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좌심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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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유지요법 환자에서 투석 전후의 좌심실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한 기능지표의 변화 (Impact of Hemodialysis on Left Ventricular Performance: A Doppler Echocardiographic Study)

  • 강동오;이두하;김현서;김현수;김성록;박종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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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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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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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만성 신부전증은 지속적인 혈액투석을 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형태의 좌심실 기능부전을 보이며, 특히 좌심실 수축기능이 정상이면서 이완기능 장애만으로 임상적인 심부전증 증상인 폐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혈액투석 후 급격한 혈액량의 변화가 생기므로 적정 심박출을 유지하기 위하여 좌심실 이완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혈액투석이 좌심실의 수축 및 이완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Doppler 심초음파도 지표들을 이용해 투석 전후에 좌심실 수축 및 이완기능의 변화를 비교분석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이 없고(fractional shortening>30%), 심장 판막질환이나 심근 국소벽 운동장애가 없으며 정상 심율동을 가진 만성 신부전증 환자 30명(남자 15명, 연령$45{\pm}10$세)을 대상으로 이면성 심초음파도 검사를 시행하고, 혈액투석 전후의 좌심실 용적, 좌심실 수축기능 및 Doppler 심초음파도를 이용한 좌심실 이완기능 지표들의 변화를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혈액투석 후 맥박은 약간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혈압은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의 감소가 있었다. 혈액투석 후 좌심방 및 좌심실 확장기 내경의 크기가 감소했으나 좌심실 수축기 내경의 크기는 변화가 없었고, 심실중격 및 좌심실 후벽의 두께는 변화가 없었다. 좌심실 수축기능 지표인 Fractional shortening, 좌심실 구혈율, 좌심실 박출지수, mean VCF은 투석 전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아 혈액투석으로 인한 좌심실 수축지표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투석 후 좌심실 이완기능지표의 변화로서 peak E velocity는 현저히 감소하였고, peak A velocity의 변화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E/A ratio가 감소하였고, IVRT(Isovolumic Relaxation Time)의 증가가 있었으나, DT(Deceleration time)의 변화는 없었다. 수축기 및 이완기 기능 지표로 사용되는 IMP(Index of Myocardial Performance)는 좌심실 구혈율의 증가와 함께 현저히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혈액투석 후 전부하의 감소에 따른 좌심실 이완기능 지표의 변화로서 E파속 및 E/A비의 감소, IVRT 증가가 나타나고 수축기 기능 및 이완기 기능의 지표로 이용되는 IMP의 증가가 발생하므로, 혈액투석 후 흔히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의 악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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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좌심실 이완 기능 및 충만압이 관상동맥중재술 후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Diastolic Function on Clinical Outcomes in Young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조은영;정명호;윤현주;김용철;손석준;김민철;심두선;홍영준;김주한;안영근;조재영;김계훈;박종춘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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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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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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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좌심실 이완 기능과 좌심실 충만압은 환자의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좌심실 이완 기능 저하 및 충만압 상승에 따른 임상 경과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National Institute of Health (KAMIR-NIH)에 등록된 환자 중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남 < 45세, 여 < 55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한 환자 240명중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시술받고 2년 동안 임상 추적 관찰이 되어 분석 가능한 환자 200명(남 : 여 = 160명 :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00명의 환자를 좌심실 이완 기능이 정상인 군(46명, $39.5{\pm}5.3$세)과 비정상군(154명, $43.5{\pm}5.1$세)으로 나누었다. 좌심실 충만압을 측정하였으며, 좌심실 충만압 상승을 E/e' ratio 15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좌심실 이완 기능 정상군과 비정상군으로 나누었고 정상 좌심실 충만압군과 좌심실 충만압 상승군으로 나누어 각각 주요 심장 사건을 분석하였다. 주요 심장 사건은 사망, 심근경색증의 재발 및 재관류술로 정의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자를 평균 $40.9{\pm}11.6$개월 동안 임상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이 중 26명(13%)에서 사망, 심근경색증재발 및 재관류등의 주요 심장 사건이 발생하였고, 좌심실이완 기능 정상군과 비정상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810). 또한 좌심실 이완 기능을 정상군과 1도 이완기기능 장애군과 2도 이완기 기능 장애군으로 나누어서 추가 분석하였다. 2도 이완기 기능 장애군에서 심근경색증 재발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p = 0.006), 주요 심장 사건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081). 그러나 좌심실 충만압 상승군에서 정상 좌심실 충만압을 가진 환자군에 비하여 주요 심장 사건의 발생률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다변량 분석 결과 주요 심장 사건 발생의 독립적인 인자는 E/e' ratio 15 이상 환자로 파악되었다(p = 0.019). Kaplan-Meier 생존 곡선을 이용한 사망률을 추적한 결과 좌심실 수축 기능 40% 미만인 환자(p < 0.001)와 E/e' ratio 15 이상 환자(p = 0.004)에서 유의하게 생존율이 낮았다. 결론: 높은 좌심실 충만압은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에 대한 독립적 예측 인자였으며, 좌심실 충만압의 측정은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심근경색증 후 고위험 환자군 분류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개조수술 1례보고 (A Case Report of Left Ventricular Remodeling Surgery on End-Stage Dilated Cardiomyopatty)

