의하게 (p<.05) 감소하였고, 실험군이 통제군에 비해 운동처치 8주 및 12주 후에 각각 유의하게(P<.05, P<.01) 흔들림이 감소하였다. 2. 전후 이동면과 전후 기울기면에서 동적 자세 조절의 변화는 전후 이동면에서 좌우 흔들림과 전후 흔들림은 실험군에서 8주 후부터 유의하게 (P<.05) 감소하였으며, 실험군이 통제군에 비해 운동처치 8주 및 12주 후에 각각 유의하게 (P<.05, p<.01) 흔들림이 감소하였다. 3. 체성감각 유발전위의 잠복기 변화는 실험군과 통제군에 있어서 말초신경 근위부 유발전위$(N_9)$ 잠복기와 척수 유발전위$(N_{13})$ 잠복기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실험군에 있어서 뇌 유발전위 $(N_{20})$ 잠복기는 8주 후부터 유의하게 (P<.05)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2주의 균형 훈련은 자세 조절에 있어서 전후와 좌우의 흔들림을 감소시킴으로써 정적인 상태나 동적인 상태에서의 자세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자세 조절에 필요한 항중력근의 긴장성 수축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 긴장분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신경근 조절 기능의 향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뇌 유발전위 $(N_{20})$ 잠복기의 증가는 중추신경계의 감각기능의 신경학적 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추신경계의 감각 운동통합에도 영향을 미쳐 운동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이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의학은 서양의 의료 다원주의의 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침과 같이 서양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른 의료 기법에 있어서는 두드러진다. 그밖에 뜸, 안마, 기공, 중약 및 복합 처방들도 있다. 서양에서 전문직업인화는 보건의료 관련분야에서 중심적인 인력양성 방법이 되었다. 이는 대학이 기반을 다진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에는 법인들이 전문직업인 모임으로 바뀌어 가면서 개인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직업의 체계를 개발하였다. 변호사, 교사, 사제, 의사가 그 예이다. 의료에 있어서 학교교육을 통해 수련된 의사들이 조산사나 안마사들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향은 1950-60년대에 극에 달한다. 그러다가 이들의 지배는 대중매체, 환자, 다른 주변 의료 보조인력들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이단적인 의료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전문직업인의 우세와 시점이 비슷한 생물의학의 우월적 지배는 많은 다양한 의료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생물의학의 우월함의 약세가 시술자들의 전문직업인화 까지를 포함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침술과 같은 치료술들을 전문직업인인 의사나 의사가 아닌 시술자들이 함께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직능간의 분쟁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단적 개념을 기존 의료계로 통합하는 것이 전문직업인들인 의사들의 노력으로 이해되었다. 이 견해는 두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 의사들을 단일한 속성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현대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나라들 사이에도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둘째로 의료인이 아닌 시술자들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되었는데, 통합은 어쩌면 하급의 전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 더 알맞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전문직업인의 조직구조를 가져야 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파편으로 남을 것이다. 전문직업인주의는 언제나 과학과 연계하고 있는데, 독일 정부와 직업인 조직은 의료과학 집단에게 이단적 시술들의 임상효과를 검증하게 하였다. 이것은 이단 의료계에 우호적인 단체나 적대적인 단체 모두에게 적용되었다. 매우 강한 힘을 가진 냉소적인 조직 가운데 하나는 National Committee of SHI-Physicians and Sickness Funds(Bundesausschuss der Arzte und Krankenkassen).2 인데, 2001년에, 이 단체에서 출판한 자료에는 침의 효용성은 침을 시술하는 사람에 달린 것 일뿐 시술자의 수련이나 침 시술의 배경 개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침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지 못한 다른 치료법들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cf. Bundesausschuss 2001: 8). 1990년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은 생물의학이 아닌 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알맞지 않고 비윤리적이라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 한편 1995년에 WHO는 침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이 실험기법을 추천하며, 이어 2001년에,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ICMART)는 침연구와 시술을 위한 헌장(Acupuncture Charter Berlin an Evidence Based Medicine (EBM)3 for acupuncture)을 채택 공표한다. 독일 보험 회사들도 침의 효과와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다. 100,000 명이 넘는 환자들이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평가되고 있는데 이 실험은 병원이나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 분야의 유력한 Edzard Ernst가 위의 개념과 비슷한 구도를 설정 공표하는데 보완의학 분야의 많은 다른 전문가들의 견해를 무릎 쓰고, 그는 증거기반 의학에 대한 그의 신념을 표방한다.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이 보환의학 분야의 시술을 검증하기 위한 알맞은 방법이 아니라고 끝없이 주장하지만 우리는 거의 모든 치료법을 포괄하는 분야에 이들 실험을 발견하였으니, 이는 보완의학도 엄정한 방법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Ernst et al. 2001: xiii). 