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화재안전기준에서 규정하는 화재감지기의 배치방법은 면적에 따라 규정된 숫자를 적정하게 배치하는 수준이다. 이 기준은 과학적인 근거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 외국의 기준을 도입하여 그에 따라서 설치하고 있을 뿐이다. 소방시설을 설계하는 방법에는 화재안전기준과 같이 명문화 된 규정에 따르는 규범위주설계(Prescriptive-Based)와 화재역학, 구조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성능위주설계(Performance-Based Design)가 있다. 현재로서는 성능위주설계가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최근 소방시설공사업법은 성능위주설계방법을 이용하여 소방시설을 설계 할 수 있도록 개정('05. 8. 4)되었으며 그 시행령('07, 1. 24)에서 성능위주설계를 적용할 특정소방 대상물의 범위를 정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의 화재감지기를 최적의 위치 및 거리에 설치하기 위하여 그에 대한 공식의 도입과 공식을 Software로 계산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를 제작하여 계산하고 규범위주설계에 따라 배치한 화재감지기의 상태와 비교 분석하며 향후 성능위주설계 방법으로서 정착시키기 위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라면 출시 이래 변화 양상을 광고 내용 분석을 통해 통시적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조사대상 기간(1963~2912년)을 6개 시대로 분류하였고 신문게재 광고를 중심으로 신제품과 전체제품 광고로 분류하여 총건수 및 평균건수를 구하였다. 신제품에 한해 면 제조법, 제품 형태, 요리 형태, 스프 주재로 등으로 분류하여 형태 변화를 분석하였고 광고에서 강조된 메시지와 모델 변화를 시대별로 알아보았다. 신제품은 185건(3.7건/년), 전체제품 650건(13.7건/년)이었다. 유탕면/건면/생면은 88:6:6%, 봉지면/용기면은 76:24%, 탕면/비빔면은 81:19%, 스프 주재료는 소:기타:해물:닭이 55:21:16:8%이었다. 강조 메시지는 초기에는 맛과 높은 칼로리(영양)에서 후기로 갈수록 면, 맛, 기능성(구체적 영양)로 변화하였다. 광고모델은 배우, 코메디언, 가수, 스포츠선수, 일반인, 전문인 순이었으며 후기로 갈수록 모델이 젊어지고 자주 교체되는 경향을 보였다. '60년대는 적은 신제품을 가장 자주 소비자에게 노출되었고 '80~'96년은 가장 많은 신제품이 나왔으며 '98년~'12년은 신제품, 전체제품모두 자주 광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바탕으로 1기는 팽창기, 2기는 정착기, 3기는 경쟁기, 4기는 양극화기, 5기는 전환기, 6기는 안정기로 명명하였다. 본 연구는 객관적 자료를 통해 국내 라면사를 사회적 특징과 연결지어 실증적 분석을 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라면 연구의 학문적 기초자료 및 향후 라면 업계의 예측자료와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충적하천의 이중 만곡부지형에 위치한 낙동강 하회마을은 한국내 대표적인 이동상 모래사주 구간이다. 그러나 상류에 댐이 건설된 이후 첨두유량이 조절되고 유사량 공급이 감소하면서, 하회마을구간에서는 모래사주의 이동성 저하, 사주의 식생정착 및 식생역이 확장현상이 나타나면서 사주가 고정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댐하류에 존재하는 하천의 대표적인 현상으로서 국내 외적으로 하도내 사주와 식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낙동강 하회지구에서 모래사주의 지형변화에 따른 원인과 식생역의 확장과정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 지형,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식생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수기 동안 만곡부 내측에 워시로드와 부유사의 퇴적작용으로 영양물질의 함량이 높은 매트릭스가 형성되면서 선구식물의 침입하게 되고, 일정기간의 무홍수 기간을 거치는 동안 천이과정을 거쳐 사주식생이 정착하게 되며, 이후 반복적인 홍수는 식생정착부의 유사퇴적을 촉진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토성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식생역의 확장을 유발하게 된다는 메카니즘을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모래사주에서 식생역의 확장과정이 반복적인 홍수기와 비홍수기의 출현과 유사이송, 그리고 토양의 영양물질 함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논문에서는 통신위성시스템 탑재를 위한 Ku-Band 선형화 채널증폭기 비행모델의 설계와 제작된 결과를 고찰하였다. 정착된 모든 서브모듈, 즉 가변이득증폭기, 가변전압감쇠기, 그리고 전치왜곡 보상회로를 위한 브랜치 라인 결합기와 검출기는 Thin-Film Hybrid 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제작된 모듈의 성능은 초고주파 회로분석 시뮬레이션 툴과 우주환경에서의 전기적인 성능시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기저부하조성 및 부하율 망상을 위한 심야 전력요금제도의 정착으로 최근 심야전력축열기기의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심야전력축열기기들이 심야요금개시시간대인 22:00경에 동시에 가동됨에 따라 23:00경에 심야전력 부하가 최대에 이르러 전력피크가 발생하여 한전의 수요관리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피크 부하를 심야전력 공급시간대의 저부하 시간대로 분산시킬 수 있는 심야전력기기 공급시간제어장치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미 축열식전기보일러와 축열식 전기온수기에는 개발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다른 심야전력축열기기와는 달리 자연방열의 바닥축열난방방식인 축열식전기온돌의 공급시간자동제어장치 알고리즘을 실증실험을 통해서 검증하였다.
