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자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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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처리된 고추종자의 저장성분 누출과 priming 처리가 종자활력 증진에 미치는 영향 (Leakage of Seed Reserve Nutrient in Artificially Aged Pepper Seeds and Enhancement of Seed Vigor by Priming)

  • 강점순;최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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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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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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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화처리 일수가 경과하여 활력이 저하된 종자일수록 종자에서 누출되는 단백질, 아미노산, 가용성 당의 누출량이 많았다. 20일간 노화처리된 종자는 침지 4일째 종자 1g당 35.8 mg의 단백질이 누출되어 건전종자에 비해 6.9배 많았다. 아미노산 누출량도 노화처리된 저활력 종자에서 증가하였다. 가용성 당의 누출량도 20일 노화처리된 저활력 종자에서 침지 4일째 종자 1g당 $36.5{\mu}g$이 누출되어 건전종자보다. 2.8배 많았다. 무기성분의 누출량은 저활력 종자에서 많았으며 무기성분의 누출량은 단백질, 아미노산 및 가용성 당보다는 적었다. 누출량에 근거하여 비파괴적으로 종자활력을 추정할 수 있는 가용성 물질은 단백질과 $K^+$였다. 노화처리된 종자는 발아율과 발아세가 저하되었으며, 종자활력이 저하된 노화종자를 priming 처리함으로써 종자활력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저활력 종자를 저온에서 발아시킨 경우에 더욱 뚜렷하였다.

퇴화처리에 따른 참깨, 파, 상추 종자의 당, 아미노산, 단백질 누출 (Leakage of Sugars, Amino Acids and Protein from Differently - Aged Seeds of Sesame, Welsh Onion and Lettuce)

  • 이석순;홍승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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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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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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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활력이 높은 종자를 선별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참깨, 파, 상추 종자를 상대습도 90%, 온도 45$^{\circ}C$에서 인위적으로 퇴화시켜 활력이 다른 종자를 물에 침지하였을 때 종자가 분비하는 당, 아미노산, 단백질의 양과 속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참깨 종자는 활력과 침지시간에 관계없이 당, 아미노산, 단백질을 거의 분비하지 않았다. 2. 파의 죽은 종자는 건전종자나 활력이 중인 종자보다 아미노산을 더 많이 분비하였으나 전당과 단백질 분비량은 크지 않았다. 3. 상추의 죽은 종자는 당, 아미노산, 단백질을 모두 많이 분비하였다. 건전종자와 활력이 중인 종자는 당은 거의 분비하지 않았으나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다소 많이 분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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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열처리에 따른 박과채소종자의 활력 회복 (Post-conditioning Periods and Seed Orientation Affects the Vigor of Cucurbit Seeds with Dry-heat Treatment)

  • 최병순;이정명;최근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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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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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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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종자전염병의 무독화를 위해 실시하는 건열처리에 의한 종자의 활력감소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건열처리된 종자의 활력감소 정도는 작물과 품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호박 종자가 박 종자에 비하여 활력이 덜 감소하였다. 건열처리된 종자를 0, 30, 120일간 후처리하였을 때, 발아율은 건열처리 후처리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는데, 후처리 효율은 작물과 품종에 따라 상이하였다. 또한, 박과 호박 종자를 상향 또는 수평 파종 시 하향 파종보다 높은 종자활력과 묘소질을 보였다. 따라서 건열처리에 의한 종자활력의 감소는 적절한 후처리 뿐만 아니라 상향파종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들깨 유전자원의 보존 기간, 방법에 따른 종자 활력 변화

  • 노나영;성필모;조규택;이정로;남성희;윤문섭;메스핀 K. 헤일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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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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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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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들깨는 잎은 채소, 종자는 기름과 향신료로 이용하는 특용작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는 국가등록 3,066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들깨 유전자원의 보존기간과 방법에 따라 종자 활력의 차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존 중인 들깨 유전자원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온도는 4도, -18도, 밀폐용기 보관하여 보존한 들깨 종자를 10년 보존 후 발아조사를 수행하였다. 발아환경은 페트리디쉬에 거름종이를 깔아 멸균수로 수분을 공급하고, 종자를 50립씩 2반복 치상 후 20도에서 7일, 14일에 조사하였다. 4도에서 보존한 들깨 577자원은 발아율이 85%이상인 자원이 184자원으로 나타났다. -18도에서 보존한 들깨 725자원은 발아율이 85%이상이 자원이 329자원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식물유전자원은행에서 양호한 발아율의 기준으로 85%를 사용하는데, 4도 보존 들깨 유전자원들은 조사한 자원의 32%가 양호하였고, -18도 보존 자원들은 45%가 발아 기준을 만족하였다. 들깨유전자원을 10년 주기로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18도 보존 종자의 발아율이 4도 보존 종자보다 기준발아율이 13% 우수하였으나 두 처리 모두 85% 기준발아율을 만족하는 자원이 50%이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들깨유전자원을 4도, -18도에서 장기 보존할 때에 종자 활력 예측 및 활력 모니터링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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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수발아정도 및 탈곡방법이 종자활력 관련 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routing Degree and Threshing Methods on Germination and Seedling Vigor in Barley)

