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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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사육수온 및 밀도가 터봇 Scophthalmus maximus 미성어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and Culture Density on Growth and Survival of Juvenile Turbot Scophthalmus maximus during Summer Season)

  • 이배익;남명모;변순규;김이청;이종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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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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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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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럽과 중국에서 양식 대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터봇 Scophthalmus maximus의 하계 국내 사육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사육수온과 밀도에 대한 성장 특성을 비교하였다. 수온별 실험 결과 성장은 $20^{\circ}C$에서 가장 빨랐으며, 생존율은 $20^{\circ}C$$23^{\circ}C$ 모두 98.4%, 비만도는 $3.96{\sim}4.14$, 사료계수는 $0.84{\sim}0.89$로 차이가 없어 $23^{\circ}C$에서도 사육이 양호하였다. 수온 $26^{\circ}C$에서는 20일까지 일간성장률이 양호하였으며 50일 이후 폐사개체가 증가하여 60일에는 60.9%를 나타내었다. $29^{\circ}C$에서는 실험시작 7일 후에 전개체가 폐사되었다. 밀도별 사육실험 결과 생존율은 200마리/$m^2$ 실험구가 99.4%, 160 마리/ 실험구가 100%, 120 마리/실험구가 97.9%, 80 마리/$m^2$ 실험구가 98.4%로 각 실험구 모두 양호한 생존율을 보였다. 사육실험 결과 200 마리/$m^2$ 실험구는 다른 저밀도 실험 실험구와 비만도, 일간성장률, 사료계수의 차이가 없었고, 최종사육밀도는 $10\;kg/m^2$로 넙치보다 고밀도로 사육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하절기에 $25^{\circ}C$ 이상의 수온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울진 이북 동해안 지역은 터봇을 사육하는데 적합한 수온 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수온 $26^{\circ}C$가 20일 이내인 지역이라면 터봇 종묘를 양성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잘피밭 해역에 방류된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치어의 식성 및 어체성분 변화 (Changes in Feeding Habit and Body Composition of Black Sea 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Released in Eelgrass Zostera marina Bed)

  • 지승철;이시우;김양수;정관식;유진형;최낙중;명정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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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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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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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공종묘 생산된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치어를 잘 피밭에 방류하여 방류초기의 먹이섭취와 체성분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류어의 먹이섭취율(predation rate)은 1일째와 3일째 79%로 낮았으며, 7일과 10일째 100%로 증가하였으나 20일째와 30일에는 75%로 낮아졌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단각류와 복족류(Gastropoda)를 주로 섭식하였다. 단각류(Amphipoda)의 섭취는 방류 초기와 30일째에 낮고, 15일째에 82.9%로 가장 높았다. 한편 복족류는 1일째 84.6%로 가장 높았으며, 20일째는 3.1%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갑각류와 해조류는 채집 기간동안 20% 내외를 나타내었다. 소화기관 중량비는 방류 후 20일과 30일째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전어체 성분에서는 방류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조단백질과 조지방 성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지방산 중 DHA 조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잘피밭은 자연 먹이의 공급장으로서 방류된 감성돔의 빠른 초기 먹이섭취 및 환경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 수정란의 질병 제어에 의한 부화율 향상 연구

