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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식물인 산작약(Paeonia obovata Maxim.)의 분포특성과 개체군 동태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and Population Dynamics of Endangered Plant, Paeonia obovata Maxim.)

  • 김영철;채현희;이규송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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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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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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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분포지의 환경특성, 개체군구조, 생태적지위, 생활사 특성 그리고 개체군 통계적 연구는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이다. 우리는 12년간의 분포조사를 통해 총 37개의 분포지를 확인하였고 그중 12개 지역에 있는 25개의 집단을 대상으로 생육지의 환경과 개체군 구조를 조사하였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8개 집단을 대상으로 4년간에 걸친 개체군동태를 조사하였다. 4년간의 재배실험과 화분매개곤충의 영향을 관찰하였다. 조사결과 산작약은 비교적 넓은 식생환경에 걸쳐 분포하였다. 조사가 이루어진 25개 집단의 개체군 구조는 비교적 안정적인 집단과 극단적으로 성체만이 존재하는 집단 등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조사기간 동안 상층식생에 생성된 숲 틈이 개체군 동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추정되었다. 재배실험에서 유묘는 토양의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에서 잘 성장하였다. 화분매개곤충의 방문이 결실한 종자의 수와 결실률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산작약의 분포는 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분포에 관여하는 다른 요인의 연구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 종자의 운반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현재의 산작약 개체군은 과거 급격한 분포지의 감소 이후 확대되는 과정으로 평가되었다.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산작약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서는 시공간적 확장을 통한 종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를 제안하였다.

벼 종자 유래 배에서 외래유전자의 도입과 발현 (Uptake and Expression of Foreign Genes Using Seed-Derived Embryos of Rice)

  • 정구흥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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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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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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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종자를 자연건조시킨 상태에서 ${\beta}-glucuronidase$ (GUS) 유전자와 hygromycin phosphotransferase (HPT) 유전자를 가진 plasmid DNA 용액을 imbibition시켰다. GUS 유전자의 경우 품종, vector의 종류, imbibition의 온도에 따라 표지유전자의 발현율에 차이가 있었으며 약 30-50%의 transient expression을 나타내었다. Hygromycin B (HmB)배지에서 선별된 개체의 genomic DNA를 뽑아 외부유전자의 존재를 dot 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Inverse polymerase chain reaction 결과 만들어지는 생성물을 cloning하고 sequencing한 결과 CaMV35S promoter sequence를 찾았다. Hygromycin이 첨가된 배지에서 선별된 개체들에서 GUS 유전자의 primer를 이용하여 PCR를 수행한 결과 20개체 중 18개체에서 GUS 유전자가 안정되게 존재하여 HmB 배지에서 GUS 유전자의 존재비율은 90%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두 개의 유전자를 소유한 pYJH vector system이 고등식물의 형질전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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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용(綠化用) 자생(自生) 목본식물(木本植物)과 초본식물종자(草本植物種子)의 혼파처리(混播處理)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Mixed-Seeding of Native Woody and Herb Species)