  • 이은섭;천종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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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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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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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과맥에서 종자활력의 저하요인을 구명하고자 과맥 2계통(피, 과 isogenic line포함) 및 피맥 1품종의 종자의 수발아를 유도하여 손과 기계탈곡(700 rpm ) 한 종자를 이용하였다. 1. 수발아된 종자를 손 탈곡하여 배부분의 손상이 없어서 발아세, 발아율, TTC치은 수발아 정도에 따른 차이가 적었으나, 출아력은 수발아가 클수록 감소되었다. 2. 수발아된 종자는 기계탈곡시 배의 부분적인 손상이 관찰되었으며, 손 탈곡에 비해서 종자활력에 관계된 형질들이 고도로 유의적인 감소를 가져왔고 효소활력은 크게 증가되었다. 3 손 탈곡구에서 수발아 정도는 효소활력 ( r =0.9 31**, 0.951**) 및 발아력 ( r=0.46*)과 정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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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적 방법에 의한 종자의 활력 검정 (Nondestructive Vigor Test of Seed)

  • 이석순;홍승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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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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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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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유채, 배추, 무 종자를 인위적으로 퇴화시켜 종자활력과 침지할 때 아미노산, 단백질, sinapine의 분비량과 분비속도와의 관계를 구명하여 비파괴적으로 활력이 낮은 종자를 선별해 낼 수 있는 방법의 기초를 확립하고, 또 cellulose를 코팅하여 불량종자를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채, 배추, 무의 죽은 종자는 침지 4~8시간 이후부터 아미노산, 단백질, sinapine을 많이 분비하였으나, 건전한 종자는 24시간까지 거의 분비하지 않았다. 2. Cellulose를 코팅한 무형광 종자 중 유채, 배추, 무의 건전묘의 비율은 각각 96, 96, 74%이었으며, 형광 종자의 건전묘 비율은 각각 8, 9, 1%이었다. 3. Cellulose 코팅은 배추와 유채종자의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무 종자는 건전묘 비율이 6% 저하되었다. Cellulose 코팅 한 배추와 유채의 무형광 종자는 온도 16$^{\circ}C$, 상대습도 60 및 75%에서 3개월간, 90%에서 2개월간 활력이 저하되지 않았으나, 무는 상대습도 60, 75, 90%에서 3개월간 저장하면 건전묘 비율이 각각 63, 64, 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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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 (Agastache rugosa) 종자의 저장 반응과 수명 분석 (Analysis of Seed Storage Data and Longevity for Agastache rugosa)

  • 이미현;홍선희;나채선;김정규;김태완;이용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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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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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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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 배초향 종자의 다양한 저장조건에서의 활력변화를 조사하여 종자 등온흡습곡선, 활력 공식을 예측하였다. 그 결과 배초향의 등온흡습곡선은 전형적인 S 형태로 나타났으나 Phase I이 관찰되지 않아 상대습도 11% 이전에서 단분자층 수분함량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Log 수분함량에 대한 Log 수명(${\sigma}$)의 영향은 선형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낮은 상대습도 조건(RH 11%)의 수명은 예측값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온도에 대한 수명의 반응은 2차 선형 반응을 보였으며, 모델의 예측값에 대하여 특별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Universal constant를 사용하는 Two step model을 활용한 배초향 종자 활력 공식의 예측 결과 높은 온도, 높은 수분함량에서는 비교적 모델과 비슷한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낮은 온도, 낮은 수분함량에서는 데이터의 변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는 야생 종자인 배초향 종자가 지닌 휴면, 활력의 불균일성과 같은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배초향 종자의 활력 공식을 활용한 P85예측 결과 종자은행에서의 표준 조건에서 가장 긴 저장 기간을 보였다. 종자은행의 표준 건조조건에서 건조된 배초향 종자의 P85는 종자은행 장기저장조건 ($-20^{\circ}C$)이 196년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one step 모형에서는 P85가 560년으로 예측되어 활력 공식의 예측 방식 선정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배초향 종자와 같은 야생식물은 대량의 연구재료를 확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물 종자 장기저장 프로세스와는 다르게 수명 예측을 활용하여 갱신 시기, 모니터링 시기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본 결과로 도출된 배초향 종자의 P85는 이러한 프로세스의 최적화의 기준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 저장과 저장 온도에 따른 소나무 종자 품질과 생리적 특성 (Quality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s Under Different Storage Periods and Temperatures)

