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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과 분할관수가 시설 유기재배 고추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Tillage and Split Irrigation on the growth of Pepper Organically Cultivated under Plastic Film Greenhouse Condition)

  • 양승구;신길호;김희권;김현우;최경주;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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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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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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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시설채소 무경운 유기재배와 분할관수 효과를 구명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 1회 전량 관수한 경운재배 토양의 수분함량은 30 cm 깊이까지 관수개시 후 급격하게 증가 후 다음 관수 직전까지 계속하여 감소되었다. 경운 토양의 수분함량 편차는 토양이 깊어질수록 감소되었다. 1회 전량 관수한 무경운 토양 표토와 지하 20 cm 깊이의 수분함량은 해가 뜨기 시작하면 증가되고 야간에는 감소되는 증발산에 의한 주기적인 일변화를 보였다. 그리고 2회 분할 관수한 경운 표토와 무경운 표토와 지하 20 cm 깊이까지의 수분함량은 증발산에 의한 주기적인 일변화를 나타내었다. 토양의 염류농도는 관수 후 증가되기 시작하여 다음 관수 직전까지 계속하여 감소되었으며, 토양이 깊어질수록 염류농도 증가 시간은 지연되었다. 무경운 표토의 염류농도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 사이에 증가되기 시작하여 오후 2~6시경을 정점으로 1일 1회 증가와 감소되는 증발산작용에 의한 일변화를 보였다. 30 cm 깊이의 무경운 토양에서는 염류농도의 일변화가 측정되지 않았다. 토양수분 함량과 염류농도는 경운방법에 관계없이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무경운 토양에서 재배된 고추의 생육은 경운 토양에서 재배된 고추에 비하여 생육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경운방법에 관계없이 50%씩 2회 분할 관수한 토양에서 재배된 고추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주지의 길이와 경경 등 생육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고추의 수확과수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2회 분할 관수가 경운과 무경운 처리에서 각각 49%와 47% 정도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고추 수량은 무경운 재배가 관행 경운재배에 비하여 8% 정도 증수되었다. 2회 분할관수의 고추 수량이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수확과수의 증가로 경운 재배에서는 36%, 무경운 재배에서는 39% 정도 현저하게 증수되었다.

수술 후 장기적인 생리적 기능과 영양적 측면에서 본 원위부위절제술 후 재건술식의 비교; Billroth I 위십이지장문합술과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의 비교 (Comparison of Reconstruction Methods after Distal Gsstrectomy for Gastric Carcinoma in Terms of the Long Term Physiologic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Billroth I Gastroduodenostomy versus Roux-en Y Gastrojejunostomy)

  • 정오;오성태;육정환;최지은;김갑중;임정택;박건춘;김병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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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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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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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원위부위절제술 후에 행하여지는 재건술은 Bill-roth I 문합술, Billroth II 문합술,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이 있으며 이러한 술식들은 객관적 비교 평가가 어렵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원위부위절제술 후에 시행된 Billroth I 문합 술과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을 장기적인 생리적 기능과 영양적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조기위암으로 원위부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663명을 대상으로 술 후 생리적 기능을 평가하는 설문지를 6개월 간격으로 작성하였다. 술 후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혈중 총단백질, 알부민, 혈색소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체중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생리적 기능 총합점수는 B-I 군에 비하여 RY 군에서 약간 낮았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 증상 별로 비교 시 역류 증상과 식 후 음식물 통과만이 차이를 보였으며 24개월 후에는 RY 군에서 음식물 통과가 양호한 것 외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총단백질, 알부민, 혈색소는 모두 B-I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두군 모두 평균적으로 정상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몸무게 감소는 B-I 군에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장기적 생리기능의 측면에서는 RY 군이 일부 증상에서 우수하였고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B-I 군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원위부위절제술 후 재건술의 선택은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시술자의 경험과 환자의 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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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구상나무림(林)에서 타감작용(他感作用)이 치수형성(稚樹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Regeneration of Seedlings under Different Vegetation Types and Effects of Allelopathy on Seedling Establishment of Abies koreana in the Banyabong Peak, Mt. Chiri)

