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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지식과 실천이 우식경험치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경로분석을 중심으로- (Effects of Oral Health Knowledge and Practices on Decayed, Missing and Filled Teeth Index and Quality of Life -Path Analysi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 이영수;배성윤;지재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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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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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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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구강건강의 관점에서도 구강질환이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구강질환의 예방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실천 정도, 구강건강상태, 그리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부산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치과,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에 내원한 환자 311명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16일부터 한달간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및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실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HIP-14)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치과의사 11명이 치경과 탐침으로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우식경험치아수(DMF index)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구강보건지식은 구강보건실천에, 구강보건실천은 우식경험치아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식경험치아수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보건지식은 우식경험치아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요인이 아니라, 구강보건실천의 매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구강보건실천 수준과 우식경험영구치아수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마련이 절실히 요구됨을 말해주고 있다. 즉 우식경험치아수는 구강보건실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변수이므로 단순히 구강건강관련 지식만을 전달하기보다는 태도의 변화와 실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질환의 예방과 조기치료로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한 임상 경과를 보인 신생아 시기의 프로피온산혈증 1례 (A Case of Neonatal Onset Propionic Acidemia with Mild Clinical Presentations)

  • 김경란;김진섭;허림;박형두;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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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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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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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프로피온산혈증은 상염색체 열성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중에 암모니아, 독성 물질 등이 축적되어 경한 증상에서부터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유병률은 50,000-100,000명당 1명이다. PCCA 또는 PCCB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이것을 규명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이다. 두 유형에 따른 임상경과 차이는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발병 시기에 따라 신생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눌 수 있다. 증상 발현의 원인은 이화작용을 강화시키는 감염, 스트레스, 변비,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 등이며, 운동실조, 이상행동, 식욕부진, 주기적 구토, 성장장애, 신경발달이상 등의 광범위한 임상 경과를 보인다. 정확한 진단과 조속한 초기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 및 신경 발달 장애 여부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증례는 고암모니아혈증 및 대사산증이 심하지 않았으나 조기에 대사성 질환을 염두에 두고 PCCA와 PCCB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분석하여 프로피온산혈증을 진단하고 적극적인 금식 및 수액 치료와 진단을 통해 신체 발달 및 운동 및 치명적인 신경학적 장애 없이 성장한 고무적인 사례로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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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관자엽 치매 환자에서 나타난 하지 근력 저하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에 대한 증례 보고 (Lower Motor Weakness and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of Lower Limb in the Patient of Frontotemporal Dementia: A Case Report)

  • 이광민;노세응;주민철;황용;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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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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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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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마관자엽 치매는 조기 발현형 치매 중 두 번째로 흔한 형태로 행동, 언어, 인지 장애를 보이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이마관자엽 치매에서 운동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운동 신경원 질환과 파킨슨증, 진행성 핵상 마비 등으로 대표되나, 다른 동반 질환 없이 이마관자엽 치매가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영역을 직접 침범하여 나타난 운동 기능 이상은 보고된 바가 없다. 또한, 임상적 치매 집단과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은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이마관자엽 치매환자에서 나타난 중추신경계 원인의 하지 근력 저하를 뇌 자기공명영상과 전기진단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였고, 동반된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을 삼상 골주사 검사를 통해 진단하였으며, 이에 따른 임상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치료 후에 환자의 통증은 호전되었고, 입원 상태에서 하지 근육에 대한 기능적 전기 자극 치료, 근력 강화 운동 및 보행 훈련을 포함한 포괄적 재활치료를 시행한 후에 저명한 기능적 호전을 보였다. 이마관자엽 치매에서 관찰된 중추신경계 원인의 근력 저하에 대한 재활 치료는 전반적 기능의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나일틸라피아의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大食細胞) 분포변화(分布變化)에 관한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연구(硏究)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macrophage behavior in lymphomyeloid tissues of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이남실;김지영;정현도;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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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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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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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경골어류의 질병진행과정에 따른 임파조혈조직내 대식세포의 분포변화 특성을 밝히고자 Edwardsiella tarda균과 그 분비독소인 Extracellula products(ECP)를 각각 진골어류의 일종인 틸라피아에 복강 주사한 후, 임상증상을 발현하지 않은 개체에 대하여 비장 및 두신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경시적으로 조사하였다. E. tarda 생균을 주사 1주일후, 비장에서는 주로 유초동맥을 중심으로, 두신에서는 조혈 조직전반에 걸쳐 대식세포 집단이 출현하였다. 또한 이 집단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MMC와 유사한 밀집구조를 이루었고, 1주째에는 이들 응집체가 더욱 치밀해지면서 주위의 실질은 어느 정도 회복경향을 보였다. 대식세포 집단은 2주째가 되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거의 정상적 조직배열상을 보였다. ECP주사에 의한 비장과 두신의 경시적 조직학적 변화는 생균주사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였으나 생균주사의 경우에 비해 대식세포의 응집이 더욱 빠르게 일어났을 뿐 아니라, 주사 후 1시간째의 비장 및 두신조직에서도 유초동맥의 증식비후(비장) 또는 대식세포 집단의 출현(두신)이 인정되었다. 따라서 E. tarda 생균 또는 그 ECP를 틸라피아에 주사했을 경우, 임파조혈조직내의 이와 같은 대식세포 행동특성은 에드워드증(Edwardsiellosis) 또는 기타 감염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중요한 병리조직학적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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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의 건천화 원인분석 (Cause Analysis on Dry of stream flow for the Ui-Cheon)

