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절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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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시 개방부 압력과 동종 쐐기 골편의 최대압축하중 비교 (Comparison of Gap Pressure in Opening Wedge High Tibial Osteotomy versus Compressive Strength of Allogenous Wedge Bone Blocks)

  • 윤경호;김정석;권유범;김응주;이명규;김상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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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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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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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동종 쐐기 골편의 성상과 최대압축하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동종 쐐기 골편의 최대압축하중과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시 측정된 개방부의 압력을 비교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을 시행하기 전 연구에 동의한 10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 중 절골 부위를 8 mm에서 14 mm까지 개방시키면서 1 mm 간격으로 개방부의 압력을 측정하였다. 대퇴골, 경골 및 상완골에서 U자형 동종 쐐기 골편을 채취하여 골편의 높이, 폭, 단면적 및 피질골의 두께를 측정한 뒤에 골편이 파괴되기 직전의 최대압축하중을 측정해 골편의 성상과 최대압축하중과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시 별도의 신연장치 없이 개방부에 동종 쐐기 골편을 삽입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시 측정된 개방부 압력과 동종 쐐기 골편의 최대압축하중을 비교하였다. 결과: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중 절골부를 많이 개방할수록 개방부 압력이 증가해 14 mm 개방하였을 때 개방부의 압력(평균 282±93 N, 최대 427 N)이 가장 크게 측정되었다. 동종 쐐기 골편의 최대압축하중은 평균 13,379±6,469 N (최소값 5,868 N, 최대값 29,130 N)으로 측정되었으며 피질골의 두께(상관계수=0.693, p=0.002) 및 단면적(상관계수=0.826, p<0.001)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살균 방법에 따라 동결 건조(freeze-dried) 골편은 평균 13,406±5,928 N (최소값 5,868 N, 최대값 25,893 N), 동결(fresh frozen) 골편은 평균 13,348±7,449 N (최소값 5,916 N, 최대값 29,130 N)으로 측정되었다. 동종 쐐기 골편의 최대압축하중 최소값은 경골 근위부를 14 mm까지 개방하였을 때 측정된 개방부의 최대압력에 비해 13.7배 높았다(5,868 N vs. 427 N). 결론: 동종 쐐기 골편의 최소 압축 강도는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시 측정된 개방부의 최대 압력보다 충분히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경골 근위부 개방 절골술 중 별도의 신연장치 없이 동종 쐐기 골편을 개방부에 안전하게 삽입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측 개방 근위 경골 절골술 후 통증 조절에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와 내전근관 차단술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an Adductor Canal Block and Periarticular Multimodal Drug Local Injection on Pain after a Medial Opening High Tibial Osteotomy)

  • 김옥걸;김도훈;서승석;이인승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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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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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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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내측 개방 근위 경골 절골술 후 통증 조절에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와 내전근관 차단술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개방형 내측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예에서 척추 마취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직전 선제 약물 투여 후 정맥내 자가 통증 조절 장치를 시행하였다. 30명의 환자(I군)는 관절 주위 다중 약물 국소 주사를 맞았고, 다른 30명의 환자(II군)는 내전근관 차단술을 시행 받았다. 두 그룹에 대해 수술 후 통증 수준, 추가적인 tramadol hydrochloride 주사의 빈도, 자가 통증 조절 장치 사용 총량 및 버튼을 누른 횟수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2주째까지 시각통증점수(visual analogue scale)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추가 tramadol hydrochloride 주사의 빈도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가 통증 조절 장치 버튼을 누르는 횟수와 평균 총 fentanyl 소비량에서도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내측 개방적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환자의 급성기 통증 조절에 있어서 관절 주위 다중 약물 주입 및 내전근관 신경 차단술은 비슷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에서 시행한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대퇴골의 회전과 임상결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femoral rotation and clinical results after high tibial osteotomy in primary osteoarthritis patient)