적어도 독일에서 진행중인 효과 검증 연구가 향후 아시아 의학의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영국에서는 이에 대한 정치적 수렴이 전문 직업인화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의료의 서양에서 어떻게 사회학적 관찰의 대상으로 분류되고 정의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 이핵체와 이것의 자실체로부터 얻은 35 단포자분리균주의 핵산연쇄중합반응에 의한 DNA 다형성을 분석하여 몇가지 유전형질과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느타리의 300개 단포자분리균주중에서 다시 이차로 분리한 35균주의 균총생장 속도를 분석한 결과 4균주는 모균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느린 것, 아주 느린 것으로 나눌 수 있었다. 26개의 Primer를 사용한 RAPD 분석에서 모균주와 단포자분리균주간에 형성된 DNA 다형성 밴드는 345개로, 밴드의 크기는 $0.1{\sim}4.0Kb$였다. Primer J(OPA-01)와 W(OPB-04)는 균주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고, 36-MI 103균주는 거의 모든 primer에서 다른 균주와 차이를 나타냈다. RAPD 분석에 의한 모균주와 단포자분리주의 유전유사도는 36-MI 103을 제외하고 약 73% 정도의 유전유사성을 보였으며, 36-MI 103 균주와 다른 분리균주간의 유사도는 49%로 낮았다. 모균주 및 단포자 분리균주들의 유전유사도는 균사 생장속도와 다소 상관이 있는 4개 군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I군은 이핵성 모균주, II군은 빠른 생장의 단핵주, III군은 중간 및 느린 생장속도의 단핵주, IV군은 아주 느린 생장속도의 단핵주였다. 그러나 교배형과 유연관계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wild-type p53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U2OS 인간 골육종 세포주의 세포자멸사에서 MMP억제제와 doxorubicin의 작용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배양한U2OS 세포주에 Doxorubicin, MMP억제제(MMPI III)를 따로 투여한 것과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것을 비교하였다. 또한 Doxorubicin의 작용이 Fas/FasL 경로를 통해 유발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Fas 중화항체를 doxorubicin과 함께 투여하였다. 약물을 처리하여 배양한 세포에서 발생한 세포자멸사와 세포괴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유세포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Doxorubicin을 처리한 세포가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약물 농도에서 더 많은 세포괴사(p=0.000)를 보였다. 이에 반해 MMPI III를 처리한 세포는 약물 농도와 반응시간에 따른 세포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세포 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가 없었다. Doxorubicin에 Fas 중화항체를 추가한 군과 doxorubicin 단독 투여 군 사이에 세포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Doxorubicin과 같이 MMP 억제제를 골육종 치료에 사용하려면 wild-type p53 뿐만 아니라 wild-type p14를 가지고 있는 골육종 세포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구 무형문화재 제11호인 하향주의 품질 우수성을 규명하고자 향기성분 분석 후 랫드에 대한 알코올 대사 특성을 조사하였다. GC/MS 분석시, 하향주는 iso-butyl alcohol과 iso-amyl alcohol 등을 포함하여 17가지의 향기성분이 분석되었고 여과에 의해 acetaldehyde와 ethylacetate의 농도는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하향주와 동일한 농도인 17% 알코올을 SD계 랫드에 단회 경구 투여시 혈중 알코올 농도와 acetaldehyde 농도가 하향주 투여군이 낮았으며, 5시간 뒤 간조직에서 alcohol dehyogenase와 acetaldehyde dehyogenase의 농도는 하향주 투여군이 17% 알코올 투여군보다 높았다. 따라서 하향주는 동일농도의 17% 알코올 투여군보다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켜 숙취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목적: 소아 요골 원위부 골절은 가장 흔한 골절이면서 불안정 골절의 경우 정복 후에도 재전위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 이러한 재전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완전 전위된 소아 요골 원위부 불안정 골절로 본원 외래에서 보존적 치료한 6세에서 14세까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전체 대상 환자 44예 중 재전위된 환자들에서 연령, 성별, 석고 지표, 간격 지표, 3점 고정 지표, 골절면 경사도, 관절면에서 골절선까지 거리를 환산한 골절 높이 비, 요골-제2 중수골 각도 등을 측정하여 마지막 골유합 상태에서 남은 각형성의 정도로 결과를 평가하여 비교를 하였다. 결과: 평균 9.2도(0-32.8도) 각형성이 남았으며 범주 내의 결과를 기준으로 하여 10도 미만이 29예, 10도 이상이 15예로 확인되었다. 정복 후 재전위가 발생한 군과 대조군 사이에 평가된 요소들 중 석고 지표들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연령, 성별에서도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골절면 경사도, 요골-제2 중수골 각도도 차이가 없었다. 관절면에서 골절선까지의 거리를 환산한 골절 높이 비가 가장 의미 있는 안정요소로 평가되었고(p=0.001) 척골 골절이 동반된 경우도 불안정한 요소로 평가되었다(p=0.019). 결론: 소아 요골 간단부 완전 전위 골절, 특히 요골 골간단-골간 이행부의 골절의 경우 불안정한 골절로 평가되므로 좀 더 주의가 필요하며 충분한 재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연령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하여 수술적 치료가 선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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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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