  • 임창영;기주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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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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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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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말기 확장성 심부전을 앓아온 58세의 여자환자에게 좌심실 내경을 줄여주는 좌심실개조수술을 시행하여 좌심실기능의 향상을 보았기에 증례보고를 하고자 한다. 본 환자는 1996년 9월에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NYHA 기능 4도)과 사지부종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입원시 심초음파검사상 좌심실 구축률 15%, 좌 심실 말기이완기 내경이 80mm, 승모판 폐쇄부전 4도, 삼첨판 폐쇄부전 2도였고 심박출량이 1.5L/min였고 심 박출계수는 1.0 L/min/m2 있단 이 환자에게 전방유두근과 후방유두근 사이의 좌심실 측벽을 절제하고 승모 판과 삼첨판 성형술을 실시하는 좌심실개조수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심초음파검사와 혈역학적 평가결과, 좌 심실 구축력 35%, 좌심실 말기이완기내경 50m였고, 승모판 기능 및 삼첨판 기능은 완벽하였다. 심박출량은 2.3L/ms 였고 심박출계수는 2.3umi m2였고 환자의 mID기능은 1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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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inine의 흰쥐 적출심근보호 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Myocardial Protective Effect of L-arginine)

  • 이인성;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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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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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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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허혈후 재관류시 일산화질소의 전구체인 L-arginin에 심근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각 연구의 조건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저자들은 L-arginine의 농도에 의한 심근보호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란겐돌프 관류장치하의 흰쥐 적출심장에 37.5$^{\circ}C$에서 30분의 허혈과 30분의 재관류를 실시하면서 재관류시 관류액에 L-arginine을 첨가하여 농도를 1, 2, 3, 4 mm/L로 하였고 대 조군에는 L-arginine을 첨가하지 않았다. 허혈기 직전과 재관류 30분에 좌심실 수축기능(좌심실 발생압, 좌심실압 최대 순간 증가율), 이완기능(좌심실압 최대 순간 감소율)과 관상관류량을 측정하였다. L-arginine 농도가 1mm/L, 2 mm/L인 실험군은 좌심실 발생압, 좌심실압 최대 순간증가율, 좌심실압 최대 순간감소율 및 관상관류량의 회복률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L-arginin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회복률은 감소하여 4 mM/L농도의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회복률을 보였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심근허혈후 재관류시 심근기능 및 관상관류량 회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L-arginine을 2mM/ 이하의 농도로 투여 해야 하며 향후 그 이상의 높은 농도에서 나타난 회복 저하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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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자기공명영상에서 그래프 탐색을 통한 좌심실 분할 알고리즘 (Left Ventricle Segmentation through Graph Searching on Cardiac Magnetic Resonance Image)