  • 전기성;우보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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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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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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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비탈면 녹화용(綠化用) 자생목본(自生木本)과 초본종자(草本種子) 적정혼파비(適定混播比)를 결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내온실에서 목본(木本) 초본종자(草本種子)의 파종실험(播種實驗)을 실시하였으며, 파종(播種)은 목본(木本)의 경우 초기발아기대본수 60립(粒)/$m^2$을 기준으로 초본종자(草本種子)와 혼합하여 복토량(覆土量), 시비처리(施肥處理), 파종량별(播種量別)로 실험하여 얻은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1994년 6월 파종후(播種後) 목본(木本)과 초본(草本)의 개체수(個體數), 생중량(生重量), 수고(樹高)와 초고변화(草高變化), 분얼수(分蘖數)를 조사한 결과, 목본(木本)의 개체수(個體數)는 1995년에 싸리가 파종구(播種區)($m^2$)별(別)로 평균 1.14본(本), 족제비싸리 0.496본(本)이였으며, 조팝나무와 물오리나무는 파종 발아후 당해년도(1994)에 고사하였다. 초본(草本)의 경우는 1995년에 달맞이꽃이 5.06본(本), 솔새 1,072본(本), 개솔새는 0본(本)이였으며, 억새는 412.53본(本), 쑥 88.6본(本), 비수리 8.9본(本), 새 57.46본(本)으로 조사되었다. 지상부생장(地上部生長)에 있어서, 목본(木本)의 싸리와 족제비싸리는 급격한 지상부생장(地上部生長)과 생중량(生重量)의 증가를 보이고, 초본(草本)의 경우에는 파종 당해년도에 솔새, 개솔새, 억새, 달맞이꽃, 새 등은 생장(生長)이 빠르나 파종 이듬해에는 솔새와 억새가 지상부(地上部) 및 생중량(生重量)의 증가가 높았다. 파종량(播種量)에 따른 목본(木本)의 변화를 보면, 파종 당해년도에는 수종(樹種)간에 유의성(有意性)이 없었으나, 파종 이듬해에는 파종량(播種量)에 따라 유의(有意)하였고, 초본(草本)의 경우는 파종량(播種量)과 개체수(個體數)의 변화는 파종당해년도와 이듬해 모두 유의(有意)하였다. 분얼(分蘖)이 가장 우수한 것은 억새(21개)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솔새, 새 순으로 나타났다. 녹화용(綠化用) 자생목본종자(自生木本種子)와 초본종자(草本種子)의 혼파(混播)에서, 초본(草本)의 종자량(種子量)이 많을수록 목본(木本)의 개체수(個體數), 지상부(地上部) 생장량(生長量), 생중량(生重量), 초본분얼수(草本分蘖數) 등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탈면의 녹화식생(綠化植生)으로, 목본(木本)은 싸리와 족제비싸리, 초본(草本)으로는 분얼(分蘖)이 우수한 새류(類)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분석되며, 목본(木本)의 성립(成立)을 위해서는 파종량(播種量)에 대한 연구가 더욱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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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저장과 저장 온도에 따른 소나무 종자 품질과 생리적 특성 (Quality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s Under Different Storage Periods and Temperatures)

  • 구다은;구자정;한심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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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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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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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는 장기 저장된 소나무 종자의 품질을 평가하고 발아 특성과 생리적 특성 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위해 저장 기간과 온도에 따른 종자 발아와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종자는 4℃에 12년 간 저장되었을 때, 발아율 99%, T50 6.5일로 종자 활력 및 종자세 저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18℃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이 더 길어졌다. 또한, 장기 저장에 따른 퇴화 과정 중 활력보다 종자세의 감소가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침출수의 전기전도도는 4℃에 19년 간 저장되어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발아율, T50, 평균발아 일수, 발아속도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침출수에 누출된 무기질 중에서는 K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Na, Ca, Cu, Mg, Fe 순으로 평균 농도가 높았고, Mn과 Zn은 검출되지 않았다. K, Ca, Cu, Mg, Fe 농도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K, Ca, Cu, Na, Mg의 경우,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와 그렇지 않은 종자에서 차이를 보였고, Cu의 경우, 2003년에 채집한 종자와 나머지 종자와의 차이가 컸다. 발아율은 Ca, Cu, K, Mg, Na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발아균일도는 Cu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다른 발아 특성은 무기질 농도와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종자 침출수의 무기질 농도는 개체간의 품질 차이가 적은 경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전기전도도는 장기 저장 종자의 활력 뿐 아니라 종자세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_2$농도와 온도 상승에 따른 백태와 서목태(Glycine max (L.) Merrill)의 식물계절학 및 번식생태학적 반응 (Effects of elevated-$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phenological and reproductive responses of Baktae and Seomoktae, Glycine max (L.) Merrill)

