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4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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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순환기계 중환자의 예후인자로서 Cardiac Troponin I의 유용성 (Usefulness of Cardiac Troponin I as a Prognostic Marker in Noncardiac Critically Ill Patients)

  • 김휘종;함현석;조유지;김호철;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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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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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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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cTnI는 심근손상의 특이 표시자로서 급성관상동맥 질환에서 높은 증가는 나쁜 예후와 상관이 있다. cTnI의 증가는 여러 가지 비심장성 중증질환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연구자 등은 비순환기계 중환자의 예후인자로서 cTnI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경상대학교 병원내과계 중환자실에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이외의 중증 질환으로 입원한 215명의 환자(남:142명, 여:73명, 평균 나이:$63{\pm}2$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중환자실 입원 24시간 이내에 SAPS II와 SOFA점수를 산출하였고 혈청 cTnI를 측정하였다. cTnI 양성군(${\geq}0.1{\mu}g/L$)과 음성군($<0.1{\mu}g/L$) 환자의 중환자실 제 10병일째와 30병일째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cTnI 양성군에서 중환자실 제 10병일째와 30병일째에 혈청 cTnI의 평균수치를 비교하였다. cTnI 양성군에서 혈청 cTnI 수치와 SAPS II와 SOFA점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1) cTnI양성군 환자는 120명(56%)이었고 음성군환자는 95명(44%)였다. 2) 중환자실 제 10병일째와30병일째의 사망률은 cTnI 양성군(29%, 41%)이 음성군(12%, 2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3) cTnI 양성군에서 중환자실제10병일째와 30병일째의 cTnI 평균 수치는 비생존군($4.5{\pm}9.2{\mu}g/L$, $3.5{\pm}7.9{\mu}g/L$)이 생존군($1.8{\pm}3.6{\mu}g/L$, $2.0{\pm}3.9{\mu}g/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cTnI 양성군에서 cTnI 수치는 SAPS II 점수(r=0.24, p<0.001)와 SOFA 점수(r=0.30, p<0.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 혈청 cTnI는 비순환기계 중환자의 유용한 예후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병 뉴스 제316호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 월간성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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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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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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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남 금산군 보건소 송기철 소장/“건강한 생활, 쾌적한 환경, 건강을 걸읍시다”/선진국형 당뇨병치료 시범사업 실시/‘응급의료 인프라’지속적 개선/국내 당뇨병환자 269만명 추정/암 관리사업 연구협력 활성화/노인 인구집단 성병 감염실태 조사/하루 전 국민 5.4%가 의료기관 이용/대한피부과학회‘피부건강 10계명’/의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레보텐션’가처분 결정 취소 판정/LG생명-다케다, 비만치료제 공동연구/“건강도시 건강수도 금산”/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가장 손쉽고 좋은 운동, 건강의 비결은 걷는데 있습니다”/부실한 인적 자본, 미래 위한 건강투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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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분뇨의 퇴비화 수분 조절제로서 Kenaf의 유용성 평가 (Studies on the Evaluation of Kenaf as a Bulking Agent in Livestock Composting)

  • 임정주;김동혁;이진주;김대근;이후장;민원기;박동진;허무룡;장홍희;김필주;김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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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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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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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무궁화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인 Kenaf를 경상대학교 시험농장에서 2010년 6월 1일 파종하여 같은 해 11월 18일 수확하여 건조 한 후, 축산분뇨의 수분조절제로서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건조된 Kenaf를 다시 bast, core, leaf으로 분류하여 분쇄를 하였으며, 각각의 분쇄물에 대한 수분 흡수율, 수분 증발률, pH변화, 용적중, C/N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수분흡수율은 대조군으로 사용된 왕겨 및 톱밥과 비하여 높은 수분 흡수율과 증발률을 보였고, pH는 Kenaf의 시료 별 증류수와 72시간 반응 후 측정해 본 결과 pH $2.8{\pm}0.01$ - $4.34{\pm}0.02$ 범위로 톱밥 (pH $5.28{\pm}0.01$) 및 왕겨 (pH $6.3{\pm}0.02$)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C/N비 분석결과 Kenaf의 core가 649, bast 204, leaf 70 순으로 나타나 대조군으로 사용된 톱밥 (789.1) 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왕겨 (132) 보다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용적중 시험에서는 Kenaf는 각 시료의 입경에 따라 A(${\geq}4cm$), B(${\leq}4cm$, ${\geq}0.25cm$) 및 C 군(${\leq}0.25cm$) 으로 구분하였고, 시험 결과 bast, core 및 leaf의 경우 입경이 큰 A 군과 B 군은 톱밥 및 왕겨와 비슷한 용적중을 보였으며, 입경의 크기가 작은 C 군의 경우 다소 높은 용적중을 보였고, 특히 leaf C 군의 경우 톱밥 및 왕겨에 비해 5배 이상의 높은 용적중을 보여 입경이 작을수록 용적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축산분뇨의 퇴비화를 위해 Kenaf를 이용 수분조절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농가의 비용감소,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기에서 수직적, 수평적 골격형태에 따른 경추골 성숙도 차이 (THE DIFFERENCE OF THE SKELETAL MATURATION OF CERVICAL VERTEBRAE BETWEEN VERTICAL AND HORIZONTAL SKELETAL PATTERNS IN THE ADOLESCENTS)