  • 박상언;권문경;이채성;김완기;이정용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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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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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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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구 인공종묘 생산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정란에 기생하여 폐사를 유발하는 세균 및 세균 감염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수정란의 생존율과 부화율 향상을 위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세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하여 난소와 정소 자체 세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일반배지 (BHIA)와 비브리오 선택배지 (TCBS)를 사용하여 세균검사를 실시하였다. 난소의 세균 검사는 생식소 내부를 일부 절개한 후 멸균 roop를 찔러 세균을 검사하였고, 정소는 채정하기 전 복부를 절개하여 멸균 roop로서 적출하여 배지에 도말한 후 배양하였다. 수정란 내 세균 수는 수정란을 각각 20개씩 샘플하여 난 외부에 기생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하여 난소독제로 이용되고 있는 benzalkonium 0.1%로 1분간 소독한 후 멸균 생리식염수로 3회 세척하여 호모게나이즈하여 검사하였다. 호모게나이즈한 액 중 100${\mu}\ell$를 pipetting하여 일반배지(BHIA)에 도말하여 인큐베이터에서 배양하였다. 난소와 정소 내에서 세균이 검출됨에 따라 수정 시 세균 감염을 억제하기 위하여 자외선 살균해수와 일반해수를 수정액으로 사용하여 발생율을 비교 시험하였다. 수정 시간은 1분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였으며, 수정 용기는 멸균 처리된 일회용 100$m\ell$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였다. 수정 후 과다한 정자를 제거하기 위한 세란은 1$\ell$ 멸균 비이커에서 5회 30분 가량 실시하여 정자를 제거하였고 멸균 봉으로 저어주면서 수정란의 점착력을 제거하였다. 수정란은 100$\mu\textrm{m}$ 그물망으로 수정란 유실을 방지한 플라스틱 용기에 수용하여 유효수량 270$\ell$ FRP 수조에 수용하여 3$\ell$/min 환수하였고, 수온은 자연수온 1$^{\circ}C$로 유지하였다. 발생율은 만능투영기로 3회 측정하였다. 수정 후 세균과 기생충에 의한 수정란의 폐사를 억제하기 위하여 수정 직후, 수정 후 1일, 2일째 oxytetracycline과 iodine 처리에 따른 발생율 변화를 조사하였다. 발생율은 만능투영기로 조사하였고, 시험구별로 3회 측정하였다. 경과 일수별로 약제 처리는 약제 미처리 수정란 중 정상적인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선별하여 조사하였다. 약제 처리에 따른 배체 발생 단계는 수정 후 1일째는 상실기, 2일째는 포배기였다. 수정란 및 대구 자어에서 분리된 V. splendidus 에 의한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in vivo에서 oxytetracycline 외 5종의 항생제를 대상으로 96well plate에서 최고 농도 250ppm부터 2 fold로 단계 희석하여 $25^{\circ}C$에서 48시간 배양하여 MIC를 조사하였다. 세균 감염경로 파악을 위하여 난소, 정소 및 정자에서 세균을 분리한 결과 일반배지 및 비브리오 선택배지에서 모두 균이 검출되었고, 균 동정 결과 터봇 자어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고된(Gatesoupe et al., 1999) V. splendidus로 나타났다. 수정액과 정자 및 미수정란의 세균 분리 결과 일반배지에서 3$\times$10/ml ~ 7$\times$10/ml로 균이 검출되었다. 수정액을 일반해수와 자외선 살균 해수를 사용하여 발생율을 비교한 결과 수정 후 3일째 발생율은 자외선 살균해수 72.3%, 일반해수 52.7%였으며, 수정 후 7일째 40.9%와 25.1%로 자외선 살균해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정 후 경과 일수별로 oxytetracycline과 Iodine을 처리한 결과 수정 직후 처리한 시험구는 7일째 19.8%와 18.9%로 대조구 23.1%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 후 1일째 처리한 시험구는 54.5%와 56.8%, 수정후 2일째 처리구는 47.9%와 50.6%로 두 시험구 모두 대조구와 수정 직후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정란 및 대구 자어에서 분리된 V. splendidus 에 의한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in vivo에서 항생제 종류별 MIC 조사 결과 oxytetracycline이 0.48ppm으로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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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기간에 따른 파판 부착규조류 종조성과 영양성분 변화 I. 완도지역 (Variation of Species and Nutrient Composition of Benthic Diatoms on Plate during Culture Periods I. Wando area)

