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저지 시스템은 학습자가 제출한 코드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시스템 자원을 사용한다. 학습자의 코드를 평가하는 방법 중 하나인 코드 효율성 측정은 시간복잡도를 기반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대량의 인수를 입력 데이터로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의 컨트롤 그룹을 활용하여 CPU 자원을 제한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한 데이터보다 적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코드 효율성을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에 따르면 최단 경로 계산 문제에서 데이터 크기를 60%, 측정 시간을 33.3%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소송 사례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자증거개시제도의 대응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영미법에서 유래된 제도인 전자증거개시제도는 절차 진행과정에서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전자적 정보들을 중 제한된 시간 내에 소송과 관련된 전자적 정보들을 찾아 증거자료로 검토하여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는 하루에도 수많은 전자기록이 생산되는 국내기업들의 기록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제한된 시간 이내에 증거자료를 추리고 검토하여 제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검토대상을 줄이고 검토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소송에서 승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Predictive Coding은 전자증거개시 검토 과정에서 사용되는 도구로써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적 정보들의 검토를 도와주는 도구이다. Predictive Coding이 기존의 검색도구보다 효율성이 높고 잠재적으로 소송과 관련된 전자적 정보를 추려내는데 강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기업의 효율적인 검색도구의 선택과 지속적인 기록관리를 통해 검토비용의 시간적, 비용적 절감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업은 전자증거개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서 시간과 비용적 측면을 고려한 전문적인 Predictive Coding 솔루션의 도입과 기업 기록관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에 따라 컨테이너터미널 내에서 동일한 시간 내에 처리해야 하는 물동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수동처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운영측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컨테이너터미널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왜냐하면 컨테이너터미널의 게이트 반출 입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수작업 처리 시 부정확한 자료 처리로 혼란 요소가 다소 발생하고 있다. 바코드 시스템에서 스캐너에 바코드를 직접 인식시켜야하기 때문에 처리 시간소요가 다소 길고 불편함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하여 게이트 자동화 시스템 RFID시스템은 차량 번호를 인식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반출 입 처리 소요시간 단축하여 효율적인 게이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다. 한편, 데미지 컨테이너 체크를 수동으로 진행하는 경우 게이트 반입 할때 컨테이너의 손상여부 확인 후 수기로 게이트 작업자가 직접 문서을 작성하여 보관하기 때문에 고객이 데미지 컨테이너 증거자료를 요청할때 증거자료로 제출하기에 불충분하여 고객으로부터 크레임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또한, 게이트 작업자 및 인력에 의한 컨테이너 관리의 어려움 발생하였고 게이트 주변 인력의 컨테이너 관리 안전사고에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본 논문에서 고찰하는 게이트 데미지 컨테이너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영상 저장 시스템에 의한 컨테이너 관리가 가능하다. 컨테이너 손상정보가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이 데미지 컨테이너 자료를 요청 시 시스템에 저장 되어 있는 데미지 컨테이너 영상을 검색하여 증거자료 제출이 가능하고 고객으로부터의 크레임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게이트 관리 인력 업무의 통합으로 인력 감소 및 게이트 부근 안전사고 위험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의무기록부서에서 외부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보건의료통계 사업의 종류와 업무 소요시간 그리고 그에 따른 병원의 수익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의무기록부서는 13개 외부기관으로부터 24종류의 보건의료통계조사 사업과 관련한 통계생산 작성 제출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비용 지불률은 16.7%로, 암등록사업, 환자조사, 결핵환자조사, 퇴원손상환자조사만이 의무기록부서(병원)에 보건의료통계 생산 작성 제출에 대한 비용 지불을 하고 있었다. 의무기록부서는 암등록사업, 의료기관인증제, 퇴원손상환자조사에 각각 200시간 이상의 업무처리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으며 500병상 미만의 병원의 경우 1~3명의 정규직 의무기록사가 병원 의무기록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요구되는 보건의료통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며, 보다 정확한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해 의무기록사 인력확보가 필요하다 여겨진다.