  • 고탁균;강경화;라지영;천상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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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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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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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소년 환자에서 수직적, 수평적 골격형태에 따른 경추골 성숙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10세 환자 198명, 12세 환자 216명, 14세 환자 138명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평가하여, 수직적 골격형태에 따라 분류하였다. 각 연령별로 4개의 표준화된 계측치를 합하여 그 합이 극단적인 수직 성장을 보이는 30명과 극단적인 수평 성장을 보이는 30명을 선택하였고, 이들을 수직적인 군과 수평적인 군으로 각각 나누었다. 골성숙의 평가를 위해, 경추 하연의 만곡도와 경추의 수직-수평 비를 관찰하여 연령에 따라 측정하였다. 측정치를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10세, 12세, 14세 모두에서 경추 하연의 만곡도는 골격 형태가 수직적인 군에 비해 수평적인 군이 더 컸으나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2세의 수평적인 군은 수직적인 군보다 제 3경추와 제 4경추의 수직-수평 비가 유의하게 더 컸으나, 10세와 14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2세에서 각 군의 SUM, FMA, 수직-수평비 사이에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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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전 분무한 10% lidocaine이 현미경 하의 후두 미세 수술 시 혈역학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reoperative Sprayed 10% Lidocaine on the Hemodynamic Response during Suspension Microlaryngeal Surgery)

  • 이덕희;도현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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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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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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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미경 하 후두 미세 수술에서 10% lidocaine 술 전 분무가 혈역학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기 위하여 대상 환자 50명을 각 25명씩 두 군으로 나누어 대조군과 10% lidocaine 분무군으로 하였다. 마취 유도 후 대조군에서는 근이완제 투여 후 3분 30초에 기관내 삽관을 시행하였으며, 연구군은 근이완제 투여 2분 후 인후두 점막과 기관내에 lidocaine 1.5 mg/kg을 분무하였고 다시 1분 30초 후에 기관내 삽관을 시행하였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과 심박수를 마취 유도 전에 측정하여 기준치(T0)로 삼았으며 기관내 삽관 후 1분(T1), 3분(T2), 5분(T3), 현수 후두경 거치 후 1분(T4), 3분(T5), 5분(T6), 10분(T7)에 각각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동맥압과 심박수가 기관내 삽관후 3분까지 그리고 현수 후두경 거치 후 3분까지 대조군에 비하여 10% lidocaine 분무군에서 유의하게 낮음을 보아 기관내 삽관 전 10% lidocaine 분무는 기관내 삽관과 현수 후두경으로 인한 심혈관계 자극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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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C/TMD Axis I 진단에 따른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측두 두부방사선적 특징에 관한 연구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TMD Patients based on RDC/TMD Axis I Diagnosis)

  • 안지연;김용우;김영구;이정윤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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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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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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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의 연구 진단 기준(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 RDC/TMD)을 이용하여 구분된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의 골격적 양상과 TMD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RDC/TMD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원한 여성 환자들의 의무 기록 및 방사선사진을 검토하였으며 환자의 연령이 18세 미만이거나 전신 질환, 골격적 기형 또는 측두하악관절 부위의 외상 병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었다. 총 96명의 여성 환자로부터 얻은 RDC/TMD Axis I 을 포함한 임상 검사 결과와 측방 두부규격방사선사진 (lateral cephalogram), 파노라마 방사선사진(panoramic radiograph) 및 횡두개 방사선사진(transcranial radiograph)을 이용한 방사선적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RDC/TMD를 이용하여 집단을 분류한 후 측방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각도 및 길이 요소들을 계측하여 안면의 골격 관계, 상하악 관계 및 치열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법으로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 일원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 one-way ANOVA) 및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근육 문제를 진단하는 RDC/TMD Axis I 의 제 1 군 측두 두부방사선적 특징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2. 관절원판 변위를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제 2 군에서는 개구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가 있는 경우 관절원판 변위가 없는 정상 집단에 비하여 articular angle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관절통, 관절염 및 관절증을 진단하는 제 3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FMA, Bjork sum, posterior facial height 및 facial height ratio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TMD 진단군과 골격적 양상 사이의 관계를 단순화하기 위하여 RDC/TMD Axis I 각 군을 양분법적으로 분류한 뒤 동일 한 방식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제 1 군에서는 overjet, 제 2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facial height ratio 및 IMPA, 마지막으로 제 3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gonial angle, facial convexity, FMA, Bjork sum, posterior facial height, facial height ratio 및 ANB angl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RDC/TMD Axis I 을 이용하여 진단된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의 골격적 양상과 TMD 사이의 연관성 을 분석한 결과로부터 RDC/TMD Axis I 임상 진단에 따라 진단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제 2 군과 제 3 군의 환자들에서 측두하악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으로 인한 골격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RDC/TMD Axis I은 교정 전 혹은 교정 치료 진행 중에 임상 검사 및 일반 방사선사진으로부터의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교정 치료 중 고려하여야 할 TMD 환자를 감별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수종의 One-bottle 상아질 결합제의 전단 결합 강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SHEAR BOND STRENGTHS OF VARIOUS ONE-BOTTLE DENTIN ADHESIVES)

