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지 중 강남콩의 절단력은 적색종>분홍색종>백색종의 순으로 컸으나, $10^{\circ}C에서\;10시간,\;20^{\circ}C에서\;8시간,\;30^{\circ}C에서\;6시간,\;40^{\circ}C$에서 3시간 침지한 경우에는 품종에 관계없이 동일한 절단력을 보였다. 동일한 절단력을 나타내는 조건($10^{\circ}C에서\;10시간,\;20^{\circ}C에서\;8시간,\;10^{\circ}C에서\;6시간,\;10^{\circ}C$에서 3시간)을 적정 침지조건으로 하여 침지한 강낭콩의 조리완료 시간은 침지조건에 관계없이 분홍색종이 23분, 적색종이 25분, 백색종이 27분이었다. 조리속도는 침지조건에 관계없이 비슷하엿으나 분홍색종>적색종>백색종의 순으로 컸다. 고형분 용출량은 침지조건과 품종에 관계없이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품종에 관계없이 $30^{\circ}C$에서는 최대의 고형분 용출량을, $10^{\circ}C$에서는 최소한 고형분 용출량을 나타내었으며, 백색종은 침지온도 $10^{\circ}C$에서 10시간 침지시 다른 침지조건 보다 고형분 용출량이 훨씬 적어 차이를 보였다.조리액의 색도는 적색종>분홍색종>백색종의 순으로 흡광도가 높았고, 조리시 강낭콩의 최대 흡광도는 분홍색종과 적색종은 490nm였고 백색종은 330nm였으며, 강낭콩 분홍색종과 적색종이 침지조건에는 관계없이 동일한 흡광도를 보였으나, 침지온도 $10^{\circ}C$에서 10시간 침지한 분홍색종은 흡광도가 낮아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1985년에서 1994년까지 위암 때문에 위 절제수술을 받은 1,192명의 환자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5년 생존율에 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을 받으려고 할 때 또는 수술을 직후에, 환자의 임상적 특성들을 이용하여 수술후 생존시간과 수술후 5년 생존 여부는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실제 임상자료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생존시간이 우측 중도절단된 형태로 관측되어 기존의 판별분석과 로짓분석을 적용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Buckley와 James가 제안한 의사확률변수를 이용하여 수술전과 수술직후, 두 시점에서 중도절단된 자료를 보완하고, 판별분석과 로짓분석을 통하여 수술전과 수술직후에 환자들의 각 특성이 5년 생존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을 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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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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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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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간 중도 절단된 지수모형에서 고장이 일어나는 즉시 고장 난 부품들을 새로운 부품들로 대체시키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이때 대체 가능한 개수를 제한하는 조건하에서 부품들의 수명분포가 모두 같은 경우와 모두 같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모수의 최우추정량을 구하였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통해 대체 가능한 개수를 제한한 경우의 모수에 대한 최우추정량과, 대체개수를 제한하지 않은 경우의 모수에 대한 최우추정량을 평균제곱오차의 관점에서 비교하고, 그 차이가 미세하게 되는 제한된 대체 개수를 제시하였다.
삼중수소를 사용하는 자발광유리관의 제조에 필요한 4가지 핵심 기술 중 레이저를 이용한 밀봉/절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상용 제품을 분석한 결과 유리관의 재질은 pyrex 이었고 레이저는 유리가공에 적절한 펄스형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사용하였다 유리관의 밀봉/절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는 레이저빔의 강도 지속시간 조사 방법, 유리관 내부의 압력 등이었다. 전 공정은 2단계로 이루어져 1단계에서는 삼중수소를 주입하고 유리관의 양단을 밀봉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삼중수소가 봉입된 유리관을 원하는 길이로 밀봉/절단하였다. 각 공정에서 유리관의 밀봉은 defocusing된 레이저빔을 사용하였으며 절단은 focusing된 빔을 사용하였다. 밀봉/절단 후에는 잔여 열응력에 의한 파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하였다.
