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자(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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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크기에 따른 참나무 4종의 발아율, 초기 생장율과 생존율 변화 (Effects of Seed Size on the Rate of Germination, Early Growth and Winter Survival in Four Oaks Species)

  • 신정훈;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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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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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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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물의 초기 생활사가 종자크기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산림군락에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참나무 4종의 열매를 3등급의 크기(대, 중, 소)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4종의 발아율, 겨울철 생존율과 초기 생장율을 측정하였다. 평균 발아율은 종자가 큰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에서 높았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에서 낮았다. 그러나 종 내 종자크기에 따른 발아율은 굴참나무에서만 종자가 작을수록 높았고, 나머지 3종은 종자크기에 따른 경향성이 없었다. 평균 초기 생장율은 종자크기에 비례하여 상수리나무, 굴참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순으로 낮았다. 초기 생장율은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에서 종자가 크거나 중간인 것이 작은 것보다 높았으나, 종자가 작은 갈참나무와 졸참나무 내에서는 종자크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겨울 동안의 생존율은 4종 모두 중간 크기의 종자에서 가장 높았으나, 졸참나무나 굴참나무는 작거나 큰 종자에서는 전혀 생존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발아와 초기 생장에는 큰 종자가, 생존에는 중간크기 종자가 각각 유리하였다. 이것은 종자의 크기가 식물의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은 생장단계에 따라 서로 다름을 의미한다.

소나무류 3수종의 종피색깔에 따른 종자 및 발아특성 비교 (Seed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by the Seed Coat Colors of Three Species of Genus Pinus)

  • 최충호;김선영;서병수;박우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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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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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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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류 3수종의 효율적인 종자정선으로 파종효과를 높이고자 종피 색깔에 따른 종자 및 발아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수종 및 종피 색깔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자 길이에 있어서 소나무와 해송은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종자 너비는 해송 종자에서만 차이가 인정되었으나(p<0.05), 실중은 3수종 모두가 색깔간 심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반면, 수분함량은 3수종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종자 발아특성 중 발아율의 경우 3수종 모두 연황색과 암갈색 종자간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리기테다소나무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하였다(p<0.01). 평균발아일수에 있어서는 소나무와 해송 종자는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기테다소나무는 차이를 나타내어 암갈색 종자를 사용할 시 발아소요일수가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는 발아율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리기테다소나무에서만 그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다. 종자특성과 발아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실중은 모든 발아특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분함량은 발아율에만 영향을 미쳤다. 결과적으로 소나무류 3수종의 종자에 대해 종피 색깔에 따라 구분했을 때 종자 및 발아특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발아특성에서 대부분 암갈색 종자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파종 전 정선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문관나무 종자유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 (A Study on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Xanthoceras sorbifolia Seeds Oil)

  • 박유화;이기연;홍수영;김희연;허남기;김경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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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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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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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문관나무 종자유로부터 새로운 유지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이화학적 특성분석을 하였다. 문관나무 종자유를 초임계 추출(420 atm, $50^{\circ}C$), 헥산 추출, 가열압착($160^{\circ}C$, $180^{\circ}C$) 방법으로 추출하였다. 그 결과 추출 수율은 헥산 추출이 $53.5{\pm}2.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160^{\circ}C$ 가열압착 추출이 $48.3{\pm}6.5%$, $180^{\circ}C$ 가열압착 추출과 초임계 추출은 각각 $44.7{\pm}1.7%$, $44.7{\pm}2.5%$의 수율을 보였다. 산가를 측정한 결과, 초임계 추출 종자유가 3.44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열압착 추출 종자유가 1.3 mg/g 정도로 가장 낮았다. 문관과 종자유의 과산화물가를 측정한 결과, 가열압착 추출 종자유($160^{\circ}C$)가 3.10 meq/k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가열압착 추출 종자유($180^{\circ}C$)가 2.36 meq/kg, 헥산 추출 종자유와 초임계 추출종자유가 각각 1.59, 1.13 meq/kg 순으로 나타났다. 문관나무의 종자유로부터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oleic acid(C18:1)와 linoleic acid(C18:2)가 60% 이상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문관나무 종자유의 총 phytosterol 실험 결과 가열압착 추출 종자유($160^{\circ}C$)의 함량이 $65.91{\pm}0.62$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는 문관나무 종자유의 추출방법별 이화학적 특성 분석을 통해 문관나무 종자유 활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회화나무 종자발아에 미치는 전처리의 효과 (Effects of Several Pre-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or Sophora japonica L.)