비례-적분(PI) 제어기 출력이 포화되었을 때, 와인드업(windup)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큰 오버슈트 및 느린 응답 특성으로 이어지게 되어 제어기의 성능 저하를 야기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식의 Anti-windup PI제어기를 이용하여 IPMSM 구동에 있어 오버슈트 및 정착 시간 단축과 같은 제어 성능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상 최근 10년 사이 현저하게 보여준 엔진관계의 신기술과 그 배경 등을 돌아 보았을 때 발전하 는 가운데 특히 4륜차용 2사이클 엔진의 몰락이나 엔진의 주요 부품인 기화기의 쇠태는 그 어느 것이나 시대의 요구에 대한 기술의 한께 혹은 신기술의 개발 템포에 추종키 여려웠던 때문인 것 으로 생각된다. 2사이클 엔진은 비출력이 높고 밸브기구가 없어서 구조가 간단한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배출가스대책(특히 HC), 경부하시의 부정연소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4륜차용으로 서는 배출가스규제를 계기로 SAAB(스웨덴), DKW(서독)의 2사이클 엔진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 고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일본의 경트럭용 엔진에 지나지 않는다. 또 기화기에 대해서도 배출가 스규제에 대한 대응에 밀려 공연비의 제어성, 고도에 대한 보정성, 내열신뢰성, 제어성, 고도에 대한 보정성, 내열신뢰성, 운전성 등의 요구에 엄해진 반면 흡기포트내(PI), 혹은 흡기관 중양부 내(SPI) 가솔린분사방식에 눌려서 가변벤투리식 등도 미국(1982), 일본(1983)에서 발표되었으나 1985년형의 미국차 엔진에는 기화기의 정착율이 50%에 지나지 않는등승용차용 분야에서는 그 사용이 점차 줄어두는 추세에 있다.
유도전동기의 전류 제어 시 PWM(Pulse Width Modulation)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전압 크기의 제한으로 인해 전류 제어기의 출력과 유도전동기에 입력되는 값이 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windup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느린 정착 시간 및 큰 오버슈트와 같은 제어기 성능 저하를 야기 시킬 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시스템의 불안정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유도전동기의 전류 제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anti-windup PI 전류 제어 방법을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증명한다.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전압은 배터리의 용량, 크기, 중량 및 가격 등과 같은 사항에 의해 제한을 가진다. 따라서 전기자동차 구동을 위해 전류 제어를 수행할 경우 배터리 전압 제한에 따라 제어기의 포화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와인드업 현상을 야기한다. 와인드업 현상은 울렁거림 현상, 큰 오버슈트 및 느린 정착 시간과 같은 과도상태 응답 특성을 저하시키고 심각할 경우 시스템의 불안정을 초래한다. 자동차의 특성상 가 감속 및 정지, 출발과 같이 급변하는 기준 명령의 변화가 빈번하기 때문에 승차감 및 안정성에 있어 과도상태의 응답 특성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기자동차용 유도전동기를 위한 반포화 적분-비례 제어기를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제어 성능의 우수함을 보인다.
영상산업의 불모지와 같던 부산이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PIFF를 시작으로 이제는 영상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아시아 영상산업 중심도시(CinePort Busan)을 추진하면서 2004년까지 1단계육성기로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2005년에서 2007년까지 2단계 정착기로 '영화 만들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여 왔고 지금은 3단계 발전기로 영상산업을 정착시키고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산시의 영상산업 지원육성 정책에 맞추어 지역 영상인력의 역내 고용문제는 영상산업에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역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의 영상산업과 인력자원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영상중심도시 부산 조성계획에 따른 인력 수급이 지역 영상인력의 역내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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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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