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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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객의 은행거래 지속의도에 대한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Repurchase Intentions of Bank's Corporate Customers)

  • 강영수;김주영
    • 한국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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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통학회 2005년도 동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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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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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재구매의도에 대한 기존연구에서 중요한 결정변수로 연구되어온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외에 소비정서 및 전환비용을 새롭게 도입하여 기존 고객의 유지전략은 재구매의도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A은행에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에게 설문지 620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들 중 374부와 기업고객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직원으로부터 112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LISREL 8.12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재구매의도의 가장 중요한 결정변수는 고객만족으로 제시되고 있다. 둘째, 서비스 품질을 측정시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어지는 과정을 의미하는 과정 품질 외에 고객이 서비스로부터 실제로 받거나 또는 서비스 공급자에 의해 전달되어지는 결과 품질을 함께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적인 소비정서는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소비정서는 고객만족과 재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환비용은 상대적으로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고객만족, 부정적 소비정서와 함께 재구매의도의 선행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고객의 재구매의도에 대한 선행요인으로 고객만족과 과정품질의 상대적 영향력이 제일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긍정적 소비정서, 부정적 소비정서, 결과 품질 및 전환비용 역시 기업거래 고객의 재구매의도를 예측하는 변수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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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Discipline Style and Preschooler'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on Preschooler's Leadership)

  • 김경숙;양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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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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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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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5세 유아 180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 리더십과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훈육방식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분석, 상관분석과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아가 남아보다 전반적으로 리더십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도성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출생 순위 따른 리더십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취업모의 유아가 비취업모의 유아보다 더 우수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주도성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졸 이상의 고학력 모의 유아가 고졸 이하의 모보다 의사결정능력에서 더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셋째, 어머니의 훈육방식과 유아 리더십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전략과 리더십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 공격전략, 감정발산전략, 무전략을 사용하는 유아일수록 더 약한 리더십을 보이며 긍정적 대처전략을 사용할수록 더 강한 리더십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유아성별이 포함된 회귀모형이 유아 리더십을 의미있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이 유아 리더십의 약 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간호학과 신입생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기자비, 정서인식명확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Unstable Adult Attachment, Self-compassion, and Emotional Recognition Clarity of Nursing Freshmen on Interpersonal Skills)

  • 박미라;김정숙;제남주;윤지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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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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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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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기자비, 정서인식명확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다. 본 연구는 G도 소재의 J시 1개 대학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04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IBM SPSS/25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인관계능력은 불안정 성인애착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19, p=.005), 자기자비(r=.38, p<.001), 정서인식명확성(r=.28, p<.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위계적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자기자비가 대인관계능력을 가장 잘 예측하는 요인이었고, 그 다음 외향적성격, 혼합적 성격, 정서인식명확성 순이었다. 자기자비와 정서인식명확성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24.5%이었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반드시 필요한 자질 중 하나이므로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스템 사고를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과 메이커 교육 융합 효과성 예측 (Predicting the Effect of Fus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Education and Maker Education Using System Dynamics)

  • 양환근;이태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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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0년도 제61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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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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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인공지능 메이커 교육과 관련한 요소를 논문 네트워크 키워드 분석과 다양한 빅데이터를 종합하여 핵심용어를 선정 후 인공지능 메이커 교육을 시스템 다이내믹스의 Vensim프로그램으로 인과지도(Casual Loop Diagramming)를 구조분석(모델의 구조)하여 예측 결과를 토대로 향후 미래 상황 추출 및 정책 결정 연구에 영향을 기여한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 교육 정책은 추후 인공지능 교육과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교육 관련 산업이 증대할 것으로 예측되며 교육 경쟁력 향상과 창의적 인재 양성, OTT를 이용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향상으로 학습에 활용성이 증대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교육 정책은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연결되어 성장기 학습자들의 사고력과 정서 발달에 도움 되며 다양한 교재 및 기기 등장으로 인한 학습에 다양성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학교 차원에서는 교수·연구 지원 활동이 증가하여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늘어나 학교 교육의 질은 확대되고 학부모는 인공지능 교육 정책에 긍정적으로 된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구조가 형태를 결정짓는다는 세계관에 기초하여 피드백 루프와 동태적 형태 유형을 파악하며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 이는 추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 정책 인과지도의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음을 암시하며 본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 연구 확산에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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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의 그릿과 직무스트레스 대응행동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Teachers' Grit and Job Stress Coping Strategies)