1. 연구계획서 작성시 필수적으로 기술하여야 할 항목 - 연구의 중요성 - 깊이가 있는 명확한 가정 - 연구목표의 달성 개연성: 양질의 선행연구 결과 및 그림 데이터 - 논리적 전개 및 실험 설계: 가정을 뒷받침할 만한 실험결과 - 주어진 기간 내에 제안한 것들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 : 지나친 욕심이 젊은 과학자가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실수 2.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 정말 연구계획서를 제출할 적기인가? 너무 이른 것이 아닌지? - 타인에 의해 이미 실험된 것이 아닌지? -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성 ? 최소 2~3개월 전 연구계획서를 미리 작성한 후 동료 또는 선배에게 초안을 보여주고 검토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함: 제출하기 전에 혹독한 비판을 감수 3. 연구목표 - 흥미롭고 중요한 문제(issue)를 적절히 강조하고 있는지? - 가정에 근거하고 있는지? - 목표가 win-win 인지?: 즉, 연구성과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가정들과 맥을 같이 하는지? 4. 연구배경 - 확실하고 체계적이어야 함 : 부제(subtitle) 사용. 주제의 중요성이 분명하게 시각적으로 드러나야 함. - 연구결과 파생될 기대효과를 현재와 비교하여 분명한 차이점을 기술 - 연구계획서에서 참고한 것들이 기존지식을 갱신한 것이고 최근 연구동향을 반영한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여야 함. 5. 예비결과 - 과거 연구성과를 가능한한 많이 기술. ? 현재의 연구계획을 도출하게 된 근거를 과거의 연구와 연관시켜 강조하여야 함. ? 최소한 연구계획서에 기술된 연구방법의 개연성을 기술하여야 함. - 성과가 높지 않은 예비결과는 제시않는 것이 효율적임 - 연구계획서에 제시된 연구방법이 선험 연구에 근거한 것임을 강조하여야 함 ? 만일 전문성이나 선험연구결과가 없을 때는, 경험있고 영향력 있는 조언자나 공동연구자를 열거하고, 그들의 공동연구 동의서를 첨부하여야 함. ? 특히, 공동연구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협력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여야 함. - 필요한 부분에서 적절하게 구체적 수치와 raw data를 제시
민간조사제도는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심부름센터, 흥신소 등의 기능을 대체하고 경찰 기관 등 형사사법 기능을 보완하여 국민의 법률서비스의 길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민간조사관들의 실질적인 활동과정에서 시민의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을 지닌 것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민간 경비의 한 분야에 속하는 민간 조사는 선진국에서는 경찰 및 민간 경비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가입국에서는 민관조사와 관련된 법규를 제정하여 민간조사 제도를 발전시켜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조사법 제정을 위한 여러번의 노력이 있었지만 여러사정으로 민간조사제도가 시행되지 못했다. 2008년 9월에 제출된 이인기 의원의 경비업법 개정안은 국민들이 사실관계 조사가 필요하더라도 전문성과 시간적 제약으로 본인들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 전문자격을 취득한 민간조사관에게 사실 조사서비스를 맡겨 서 사생활 침해도 방지하고 영업의 적정성도 도모하고 민간조사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국회에 제출된 경비업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바람직한 경비업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법안의 문제점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민간조사제도가 도입되길 희망하면서 민간조사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국민, 학계, 관련기관의 공동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최근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은 많은 수의 컴포넌트들을 가지고 있으며, 복잡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오픈소스 프로젝트 (Eclipse, Mozilla)에서는 하루에 약 375건의 버그 리포트가 제출되었다. 이렇게 증가된 버그 리포트들로 인해 개발자들의 시간과 노력이 불필요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버그 심각도는 품질 보증 담당자, 프로젝트 매니저 또는 개발자에 의해 직접 판단되므로 그들에 의해 주관적으로 결정된다. 또한 많은 수의 버그 리포트 때문에 심각도 판단에서 실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버그 심각도 예측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새로운 버그 리포트가 제출되면, 유사한 토픽을 찾아내고 버그 리포트의 메타 필드를 이용하여 후보 버그 리포트의 범위를 줄인다. 추출된 버그 리포트를 Naive Bayes Multinomial 기법에 훈련하여 새로운 버그 리포트의 심각성을 예측한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본 방법을 적용하여 본 방법이 버그 심각도 예측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인다.
