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간대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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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개 서해연안에 서식하는 톡토기와 개미 개체군 분석 (Springtail and Ant Population from Three Western Seashore Areas of Korea)

  • Park, Kyung-Hwa;Kim, Ki-Gyong;Park, Seong-Joon;Kim, Byung-Jin;Lee, Byung-Hoon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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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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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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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안생태계의 호염성 톡토기와 개미군집의 생물다양성정도와 변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주변환경과 식생이 다른 세지역에서 정량채집을 실시하였다. 종조성이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기 위해 pH, 염도 및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톡토기의 종조성 이나 분포에는 pH와 식생보다도 토성과 염도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미의 경우는 집을 지을 적당한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식생과 조수에 의한 침수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모든 조사지역에서 조상대가 조간대보다 다양도가 높았으며 조간대중에서는 모래함량이 높은 동호의 상조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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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 경기만 조간대 퇴적층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부정합 (Late Pleistocene Unconformity in Tidal-Flat Deposit of Gyeonggi Bay, Western Coast of Korea)

  • 정회수;유해수;서정모;팽우현;임동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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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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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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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세-후기 플라이스토세의 부정합적 경계면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 서해 경기만 조간대에서 심부시추와 탄성파 탐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된 모든 시추 퇴적물에서 현세 퇴적층(Unit I) 하부에 놓이는 최대 4m두께의 산화되고, 반고화된 특징을 보이는 황갈색의 산화대층(oxidized-sedimentary layer)이 발견되었다. 이 세립질의 산화대층에서 나타나는 황갈색의 퇴적물 색, 높은 N 값과 낮은 함수율의 준고화된 상태, 동토구조, 스멕타이트 광물의 부재 그리고 높은 퇴적물 화학적 풍화지수(Ba/Sr 비) 등의 다양한 특성은 퇴적물의 대기중 노출과 풍화의 중요한 증거로 제시된다. 탄소동위원소 연대와 함께 이러한 여러 증거들을 고려할 때, Unit II의 상부 산화대층은 초기 현세까지 계속되는 저해수면 동안 대기중에 노출되어 풍화 및 산화작용으로 인하여 퇴적물의 특성이 변질되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산화대층의 상부 경계면은 현세와 선현세(후기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을 구분하는 부정합면으로 제시되며, 탄성파 자료에서 나타나는 강한 반사면(prominent near-surface reflector)과 잘 일치한다.

새만금호 완공에 따른 수질변화 모의 (Water Quality Simulations After Completion of Saemangeum Reservoir Construction)

  • 서승원;이화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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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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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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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방조제 공사 이후 제한된 배수갑문을 통한 해수유통으로 물리 환경이 크게 변화된 새만금호 내부의 수질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EFDC 모델을 이용한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수동역학 모델링 결과는 새만금 외해역의 순환양상 및 호 내부의 superelevation을 재현하는 등 관측결과와 부합된다. 방조제 공사 이전의 관측 자료를 이용한 수질 모델링의 보정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 만경 및 동진강 유량과 조간대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민감도 분석도 실시되었다. 여름철 만경 동진강 입구역의 수심 평균된 DO 농도는 방조제 완공 이후 배수갑문을 통한 외해측과의 해수교환 영향력의 감소로 오염물질 배제 기능이 상실되고 상시 침수 조간대의 확대로 인한 SOD 소비의 영향으로 인해 2 mg/L 정도 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호 중앙부는 개방된 배구갑문을 통해 소통되는 해수의 영향으로 인해 DO의 저하가 크게 심화되지 않는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 후, 만경 동진강 입구역 부근의 저층에서 급격한 산소소비로 여름철 연직방향의 DO 분포는 표저층간 6~7 mg/L의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새만금호의 상류부 저층에서는 상당한 수질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동경계기법을 이용한 해수유동모형의 범람 적용성 (Applicability on Inundation for Hydrodynamic Models adopting Moving Boundary Scheme)

  • 박선중;강주환;문승록;윤종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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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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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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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용 해수유동 모형인 MIKE21 모형의 범람모의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월류량 산정기법이 적용된 해일범람모형과 함께 마산만에 적용하였다. 두 모형 모두 관측된 침수범위 및 침수고와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 정밀격자의 해일범람모형으로써의 적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조간대 모의기법을 확장적용한 MIKE21 모형의 결과가 범람모형의 결과에 비해 뒤지지 않는 결과를 보여 범람에의 적용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가상태풍을 모의한 결과, 침수범위는 MAEMI 내습시와 거의 유사한 반면 침수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모의되었다.