  • 탁우식;김태수;최충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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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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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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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경립종자로서 종피가 단단하고 두꺼워 발아시 어려움이 있는 회화나무 종자를 여러 가지 전처리를 통해 발아율 및 발아지수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종피 파상처리로서 황산 30, 60, 90% 용액에 30분간 침지하였고, 종자의 유근 반대편 부위를 1/8, 2/8, 3/8씩 절단하였다. 또한 종자를 젖은 수건에 싸서 밀봉 후 $4^{\circ}C$ 저온고에 각각 3, 5, 10일간 보관하였으며, $90{\sim}95^{\circ}C$ 뜨거운 물에 각각 2, 5, 10분간 침지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각각 다른 발아특성을 나타내었다. 황산 처리된 종자는 발아율 및 발아지수에서 무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황산 90%처리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종자 절단 처리에서는 절단 길이가 늘어날수록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감소하였으며 종자의 냉층적 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58). 열탕 처리시 2분 침지 종자는 무처리 종자보다 발아율 및 발아지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5, 10분 침지 종자는 발아하지 않았다. 전처리가 종자 발아뿐만 아니라 유묘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전처리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를 대상으로 상대생장율 및 T/R율을 조사한 결과 황산 90% 처리구의 유묘에서 가장 뛰어난 수고 및 근원경의 상대생장율과 T/R율을 관찰 할수 있었다. 위의 결과로서 황산 90% 용액에 30분간 침지처리를 했을 때 회화나무 종자의 발아율, 발아지수를 비롯한 유묘의 상대생장율 및 T/R율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CO_2$농도와 온도 상승에 따른 백태와 서목태(Glycine max (L.) Merrill)의 식물계절학 및 번식생태학적 반응 (Effects of elevated-$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phenological and reproductive responses of Baktae and Seomoktae, Glycine max (L.) Merrill)

  • 박재훈;조규태;김상범;장래하;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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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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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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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_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_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circ}C$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삼산간척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환경이 종자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tion Environments on Seed Yield and Quality of Italian Ryegrass in Samsan Reclaimed Land)

  • 남철환;김기수;박만호;윤안아;배희수;장현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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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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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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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삼산간척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종자 생산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IRG 종자는 가을 파종 기준으로 출수 후 35일에 종자를 수확하는 것이 가장 많은 수량성(2,232kg/ha)을 나타내었고, 출수 후 45일, 55일로 수확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탈립으로 인해 수량성이 감소하였다. 출수 후 35일 수확 시 벼 입모중 파종은 벼 후작 파종과 비교하여 종자 수량성이 약 80% 수준이었고, 봄 파종은 벼 후작의 40% 수준으로 수량 차이가 컸다. 가장 많은 종자 수량을 얻은 것은 국내산 종자를 사용하여 벼 후작으로 30kg/ha 조파하는 것으로 2,507kg/ha의 종실 수량을 보였다. 가을 파종 시험구에서 출수 후 35일에 수확한 종자의 발아율은 최고 92.7%에서 최저 42.0%로 50.7%의 큰 차이가 있었고, 출수 후 45일에서 출수 후 55일로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각각 26.7%와 28.7%로 그 차이가 줄어들었다. 종자 채종 후 부산물인 IRG 짚은 출수 후 35일 수확을 기준할 때 벼 후작으로 수입산 종자를 20kg/ha 조파하는 것이 ha당 생초중이 36,667kg, 건물중이 14,500kg, TDN 수량이 7,895kg로 높았다. 가을에 파종한 IRG의 짚은 평균 건물중이 11,871kg/ha이었고, 조단백질 함량은 5.7%, TDN 함량은 54.4%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통상 수확하는 IRG 조사료에 비해 사료가치가 낮으나, 볏짚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결론적으로 삼산간척지에서 국내산 종자를 10월 상순에 30kg/ha 수준으로 조파하여 출수 후 35일에 수확할 경우 ha당 대략 종자 2.5톤과 부산물로 짚을 11톤 정도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종자대가 kg당 2,500원, 짚이 kg당 100원에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종자 수확 시 범용콤바인 작업비로 ha당 100만 원이 별도로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조사료 생산 시보다 약 339만 원/ha의 추가 수익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벼 종자소독 전 침종에 따른 소독효과 및 효율성 향상 (Improving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Disinfection by Soaking Seeds before Rice Seed Disinfection)

