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저자들은 골육종으로 악성 변화한 거대 세포종 환자의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외부에서 양성 거대 세포종으로 진단받은 뒤 치료받고 재발한 후 악성 변화가 의심되어 본원으로 전원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5명 환자 모두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은 병력은 없었다. 결과: 모든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 시행받았고, 술 후 조직병리 검사상 골육종으로 확진되었다. 원발성 병변은 원위 대퇴골 3명, 근위 대퇴골 1명, 원위 요골 1명이었다. 양성 거대 세포종으로 진단받고 악성 변화하기까지 기간은 평균 49.2개월(24-126개월)이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21.6개월이었다. 본원에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 받았음에도 3명에서 원격 전이가 발생하였고, 이들 중 2명의 환자에서는 국소 재발도 확인되었다. 이들 3명 모두 사망하였다. 결론: 본 증례로 보아 적절한 치료를 받은 양성 거대 세포종 환자에서도 악성 변화는 5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 추시 중 방사선학적으로 육종 변화가 의심되는 경우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논문은 PpIX 유도물질인 포르피린 혼합제 methyl 5-aminolaevulinate(MAL)를 환자의 피부 종양부위에 도포하고, 우드램프를 이용하여 획득한 PpIX 형광영상으로부터 기저세포암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형광영상의 밝기값 특징을 분석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가한 암이 존재하는 영역, 암이 존재할 수 있는 의심영역 및 암이 없는 정상영역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암이 존재하는 영역을 포함한 의심영역에 대해 국부적 워터쉐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인접화소와 유사한 값을 가지는 소규모의 영역으로 분할한다. 그리고 국부적 워터쉐드 알고리즘으로 분할된 소규모 영역들의 평균 밝기값 차이를 병합기준 척도로 사용하는 계층적 큐 기반의 고속 영역병합을 수행하여 정확한 기저세포암을 추출한다. 10명의 기저세포암 환자에게 제안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검출한 암영역에 대해 50개의 조직 샘플을 획득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병리학적 검사를 수행했다. 실험결과 제안된 알고리즘은 94.1%의 민감도와 82.6%의 정확도로 신뢰성 있는 추출결과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뚜렷한 종양성 병변이 방사선학적으로는 물론 전신 PET에서도 유일하게 폐에서만 발견이 되었고, 산부인과적 검진 및 골반 MRI 검사에서도 원발성 종양을 의심할만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병리학적으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beta}$-HCG에 양성인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 환자의 임상적 소견과 경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골 종양의 발생 부위 중 비교적 드문 부위인 비골에서 원발하는 골 종양의 종류와 그 치료 후 경과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하지의 골종양을 진단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비골의 원발성 골종양 환자에 대하여 조사하여 그 임상적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상기 기간에 비골의 원발성 골종양을 진단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7명(남자 10명, 여자 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2세, 평균 추시는 18개월이었다. 병리조직 검사 결과 골연골종이 8예로 가장 흔한 진단이었으며 그 외에 골육종, 섬유성 골이형성증이 2예씩 진단되었다. 악성 골 종양의 빈도는 10.5%였다. 그 부위별로는 근위부, 간부, 원위부가 각각 12예, 4예, 1예였다. 최종 추시 시의 임상적인 만족도는 우수 혹은 양호의 결과가 14명으로 나타났다. 결론: 비골은 골 이식 시에 가장 흔한 공여부 중의 하나로 병변이 경골까지 침범되거나 원위부에 위치하지 지 않는 이상 절제 후에 재건술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간부의 경우에는 충분한 절제 경계를 확보하기 용이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그 빈도가 낮은 편이며 증상이 명확하지 않고 병변이 진행될 경우에 절단술이 필요할 수 있어 진단에 주의를 요한다.