  • 오소희;김종수;권순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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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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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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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새로운 상아질 결합제인 5세대 상아질 결합제는 산 부식, 전 처치, 그리고 접착의 복잡한 과정을 줄여줌으로써 시술 과정이 간단하고 시간이 단축되며 시술 도중의 오염에 대한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유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One-bottle 상아질 결합제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이 아세톤, 에탄올 등의 용매를 포함하는 상아질 결합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본 실험에서는 water-based 상아질 결합제를 우치(牛齒)의 상아질에 적용하여 얻어지는 상아질 결합력을 전단 결합 강도 측정과 주사 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단결합강도의 측정결과 II군 IV군, I군, III군의 순서로 II군에서 다소 높은 전단강도를 보였으나, 모든 군들간에는 유의 차가 없었다(p>0.05). 2. 주사 전자 현미경 소견에서 II군과 IV군에서 서로 유사한 양상의 잘 형성된 혼화층이 관찰되었으며 레진 테그의 측방 가지 또한 다수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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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식이와 병행 섭취한 연잎 추출물이 흰쥐의 혈청 및 간 조직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tus (Nelumbo nucifera) Leaf Extract on Serum and Liver Lipid Levels of Rats Fed a High Fat Diet)

  • 이경석;이기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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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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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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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Nelumbo nucifera)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며 뿌리는 식용으로 잎은 민간에서 치료제로 사용되어왔다. 연잎은 또한 차와 술 등으로 가공되어 음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가 미비해 본 연구에서는 연잎 추출물의 흰쥐에 대한 혈청 및 간 조직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rat를 사용했으며 일반식이 섭취군(Con)과 고지방식이 섭취군(HFG) 그리고 고지방식이 섭취 및 연잎 추출물 투여군(HL40, HL80, HL120)으로 나누었으며 연잎 추출물 투여군은 rat의 체중(kg) 대비 고형분 40 mg 투여군(HL40), 80 mg 투여군(HL80), 120 mg 투여군(HL120)으로 세분하여 총 4주간 사육하였다. 4주간 사료 섭취량 대비 체중증가량을 측정한 결과 HL40, 80, 120의 경우 고지방 식이를 하였기에 Cont군보다는 높은 체중증가량을 보여주었지만 동일한 고지방 식이를 행한 HFG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체중증가량을 보여주었고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그 폭이 낮아져 HL120군의 경우는 Cont군과 오차범위 내에 있을 만큼 그 효과가 두드러졌다. 간의 총 지질 함량 측정결과 HL120군이 HFG군보다 지질생성량이 낮게 나왔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의 경우에는 Cont군과 HL120군에서 동일한 수치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FG군과 비교하여 HL120군에서 수치가 40% 가량 떨어졌고 HL40, 80군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 일정 수준 이상의 연잎 추출물 급여 시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성지방의 경우 연잎 추출물을 급여한 모든 군이 HFG군뿐만 아니라 Cont군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HL120군에서는 HFG군에 비해 그 수치가 절반가량 줄어듦을 볼 수 있었다. 혈청 내 지질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총 지질,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도를 측정한 결과, 혈청 내 총 지질은 Cont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들은 오차범위 내에 있었으며 변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성지방의 경우 HL40, 80, 120군이 HFG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며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도 동일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 연잎이 면이나 빵류 등에 첨가되어 각종 다이어트식품의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생 아침 안 거르기를 위한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 이해연;문현경;조성억;이인영;최혜련;장영주;박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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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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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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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학동기(만 6-12세)에 좋은 영양 공급은 일생의 성장 발육의 기초를 조성하여 지적,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초등학생의 영양문제와 식습관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침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아침 