  • 조현우;이해연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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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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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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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심장 운동기능 분석과 관찰이 중요하며, 심장 기능의 분석은 좌심실의 수동윤곽분할을 통하여 혈류량과 심박구출률 계산을 통해 이루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심장단축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심실을 자동분할하기 위한 연구에 대하여 설명한다. 관측자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심장기능 분석을 자동화하기 위한 자동 초기점을 추출한 후에, 그래프 탐색을 통하여 복잡한 심장 구조와 다양한 촬영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좌심실 분할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자동 초기점 추출 알고리즘의 성능은 86.8%로 나타났고, 진행 중인 그래프 탐색 알고리즘도 유용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대혈관 좌심실기시에서 좌심실에서 우심실로의 폐동맥간 전위술의 치험 -1례 보고- (Pulmonary Trunk Translocation from LV to RV in Double-Outlet Left Ventricle -A case report-)

  • 김상익;최진호;전태국;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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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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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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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양대혈관 좌심실기시는 양대혈관이 좌심실에서 기시하는 드문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렵다. 환아는 생 후 2개월에 대동맥축착교정술 및 폐동맥교약술을 받았던 3세된 남아로 대동맥하 심실중격결손, 단일관상동맥을 동반한 양대혈관 좌심실기시로 진단되어 심실중격결손의 첩포봉합, 난원공개존의 봉합 폐동맥 교약부 절제, 그리고 폐동맥간을 좌심실에서 분리 후 우심실로 전위시켜 우심실 유출로 재건술을 받았다. 본 술식은 술 후 좋은 혈역학적 특성을 보였고, 자가조직을 사용함으로써 전위된 폐동맥의 성장잠재성과 판막 기능의 보존으로 술 후 폐동맥 폐쇄부전과 관련된 우심실기능부전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장점이 예상되므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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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원 모델을 이용한 좌심실의 지역적 파라미터 측정 및 가시화 (Assessment and Visualization of Regional Left Ventricular Parameters using Three-Dimensional models)

  • 진수경;최유주;김명희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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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2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9 No.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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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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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좌심실의 파라미터는 심장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측정되는 정량적인 표현으로, 특히 지역적 파라미터인 두께와 두께의 변화는 심판 기능을 분석하기에 적합한 파라미터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좌심실의 지역적 파라미터를 측정하고, 이를 위해 사용되는 삼자원적 방법을 개선하여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폭정 방법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측정 결과를 가시화하여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시스템에 구축하여 임상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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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시 체외순환 여부에 따른 좌심실 기능 회복력 비교 (The Recovery of Left Ventricular Func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Severe Ischemic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Off-pump Versus On-pump)

  • 김재현;김근직;백만종;오삼세;김종환;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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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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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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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은 체외순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특히 고 위험군 환자에서 유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우회슬시 체외순환 유무에 따른 수술 성적을 비교하였으며 좌심실 기능의 회복정도를 비교분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본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술 전 좌심실 박출계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가$ 35\%$ 이하이고, 관상동맥우회술만을 단독으로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전체 75명으로 OPCAB을 시행한 경우가 33명$(mean\;LVEF\;=\;28.3\%),$ 전통적인 관상동맥우회술(Conventional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CAB)을 시행한 경우가 42명$(mean\;LVEF\;=\;27.6\%)$으로 수술 전 위험인자 및 수술성적을 비교하였고 수술 후 가장 최근에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두 군간의 좌심실 기능변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위험요인 중 CCAB군에서 불안정성 협심증, 삼혈관 질환, 급성 심근경색이 많았으며 그 외 술 전 인자는 두 군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OPCAB군에서 수술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 원위부 문합수, 좌회선동맥 분지의 문합수는 CCAB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수술 사망률$(OPCAB\; 9.1\%\;(n=3)\;Vs\;CCAB\;9.5\%\;(n=4)),$ 호흡기 사용일수, 중환자실 체류일수 및 재원기간은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통계적 의미는 없었으나 CCAB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이었다. 술 후 평균 16개월에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OPCAB군은 LVEF가 평균 $9.1\%$ 향상되었고 좌심실 확장기말 치수(LVEDD)는 4.3mm, 좌심실 수축기말 치수(LVESD)는 4.2mm 감소하였으며, CCAB군은 LVEF가 $11.0\%$ 향상되었고, LVEDD는 5.1mm, LVESD는 5.5mm 감소하였다. 그러나 두 군간의 차이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심한 허혈성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서 관상 동맥우회술이 수술 후 좌심실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체외순환 여부에 따른 좌심실 기능의 회복정도에는 차이가 얼었다. OPCAB은 심한 좌심실 기능저하가 있는 환자에서 수술 사망률 및 술 후 좌심실 기능 회복 측면에서 CCAB에 대등한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시간이 단축되는 장점과 합병증 발생이 감소되는 경향을 고려할 때 CCAB보다 우월하므로 좌심실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 수술 시 먼저 시도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배양한 근육세포를 확장성 심근증을 가진 햄스터 심장에 이식 후 심장기능의 변화연구 (The Effects of Muscle Cell Transplantation into the Hearts of the Hamsters with a Dilated Cardiomyopathy)