  • 김군보;이경준;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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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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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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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구상나무림(Abies koreana Wilson)의 현지본전(現地保全)을 위한 종합적 연구의 일부분으로서, 지리산(智異山) 반약봉(般若峰) 지역의 구상나무림에서 식생유형별(植生類型別) 유수발생현황(維樹發生現況)을 파악하고, 타감작용(他感作用)을 통한 추수형성저해(推樹形成沮害) 효과(效果)가 존재(存在)하는지 확인(確認)하기 위해, 직생구성(植生構成)과 추수발생(推樹發生)과의 관계, 잎조직과 토양부식질(土讓腐蝕質) 중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이 구상나무의 종자발아(種子發芽)와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의 호흡활성(呼吸活性)에 미치는 타감효과(他感效果)를 조사하였다. 1996년 5월부터 8월까지 반야봉 해발 1400~1700m의 지역에서 20개의 $10m{\times}10m$ 크기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천연하종량(天然下種量)과 식생(植生)을 조사하였다. TWINSPAN을 이용하여 구분된 식생류형별(植生類型別)로 토양 부식질을 채취하고, 현지에 출현빈도(出現頻度)가 높은 5종의 목본식물의 잎을 채취하여 타감작용 시험에 사용하였다. 부식질 중의 수용성(水溶性) 추출물(抽出物)은 HPLC를 사용하여 수용성 phenol화합물의 양을 정량(定量)하였다. TWINSPAN에 의한 분류분석 결과 조사지역의 구상나무림은 구상-미역줄, 구상-신갈, 구상-철쭉, 구상-산철쭉 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구상-신갈군락과 구상 철쭉 군락은 조릿대의 유무에 따라 하부군락(下部群落)으로 분류되었다. 조사지역의 구상나무의 천연하종량(天然下種量)은 1995년 9월~10월 사이에 $230,000{\pm}90,0000$립/ha이었고, 발아율(發芽率)은 25%이었다. 1996년에 조사된 표고 5cm이하 유묘(幼苗)의 밀도(密度)는 평균 52,000본/ha이었으나, 묘고 5cm이상의 유묘의 밀도는 4,000본/ha로 감소하였다. 유묘의 밀도는 식생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여서 구상-신갈-조릿대 군락의 유묘의 수는 구상-신갈-철쭉 군락의 7%에 불과하여, 조릿대로 인하여 급격히 감소하였다. 털진달래와 조릿대의 잎 추출물은 구상나무의 종자발아(種子發芽)를 유의(有意)하게 저해(沮害)하였으며, 구상-신갈-조릿대 군락의 부식질 추출물도 구상나무의 종자발아(種子發芽)를 81%까지 유의하게 저해하였고, 조사지에서 분리배양된 두 종의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중에서 젖버섯 균사의 호흡속도(呼吸速度)를 유의하게 19% 감소(減少)시켜서 조릿대에 타감효과(他感效果)가 있다고 생각된다. 구상 신갈 조릿대 군락의 부식질에서 7가지 수용성(水溶性) phen이 화합물을 추출하여 동정하였는데, 추출물 중에서 수용성 페놀화합물인 p-hydroxybenzoic acid, vanillic acid, syringic acid가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p-hydroxybenzoic acid는 조릿대 뿌리에 4.2ppm으로 존재하고, 조릿대 군락의 부식질에서 16.5ppm으로 발견되었으며, 종자발아 저해효과와 유의한 부(負)의 상관(相關)(r= -0.79, p<0.05)을 나타내어 주된 타감물질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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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폐광산(亞鉛廢鑛山) 주변(周邊) 토양(土壤)의 중금속(重金屬) (Cd, Cu, Zn, Pb) 오염(汚染)에 따른 5개(個) 수종(樹種)의 부위별(部位別) 중금속(重金屬) 축적(蓄積) (Accumulation of Heavy Metals(Cd, Cu, Zn, and Pb) in Five Tree Species in Relation to Contamination of Soil near Two Closed Zinc-Mining Sites)