본 연구에서는 용액성장법에 의해 양자 입자로 구성된 CdS 박막을 슬라이드 유리기 판위에 성장시키고 이들의 구조적 광학적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이들 결과를 토대로 용 액성장법으로 성장된 CdS 박막의 양자 사이즈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성장시간은 1, 3, 10, 20분이었고 성장온도는 75$^{\circ}C$였다. X-선 회절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합성된 CdS 박막은 hexagonal상의 결정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시간에 따라 막의 투께는 61~195nm, 입자사이즈는 8.5~22.5nm로 나타났다. 광에너지 변화에 따른 투과도 측정결과 본 연구의 CdS 시료는 성장시간에 따라 에너지 밴드갭이 2.43~2.51 eV로 나타나서 벌크 CdS의 에너 지 밴드갭인 2.42 ev보다 높은 에너지 밴드갭을 갖게 되어 양자 사이즈 효과에 의한 blue shift 현상이 용액성장법에 의해 합성된 CdS 시료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같은 용액성장법으로 성장된 CdS에 대해 최초로 수행된 Raman 산란 실험결과 이성장방법 으로 성장된 CdS에는 1TO, E2, 1LO 포논 모드가 존재함을 알수 있었고 또한 입자 사이즈 감소에 의한 1LO포논 모드의저주파수 shift 현상 즉 포논 모드의 softening 현상이 있음이 밝혀졌고 softening은 최대6.2%까지 발생하였다. 이와같은 높은 softening은 본연구의 CdS 박막 내 양자 입자의 입도가 작은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본 CdS 시료의 양 자 사이즈 효과의 결과로 1TO 포논도 나타났는데 이 1TO 포논과 E2 포논의 Raman shift 는 성장시간 즉 막의 두께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렬모형(二重比例行列模型)을 이용하여,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직업별 인력수요 변화가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였다. 전망의 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 경제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산업구조면에서 지식집약적산업으로의 구조조정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구조에서도 고기술산업의 취업준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직업별 취업분포에 있어서도 전문기술직 행정관리직 등의 고숙련 사무직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생산관련직과 농림어업직의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경제가 지식집약화되어 감에 따라 고학력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 적절한 인력양성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향후 기술이나 기능에 따른 수급부일정(需給不一政)(skill mismatch)현상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력정책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첨단기술산업과 관련된 인력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다.2시간까지 LPDG용액은 MEC용액보다 비교적 나은 회복을 보였고 재관류 3일과 7일의 폐기능 평가에서 두 용액 모두에서 폐기능의 점차적 소실을 보였으며 이는 병리조직검사에서 보듯이 폐혐에 의한 외적인 요소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LPDG용액은 허혈재관류손상 방지 및 급성폐렴 등 염증을 잘 관리한다면 20시간 이상 LPDG용액의 안전한 폐보존의 가능성 을 얻을 수 있었다.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본 연구는 항진균 및 항세균 활성이 있는 김치 유래 유산균인 $Lb.$$plantarum$ AF1을 가지고 천연항균제로서 사용 적합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Lb.$$plantarum$ AF1을 SD 계통의 흰쥐에게 4주간 반복 경구투여를 통하여 장기투여에 의한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하였다. SD 계열의 암수 흰쥐에 시험물질을 0, 500, 1,000 및 2,000 mg/kg/day의 용량으로 4주간 반복 경구투여한 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사료 섭취량, 수분섭취량,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변화, 부검 소견 및 장기무게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모든 시험군에서 시험기간 시험물질로 인한 일반증상 및 사망동뮬이 관찰되지 않았다. 전 시험기간 동안 $Lb.$$plantarum$ AF1의 4주간의 경구투여 결과 체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었지만 대조군과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혈액학적, 혈액생화학적 검사, 장기의 육안적 관찰, 장기 중량변화 및 조직 병리학적 소견에서도 모든 시험물질 투여군이 대조군과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모두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시험물질에 기인하는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4주 반복투여 독성시험 결과 항진균 및 항세균 활성을 지닌 유산균인 $Lb.$$plantarum$ AF1은 저독성 물질로 판정되었으며, 안전성 확인을 통하여 천연항균제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 Cervicovaginal cytology is a screening test of uterine cervical cancer. The sensitivity of cervicovaginal cytology is less than 50%, but studies of cytologic/histologic correlation are limited. We analyzed the diagnostic accuracy of cervicovaginal cytology in the detection of the squamous epithelial lesions of the uterine cervix and investigate the cause of diagnostic discordance. Materials and Methods : We collected a total of 481 sets of cervicovaginal cytology and biopsies over 5 years. The cytologic diagnoses were categorized based on The Bethesda System and the histologic diagnoses were classified as negative, flat condyloma, 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 I, CIN II, CIN III, or squamous cell carcinoma. Cytohistologic discrepancies were reviewed. Results: The concordance rate between the cytological and the histological diagnosis was 79.0%.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cervicovaginal cytology were 80.6% and 92.6%, respectively. Its positive predictive valu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were 93.7% and 77.7%, respectively. The false negative rate was 19.4%. Among 54 false negative cytology cases, they were confirmed by histology as 50 flat condylomas, 2 CIN I, 1 CIN III, and 1 squamous cell carcinoma. The causes of false negative cytology were sampling errors in 75.6% and interpretation errors in 24.4%. The false positive rate was 7.4%. Among 15 false positive cytology cases, they were confirmed by histology as 12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ASCUS) and 3 low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s (LSIL). The cause of error was interpretation error in all cases. The overall diagnostic accuracy of cervicovaginal cytology was 85.7%. Conclusions : Cervicovaginal cytology shows high overall diagnostic accuracy and is a useful primary screen of uterine cervical cancer.
