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이방성 Sr.페라이트의 자기특성의 개선에 관하여 연구한 것이다. 시편은 SrO.nFe$_{2}$O$_{3}$의 기본조성으로서 비화학양론적 영역인 n=5.9를 택하였다. 그리고 보자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기본첨가제로서 0.7wt% CaCO$_{3}$와 0.3% wt% SiO$_{2}$를 첨가하여 하소시킨 다음 $Na_{2}$SiO$_{3}$의 량을 변화시키면서 복합첨가하였다. 한편, 위의 시료(기본첨가제와 0.5wt% $Na_{2}$SiO$_{3}$)에 Cr$_{2}$O$_{3}$ 및 $Al_{2}$O$_{3}$를 단독 및 복합첨가한 결과, 0.5wt% $Al_{2}$O$_{3}$가 단독첨가되었을 경우, 좋은 자기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시행한 복합첨가방식에 의한 Sr.페라이트의 자기특성의 조사를 통하여 등방성의 경우, 기본조성과 기본첨가제와 0.5wt% $Na_{2}$SiO$_{3}$와 0.5wt% $Al_{2}$O$_{3}$조성에서 (BH)$_{max}$=1.15MGOe, 그리고 이방성의 경우, (BH)$_{max}$=3.23MGOe를 얻었으며 시료를 이방성화하므로서 자기특성면에서 등방성인 경우의 2~3배의 개선효과를 얻었다. 그리고 소결온도는 1210.deg.C에서 가장 좋은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큐리온도는 등방성의 경우 T$_{c}$=410~420.deg.C에서 이방성의 경우 T$_{c}$=439~445.deg.C로서 약 30.deg.C가 향상되었다.
서로 다른 CNF(탄소 나노섬유) 함유량을 가진 신 재료인 CNF/폴리피롤(PPy) 복합재료 필름들이 세계 최초로 화학적 전해 중합법으로 제조 되었다. 기존의 물리적 혼합법으로 제조된 필름과 비교하면 재료의 유연성이 매우 증가하였다. 복합재료와의 비교를 위해서 순수 폴리피롤 필름 역시 전해중합 방법으로 제조되었다. 전자주사현미경(SEM)으로 재료 샘플의 전극면, 용액면, 단면을 각각 촬영하여 그 재료 특성을 분석하였다. 각 복합재료 샘플의 전기전도성은 4점 탐침법으로 측정 되었다. 각 필름의 전도성은 두께가 0.013cm인 순수 PPy 필름은 79.33S/cm, 두께가 0.018cm이고 CNF 함유량 5% CNF/PPy 필름은 93S/cm, 두께가 0.017cm이고 CNF 함유량 10% CNF/PPy 필름은 126S/cm으로 측정되었다. CNF의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PPy의 전도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CNF/PPy 복합재료의 좋은 전도성은 소형의 굽힘 작동기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 공기 중에서 작동 가능한 PPy 굽힘 센서를 설계하여 유한요소법으로 해석하였다.
인공용승구조물은 저층에 인공적으로 해중산(Sea Mount)을 설치하여, 저층수가 상층의 유광층(Euphotic Zone)으로 용승되도록 하는 구조물로 저층수에 포함된 풍부한 영양염의 공급은 일차생산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른 먹이 연쇄작용 및 어류 군집 유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용승구조물의 재료 및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공극률의 변화에 따른 흐름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공극률이 커질수록 상승유량은 작아졌고, 상승유량이 작아짐에 따라 하강유량도 작아지는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인공용승구조물의 단위면적당 용승유량은 공극률이 10%일 때 가장 좋은 효율을 나타냈으며, 공극률이 20%일 경우에도 불투과성 인공용승구조물에 비해 좋은 효율을 보였다. 따라서 인공용승구조물의 최적단면을 설계할 경우 공극률을 20% 이하로 설계할 때 좋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경추 정면상 촬영에서 경추 7개를 모두 잘 볼 수 있는 Ottonello 촬영방법을 메트로놈을 이용하여 보다 체계적인 촬영방법과 더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실험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물리적인 방법의 하나인 raw data을 이용하여 MTF를 구한 평가결과에서는 MTF를 0.5로 기준 했을때 구두설명은 1.2 LP/mm, Moderato-100 1.4 LP/mm, Allegro-138 1.6 LP/mm, Presto-184에서는 2.4 LP/mm로 Presto-184에 맞추어 검사한 영상이 선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주관적인 방법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영상평가 결과로 구두설명을 통해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었던 경우는 17%였으며, Moderato-100 15%, Allegro-138 18%, Presto-184에서는 50%로 Presto-184에서 가장 좋은 영상으로 평가 받았다. 결론적으로 현재 임상에서 Ottonello 촬영기법을 환자에게 메트로놈을 이용하여 촬영을 시행한다면 경추 정면상의 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결과로 재촬영 감소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환자방사 선피폭 감소, 환자검사 대기시간 단축, 재료 비용절감 등 모든 면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공학이라는 말이 공학상의 정식용어로서 널리 쓰여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으나 국내외의 공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미 알려지고 있고 이러한 제목의 서적도 몇가지는 나와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일반으로 통용되는 술어로서 승인될 것이며 그 취급하는 내용도 점차 명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단적으로 설계공학이란 무엇이냐 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여도 될 줄 안다. [좋은 설계를 능률 좋게 행하는 방법을 창출하기 위하여 공학적설계의 본질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 이다.]