  • 구다은;구자정;한심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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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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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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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는 장기 저장된 소나무 종자의 품질을 평가하고 발아 특성과 생리적 특성 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위해 저장 기간과 온도에 따른 종자 발아와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종자는 4℃에 12년 간 저장되었을 때, 발아율 99%, T50 6.5일로 종자 활력 및 종자세 저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18℃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이 더 길어졌다. 또한, 장기 저장에 따른 퇴화 과정 중 활력보다 종자세의 감소가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침출수의 전기전도도는 4℃에 19년 간 저장되어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발아율, T50, 평균발아 일수, 발아속도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침출수에 누출된 무기질 중에서는 K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Na, Ca, Cu, Mg, Fe 순으로 평균 농도가 높았고, Mn과 Zn은 검출되지 않았다. K, Ca, Cu, Mg, Fe 농도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K, Ca, Cu, Na, Mg의 경우,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와 그렇지 않은 종자에서 차이를 보였고, Cu의 경우, 2003년에 채집한 종자와 나머지 종자와의 차이가 컸다. 발아율은 Ca, Cu, K, Mg, Na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발아균일도는 Cu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다른 발아 특성은 무기질 농도와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종자 침출수의 무기질 농도는 개체간의 품질 차이가 적은 경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전기전도도는 장기 저장 종자의 활력 뿐 아니라 종자세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화처리를 이용한 리기다소나무 종자의 활력 평가 (Viability Determination of Pinus rigida Seeds Using Artificially Accelerated Aging)

  • 한심희;구영본;김찬수;오창영;송정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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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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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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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화 처리를 이용하여 리기다소나무 종자의 활력을 평가하고, 적정 노화 처리 기간 및 온도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리기다소나무 종자의 활력은 노화 처리 기간과 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노화 처리가 진행되는 동안 종자 발아율과 종자 활력은 크게 감소하였다. 리기다소나무 종자의 노화 지수는 $35^{\circ}C$에서 0.31이었으며, $40^{\circ}C$에서 15일 동안 노화 처리한 종자는 활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노화 지수를 기준으로 한, 리기다소나무 종자의 노화 처리 최적 온도는 대략 $37^{\circ}C$ 부근으로 판단되었다. 노화 처리된 종자로부터 빠져나온 용출액을 분석한 결과, 용출액내 무기물과 전기전도도는 노화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노화 처리 시험은 수목 종자의 활력을 평가하는데 매우 적절한 방법으로 판단되었으나, 수종에 따라 종자 특성이 매우 다르므로 다양한 수종에 대해 노화 처리의 최적 조건을 찾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중왕산 천연활엽수림에서 고로쇠나무 낙하종자량 및 종자활력의 연년변이 연구 (A Study on the Interannual Variation of Seedfall and Seed Viability of Acer pictum subsp. mono in Natural Broadleaved Forests at Mt. Jungwang)

  • 김회진;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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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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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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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로쇠나무의 낙하종자량과 종자활력의 연년변이와 그 원인을 밝혀보고자, 평창군 소재의 중왕산 천연활엽수림에서 종자트랩을 설치하여 낙하종자량과, 낙하종자의 활력을 6년(2009~2014)간 조사하였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낙하종자량은 각각 55,700, 4,060, 60,900, 45,670, 403,450 ea/ha였으며, 2014년에는 310ea/ha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적은 양이었다. 2013년은 고로쇠나무 종자풍년(masting year)이었다고 판단된다. 종자활력 간 낙하종자량은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가장 많은 낙하종자는 피해 또는 부후된 종자이며 평균 47.88%였고, 다음으로 쭉정이 종자, 미발육 종자, 건전종자 순으로 낮아졌다. 건전종자는 6.7~31.0% 범위, 평균은 16.74%로 가장 낮았다. 종자풍년인 2013년에 건전종자는 평년(320~17,840ea/ha)보다 월등히 많은 125,070ea/ha이 숲바닥에 떨어졌다. 한편 피해 또는 부후종자의 비율이 38%로 가장 낮았으나, 종자립수는 153,310립/ha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종자풍년에 천연갱신을 위한 충분한 건전종자가 공급됨을 암시하고, 포식자물림 가설(seed predator satiation hypothesis)을 지지한다고 사료된다. 연구가 미흡한 활엽수종의 종자생산에 대한 장기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