안 거르기’ 사업을 학교와 연계 개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시 강북구 관내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26명(실험군 451명, 대조군 675명)을 대상으로 4∼9월까지 6개월간 5단계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위해 사전(실험군-학생 428명, 부모 416명, 대조군-학생 656명, 부모 589명), 사후(실험군-학생 427명, 부모 368명, 대조군-학생 608명, 부모 558명)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여 행동과 인식률 변화를 측정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담임교사가 진행하였고, 교육자료 및 홍보물은 아침먹기 캐릭터 가방걸이와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가정통신문과 교육내용을 함께 삽입하여 제작한 알림장, 아침먹기와 일찍자기를 실천할 실천스티커를 배포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아침 먹기 실천달력을 제공하였다. 또 아동들 자신의 식생활을 바르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관한 교육을 함께 교육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영양표시제에 관한 인식변화와 행동변화율을 측정하였다. 학생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은 매일 먹는 그룹이 실험군은 62.9%에서 69.6%로 7% 상승하였고,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11.2%에서 6.4%로 4.8% 감소하였다(p<0.001) 대조군의 경우 매일 먹는 그룹은 70.4%에서 70.2%로,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6.9%에서 6.5%로 나타났다(p<0.001). 아침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 변화는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60.1%에서 64.8% (p<0.001)로, 대조군은 64.8%에서 57.2% (p<0.001)로 각각 변화하였다. 일찍 자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은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52.5%에서 70.7%(p<0.001), 대조군은 55.3%에서 60.2%로(p<0.001), 일찍 자기 실천에 대한 의지 변화는 11시 이전에 잘 계획이라는 그룹이 실험군은 31.9%에서 43.9%(p<0.001), 대조군은 35.5%에서 36.8%로 나타났다(p<0.001). 영양 표시에 관한 문항에서는 식품구매시 영양표시를 보고 구매한 경험이 없다는 군이 실험군에서는 58.2%에서 40.4%로 감소하였고(p<0.001), 대조군은 64%에서 53.6% (P<0.001)로 감소하였다. 영양소에 관한 지식 평가에서 짜지 않은 간식을 선택할 때 유의할 성분을 나트륨이라고 답한 그룹은 실험군은 31.7%에서 56.3%로, 대조군은 15.9%에서 23.0%로 나타나 그룹간 큰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로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김치찌개, 밥, 피자, 고기, 빵, 된장찌개, 김, 햄, 계란후라이 순이었으며 싫어하는 아침음식은 피망, 고추, 양파, 김치, 시금치, 마늘, 콩, 파, 피자, 나물순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로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은 밥, 라면, 계란후라이, 김치, 반찬, 볶음밥, 계란, 국, 햄, 씨리얼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인식률 변화는 가정내에 컴퓨터 설치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로 실험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0%에서 21.6%로 6.4%감소하였고, 마루나 거실은 61.3%에서 66.0%로 5%증가하였다(p<0.001). 반면 대조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8%에서 24.9%로 3.9% 감소, 마루나 거실은 63.4%에서 65.9%로 2.5%증가하여 실험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p<0.001) 자녀의 늦은 취침시간과 아침식사에 관한 인식률 변화는 아침식사에 영향이 있다는 군은 실험군의 경우 78.1%에서 82.7%로 4.2% 증가하였고(p<0.05), 대조군의 경우 82.2%에서 80.5%로 감소하여 나타났다.(P<0.001) 연구결과 실험군의 경우 일주일 동안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 학생이 감소하고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아동의 아침식사 행동변화와 인식률 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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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주민들의 장흡충 감염상 (Intestinal trematode infections in the villagers in Koje-myon, Kochang-gun, Kyongsangnam-do, Korea)

  • 손우영;허선;이수응;우호춘;홍성종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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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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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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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주민들의 장내 기생충 감염상황 조사와 구충을 목적으로 1994년 3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주민 116명의 대변을 수거하여 포르말린-에테르 집란법으로 1번 검사하였다 장흡충 충란 양성자들에게 프라지콴텔을 투여하여 충체를 회수하였다. 주민들의 충란 양성율은 11.2%(13례)이었으며 간흡충 3.4%(4례), 메타고니무스 5.2%(6례), 호르텐스극구흡충 9.5%(11례)이었다. 7명의 호르텐스극구흡충 양성자를 치료하여 평균 65(6-227)마리의 호르텐스극구흡충을 수집하였다 그중 1례에서 이전고환극구흡충 3마리를 수집하였고, 다른 1례에서 수세미이형흡충 한마리를 수집하였다. 상복부 팽만감, 무른변 설사, 변비가 감염자의 주된 위장관 증상이었다. 경남 거창군 고제면을 호르텐스극구흡충 유행지의 하나로 추가한다. 이 조사의 이전고환극구흡충증은 국내 제6례, 수세미이형흡충증은 국내 제 5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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