라고. 종래 우수한 설계자는 기본적 공학을 채득한자가 체험으로 기능 교육적으로 양성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 이것은 비단 설계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의 경우에도 같으나 특히 설계는 그러한 면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넓은 의미로의 설계공학은 공학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것 이며 다시 공학뿐만 아니라 적어도 그 일부는 자연과학의 연구, 비지네스등 적어도 인간이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계획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범한 영역중에서 본 고에서는 그 주영역을 기계공학으로 하였다. 기계공학중 종래의 기계설계라는 학과중에 기계 설계의 방침이라든지 기계설계상의 유의사항등의 표제하에 설계전반에 관한 문제가 다소는 취 급되어 왔다. 이 기계설계 과목의 학습의 주목적은 기계요소에 관한 지식의 습득이다. 기계기술 자에 요구되는 설계는 설계할 물건의 구체적인 공간적 모양. 치수와 재료를 선정하는 것이 아 니면 안되고 보통은 설계도면의 형태로 주어진다. 이 기계설계의 최종단계에서는 기계요소에 관한 지식은 없어서는 안되므로 기계요소에 관한 학습을 목적으로한 기계설계가 중요함은 말할 것도 없으나 종래의 기계설계만으로는 설계전체에 관한 연구가 부족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 없고 Detail을 설계하는 설계자를 양성할 수는 있어도 더 큰 시야를 갖는 설계자의 양성에는 불충분 하였다. 설계공학에는 이점을 충분히 함으로써 종래의 기계설계를 보장하는 뜻도 있다. 설계공 학의 발생은 말할 것도 없이 공업전체의 최근의 경이적인 발달에 기인된 것이다. 즉 공학의 대 발전의 결과로서 공업과 공학에 대한 요청이 과도하게 되어 공업과 공학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 증대하였기 때문에 공업. 공학에 종사하는 사람은 옛날보다 훨씬 복잡하게 상관하는 수많은 조 건을 고려하면서 보다 나은 설계를 도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기 때문이다. 좋은 설계라 함은 무엇이냐, 능률 좋은 설계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등의 문제에 답하는 것이 설계공학이다. 또는 설계의 process 해석이 설계공학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이다.
본 연구는 포장 재료와 보관온도에 따른 갈은 마의 품질변화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 측정을 위해 실험군으로는 불투명 차단성 포장재료인 $PET(12{\mu}m)/Al(9{\mu}m)/LLDPE(60{\mu}m)$와 투명 차단성 포장 재료인 $PET(12{\mu}m)/PE(20{\mu}m)/VM-PET(12{\mu}m)/PE(25{\mu}m)$와 차단성 $NY(15{\mu}m)/LLDPE(60{\mu}m)$를 사용하였으며, 일반 $NY(15{\mu}m)/LLDPE(65{\mu}m)$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색도 변화에서 갈은 마의 냉장온도($5^{\circ}C$)에서는 L(명도), a(적색도), b(황색도) 모두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Delta}E$값의 경우도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인 NY/LLDPE를 비롯하여 모든 포장재(PET/Al/LLDPE PET/PE/VM-PET/PE차단성NY/LLDPE)들이 1.5~3.0 사이의 값으로 초기 상태보다 색과 외관에서 감지할 정도의 차이만 보이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상온($20^{\circ}C$)에서의 색도 변화는 L(명도), a(적색도), b(황색도) 값이 2일차까지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큰 변화를 보였으며,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일수록 6일까지 빠른 갈변현상을 보였다. ${\Delta}E$값의 경우는 PET/Al/LLDPE를 제외한 나머지 포장 재료들에서 12에 근접하거나 12를 넘는 값을 나타내 다른 계통의 색으로 판명 되었다. pH는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냉장($5^{\circ}C$)의 경우 4일차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고 상온($20^{\circ}C$)의 경우는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저장 기간 8일 동안 계속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pH변화는 냉장($5^{\circ}C$)과 상온($20^{\circ}C$) 모두 차단성이 좋은 알루미늄이 증착된 PET/Al/LLDPE가 변화가 가장 적었고 차단성이 떨어지는 NY/LLDPE가 큰 변화를 보였다. 점도 변화는 모든 포장 재료에서 냉장($5^{\circ}C$)과 상온($20^{\circ}C$) 모두 저장 기간이 지날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는데, 차단성이 가장 좋은 포장재인 PET/Al/LLDPE가점도변화가 가장 적었고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일수록 점도변화가 컸다. 특히, 상온($20^{\circ}C$)에서 차단성NY/LLDPE와 NY/LLDPE는 6일 이후에 큰 폭으로 감소해 상품가치가 거의 없었다. 