  • 박상은;문상원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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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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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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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대퇴골의 회전각도와 슬관절 운동범위 및 주관적 환자 만족도 사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2004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고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15명의 원발성 골 관절염 환자들이 연구 대상으로 수술 전 후 슬관절 CT를 시행하였다. 9명은 여자였으며 6명은 남자였다. 수술 전 후 슬관절의 CT를 촬영하여 대퇴골 회전 각도(TEA (Fig. 1) 및 Akagi's line (Fig. 2)으로 측정)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분석하였으며 수술 후 슬관절 운동 각도와 주관적 만족도(Lysholm)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통계적 기법은 Kendall's 및 Spearman's nonparameter correlation coefficient 로 검정하였다. 결과상 대퇴골회전 정도와 수술 후 슬관절의 운동 각도는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없으며 대퇴골 회전 정도와 수술후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와는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런 점을 알고 수술적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좋은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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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유합의 치료 (Treatment of Malunion)

  • 김준우;박경현;오창욱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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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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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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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록 수술적 치료의 발전에 의해 부정유합의 발생은 감소하였으나 복합적 골절 또는 동반된 손상 등으로 인하여 드물지 않은 합병증이다. 관절 연골에 과한 하중이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예상되는 부정유합이 있다면 교정 절골술이 필요하다. 부정유합에 대한 절골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계획이 없을 경우 의인성 부정정렬, 수술중 골절, 변형의 재발, 연부조직의 손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따르게 된다. 또한 적절한 환자를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불량한 기능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본 종설은 부정유합을 치료하기 위하여 수술적 적응증, 수술 전 계획, 그리고 수술방법과 고정물 종류에 따른 다양한 교정 절골술의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근위 경골 절골술과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 받은 환자 군에서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Factors for Cartilage Regeneration in Patients Who Underwent High Tibial Osteotomy Combined with Microfracture)

  • 이영민;송은규;오호석;김유석;선종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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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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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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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슬관절 내측 구획 골관절염으로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 군에서 이차적 관절경 검사를 시행하여 연골 재생 정도를 평가하고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연골 재생의 정도와 기능적 결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하였고, 최소 2년이 지나 금속판 제거술 및 이차 관절경 검사까지 시행 받은 8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 전 대퇴부 연골 손상의 정도는 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search Society) 분류를 이용하였고, 모두 grade III, IV 였다. 이차적 관절경 검사 이후에는 연골 재생이 양호한 그룹(grade I, II)과 불량한 그룹(grade III, IV)으로 분류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기 분석을 통하여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두 그룹간의 수술 전후에 Knee Society score (KSS)와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score (WOMAC)를 이용하여 기능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술 전후 방사선학적 요인, 술 전 관절의 상태는 연골 재생의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큰 연골 병변 범위(≥2.0 cm2) (p=0.011)와 키스 병변(kissing lesion)의 존재(p=0.027)는 불량한 연골 재생과 연관성이 있었다. KSS와 WOMAC 점수상에서는 연골의 재생이 양호한 그룹과 불량한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큰 연골 병변과 키스 병변의 존재는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 후 불량한 연골 재생과 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재생된 연골의 상태는 기능적 결과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요골 간부 골절 치료 후 지연 발견된 원위 척골의 전방 탈구 (Delayed Diagnosis of Volar Dislocation of the Distal Ulna after Treatment of the Radial Shaft Fracture)

  • 전숙하;이상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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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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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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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원위 요척 관절의 전방 탈구 치료가 지연된 경우에는 수근부 통증과 전완의 회전 운동의 제한이 동반되어 결국 구제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24세 남자가 요골 간부 골절 수술 후 통증과 회전 운동 제한으로 내원하였다. 금속판으로 고정된 요골의 간부에서 7도의 전방 각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척골 두가 전방으로 탈구되어 회외전에서 결손부가 요골의 S자 절흔 전방 경계에 걸려 탈구가 지속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부정 유합된 요골의 교정의 절골술과 척골 두 골결손 근위부의 골을 원위 결손 부위로 이동시키는 절골술을 시행하여 원위 요척 관절이 전완의 회전에 안정적으로 정복이 유지되도록 하였다. 수술 후 19개월에 전완 회전 운동 범위와 통증이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