  • 유경종;임상현;송석원;홍유선;박현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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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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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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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최근 들어 심부전증을 가진 심장에 세포이식을 이용하여 심장기능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확장성 심근증을 가진 햄스터 심장에 배양한 평활근 세포와 심근세포를 이식한 후 심장기능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근세포와 평활근세포는 BIO 53.58 햄스터의 심장과 옃션 deferens에서 분리하여 배양하였다. 실험군은 각각 10마리로서 심근세포 (1군)와 평활근세포 (2군) 및 배양액 (3군)을 17주된 BIO 53.58 햄스터의 좌심실에 이식하였고 Cyclosporine (5mg/Kg)을 1군에 한하여 수술 직후부터 매일 피하주사하였다. sham군 (4군) 은 세포나 배양액의 이식 없이 단순 흉부수술만을 시행하였다. 세포나 배양액의 이식 4주 후에 Langendorff 체외순환 모델을 이용하여 좌심실기능을 측정하였다. 결과: 조직학적 검사상 모든 군에서 심한 심근괴사가 있었고, 1군과 2군에서는 수여심장의 심근 내에서 새로운 근육조직이 형성되었다. 좌심실기능의 평가에서 1군과 2군은 3군과 4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하였고 (p<0.01), 2군은 1군에 비해 수축기 좌심실압과 발생기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하였다 (p<0.05). 그러나 3군과 4군 사이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절론 확장성 심근증을 가진 햄스터 심장에 배양한 평활근 세포와 심근세포를 이식한 결과 수여심장의 심근 내에서 근육조직을 형성하고 좌심실기능을 개선시켰으며, 이 중 평활근세포를 이식한 심장이 수축기 좌심실압과 발생기압이 더 우수한 좌심실기능 개선효과를 보여주었다.

좌심실의 이완기장애와 심장외막지방두께와의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of Left Ventricular Diastolic Dysfunction and Epicardial Adipose Tissue)

  • 김선화;강세식;김정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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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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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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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는 심근허혈이나 좌심실비대 등과 같은 심근질환이 잇는 환자에서 대부분 관찰되지만 심장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흔하게 관찰된다. 정상 심박출(수축기능)상태에서 좌심실의 이완기 장애 평가는 심부전의 진행과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장외막지방조직은 생리활성분자를 생성하는 대사활동기관으로 심혈관질환에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심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이후 심장의 기능장애를 초래한다. 본 연구목적은 심장외막지방의 두께를 측정하여 정상의 수축기 기능인 상태에서 확장기(이완기) 기능장애의 평가와의 연관성을 연구하고자하였다. 연구결과 심장외막지방두께와 이완기 장애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심장외막지방두께 측정단면 EAT2에서 측정된 값과 이완기 장애평가방법 E'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장외막지방두께변화는 좌심실의 이완기능장애를 평가할 수 있는 예측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