  • 윤여태;정종태;김규철;김병련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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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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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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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경감을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0℃의 고온에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벼 종자소독(30℃에서 48시간)을 마친 종자는 유아의 길이가 파종하기에 짧아 적당한 유아의 길이가 될 때까지 추가적인 침종작업이 필요한데, 품종별로 유아의 생장속도가 달라 농민들은 수온을 조절하고 유아의 길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농작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이면서 종자소독 후 즉시 파종이 가능한 소독방법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벼 종자소독 전 찬물에 2일간 종자를 침종하고 고온으로 종자소독(30℃ 48시간) 하면 파종하기 적당한 유아의 길이(1 mm 내외)가 되었고, 관행 대비 성묘율은 차이가 없으면서 키다리병은 64%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종자를 찬물에 침종 후에 소독하는 새로운 소독 방법이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높은 이유를 구명하기 위해, 메틸렌블루 염색약을 이용하여 침종처리한 종자와 침종처리 하지 않은 종자를 염색한 결과 침종처리한 종자는 내부 및 외부 배유의 약 50%가 염색되었다. 따라서 종자소독 전 침종처리를 하면 소독약이 종자 내부의 배유까지 흡수되므로 내부에 있는 키다리병 포자까지 효과적으로 살균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소독방법은 종자소독 전 2일간 찬물로 침종처리 하면, 관행 방법 대비 침종작업시 수온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벼 품종과 소독약 종류에 상관없이 유아의 길이는 1 mm 내외가 되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키다리병 발생을 관행대비 감소시킬 수 있어 농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볶음 오크라 종자의 주요 기능성분 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Components in Roasted Okra (Abelmoschus esculentus L. Moench) Seeds)

  • 안율균;장기창;김천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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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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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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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크라 종자를 볶았을 때의 기능성을 성분을 분석하여 용도 다양화를 위한 볶음차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꼬투리 당 오크라 종자의 수는 '그린소드' 품종이 78개, '베니' 품종이 88개 이었고, 과실 당 종자무게는 각각 4.4g과 6.3g이었다. 볶은 오크라 종자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69mg{\cdot}g^{-1}$으로 생체종자의 $0.31mg{\cdot}g^{-1}$에 비해 8.7배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볶은 오크라 종자가 12.61mg CGA로 서 생체 상태보다 5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오크라 종자의 항산화 활성은 DPPH 및 ABTS의 경우 볶은 오크라 종자가 생체 상태의 오크라 종자 보다 약 2배 이상 월등히 높게 나타내었다.

피막처리된 지황종자의 발아 (Germination of pelleted seeds in Rehmannia glutinosa Libosch)

  • 박충헌;심강보;김민규;박춘근;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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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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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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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뿌리에 의한 영양번식으로 증식하는 지황은 바이러스에 심하게 삼염되어있어 종자를 이용한 우량종근을 생산할 목적으로 종자특성과 발아에 미치는 요인과 알진산으로 인공피막한 처리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황종자의 특성으로 협당종자수는 서천재래 61개에 비하여 지황1호가 207개로 많았고 1,000립중도 서천재래 70mg에 비하여 지황1호가 130mg으로 무거웠다. 지황종자는 당년채종('98)한 종자보다 전년도 채종 후 상온 저장한 종자에서 높은 발아율을 보여 미세립 종자지만 휴면현상이 있었고 온도 차이에 따른 발아는 차이를 보여 $15^{\circ}C$에서는 9일까지 발아하지 않았으나, $30^{\circ}C$에서는 2일후 28.5%, 6일후 41.6%로 높았다. 종자파종의 생력화를 목적으로 지황종자를 알진산 피막처리 하였을 때 파종후 20일에 발아율이 83.2% 정도였다. 알진산 처리농도는 2%의 저농도에서 발아율이 높았고 인공피막내 함유 종자수는 3개이상까지 많을수록 양호하였으며 저온처리는 초기발아가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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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추출물의 벼 키다리병에 대한 종자소독 효과 (The disinfective effect of garlic extract against Bakanae Disease)

  • 성창근;최지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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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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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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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마늘의 주요 항균성분은 allicin이며, allicin을 유효물질로 한 마늘 종자소독제를 제조하였다. 마늘 종자소독제 중의 allicin 함량은 약 0.62%였으며 키다리병균 Gibberella fujikuroi에 대하여 1% 농도에서 가장 강한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마늘 종자소독제를 이용한 벼 키다리병의 방제가는 병원균을 접종한 처리구에서는 87.5%, 접종하지 않은 처리구에서는 81.7%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이는 대조약제인 prochloraz, fludioxonil 처리구 보다는 효과가 미흡하지만 친환경 종자처리제로서의 만족할 만한 방제효과라고 사료된다. 마늘 종자소독제의 수온에 따른 키다리병의 방제효과에 관한 실험에서는 수온 $30{\sim}35^{\circ}C$에서 91~95%의 방제효과를 보인 반면 온도가 낮아질수록 방제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마늘 종자소독제를 이용하여 처리할 때에는 온도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마늘 종자소독제의 처리시 수온과 약량에 따른 키다리병 방제효과에 관한 실험에서는 종자소독제의 처리농도가 높고 종자소독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병이 적어졌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아 어느 방법도 실용적인 방제법이 될 수 없었다. 마늘을 이용한 종자소독제는 다른 소독제와 같이 소량으로 대량의 볍씨를 소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용화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사료되며, 앞으로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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