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글로벌비즈니스 세미나 과목의 과제로써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확립하고 기업가정신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스스로 연구함으로써 그 의미를 구체화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들은 '문화'가 갖는 상대성에 주목하여 기업가 정신을 해석하였으며 재학 중 배웠던 '홉스테드의 문화 특성' 이론과 접목시켜 문화가 기업가 정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하였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의 글로벌 기업가 지수 순위 조사 결과와, 홉스테드 인사이트(Hofstede-insight)의 6가지 차원에 따른 국가별 문화지수 파일을 접목시켜 수치화하고, 시각적 그래프 및 엑셀 데이터 다중 회귀분석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홉스테드의 문화 특성이 기업가 정신 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고 분석한 결과, 홉스테드의 6가지 차원 중 하나인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기업가 정신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기업가 정신을 계승하는 기업문화를 제고하고 경제학과 인류학 통합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한국사상사대계"는 우리 사상의 발달과 전개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데는 다소 미흡한 '방대한 논문모음'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학제간의 공동연구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거시적 안목에서 한민족의 정신문화를 조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를 가진다고 학계에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의 보고(寶庫)이자 정신문화의 중심인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서 깊은 선비문화로 유명한 이곳에 앞으로는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도시'라는 수식어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대규모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인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건설소'가 점차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중이다. 이곳 현장은 첨단 친환경 신기술을 동원해 시공에 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안동의 상징물인 서의문을 본뜬 정문과 고택의 담장을 연상케하는 담에 기와를 얹는 등 건축물 전반에 안동 고유의 멋과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에너지 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모두 안동천연가스건설소의 자부심과 자랑이지만, 이곳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이다. 산업재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해 선비정신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경상북도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인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도청 청사를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건설 중에 있다. 경북도청 이전사업은 지난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 분리되면서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세우기 위해 신비의 가야문화, 천년의 신라문화, 지조의 유교문화가 융합된 민족문화의 본산지이자 한국의 정신 및 문화수도를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지난 2008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을 도청 이전 예정지로 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시공을 일괄발주(턴키)하여 2011년 2월 (주)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지분 50%, 풍림산업, 세원건설(구미), 우석종합건설(경주), 동일건설(문경), 주일건설(경산), (주)진영종합건설(포항) 등 6개 업체의 50% 참여지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 2011년 10월 첫 삽을 떴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7년까지 경북도청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3단계에 걸쳐 주거, 산업, 교육, 레저 및 문화단지 등 10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신도시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하회마을과 가깝고 한국적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자 중앙고속도로, 고속국도 및 철도 등이 관통하고 있어 도내 주변도시와의 연계성이 높아서 경북지역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민족 문화의 본산이자 산업근대화의 주역 경상북도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대구를 벗어나 선비정신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안동시'에 새로운 도청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는 그간 문제가 됐던 행정서비스 수요 공급주체 간의 행정구역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도정의 굳건한 지역 구심점을 구축하게 되어 약화됐던 도민의 긍지도 드높일 수 있게 된다. 실로 경북도가 우리나라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다. 이런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 경북도청 현장'은 새로운 경북도청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공에 임하고 있다.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경북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박물관은 인류가 이룩한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집적을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문화공간으로서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장소이며,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조형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박물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관람자의 시각적 및 행태적 기능과 사회 문화적이고 사회 교육적인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자료를 가장 최적의 상태로 보관, 전시하여 보존에 가장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이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유물의 특성을 쾌적한 상태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지난6월 1일 한국과학기술 연구소 강당에서 「과학기술과 정신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 심포지움에는 국내과학기술인과 문학인 등 관심있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에 이어 열띤 공방설전의 선투도 볼 수 있었다. 과진 김립삼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움은 「엄청난 도전의 의의」를 갖는다고 말하고 장자의 천지편 「기심」,「기사」의 풀이와 아인슈타인의 인간의 alogical을 지적했다. 오늘날 근대화 과정에서 기능분화, 전문화. 세분화의 가속화 파괴와 분열 등 현대문명의 위기에서 인간이란 ,행복이란 ,아름다움이란, 문학적 해답을..과학자와 문학자가 현대사회가 지니는 고민에 해답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 심포지움이 공통대화의 광장을 마련함으로 과학과 문학이라는 현대문명의 양거보잉 공통의 이해를 가짐으로 새문화창조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날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의 축사, 박종화 학술원 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다섯분의 발표가 있었고 참석자 토론이 있었다. 이번에 지면 관계로 일부만 실었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이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가정신과 직무만족 사이에서 조직문화가 조절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실증분석을 통해서 조직성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선행연구들의 이론적 배경과 연구모형을 참조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을 독립변수로 직무만족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업가정신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업가정신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모두가 조직문화에 유의적인 정(+)의 효과를 보여 주었다. 셋째, 조직문화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 분석에서 개발문화와 합리문화 2개의 요인만이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남성위주의 현장 작업자들이 많은 자동차 제조기업의 경직된 조직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다른 자동차 제조기업을 포함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가 고령화, 인구감소, 경기침체의 대안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집중한지 이미 오래다. 오랜 취업난과 수명 증가로 인해 창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정책적으로 직업으로서 창업가가 대우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국민 의식 저변에는 창업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깔려있다. 이러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창업에 대해서는 망설이게 되는 부분이 크다. 이러한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경험해 보는 것인데, 직접 경험하는 것 외에도 문화적으로 다양한 창업경험을 접할 수 있다면 막연한 창업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문화계발효과이론을 응용하여 드라마를 중심으로 연구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드라마 선호도가 사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으로, 그 동안 많이 연구되어 온 기업가정신과, 사업동기,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과 사업동기가 사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하면서, 창업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실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거기에 더해 매스미디어의 하나인 드라마 선호도가 기업가정신과 사업동기, 경험에 조절효가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금도 개인의 창업과 폐업은 꾸준히 수치를 늘려가고 있다. 과연 기존 정부의 창업지원정책만으로 계속 현 상황을 이어가야 할지, 아니면 창업지원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적 지원도 뒷받침된다면 실제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지를 보다 더 확실하게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한 사례로 경상남도 화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의 노인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유산 개발과 자발적(생산적) 문화주체발굴 및 양성을 하고자 한 사례연구이다. 2017년부터 2019년의 3년차 사업으로 지역의 마을회(영농회,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와 체험시설 관리운영, 체험행사 관리, 가공시설장 활용,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마을기반조성사업 및 관광체험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주변의 특산물, 자연환경, 산업환경 및 지리산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역사 문화환경이 연계되어 진행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다. 특히 농악/낙차 동아리, 사진동아리, 그림동아리, 압화동와리와 같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산골의 지역적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려는 시대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발전을 지속하고자 함이 취지이다.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감성지능의 변화에 의한 지역공동체의식과 6차산업 기업가 정신 및 노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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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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