미생물의 총 균수에서는 냉장($5^{\circ}C$)의 경우는 저장기간 8일 동안 NY/LLDPE을 제외한 모든 포장재들에서 총 균수의 변화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는 저온저장이 미생물의 생육 조건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상온($20^{\circ}C$)에서는 4일차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NY/LLDPE에 저장된 갈은 마에서 기준치 이상의 총 균수가 검출되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었고 다른 포장재는 6일까지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그 이후에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관능평가는 냉장($5^{\circ}C$)의 경우는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상온($20^{\circ}C$)의 경우 3일차까지는 맛이나 향미를 평가할 수 있었지만, 4일차가 되면서 갈변 현상이 초기보다 많이 진행되어, 향이나 외관에서 평가자들이 거부감을 느꼈고 맛 또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 변화를 일으켜 4일차 이후로는 관능평가가 불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특별하게 고안된 In-situ VHP 제조 공정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500^{\circ}C$까지의 진공 열간 압축과 canning 작업 없이 $520^{\circ}C$에서 연속 압출옳 하여 Sicp/pure Al과 SiCp/2024Al MMCs를 제조하였다. 복합재료의 인장강도와 미세구조에 영향을 주는 SiC 입자크기, 체적률, 압출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압출비 10:1의 경우에는 SiCp/pure Al과 SiCp/2024Al 복합재료 둘 다 건전한 외형과 SiCp의 일정한 분산을 가지면서 SiCp의 균열이 없는 좋은 미세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압출비 16:1의 경우에는 체적률이 증가할수록 파괴된 SiC 입자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2024Al 기지내의 복합재료와 순수한 Al 기지재 복합재료를 서로 비교하였다. 동일한 체적률과 압출비의 경우에는 SiCp의 크기가 작은 복합재료가 SiCp가 큰 복합재료보다 인장강도가 더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에폭시 복합재료의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상대적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열안정성과 치수 안정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에폭시 복합재료를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실리카 입자로 강화하였다. 두 충전제는 별도의 개질 없이 전단혼합과 초음파기기만을 이용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에폭시 수지 내에 분산시켰다. 두 충전제 함량에 따른 시편의 특성은 인장강도, 열팽창계수, 열전도도 측정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시편의 열 안정성을 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찰하기 위해 열팽창계수를 측정한 결과와 미시역학 모델을 이용해 계산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탄소나노튜브 함량 0.6 wt%에 실리카 함량 50 wt%로 강화된 하이브리드 복합재료 시편의 인장강도는 에폭시 복합재료 시편 대비 약 11%의 증가를 보여 가장 좋은 기계적 물성을 나타내었다. 열적 물성을 살펴보면 두 충전제의 함량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데, 특히 에폭시 수지 내에 실리카 함량이 증가할수록 열팽창계수는 약 36%까지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시편의 열 변형이 줄어들면서 열 안정성도 개선되었다. 또한 실리카 함량 50 wt%로 강화된 에폭시 복합재료 시편의 열전도도는 약 72% 정도 증가하였다. 두 충전제로 강화된 하이브리드 복합재료 시편에서는 보다 향상된 기계적, 열적 물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전자기기의 고도화 및 소형화에 따라, 기기의 효율 및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큰 해결 난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금속 및 세라믹 기반의 높은 열전도도를 가지는 재료가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낮은 기계적 물성 및 높은 중량으로 인해 가벼우면서도 기계적 특성이 좋은 고분자를 기지재로 사용하고 높은 열전도도를 갖는 탄소재료를 필러로 사용한 열전도성 복합재가 주목받고 있다. 열전도성 복합재의 열전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포논의 이동이 이루어지도록 포논 산란이 억제되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탄소재료/고분자 복합재의 포논 이동 및 산란 억제에 관련된 연구를 분류하고, 열전도도 향상을 위하여 적용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감광성 고분자를 감지막 재료로 한 FET(Field Effect Transistor)형 $CO_2$센서를 사진식각법으로 제작하였다. 즉, 바탕소자인 pH-ISFET gate 위에 먼저 Ag/AgCl 기준전극을 형성한 후, 수화젤(hydrogel)막 및 기체투과막의 순서로 감지막을 사진식각법으로 형성하였다. 광가교형 감광성 고분자 polyvinyl alcohol 또는 poly(vinyl pyrrolidinone-co-vinyl acetate)를 감지막의 재료로 할 경우에는 사진식각법으로 용매를 포함하는 일정두께의 수화젤막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중합 감광성 고분자로서 2-hydroxy methacrylate, acrylamide 단량체를 수화젤막 재료로, polyurethane acrylate oligomer를 기체투과막의 재료로써 사용할 경우 사진식각법으로 용이하게 막의 형성이 가능하였고, 제조된 FET형 $CO_2$ sensor는 $CO_2$농도 $10^{-3}{\sim}10^0mole/{\ell}$에서 좋은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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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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