  • 이충성;최승안;김형수;심명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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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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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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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건천화란 하천이 건천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의 정량적 접근이 어려운 이유는 건천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현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어렵고, 순수한 자연현상이라기보다 인위적 요소가 간섭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건천이 되어가는 하천 중에서도 도시화에 의한 건천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 우이천 유역에 대해 건천화의 원인을 분석하여 몇 가지 결론과 대책을 제시하였다. 우이천은 유역면적 $27.67km^2$, 유로연장 11.75km의 비교적 좁은 면적 내에 인구 461,351명이 거주하고 주변 행정구역 총 인구가 604,282명인 지방2급하천이다. 유역 내 북부와 북서부의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상류는 대부분 계류(溪流)로서 자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cdot}$하류는 양안의 셋방, 복개, 직강화, 보 및 낙차공 등 인공구조물로 인해 하천형상이 크게 왜곡되어 있는 전형적인 도시하천유역이다. 본 연구는 우이천에 대한 건천화 원인분석을 위해 크게 4가지 방봅으로 접근하였는데 반분포형 유출모형인 TOPMODEL에 의한 장기유출분석, 수문${\cdot}$기상자료에 의한 분석, 인문${\cdot}$사회자료의 분석, 지하수위 분석 등이었다. 분석결과 우이천 유역과 같이 장기간에 걸쳐 도시화가 진행된 유역은 수문순환계의 왜곡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므로, 적절한 건천화 방지대책의 방향은 건천화의 원인이 되는 인자를 제거함으로써 줄어든 유량을 회복하는 방안보다는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방식으로 추가적인 하천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타당하다 사료된다. 하천의 건천화는 하나의 주된 원인이 지배적일 수도 있지만 간접적인 영향이 많고, 하나의 원인이 다른 인자에 영향을 주어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복잡한 현상이다. 따라서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할 접근방식으로 방지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적에 따른 임계지속기간과 유출량의 변화를 검토해 보았다.이를 각각의 경우의 해석해 결과와 비교${\cdot}$분석하였다. 후방추적 퍼프모형은 전방추적 퍼프모형에 비하여 사용된 퍼프수와 관계없이 작은 오차를 발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퍼프 모형이 입자모형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계산을 통해서도 작은 오차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Gaussian 분포를 갖는 퍼프모형은 전단흐름에서의 긴 유선형 농도분포를 모의할 수 없었고, 이에 관한 오차는 전단계수가 증가함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향후, 보다 다양한 흐름영역에서 장${\cdot}$단점 분석 및 오차해석을 수행한 후에 각각의 Lagrangian 모형의 장점만을 갖는 모형결합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mm/$m^{2}$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승모판 성형술은 전 승모판엽 탈출증이 있는 두 환아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수술적 교정을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특히 교사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해방적 행동에 대한 목표를 강조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HSP 환자군에서도 $IL1RN^{*}2$ allele 빈도와 car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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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의 화장품 관심도가 구매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구매행태와 정보화수준을 조절변수로 하여- (The effect of the Interest of Cosmetics on Middle School Girl's Purchase Satisfaction -Purchasing Behavior and Informatization Level as Control Variables-)

  • 윤진숙;이재하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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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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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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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10대 여중생(n=126) 대상으로 그들의 화장품관심도가 구매행태, 정보화수준을 조절변수로 활용하여 구매만족도와 연계되는 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모형을 토대로 3개의 가설을 설정하여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중생들은 초등학교시절부터 화장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교육이 초등학교때 부터 요청된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화장품사용에 대한 올바른 조기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행태는 화장품구매만족도와 정(+)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화장품구매만족에는 '화장품구매행태' 변수가 '화장품관심도' 변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화장품구매행태' 변수는 구매만족도에 조절효과가 있었다. 넷째, 화장품범주(관심도, 구매행태, 정보화수준, 구매만족도)에 대하여 학년별 평균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중생들의 화장품구매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화장품구매행태에 대하여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향후 지역범위와 연령대를 확대한 추가적 연구가 지속되기를 제기한다.