최근 웹은 교육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기존 웹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시스템은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래밍 과제를 제출한 후 컴파일 오류와 실행오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에서는 정답과의 일치 여부, 표절검사, 제한시간 내의 제출 여부 등에 관한 세부적인 평가결과를 제공하지 않는다. 본 논문에서는 신속한 평가결과를 제공하는 웹기반 프로그래밍 교육시스템을 제안한다. 이 시스템에서 표절검사는 이전의 학습자가 업로드한 파일만을 대상으로 비교하여 검사하므로, 피드백을 바로 제공할 수 있다. 제안하는 웹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시스템은 실제 약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C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에 적용하였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개선하였다.
정보화시대의 사회에서 교수학습활동의 질을 개선하고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력 등 고등사고 기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질적평가인 수행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교육현장의 실정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수행평가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업의 한 과정으로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평가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한다. 즉, 수행평가의 이론적인 조사와 평가 유형 및 사회과 교수-학습 방법을 검토하고, 각 모형에 적절한 수행평가 방법을 알아본다. 그 중 사회과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수행평가 방법중의 하나인 보고서를 중심으로 기본 보고서 양식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평가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한다. 평가 시스템은 크게 교사 모듈과 학습자 모듈로 구성되었고, 교사 모듈에서는 보고서 양식을 작성하여 학생들에게 제공 및 제출된 보고서를 평가한다. 학습자 모듈에서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교사에게 제출하고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수업시간에 발표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교사는 이미 작성된 보고서를 활용하거나, 스스로 보고서 양식을 작성하여 제시할 수 있으며, 제출된 보고서를 평가한다. 아동은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기존의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ICT를 활용해 발표를 할 수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그간 생산한 조사 연구데이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귀중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유산으로써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KIGAM의 상황은 최종성과물 위주로 자료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사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암석 토양 지하수샘플이나 조사 탐사장비를 통해 얻어지는 자료는 연구자 또는 연구실 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관리체계는 자료의 공동 활용이 어렵고,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의 퇴직이나, 조직개편으로 인한 팀 실의 분리 과정에서 자료의 손실과 훼손 가능성이 높고, 누가 어디에 어떤 자료를 무슨 형태로 보관하고 있는지 찾기 어려워 자료의 재활용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중복 조사 연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IGAM은 지질자원분야 국가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연구과정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유,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도에 기획사업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포함한 추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DataNest를 기술이전받아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리포지토리 시스템(GDR: Geoscience Data Repository)를 개발하였다. GDR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데이터 분류코드를 작성하였으며, 2016년부터 데이터관리계획(DMP: Data Management Plan)을 주요사업 연구계획서 양식에 포함시켜 제출하도록 하였다. 과거 KIGAM은 연구데이터를 수집, 관리하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패 요인에는 (1) 관련 정책, 제도, 조직, 인력, 예산 등 데이터 관리 인프라 부재, (2) 연구사업에서 생산된 데이터는 개인소유라는 인식 및 공유 의식 부족, (3) 데이터 관리 활동은 귀찮은 것이고, 시간 낭비라는 인식, (4) 데이터 관리 공개 공유 활동에 대한 보상체계 부재 등을 꼽을 수 있다. 즉, 제도를 포함한 인프라 부족과 경영진과 구성원의 인식부족이 제일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 성공적인 연구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거의 실패 요인에 대한 해결 없이 지난 1년 6개월 정도의 GDR 운영은 지지부진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즉 국가 R&D 성과물 관리차원에서 연구데이터를 주요 성과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사업계획서에 DMP를 포함시키고, 연구주제 및 분야별로 데이터센터(혹은 데이터 리포지토리)를 지정하고, 국가 R&D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사업비 항목에 데이터 관리비를 신설하여 데이터센터의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하면 예산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데이터 제출 및 인용도에 따라 데이터 생산부서 혹은 생산자에게 평가점수를 부여하는 등 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R&D 연구데이터의 수집, 관리, 공유, 활용을 제대로 성공시키려면 국가 R&D 최고정책결정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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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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