  • 한심희;현정오;이경준;조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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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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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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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폐광지 주변에서의 토양내 중금속(Cd, Cu, Zn, Pb) 오염 정도와 토양내 중금속 농도와 수목내 중금속 축적 농도와의 관계를 규명하여, 오염지역의 정화에 수목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삼보광산과 광명시에 있는 가학광산에서 1997년 4월부터 9월에 걸쳐 토양 시료와 주변의 난티잎개암나무, 리기다소나무, 현사시나무, 진달래, 아까시나무를 채취하여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였다. 두 광산지역의 광구에서 500m 이내 주변 토양은 중금속에 의한 오염 정도가 28~143ppm으로써 심각하지 않았으나, Zn(143ppm), Pb(97ppm)과 같은 중금속 농도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토양내 중금속의 농도는 Zn>Pb>Cu>Cd의 순이었으며, 광구의 중심에서 1.5km 이상 멀어질수록 증금속 농도는 10ppm 이내로 감소하였다. 각 수종별 중금속의 농도는 Pb를 제외하고, 현사시나무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잎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있었고, Zn의 경우 91ppm이 검출되었다. 난티잎개암나무의 뿌리에서는 Cu와 Pb의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다. 토양의 중금속과 수목 조직내 중금속 농도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을 보여주었으며, 리기다소나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토양에 대한 수목 조직의 중금속 농도비(Concentration Factors : CF)는 Zn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Pb이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현사시나무는 CF값이 가장 높아서 중금속을 가장 많이 축적하고 있었다. 특히 토양의 중금속 농도에 대한 식물체의 농도비가 가장 높은 현사시나무는 중금속의 흡수 능력이 뛰어나 중금속 오염지에서 정화식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리기다소나무는 토양의 오염 정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수종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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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obacterium tumefaciens vector를 이용(利用)한 양황철의 형질전환(形質轉換) (Transformation of Populus nigra × P. maximowiczii Using Agrobacterium tumefaciens vectors)

  • 손석규;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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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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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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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romoter가 없는 외래유전자를 이용하여 형질전환(形質轉換)시키고자 할 때의 최적조건(最適條件) 및 효율적인 형질전환체(形質轉換體)의 검정방법을 구명(究明)하고자 산림청(山林廳) 임목육종연구소(林木育種硏究所)에 식재된 잡종 포플러 양황철 62-9클론을 사용하여 재분화를 유도하고, 기내(器內) 형질전환실험(形質轉換實驗)을 실시하였다. 기내(器內)에서 식물체 재분화 유도를 위해서는 배지조성과 호르몬 농도의 조합이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요인이었다. 여러 조합으로 엽조직 ($5{\times}5mm$ leaf strip)을 시료로 하여 MS 기본배지에 0, 0.01, 0.1, 0.5, $0.1mg/{\ell}$ NAA, 0.2, 0.5, 1.0, $2.0mg/{\ell}$ BAP를 혼합 처리하여 배양한 결과, $0.1mg/{\ell}$ NAA, $0.5mg/{\ell}$ BAP를 첨가한 호르몬 조합에서 즐기 분화율 및 explant당 분화된 부정줄기수가 상대적인 비율 94%(11.4개)로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형질전환(形質轉換)된 엽조직(葉組織)을 재분화 시킬 때 이 조건을 줄기분화유도 배지 (SIM ; shoot-inducing medium)로 사용하였다. 선발유전자에 의한 항생제(抗生濟)의 선발농도(選拔濃度)를 알기 위해 pBI121로 형질전환(形質轉換)실험을 한 결과, cocultivation한 후 $100mg/{\ell}$ Km(kanamycin) 또는 $60mg/{\ell}$ G418(geneticin)이 첨가된 SIM 3 배지에서 2주가 경과하면서 육안으로 형질전환(形質轉換)된 부정아를 관찰할 수 있었고 이 부정아를 SIM 3로 옮긴지 6주 후에는 0.5-1cm 크기의 부정줄기로 자랐다. 그러나 대조(對照) 엽조직(葉組織)은 부정아형성이 거의 되지 않아, 선발유전자의 항생제(抗生濟) 선발농도(選拔濃度)는 이 조건이 최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형질전환체(形質轉換體)의 재분화율을 높이기 위해 5-azacytidine을 처리한 결과, 항생제(抗生濟) 선발배지하에서 재분회율을 5.7%에서 26.7%까지 높일 수 있었다. Fluorometric 및 histochemical assay 방법으로 GUS 유전자의 활성(活生)을 검정한 결과 vector system간에 형질전환율(形質轉換率)이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LBA4404/pBI121을 vector로 사용한 양황철의 기내(器內) 형질전환(形質轉換) 실험에서는 낮은 形짧훌훌換率(5.7%)을 보였다. 그러나 보다 응양성(應梁性)이 높은 super virulence 유전자를 포함하는 pEHA101을 helper plasmid로 하여 실험한 결과 형질전환율(形質轉換率)이 35.9%로 pAL4404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promoter가 없는 외래유전자를 이용하여 promoter tagging을 하고자 할 때 형질전환(形質轉換)실험에는 helper plasmid로써 pEHA101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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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절단전정이 개화, 결실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Heading Back Pruning on Flowering, Fruiting, and Nut Qualities of Chestnut Trees (Castanea spp.))