  • 장봉석;김진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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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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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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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그릿과 스트레스 대응행동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릿의 군집유형별 직무 스트레스 대응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릿의 노력 지속성은 도전적 및 정서완화 대응행동에 정적 예측변인이었고, 흥미일관성은 회피적 대응행동에 부적 예측변인이었다. 그리고 높은 그릿과 높은 노력 군집 유형이 낮은 그릿 군집 유형보다 도전적 대응과 정서완화 대응행동의 평균이 높았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교 교사들이 직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교사의 그릿을 강화할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학업도움추구와 은폐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Help-Seeking and Concealment on the Relations between Perfectionism and Depression, Anxiety in University Students)

  • 정은선;하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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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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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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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완벽주의와 학업장면에서 도움추구 및 은폐가 부정적 정서에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영향을 미치는지 변인들 간의 경로를 규명하여 경로모형을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위험 예측과 이득 예측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완벽주의를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사회부과 완벽주의로 구분하였고, 부정적 정서로는 우울과 불안을 상정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3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268부 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13부를 제외하여 최종 252부를 가지고 SPSS 18.0과 Amos 8.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에서 도움추구는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을 완전 매개하고, 은폐는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도움추구를 통해 우울 및 불안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직접 또는 은폐를 거쳐 우울 및 불안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중심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의 긍정적 측면을 밝힘과 동시에 적극적인 도움을 청하고, 은폐를 줄임으로써 우울 및 불안을 낮추는 개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고, 제한점과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과 가족 $[\cdor}$ 친구의 지원 및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ocial Skills &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to Adjustment Between Children and Adolescents)

  • 심희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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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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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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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발달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밝히는 일은 인간발달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이며 중요한 일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부적응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간에 결합되어 있을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응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발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며, 부적응의 예언력을 높일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이 온전하게 발달하고 기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족과 친구로 부터의 정서적인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좋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이 더 많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부모나 친구와 지지적인 관계를 발달시키는데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가질수록 덜 우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의 경우 가족의 정서적인 지원이 많을수록 반사회적 행동을 적게 하고 있으나, 아동과 청소년 모두 친구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한 가운데 반사회적 행동을 더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행 친구가 많을수록 비행행동에 더 관여 할 수 있음을 보건대, 본 연구의 아동과 청소년이 이미 반사회적 행동에 많이 연루된 친구들로부터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서 더 많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즉 친구의 지지가 긍정적이기보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정서적 지지였을 수 있다.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기술이 여전히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주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 적응적이어서 대인관계에서의 적절한 기술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 행동적 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본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동과 청소년간에 다 성별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는 우울에서 성차가 불일치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분명히 더 우울해한다고 하듯이(Nolen-Hoeksema, 1994). 이 연구에서 아동으로 초등학교 5년과 6년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미 이 아동들간에 우울에서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사회적 행동은 청손녀기에야 남녀차이가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이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월등하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연루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성향 정도는 가족의 지원정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그들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변인이 특히 아동의 경우 사회적 기술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소년 이전기 아동에게서 사회적 기술 부족이 비행또래와 어울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Patterson과 Dishion(1985) 그리고 Snyder, Dishion,과 Patterson(1986)의 연구에서 설명을 구할 수 있겠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이들이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울 것이고 이들끼리 공격적이고 숙련되지 못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배울 기회가 적을 수 있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익히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인지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 적절한 대인관계 기술이 아동의 행동적 적응에 중요함은 주목을 요한다. 사회적 기술은 아동보다 청소년이 더 발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생활속에서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을 하게되고 인지와 정서적인 성숙으로 타협이나 양보 등 대인관계기술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청소년보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사고의 발달로 청소년이 가족의 행동이나 정서적인 지지에 더 냉철해 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모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로부터 거리를 더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발달 양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사회적 기술, 가족, 친구지원과 부적응과의 전반적인 경로관계에서 아동과 청소년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기술이 발달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친구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여 적응적이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은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할 경우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그릇된 행동에 더 연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을 수 있는 친구들간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서적 지지에 주목해야겠다. 심리적인 적응에는 가족의 지원이 중요하고, 행동상의 적응에는 청소년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적절한 사회적 기술의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청소년보다 부족한 아동이 이로 인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반사회적 행동에 더 참여할 수 있음에 주목을 요한다. 또한 사회적인 기술은 청소년이 아동보다 더 발달되어 있고, 청소년보다 아동이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생각해보면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회나 경제환경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는 제한이 따를 수 있겠다. 둘째, 자료를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보고 식으로 수집하였는데 관찰법이나 면접 등이 보충자료로 사용되고 또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면 보다 더 신뢰로운 연구가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생은 아동으로, 중학교 1, 2학년생은 청소년으로 간주한것은 인위적인 구분일 수 있음을 밝힌다. 상술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에 따른 그들의 적응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내${\cdot}$외적인 부적응을 증가시키는 심리사회적인 변인들을 밝히고, 변인들간의 관계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부적응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 둘째,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간의 관계에 관한 우리 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연구가 미흡한데 본 연구는 이들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적 기술 부족이 직접적으로 부적응에 영향을 주거나 가족이나 친구의 지원 지각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거나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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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네트워킹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개인적응성과에 미치는 영향: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The effect of Women' social networking on affective commitment and individual adaptation performance)