  • 박재훈;조규태;김상범;장래하;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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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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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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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_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_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circ}C$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면역이중확산법에 의한 콩 종자의 모자이크 바이러스(SMV) 감염상 조사 (Immunochemical Detection of Soybean Mosaic Virus Infections in the Seeds of Soybean Cultivars in Korea)

  • 나용준;박원철;오정행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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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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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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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 나라 콩 종자의 모자이크 바이러스(Soybean mosaic virus; SMV) 감염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수집한 8개 품종을 공시해서 Lima와 Purcifull의 면역이중확산법으로 SMV 검정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시한 7개 품종 중 6개 품종에서 SMV가 검출됨으로서, 우리 나라의 콩 품종에서 SMV의 종자전염성이 혈청학적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SMV가 검출된 종자의 종자감염성율은 최저 $2.1\%$에서 최고 $12.5\%$를 나타냈으며, 전체적으로는 총검정립수 336립 중 18립에서 SMV가 검출됨으로서 약 $5.4\%$의 감염율을 보였다. 2. 이병주에서 채집한 갈반립과 무갈반립수의 SMV 감염율은 북해 1호 품종의 경우 각각 $33.3\%$$29.2\%$ Clark 품종의 경우 각각 $4.2\%$$0.0\%$, Woodworth 품종의 경우는 갈반립과 무갈반립 모두 $4.2\%$의 감염율을 나타냄으로써, 공시한 콩 품종의 갈반립과 무갈반립간엔 SMV 감염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3. SMV에 감염된 광교품종 중 괴저병징을 나타내는 개체에서 채종한 종자에서는 전혀 SMV가 검출되지 않아 광교품종에서는 SMV-N가 종자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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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양 및 조직배양을 이용한 약난초 (Cremastra appendiculata) 의 증식과 잡종식물의 유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ultiplication and Induction of Hybrid Plant in Cremastra appendiculata Use the the Embryo and Tissue Culture)

  • 이정석;황백김영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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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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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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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약난초는 내장산 이남에서만 자생하는 상록성 난으로 관상용 뿐 아니라 점질이 높은 구경은 약용(점활제)으로써 이용가치가 높은 중요한 자원식물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같은 약난초의 다량증식을 위하여 몇 가지 실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었다. Green pod를 이용하여 미숙종자를 개체로 유도시키는 것은 그 유도율이 낮았고 생장점을 이용, 캘러스를 유도하여 PLB를 형성시켜 개체로 유도하는 것이 용이하였다. 그러나 미숙종자의 이용도 배지조건등의 개량으로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캘러스의 형성은 Hyponex배지에 2.4-D(2mg/l)와 Kinetin(1mg/l)을 첨가하였을 때 높았다. 한편 업육조직 및 배양세포로부터 분리시킨 원형질체는 70%이상의 생존력을 나타내었고 형광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세포벽의 재생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는 자생란의 다량증식 뿐 아니라 잡종난 식물체를 유도하는 제반 실험에 응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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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산(韓國特産) 구상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종자(種子).발아특성(發芽特性) 변이(變異) (Variation of Seed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Natural Populations of Abies koreana Wilson, a Korean Endemic Species)

  • 송정호;장경환;허성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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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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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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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 특산종인 구상나무의 집단간 및 집단내 개체간 종자 및 발아특성에 대한 변이를 조사하였다. 4개의 천연집단으로부터 구과를 채취하여 종자품질 7가지와 발아특성 3가지를 분석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충실율과 종자활력(TTC)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특성들에서 집단간 및 집단내의 개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충실율, 발아율 및 발아속도에 대한 변이계수 값(43.5~57.2%)은 다른 특성들(11.0~28.3%)에 비해 변이폭이 컸다. 발아패턴을 보면 종자 파종 후 17일부터 최초 발아가 시작되었으며 79일 이후에는 더 이상 발아가 진행되지 않았다. 발아율은 덕유산집단(8.5%)을 제외한 나머지 집단에서는 높게 나타났으며 39.7~47.7%까지 다양하였다. 이때의 평균발아일수는 38.1~43.6일, 발아속도는 0.98~1.39개/일로 나타났다. 특히 구상나무의 종자 및 발아특성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충실율이 높을수록 발아율이 높고 발아속도가 빠른 정의 상관관계를 보인반면 평균발아일수는 짧게 걸리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수침(水浸)과 Acetic Acid 처리에 따른 콩나물의 생장과 형태 변화 (Effect of Seed Imbibition into Water and Acetic Acid Solution on its Floating Rate and Growth of Soybean Sprouts)