농촌 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비교 분석 (The Effect of Social Isolation on Dementia in rural elderly: Comparison Between Young-old and Old-old Group)

  • 이상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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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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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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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및 조기사망률과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 노인의 연령집단별 건강의 이슈 중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발병과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자료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 개념의 특성과 치매발병의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KSHAP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814). 분석결과, 선행연구에서 지적되어 온 다양한 치매발병 위험요인(심리사회적 병리적 건강행동 스트레스 및 인구사회적 변수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전기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에 객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유의미한 영향이 존재한 반면, 후기노인의 경우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치매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치매발병과 관련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치매발병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호작용효과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농촌 노인 대상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 완화를 통한 치매 예방 및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치매친화지역사회(dementia-friendly communities)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성인의 치매 지식, 치매 두려움 및 치매 예방행위 의도가 치매 예방교육 요구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Adult Dementia Knowledge, Fear of Dementia, and Intention of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on the Demand for Dementia Prevention Education)

  • 신은희;이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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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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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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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성인의 치매 지식, 치매 두려움 및 치매 예방행위 의도가 치매 예방교육 요구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충남,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19~64세 성인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연구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성인의 치매 지식과(p=.055) 치매 두려움은(p=.302) 치매예방교육 요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매 예방행위 의도가(β=.329, p<.001) 치매 예방교육요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매의 이해와 치매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건강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증진프로그램 등 국가의 치매 예방 홍보 및 국가 차원의 대응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올바른 치매 예방행동을 실천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자살의 신경생물학적 요인 (Neurobiological Factors of Suicide)

  • 송후림;우영섭;전태연
    • 우울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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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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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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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살은 다양한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모두 관여하고 있는 복합적인 행동으로,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신경생물학적인 특성, 발달 단계에서의 요인들과 성격적 특성 등의 취약한 체질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환경적인 스트레스와 물질남용, 정신질환, 신체질환 등의 영향을 통해 최종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신경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자살에는 정신질환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신경호르몬, 신경영양인자, cytokine, 지질 대사의 이상 등이 신경회로의 신호 전달을 교란시켜 자살에 취약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그 중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인자는 5-HT와 HPA 축의 기능부전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소견들은 향후 자살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설정하고, 임상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하는 한편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임목성장량(林木成長量)의 조기추정(早期推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Juvenile-Mature Correlation of the Tree Growth)

  • 임경빈;이여하;권기원;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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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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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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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정상적(正常的)으로 생장(生長)하고 있는 임분에서 시료개체(試料個體)를 얻어 수간석해(樹幹析解)를 하여 각종 성장인자(成長因子)에 대한 시계열적(時系列的)인 분석(分析)을 하였다. 이것은 주(主)로 연차상관(年次相關)의 계수(係數)로 계산분석(計算分析)되었다. 이것은 초기성장량(初期成長量)과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과의 통계학적(統計學的)인 상관(相關)을 보는 것이나 이상의 분석을 통해서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기(時期)의 연령(年齡)을 구명(究明)해 본다. (1) 잣나무에 있어서 수고(樹高), 직경(直徑) 그리고 재적(材積)의 연차별상관계수(年次別相關係數)의 변동(變動)은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수고(樹高)는 직경(直徑)의 그것보다 더 낮은 값의 계수(係數)를 보였다. (2) 이와 같은 경향(傾向)은 지위(地位)에 관계할 것 없이 나타났다. 그러나 지위(地位)가 낮으면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력(地力)이 오히려 낮을때 유노(幼老)의 상관이 더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3) 잣나무에 있어서 재적(材積)에 대한 연차별상관(年次別相關)을 보면 상관계수(相關係數)가 0.70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한 집단내의 개체군에 대하여 얻어진 값이다. (4) 낙엽송의 경우는 잣나무의 그것에 비교하여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연령(年齡)으로 말할 때 낙엽송이 잣나무보다 조기추정(早期推定)이 더 힘들다는 것이 된다. (5) 낙엽송의 직경(直徑), 수고(樹高) 그리고 재적(材積)의 성장(成長)에 있어서 19개체(個體)의 순위변동(順位變動)을 보면 그 형질(形質)에 따라 그 내용(內容)이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대체로 어릴 때 작은 개체(個體)는 커서도 작은 것으로 되고 큰 개체(個體)는 큰 것으로 되는 경향은 있으나 어떠한 특정(特定)의 개체(個體)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그 성장(成長)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點)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점(點)을 유의(留意)할 필요(必要)가 있다. (6) 잣나무와 낙엽송의 경우 모두(그 형질(形質)이 수고(樹高)이든 직경(直徑)이든 또는 재적(材積)이든간에) 15년생 정도(程度)가 되면 그 때의 생장량(生長量)으로 장차의 생장량(生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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