  • 나기환;최민석;한수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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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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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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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여성 공무원 증가는 공공조직의 여성인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여성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한 조직사회화 과정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은 여성 공무원의 정서적 조직몰입과 적응성과를 사회화의 긍정적 효과로 해석하며, 성공적인 조직사회화의 영향요인으로 인적 네트워킹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활발한 인적 네트워킹 활동은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동조하게 되는 긍정적 감정공유를 높일 것이며, 이를 통하여 조직 내부에 대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서적 조직몰입과 개인적응성과를 높이게 될 것이라 기대하였다. 또한 종업원의 긍정심리 자본이 내 외부 네트워킹의 긍정적 효과를 보다 상승시킬 것이라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262명의 여성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내 외부 네트워킹은 감정공유를 높이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감정공유는 정서적 조직몰입과 개인적응성과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인적네트워킹과 감정공유 간의 조절효과는 조직 내부에서의 네트워킹활동과 감정공유간의 관계에서만 긍정심리자본의 유의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따라서 인적 네트워킹활동에 있어서는 공식적, 절차적 관계에 의한 사회적 관계가 긍정심리자본이 결합된 정서적 관계로 확장된다면 보다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정서적 지능이 직무만족과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 - 특 1급 호텔 근무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up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A Case of Five Star Deluxe Hotel Employees -)

  • 김지은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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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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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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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호텔산업에서 직원의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변인으로 크게 조직적 차원과 개인적 특성으로 나누어 연구되어 오고 있다. 특히 개인적 특성은 고용시점에서 고려사항으로서 더 깊이 연구되어야 할 변인으로 보아진다. 이에 본 연구는 개인적 특성의 하나로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인 정서지능을 주요 변인으로 채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적 목적은 정서지능이 구조적 모델 안에서 직무태도의 변인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주는 영향관계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목적을 위해, 편의 표본추출 방식으로 한국의 특1급호텔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데이터분석을 위해 SPSS와 AMOS 4를 이용한 구조 모형방정식을 통해 연구가설의 유의성을 측정하였다. 그 연구 결과, 정서지능의 감정 인지와 감정이해 요인이 모든 직무만족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상대적으로 감정 인지가 직무만족 각각의 하위 변수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직몰입은 동료와 호텔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만족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 통해, 해당호텔에 적합한 심리요법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호텔 교육프로그램을 직원교육 콘텐츠의 하나로 적용시킬 필요성이 제안된다. 왜냐하면 정서지능은 훈련 등을 통해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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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이용은 인터넷 게임 과몰입을 예측하는가? (Can Random Reward Item Usage Predict the Internet Gaming Disorder Tendency?)

  • 이수진;전용준;채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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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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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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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게임 과몰입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성능 확률형과 치장 확률형, 그리고 비확률형 아이템을 사용하는 세 집단으로 구분 후, 집단간 게임 과몰입을 포함한 변인들의 차이를 살펴보고, 게임 과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심리사회적 변인이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게임 이용률이 가장 높은 20대를 대상(N=413)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연령, 성별), 게임 과몰입, 게임시간, 게임이용비용, 확률형아이템이용비용(이하 확률형이용비용)을 측정하고, 심리사회적 변인은 기질 및 성격, 인지정서조절, 스트레스를 Cloninger의 기질 및 성격 검사,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일상생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각각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게이머의 2/3가 확률형 아이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비율이 남자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이템 유형에 따라 구분한 세 집단 간에는 게임 과몰입, 게임시간, 게임이용비용, 확률형이용비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셋째, 게임 과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게임이용비용, 게임시간, 부적응적 인지정서조절, 스트레스, 자극추구 기질과 연대감 성격으로 나타났다. 게임 과몰입을 위한 적절한 개입으로서, 게임시간, 지출비용, 정서조절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한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