  • 전병삼;홍동오;김홍영;이창우;강진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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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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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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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콩나물의 생산과정에서 야기되고 있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물에 침종하는 수침(水浸)을 이용한 종자정선과 0.1% acetic acid에 2분간 실시한 종자소독이 콩나물의 발아와 생장, 형태 및 생산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물에 뜨는 부유 종자의 비율은 5분간 물에 침종시킨 종자를 건져 40분간 aeration 시켜 다시 물에 침종시킬 경우 가장 높았다. 2.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하배축 길이가 4cm이상의 비율은 은하콩에서는 水浸(水浸)과 acetic acid 처리간 차이가 없었던 반면, 풍산 나물콩과 준저리에서는 acetic acid 처리에 비하여 가결 수침 처리(水浸 處理)에서 높았다. 3. 세근형성 비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은하콩과 준저리에서는 수침 처리(水浸 處理)에서, 풍산나물콩은 acetic acid 처리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많았다. 4. 개체당 전체생계중은 은하콩과 풍산나물콩에서는 수침 처리(水浸 處理) 보다는 acetic acid 처리에서 많았던 반면. 준저리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준저리를 이용한 대량생산 체계에서의 생산 수율은 수침(水浸)을 이용한 종자정선과 acetic acid를 이용한 종자소독간에 차이가 없었다.

해충저항성 유전자변형 벼(Agb0101) 유전자 이동성 평가 (Assessment of gene flow from insect-resistant genetically modified rice (Agb0101) to non-GM rice)

  • 오성덕;윤도원;손수인;박순기;장안철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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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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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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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생명공학작물이 상업적인 재배가 되고 있지 않으나 생명공학작물의 환경 방출을 위해서는 환경위해성 평가가 필수적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충저항성 Bt 벼(Agb0101)로부터 모품종인 낙동벼와 잡초성벼인 R55 및 인디카벼인 IR36 로의 화분 매개에 의한 유전자 이동성을 평가하였다. 낙동벼로부터 729,917 립의 종자를 얻었으며, 잡초성벼(R55)로부터는 230,635 립의 종자와 인디카벼(IR36)에서는 596,318 립의 종자를 수확하였다. 교잡개체는 3회의 제초제 살포를 수행하여 제초제 저항성 개체 선별과 Cry1Ac1 immunostrip 검정으로 확인하였으며, 해충저항성 Bt 벼(Agb0101)에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유전자 이동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증하였다. 총 파종된 종자수에 대한 교잡율은 낙동벼에서는 0.0027%, R55는 0.0017%, IR36은 0.0005%로 나타났으며, 모든 교잡개체들은 해충저항성 Bt 벼(Agb0101)에 근접한 1.2m 내에서 발견되었다. 화분 매개에 의한 해충저항성 Bt 벼(Agb0101)의 유전자 이동 특성은 기존에 연구된 결과들과 유사한 경향으로 보였으며, 벼의 개화기간 중 온도와 강우량 등 기상 조건이 화분에 의한 교잡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에 재배 지역의 기상 환경과 개화시기 중복 여부 등을 유전자변형 벼에 의한 일반 재배품종 및 야생(잡초성)벼로의 유전자 이동에 따른 저감 기술 개발과 안전관리 기준 작성에서 주요 영향 인자들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