남해안의 조위 및 조류거동 수치모의 (Numerical Simulation for Behavior of Tidal Elevation and Tidal Currents in the South Sea)

  • 권석재;강태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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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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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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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대상영역인 남해안의 조위 및 조류 수치모의를 위해 조석 보정용 모델인 NAO.99의 기존결과를 외해 개방경계 조건에 적용하였다. 조간대를 고려할 수 있고 $\sigma$-좌표계를 사용하는 EFDC 모형을 이용하여 2 km의 직교 정격자와 $0.5\sim2.0km$의 가변직교격자를 사용한 두 개의 격자망을 구축하였다. 조위수치모의 결과에서 예측값과 국립해양조사원 조위검조소의 관측값이 잘 일치하였으며 남해안 동측에서 서측으로의 조석의 전파를 보여주었다. 검증 결과 격자크기가 감소할수록 조위관측 자료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0.5 km의 격자크기로 인한 수치모의 결과가 내만의 협수로 및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는 조류를 다소 과소 산정하는 경향을 가지는 반면에 넓은 수로 및 외해역 자료의 경우에는 2 km 격자로 조류의 적절한 재현이 가능하였다.

조위에 따른 해산 녹조 납작파래 (Enteromorpha compressa (L.) Greville)의 생물계절 (Phenology of Marine Enteromorpha compressa (L.) Greville (Ulvales, Chlorophyceae) Growing along Tidal Levels)

  • 김광용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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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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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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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해산 녹조 납작파래 (Enteromorpha compressa)의 조위에 따른 생물계절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여천군 돌산도백포리 해안에서 1990년 5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출현빈도, 길이 및 성숙도를 매달 조사하였다. 수온은 모든 조위간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출현빈도의 연준 변동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염분도와 부유성 고형물질량은 상부와 중부 그리고 상부와 하부 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생물계절과는 상관이 없었다. 조간대 상부에서 나타난 본 식물의 출현빈도는 중부와 하부에 비해 대체로 항상 작았다. 또한 상부의 개체들은 조사기간 동안 최소한 2회에 걸친 생활사를 보인 반면에 중부와 하부의 개체들은 약 6개월에 걸쳐 한번의 생활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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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역 조간대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계절 변동 (Seasonal fluctuation of the meiobenthic fauna community in the intertidal zone sediments of coastal areas in Jeju Island, Korea)

  • 신아영;김동성;강태욱;오제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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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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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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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특성과 계적적 변동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제주도 조간대 지역에서 20개의 조사지점을 선정하였으며, 2017년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8회의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조사지점 당 중형저서동물의 밀도는 733~2,505 inds. 10 cm-2였으며, 2017년 4월에 밀도가 가장 높았고 2019년 2월에 가장 낮았다. 모든 조사지점에서 Nematode가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opepod와 nauplius가 그 다음 우점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Nematods/Copepods ratio (N/C ratio)는 2017년 4월에 가장 낮은 값인 0.02, 2019년 2월에 가장 높은 값인 87.40으로 산출되었으며, 이는 조사지점의 건강성이 악화되었음을 의미한다. Multi-Dimensional Scaling (MDS) 분석결과는 제주 연안의 중형저서동물 군집구조는 지역적 차이보다는 계절적 변동에 의해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냈다. 제주도의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계절적 변동 특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군집조사와 환경 인자와의 상관관계 분석이 후속 연구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동해안 중부의 저서 해조류 군집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y on the Mid-east Coast of Korea)