  • 이욱;권용희;변광옥;김만조;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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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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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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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밤나무의 절단전정 시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 결실 및 과실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품종 및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결과모지 당 평균 웅화수(雄花穗)의 개수는 0.5~60.3개로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결과모지 및 결과지당 웅화수의 개수는 감소되었다. 결과모지당 발생된 가지수는 처리수준 30% 이상에서 크게 감소되기 시작하였으며 결과모지당 결과지수는 가지 발생수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결과지당 착구수는 1.0~2.0개로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대보'의 경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많아졌다. 낙과율은 '축파'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22.6%로 가장 낮은 반면, '평기'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모두 낙과되었다. 절단전정에 따른 품종 및 처리수준별 과실특성 및 품질검정을 실시한 결과, 입중은 결과지당 착구수가 적을수록 높았으며, 결과모지당 수확량은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과실등급은 품종별 처리수준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평기'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에서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각각의 평균입중보다 무거운 과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무처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특대립 비율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 당도는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반면 후기 당도는 초기 당도에 비해 3.3~5.3%정도 증가하였다. 경도는 초기 당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품종 및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나무 천연림(天然林)의 임분(林分) 구조(構造)에 대한 해석(解析) (The Interpretation for Stand Structure in Natural Oak Forests)

  • 김지홍;이돈구;김진수;이경준;현정오;황재우;권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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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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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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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경기도(京畿道) 광주군(廣州郡)과 전라남도(全羅南道) 광양군(光陽郡)에 위치한 서울대학교(大學校) 연습림(演習林)에서 참나무류(類)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천여(天然) 활엽수림(闊葉樹林)의 구성적(構成的)인 특정을 중심으로 임분(林分) 구조(構造)를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기초 생태학적(生態學的) 그리고 조림학적(造林學的) 정보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표본 조사 방법은 흉고직경(胸高直徑) 6cm 이상의 목본(木本) 식생(植生)에 대하여 점사분법(點四分法)을 이용하였고, 광주군의 산림에는 152개의 표본점을, 광양군 산림에는 187개의 표본점을 설정하였다. 두 지역의 조사 임분에 대하여 1) 중요치(重要値) 산출에 의한 수종(樹種) 구성(構成) 상태(狀態), 2) 주요 구성 수종별 단위 면적당 임목수, 3) 두 지역 산림의 수종(樹種) 다양성(多樣性), 그리고 4) $X^2$ 검정(檢定)에 의한 참나무류 6수종에 대한 종간(種間)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비교 분석하였다. 참나무류의 상대우점도는 경기도 광주군에서 88%정도이고, 전남 광양지역에서는 50%정도로서, 두 지역에서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공통적으로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굴참나무는 광주지역에서 낮은 분포를 보이고,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는 광양에서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참나무군집의 종다양성과 균재도는 광주에서 각각 0.82와 0.61인 반면, 광양지역은 각각 1.09와 0.73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서, 광주지역은 인간의 간섭을 더 많이 받은 지역으로 여겨지며, 광양지역은 서어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많이 침입하여 종다양성이 증가하고 천이가 상대적으로 더 진전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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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예취 재배법을 이용한 초다수 벼(Oryza sativa L.) 계통의 생육·수량 및 사료가치 평가 (Feed Value, Growth and Dry Matter Yield of High Yielding Rice(Oryza sativa L.) for the Twice-cutting System)