  • 김해영;허성범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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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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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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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복의 유생사육을 목적으로 먹이생물인 부착미세조류의 파판 배양시 배양기간에 따른 종조성과 영양성분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완도지역에서 봄철인 2~4월에 8주 동안 실시되었다. 배양을 위한 기초 조사로 배양지역 연안해수의 수온, 염분, pH, 총질소, 총인, Chlorophyll-a를 측정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파판은 전복 종묘생산에 이용되는 규조배양용 파판과 틀을 이용하여 2주마다 파판을 수거한 뒤 부착된 미세조류를 부드러운 솔로 분리하여 원심분리한 후 지방산과 아미노산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시료는 광학현미경(Nikon)으로 동정한 후 Sedwick-rafter counting chamber를 이용하여 종별로 계수하고 이를 단위면적당 개체수 (cells/$\textrm{cm}^2$)로 환산하여 정량분석을 하였다. 실험 결과 봄철 완도지역의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5.4$^{\circ}C$와 33.88$\textperthousand$이었고 pH는 8.21이었다. 총질소와 총인은 각각 0.078mg/$\ell$, 0.018mg/$\ell$였고 chlorophyll-$\alpha$는 1.47$\mu$g/$\ell$ 였다. 부착미세조류의 아미노산 분석 결과는 배양 2주째의 총아미노산 양이 5.63%로 가장 낮았고, 4주는 6.50%, 6주 7.82% 8주 7.87%로, 6주까지 증가하다가 정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총아미노산의 경향과 비슷하였고 2, 4, 6, 8주째의 양은 각각 2.75%, 3.16%, 4.01%, 3.96%였다.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아미노산의 비는 2, 4, 6, 8주 각각 0.95, .095, 1.05, 1.01의 결과를 보였다. 지방산의 경우 palmitic acid( $C_{16:0}$)와 palmitoleic acid( $C_{16:1}$)가 43.10~67.66%의 함량을 보였으나 4주째에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EPA는 6주에서 10.97%를 보였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부착미세조류의 biomass는 기간별로 2.4$\times$$10^3$ cells/$\textrm{cm}^2$, 7.8$\times$$10^3$ cells/$\textrm{cm}^2$ 25.1$\times$$10^3$ cells/$\textrm{cm}^2$, 44.3$\times$$10^3$ cells/$\textrm{cm}^2$ 이었다. 출현량은 총 64종으로 대부분이 부착규조류였으며 2주, 4주, 6주, 8주 각각 43종, 25종, 19종, 24종의 부착 규조류가 출현하였다. 그리고 우점종은 2주째 Nitzschia petitiana, Fragilia psedonana, 4주 Navicula mollis, Flagilia cylindrus, 6주 Flagilia capucaina, Achnanthes haukiana, 8주 Flagilia islandica, Flagilia cylindrus였다.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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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종묘생산을 위한 Rotifer와 Artemia nauplius의 영양강화효과 (Efficiency of Enriched Rotifer and Artemia nauplius for the Seedling Production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임영수;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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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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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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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해산 어류나 갑각류의 유생 사육시 초기 동물 먹이 생물인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를 oil의 종류와 함량을 서로 다르게 첨가한 유지효모로 배양한 결과와, 이 rotifer와 Artemia nauplius에 위에 각 유지효모와 다른 여러 영양강화제로 영양강화한 후 넙치 자어에 공급하여 자어의 성장과 생존을 비교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12종의 유지효모로 rotifer를 배양했을 때 오징어 간유 $15\%$가 첨가된 유지효모의 경우가 가장 좋았다. 2. 오징어 간유 $15\%$의 유지효모로 rotifer를 배양했을 때, rotifer.의 최대성장이 Chlorella ellipsoidea의 경우와 비슷하였고 (140 inds./ml) 나머지 유지효모는 현저히 낮았다. 3. 그러나 오징어 간유 $15\%$의 유지효모로 배양된 rotifer를 넙치 자어에 공급했을 때 자어의 성장과 생존율은 Chlorella의 경우보다 좋았다. 4. 또 영양강화제로 영양강화된 rotifer와 오징어 간유 $15\%$ 유지효모로 배양된 것을 넙치 자어에 공급하여 자어의 성장과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도 오징어 간유 $15\%$의 유지효모가 가장 좋았다. 5. 오징어 간유$5\%,\;15\%,\;25\%$ 첨가된 유지효모로 영양강화된 Artemia nauplius를 넙치 자어에 공급했을 때 intact nauplius의 경우보다 자어의 높은 성장과 생존율을 나타냈고, 그 중에서 $25\%$ 함량의 유지효모가 가장 좋았다. 6. Artemia nauplius에 대한 유지효모의 적정 영양강화 시간과 농도는 각각 6시간과, 1.5g/g cyst였으며, 유지효모(오징어 간유 $5\%,\;15\%,\;25\%$)와 여러 영양강화제를 비교했을 때도 오징어 간유 $25\%$의 경우가 자어의 가장 높은 성장과 생존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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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점자돔, Pomacentrus caeruleus의 산란주기 및 산란량 (Spawning Volumes and Times of Blue Devil Pomacentrus caeruleus)