제품의 수명을 유지시키는 것은 품질관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실제 공정에서는 시간 및 비용의 문제로 인해 모든 표본의 수명을 측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중도절단된 자료를 포함시켜 표본을 구성한다. 이 논문에서는 제1형의 우측중도절단된 수명 자료가 로그정규분포를 따르는 경우, 제품 수명의 평균을 모니터링하는 두 가지 누적합 관리도 절차를 제안한다. 하나는 우도비에 기초한 누적합 관리도이고, 다른 하나는 이항분포에 기초한 누적합 관리도 절차이다. 모의실험을 통해 평균런길이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제안된 두 관리도 절차의 성능을 비교하였다. 모의실험 결과, 중도절단율이 낮은 경우, 형상모수값이 작은 경우, 평균의 감소 변화량이 큰 경우에는 우도비 누적합 관리도가 더 효율적이며, 반대로 중도절단율이 높은 경우, 형상모수값이 큰 경우, 평균의 감소 변화량이 적은 경우에는 이항 누적합 관리도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은 종자 가격이 비싼 여주를 삽목하여 증식하고자 할 때 적절한 줄기 절단위치와 삽목상내 온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하였다. 시험품종 'NS454'(NS)와 '드레곤'(DR) 품종을 대상으로 삽수 절단 위치를 3번째 잎의 마디를 절단한 처리(I) 와 3번째와 4번째 잎의 중간 부위를 절단한 처리(II)를 하였다. 삽목상내 온도는 18, 23, 28, $35^{\circ}C$ 처리를 하였다. 삽목상내 명기는 16시간유지하였으며,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은 약 $150-200{\mu}mol{\cdot}m^{-2}{\cdot}s^{-1}$ 정도였으며, 상대습도는 85% 이상 유지시켰다. 그 결과 삽목 후 10일에 생존율은 두 품종 모두 $18^{\circ}C$와 $23^{\circ}C$ 처리구에서는 삽수의 절단 위치와 상관없이 100%의 생존율을 보였지만, $18^{\circ}C$ 처리구의 경우, 뿌리 발근이 되지 않아 많은 개체가 고사하게 되었다. 뿌리 발근율에 있어서는 $28^{\circ}C$ 처리구가 DR과 NS 품종 모두 삽수의 절단위치와 상관없이 100% 새뿌리가 발생하였고, $23^{\circ}C$ 처리구에서는 DR 품종의 경우 마디를 절단한 처리는 90%,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한 처리는 40%이었으며 NS 품종의 경우도 마디를 절단한 처리는 50%, 중간지점을 절단한 처리는 40% 로 마디를 절단한 처리구에서 두 품종 모두 발근율이 높았다. 온도 $35^{\circ}C$ 처리구에서는 발근율이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NS 품종의 경우는 절단위치에 상관없이 발근이 되지 않았다. 뿌리의 개체당 발근수는 DR 품종의 경우, $28^{\circ}C$ 처리구는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한 처리구에서 5.3개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많았고 마디를 절단한 처리구는 2.7개이었다. 따라서 여주의 삽목시 절단위치는 마디부위를 절단하거나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해도 되지만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또한 삽목상내 기온을 $28^{\circ}C$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 모델링 연구에서 시간 간격을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선형 대기 모형에서 수치 해의 시간 간격에 대한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간단한 무차원화된 역학 모형을 사용하여 시간 간격과 비선형성 인자를 바꾸어가며 수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비선형성 인자가 영향을 줄 만큼 크지 않고 절단 오차를 무시할 수 있는 경우에는 수치 해가 시간 간격에 민감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선형성 인자가 큰 경우에는 수치 해가 시간 간격에 민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우, 시간 간격이 감소할수록 공간 필터의 강도가 증가하여 작은 규모의 현상이 약하게 모의되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간 간격이 감소하면 절단 오차가 감소하여 더 정확한 수치 해가 도출된다는 사실과 상충한다. 이러한 충돌은 비선형 모형의 수치 해를 안정하게 하기 위해 공간 필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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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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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8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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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구간중도 절단자료는 감염 자료, 종양 발생 자료등 그 발생 시간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없는 경우에 흔히 발생되는 자료로 정확한 사건 발생 시간대신에 발생 전 마지막 관측시점과 발생 후 첫 번째 관측시점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종류의 자료는 Sun (2006)에 의해 자세하게 논의되었으며 관측 개체간의 독립성 가정 하에서 여러 가지 방법들에 의해 분석되어져 왔다. 본 논문에서는 관측 개체들이 군집으로부터 발생하여 더 이상독립성 가정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한다. 특히 반응변수인 사건 발생 시간이 군집의 크기와 연관되어 있을 때, 이를 고려하기 위한 결합 모형을 제시한다. 제안된 모형은 림프계 필라리아병의 실제 자료에 적용한다.