  • 백진수;이점호;정오영;홍하철;이규성;진일두;이상복;최용환;양창인;김종근;김병완;김홍열;양세준;이영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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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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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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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료용 벼 재배법의 하나로서 2회 예취의 이용은 과번무 및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출수기 전후의 도복과 병해충 피해의 예방을 위한 유효한 재배법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본 시험에서는 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다수성 계통 중에서 유수형성 초기에 생육이 왕성한 4계통을 선발하여 사료가치 및 건물수량을 통해 생육도중에 예취하는 1번초와 황숙기에 예취하는 2번초의 이용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였다.1번초와 2번초는 사료가치 면에 있어서 생육도중 예취를 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RFV, TDN 함량 및 CP 함량이 높았다. 하지만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예취구가 대조구에 비해 볏짚수량이 증가할수록 낟알수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TDN 수량에 있어서도 건물수량에서 나타난 경향과 비슷하였다.최근, 총체사료용 벼에 관한 육종목표 가운데 볏짚의 소화율을 높여 조사료로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생육도중에 예취를 하는 1번초 및 2번초의 이용은 볏짚의 소화율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며, 특히 IR73111-B-R-15-3-1과 같은 계통은 2번초의 볏짚에 있어서 TDN 수량이 대조구(무예취)와 비슷한 수준으로 2회 예취를 이용하는 볏짚 위주의 사료용 벼 품종을 육성함에 있어서 기초자료 및 육종재료로 그 활용이 기대된다.

초기재령에서 연속철근콘크리트포장 거동에 콘크리트 온도의 영향과 예측 (Prediction of Concrete Temperature and Its Effects on Continuously Reinforcement Concrete Pavement Behavior at Early Ages)

  • 김동호;최성철;원문철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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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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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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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속철근콘크리트포장에서 횡방향 균열은 초기의 온도와 습도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횡 방향 균열의 폭과 간격은 하중전달효율 및 펀치아웃과 같은 포장공용성에 직접 관련된다. 또한, 연속철근콘크리트포장에서 균열폭은 콘크리트의 건조수축 뿐만아니라 소위 특성 온도변화 시점으로 정의되는 "제로-스트레스 온도"에 의존한다. 연속철근콘크리트포장의 양호한 장기공용성을 위해서 횡방향 균열은 매우 작은 폭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으며 초기재령 에서 온도제어는 이를 위한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페이브프로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온도를 예측하였으며 현장실험을 통한 실측온도와 비교하고 균열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는 첫째, 실측온도는 $0.2\sim4.5^{\circ}C$의 범위에서 예측온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확한 콘크리트 온도예측을 위해서는 수화특성치로 고려되는 활성화 에너지와 단열온도상수가 입력변수에서 정확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둘째. 콘크리트 타설 후 24시간 이내의 온도는 오후에 비하여 오전에 타설된 콘크리트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최대온도는 정오에 타설된 온도에서 발생되었다. 마지막으로 재령 12일에 조사된 균열발생률은 오전에 타설된 구간에서 25% 증가되고 그 만큼 균열간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부터 최대 콘크리트 온도는 균열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콘크리트 온도제어는 연속철근콘크리트포장의 양호한 공용성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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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간제를 투여받은 한국인 환자에서의 약리유전학적 영향 (Pharmacogenetic Impact on Korean Patients Receiving Antiepileptic Drugs)

  • 김정오;이한희;신정영;장향화;오지은;김영인;이정현;강진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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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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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7-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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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질은 가장 흔한 만성 신경 장애로 70% 이상의 환자에서 항전간제로 증상의 조절이 가능하다. 약물의 치료효과를 예측하는데 있어 개인이 가진 유전적 다형성이 부분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전간제의 효과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83명의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간질 환자의 약물대사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CYP2C9, CYP2C19, ABCB1, SCN1A)의 다형성과 약물부작용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약물 이상 반응과 약물 용량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carbamazepine 계열에서의 환자군에서는 SCN1A 유전자의 인트론 유전자 유전형 CC와 CT 유전형에 비해 TT 유전형에서 약물용량과 연관을 보였으며, 500 mg 이상의 용량을 투약한 환자에서는 TT 유전형에 비해 CC와 CT를 가진 유전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