  • 정민민;오봉세;김삼연;이창훈;양문호;한석중;노섬;김형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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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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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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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파랑점자돔(Blue devil, Pomacentrus caeruleus, 혼용되고 있는 학명으로 Chrysiptera cyaneus)은 인도양과 태평양에 널리 분포하는 어종으로 전 세계 해수관상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파랑점자돔의 인공 생산 기술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파랑점자돔의 성공적인 종묘생산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산란생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확인된 산란 행동은 태양력과 태음력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사육조건은 수온 $27^{\circ}C$, 염분 30 ppt 전후이며 사육수조의 수용량은 80에서 125 L의 크기였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인공번식 기술개발 과정에서 파랑점자돔은 1마리의 수컷과 2마리 이상의 암컷이 하렘(harem) 을 형성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12월부터 10월까지 11개 월간에 2무리의 파랑점자돔 하렘으로부터 44회의 산란이 확인되었고 113,580개의 수정란을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5월과 6월에 산란횟수와 산란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태음력의 달의 위상(모양)에 따라 파랑점자돔의 규칙적인 산란생태가 관찰되었는데 대조에 해당되는 삭과 망에는 전혀 산란행동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소조에 해당되는 상현과 하현에는 가장 높은 산란량과 산란횟수가 관찰되었다.

학공치, Hyporhampus sajori (Temminck et Schlegel) 자치어(仔稚魚)의 골격 발달 (Oste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Hyporhampus sajori (Teleostei: Hemiramphidae))

  • 이승주;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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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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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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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1년 5월 27일 경북 포항시 청하면 방어리 소재의 포항수산종묘시험장 앞 해안에서 채집한 학공치, Hyporhampus sajori (Temminck et Schlegel) 수정란에서 부화한 자어를 사육하면서 발육단계에 따라 골격의 발달과 정을 관찰하였다. 부화 직후, 전장이 7.00~8.50 mm (평균 7.80 mm, n=5)인 자어(仔魚)는 두개골(頭蓋骨), 내장골(內臟骨)및 견대골(肩帶骨)의 골화가 시작되었며, 부화 후 8일째 전장 10.07~14.75 mm (평균 13.07 mm, n=5) 자어(仔魚)는 치골(齒骨)이 골화하기 시작하여, 앞쪽으로 가늘고 길게 골화가 진행되었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이 17.62~19.35 mm (평균 19.20 mm, n=5)인 자어(仔魚)는 담기골의 골화가 일어났으며, 척추골(脊椎骨)에 41개의 가늘고 긴 늑골(肋骨)이 골화하였다. 부화 후 16일째, 전장이 18.90~24.72 mm (평균 23.00 mm, n=5)인 자어(仔魚)는 3개의 상미측골(上尾軸骨)이 골화하였다. 골격의 골화는 섭이와 호흡에 연관된 약골(顎骨)과 기개골에서 골화가 시작되어, 부화 후 37일째에 전장이 32.37~ 44.95 mm (평균 35.25 mm, n=5)인 치어(稚魚)에 이르러 모든 골격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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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자연 집단과 양식 집단의 유전학적 다양성 비교 (Genetic Variability Comparison of Wild Populations and Cultured Stocks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Based on Microsatellite DNA Markers)

  • 정달상;노재구;명정인;이정호;김현철;박철지;민병화;하동수;전창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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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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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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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넙치 양식에 이용되는 종묘는 수 세대에 걸친 양식용 어미로부터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넙치 양식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은 자연 집단에 비해 크게 낮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양식되고 있는 양식 집단의 유전학적 다양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6개의 microsatellite DNA marker를 이용하여 자연 집단과 비교하였다. 본 조사에서 관측된 유전자좌별 대립유전자 수의 범위는 9~27개였으며, 6개의 유전자좌에 따른 각 집단별 평균대립유전자 수는 자연 집단이 19.7~21.8개, 양식 집단이 12.0~14.7개로 나타나, 자연 집단이 21.1개로 양식 집단의 전체 평균 9.4개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된 집단들의 이형접합체율(Ho)의 범위는 0.722~0.959이었으며, 유전자좌별 Ho의 범위는 자연 집단에서 0.755~0.918, 양식 집단에서 0.722~0.959로 자연 집단과 양식 집단 간 커다란 차이는 없었다. 각 유전자좌에 대한 집단별 Markov chain procedure test를 한 결과, 자연 집단에서는 HWE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울진 및 완도 양식 집단의 일부 마커들에서 세대를 거듭하면서 양식 집단의 유전학적 조성 등이 유전적 평형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자연 집단인 추자 집단이 양식 집단과 유전적 거리가 가깝게 나타남으로써 방류된 개체들이 상당 부분 자연 집단의 일부로 자리 잡아 자연 집단의 유전적 조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양식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회복 및 자연 집단의 유전적 조성의 유지, 보호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서해 자연산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의 포란수와 부화율 (Fecundity and Hatchability of Natural Ston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from the West Coast of Korea)