배경: 간질성 폐렴(IP)은 폐암의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으나 수술 후 경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술전 간질성 폐렴과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시행받은 원발성 폐암환자 672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검토를 시행하였다. 수술 전 흉부 HRCT소견이나 수술 표본의 병리조직 판독서에서 간질성 폐렴이 확인된 환자들을 간질성 폐렴(IP)군으로 구분하여, 비합병(non-IP)군과의 사이에 수술 전 검사치와 암 관련 사항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IP군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군과 비발생군 사이에서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이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은 672예 중 28예(4.2%)에서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증이 합병되었으며, 672예 중 수술 전에 IP의 동반이 확인되었던 증례는 53예(7.9%)였다. IP 동반례에서는 6예(11.3%)에서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증이 합병되었으며, IP가 없었던 619예에서는 22예(3.6%)에서 합병되었다. 급성 호흡부전증의 합병환자 28예 중 21예에서 사망하여 사망률은 75%였다. 결론: 간질성 폐렴은 폐암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Houttuynia cordata Thunberg는 전통의학에서 다양한 약리학적 작용에 대해 연구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 거세 및 테스토스테론 프로피오네이트(TP) 주입에 의해 유도된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모델에 대한 Houttuynia cordata 에탄올 추출물(HCE)의 영향을 조사했다. 총 30마리의 쥐를 6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은 정상 대조군으로 사용되었고 다른 그룹은 거세 후 14일 동안 복강내 TP를 주입하여 BPH를 유도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BPH 모델에 매일 피나스테라이드(5 mg/kg)를 투여했다. 피나스테라이드 대신 HCE (0.5, 1, 2mg/kg)를 투여한 군은 실험 군으로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체중 100 g 기준으로 전립선 무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ELISA 검사로 5-α 환원효소 및 디하이드록시 테스토스테론(DHT)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 5-α 환원효소의 경우 HCE (0.5 mg/kg) 군이 가장 낮았고, DHT는 HCE (2 mg/kg) 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립선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관찰에서 대조군과 HCE (2 mg/kg) 투여 군은 정상 세포 형태를 보였고 세포팽창이 없었다. 그러나 음성 대조군과 HCE (1 mg/kg) 군에서는 세포가 부풀어 오르고 세포 사이의 간격이 좁아졌다. 특히 HCE (0.5 mg/kg) 군에서는 일부 세포가 터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2 mg/kg 이상의 HCE를 투여하는 것이 BPH의 보호 효과에 적합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복분자 미숙과의 항당뇨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전적 당뇨 질환 동물모델인 db/db 마우스에서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11주간 경구 투여한 후 당뇨병 개선 효과를 조사하였다. 체중 측정 결과,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당뇨대조군의 체중이 45.9% 증가하였으나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들의 체중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시료 투여 11주 후 공복혈당을 측정했을 때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혈당 상승이 억제되었으며, 복강내당능 시험을 통해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이 양성대조군과 유사한 경향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 역시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은 농도 의존적으로 중성지방의 농도가 감소되었고, 혈중 인슐린의 농도는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이 당뇨대조군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군간 유의성은 없었다. 췌장의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당뇨대조군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로 이루어진 랑게르한스섬의 형태학적 손상이 나타났으며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에 의해 손상이 억제됨으로써 랑게르한스섬의 면적 및 세포 수가 당뇨대조군에 비해 증가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인슐린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 염색을 통해 췌장 내 베타세포의 형태학적 구조를 확인해 보면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들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르한스섬 세포 수가 유의하게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복분자 미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이 혈당 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했을 때 항당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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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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