전기적 자극법은 심맥관계기능의 신경성조절을 이해하기위해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중추신경에는 고빈도, 말초신경에서는 저빈도 자극에 의해 최대반응이 유발된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흥분파의 민도가 말초로 내려오며 감소되기 때물이라 해석되고 있다. 또한편 신경계의 어떤 단위위에서건 자극민도가 어느 한계를 넘으면 유발된 반응은 유지되지를 못하고 감쇠소실되는 것으로 이는 주로 시납스간 흥분파전달능 부전에 기인될 것이라고 믿어지고있다. 그러나 고위주추계와 말초를 연결하고 있는 척수에 있어서는 아직 최적전기적 자극조건도 분명히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이 부위에서도 고빈도자극시에 반응이 어느 정도 감쇠하는지에 대한 보고가 없기에 이를 추구코자 저자는 고양이의 상부경수를 면수와 연결부에서 완전 절단하기 전후 여러가지 자극조건으로 자극하여 몇 가지 결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연수와 연결부에서 완전절단을 하기 전에는 경수$(C_1{\sim}C_2)$의 백질, 회백질의 여러부위에서 심맥관반응이 유발되었으나 절단후에는 백질중의 만두부위(좌 $2{\sim}3\;mm$, 배면으로 부터 $0.3{\sim}1.0\;mm$및 $2.5{\sim}3.5\;mm$)에만 반응이 유발되었으며, 이 두 부위는 심맥관계기능을 지배조절하는 원심성 섬유의 통로라고 사료되었다. 2) 최대반응은 자극조건(빈도 자극파지속시간 강도) 100/sec-1 mesc-3V 및 20/sec-3 msec-3V에서. 최장지속반응은 20/sec-3msec에서 유발되었으므로, 후자가 척수부에 있어 심맥관계반응을 유발키 위한 최적자극조건으로 생각된다. 3) 자극면도 20/sec 이하에서 반응유지가 잘된다는 결과는 생리적 조건하에서 척수를 통과하는 흥분파의 빈도가 20/sec를 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시사한다. 4) 반응지속정도는 최초의 최대반응의 반으로 감쇠되기까지 소요되는시간 즉 50% 반응감쇠시간으로 표시하였으며, 척수에서는 대뇌피질 및 간뇌에서보다 심맥관계반응의 50%반응감쇠시간이 현저히 긴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NP-완전으로 최적 해를 구하는 다항시간 알고리즘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절단 폭 최소화 문제에 대해 다항시간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주어진 그래프 G=(V,E),m=|V|, n=|E| 에 대한 최소 절단 폭 CWf(G)=max𝜈∈VCWf(𝜈)를 찾기 위해 제안된 알고리즘은 첫 번째로, 최대차수 정점 𝜈i를 기준으로 NG[𝜈i] 정점들을 𝜈i를 통과하는 간선수가 최소가 되도록 양분하는 열 절단면을 찾고, 좌·우의 NG[𝜈i]들 간의 통과 간선수가 최소가 되는 행 절단면으로 분할하였다. 두 번째로, 각 부 그래프 내부의 정점들을 선형으로 연결하고, 부 그래프들 간 간선을 연결하여 하나의 선형 배열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점을 이동시켜 최소 절단폭을 갖는 최적화 과정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그래프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수행 복잡도가 O(n2)인 제안된 알고리즘을 모든 데이터들에 대해 최적 해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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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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