  • 전제천;강희웅;김병균;최기호;조기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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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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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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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돌가자미의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03년 10월에 충남 격렬비역도 해역에서 자연산 어미를 채집하여 실내에서 자연산란을 유도하고 산란 특성과 포란수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어미는 암컷 12마리(전장 34.5~51.0 cm, 체중 540~2,200 g), 수컷 23마리(전장 29.0~38.0 cm, 체중 310~680 g)이었다. 난소의 발달은 12월부터 꼬리쪽으로 길게 확장되어 육안적으로 쉽게 확인되었다. 돌가자미 어미는 실내에 수용하여 3개월 후부터 산란을 시작하였으며, 2004년 1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77일간 이루어졌다. 산란기간 중 일장은 9.8~12.1시간으로 연중 가장 짧았으며, 수온은 $8.4{\sim}12.2^{\circ}C$이었다. 총 산란량은 19,844,000개였으며, 산란중기에 15,433,000개(77.8%)로 가장 산란량이 많았다. 총 산란량중 평균부상율은 50.4%, 수정률은 58.5%, 부화율은 55.6%, 부화자어의 정상 출현율은 93.8%이었다. 전장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전장이 커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도 전장이 커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체중당 상대포란수(g 당)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나, 일정 체중 이상으로 커지면, 오히려 체중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십자화과(十字花科) 채소(菜蔬) 검은무늬병균(病菌)(Alternaria spp.)의 종자전염(種子傳染)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Seed Transmission of Alternaria spp. in Three Cruciferous Vegetable Crops)

  • 강여규;유승헌;박종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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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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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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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종묘상(種苗商)에서 시판중(市販中)인 무우 종자(種子) 38개(個) 시료(試料), 배추 종자(種子) 20개(個) 시료(試料), 양배추종자(種子) 3개(個) 시료(試料) 등(等) 모두 61개(個) 시료(試料)의 십자화두(十子花枓) 채소종자(菜蔬種子)를 수집(蒐集)하여 Alternaria spp.를 검출(檢出)하고 종자(種子)에서의 감염상태(感染狀態) 및 병원성(病原性)을 조사(調査)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배추 종자(種子) 시료(試料)에서 Alternaria spp.를 검출(檢出)한 결과(結果) 20개(個) 시료중(試料中) A. raphani는 7개(個) 시료(試料)에서 평균(平均) 3.8%, A. brassicicola는 6개(個)의 시료(試料)에서 평균(平均) 1.8%, A. brassicae는 1개(個) 시료(試料)에서 0.5%가 검출(檢出)되었다. 2. 무우 38개(個) 시료(試料)의 종자(種子) 중(中)에서는 A. raphani 균(菌)이 11개(個) 시료(試料)에서 7.2%, A. brassicae는 2개(個) 시료(試料)에서 1.0%가 검출(檢出)되었다. 3. 양배추종자(種子)는 공시(供試)한 3개(個) 시료(試料)의 종자(種子)에서 A. brassicicola가 21.8% 검출(檢出)되었다. 4. 종자(種子)의 감염(感染)된 Alternaria spp.는 대부분 종피(種皮)에 존재(存在)하여 발아(發芽)를 저해(沮害)하거나 유묘(幼苗) 감염(感染)을 일으켰으며 A. brassicicola는 무, 배추, 양배추종자(種子)의 배(胚)에서 A. raphani는 무우종자(種子)의 배(胚)에서 검출(檢出)되었다. 5. 종자(種子)에서 분리(分離)된 A. brassicae, A. brassicicola, A. raphani를 배추, 무우, 양배추에 접종(接種)한 결과 유엽(幼葉)보다는 노숙엽(老熟葉)에서 흑색(黑色)의 작은 반점(斑點)이 나타나고 점차(漸次) 회색(灰色) 및 담갈색(淡褐色)의 둥근 병반(病斑)을 형성(形成)하고 병반주위(病斑周圍)가 황변(黃變)되면서 엽고(葉枯)를 일으키고 부정형(不定形)으로 확대(擴大)되어 고사(枯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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