  • 이재일;김현겸;유경동;윤희동;김영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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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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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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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동해안 중부의 축산항 지역에서 2007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계절별로 조간대와 조하대 해조류의 종조성과 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2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 밝혀진 해조류는 총 98종(녹조류 13종, 갈조류 23종, 홍조류 62종)이었고, 조사시기별로는 33~63종의 범위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녹조류 2종(구멍갈파래, 떡청각), 갈조류 3종(참그물바탕말, 톳, 왜모자반), 그리고 홍조류 11종(작은구슬산호말, 혹돌잎, 참도박, 참지누아리, 붉은까막살, 진분홍딱지, 진두발, 잔금분홍잎, 개서실, 모로우붉은실, 참보라색우무)의 16종은 모든 조사시기에 관찰되었다. 해조류의 단위면적당 생물량은 평균 $629.68g\;dry\;wt\;m^{-2}$이었으며, 계절별로 $119.30{\sim}1,660.96g\;dry\;wt\;m^{-2}$의 범위를 보였다. 조사지역 해조군집의 수직분포는 조간대에서 작은구슬산호말과 모자반류, 조하대 1 m에서 모자반류, 5 m에서 모자반류와 무절산호조류 그리고 10 m에서 무절산호조류로 대표되었다.

한국 서해 어청도 해조상 및 군집구조 (Benthic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of Eocheongdo in Western Coast of Korea)

  • 김영식;양은아;남기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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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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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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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 서해안 어청도에서 조간대와 조하대에 생육하는 해조류의 생물량과 군집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8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녹조류 12종, 갈조류 23종, 홍조류 66종이 출현하여 총 101종 채집되어 동정되었다. 이중 19종은 일 년 내내 출현하였다. 총 생물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점종은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톳(Sargassum fusiforme), 다시마(Saccharina japonica)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neri), 고사리모자반(Sargassum filicinum)이었다. 연간 평균 건중량은 $237.5gm^{-2}$이었으며, 최대값은 겨울에 $272.1gm^{-2}$, 최소값은 여름에 $204.5gm^{-2}$을 기록하였다. 조하대에서의 출현종과 생물량은 조간대에 비하여 많았다. 어청도에서 출현종수와 생물량은 투명도가 낮은 한국 서해 연안의 일반적 특성과 반대로 높은 투명도와 자연 암반의 발달로 인하여 한국 서해안의 다른 도서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준설토의 간극비 변화 관찰을 위한 물리탐사기법의 적용 (Application of Geophysical Techniques for Observing the Void Ratio Changes of Dredged Soils)

  • 홍영호;이종섭;이창호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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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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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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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성점토를 활용한 준설매립공사에서는 준설토의 거동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침강압밀하는 준설토의 밀도와 간극비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물리탐사기법을 적용하였다. 서해안에서 채취한 흙에 대한 기본물성시험을 실시하였고, 침강압밀시험기에 시료를 단계적으로 투기하여 시간에 따른 계면고와 탄성파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흙의 침강압밀이 완료된 후 하방향의 투수시험을 실시하여 조간대의 영향이 준설토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또한 초소형 전기저항탐침을 관입하여 깊이에 따른 시료의 전기비저항을 측정하였다. 모든 실험이 완료된 후, 시료를 채취하여 간극비를 계산하였다. 실험결과, ML 시료의 특성상 급격한 침강을 보여 침강압밀특성을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웠으나, 단계투기가 계속될수록 탄성파의 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방향 투수에 따른 조간대 영향은 매우 적어 관찰할 수 없었다. 한편 탄성파 속도로 추정한 시료의 간극비는 단계투기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기비저항으로부터 계산된 간극비는 깊이에 따라 반복적으로 증가, 감소하는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단계투기에 따라 층을 이루고 있는 시료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시료채취, 탄성파 속도, 그리고 전기비저항으로부터 구한 간극비를 비교한 결과, 서로 유사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물리탐사기법이 준설토의 간극비 관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