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환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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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과 진화적 뇌신경 부조화 반응 가설 (Disappearance of Hysteria(Conversion Disorder) and the Evolutionary Brain Discord Reaction Theory)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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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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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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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19세기말부터 근래까지 정신과 및 응급실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히스테리아(전환장애)환자를 이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정신과 외래 및 입원환자의 수가 지난 12년 동안 과연 얼마나 되는지 병록지를 조사하고 증상의 변화, 증상지속기간을 조사하였으며, 지난 2년간 응급실에서 정신과진료에서 본 전환장애 환자수를 조사하였다. 이 결과를 과거의 연구 결과와 비교해보았다. 이를 토대로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 및 증상 변화의 원인을 찾아보았다. 결 과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환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그 증상도 변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불과 수십 년 사이에 일어났다. 그 간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신경질환 진단법의 발달, 진단명과 증상기재 용어의 변화, 감정자극에 따른 뇌기능의 변환, 그리고 진화론적 관점 등이 이 병의 감소 내지는 증상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결 론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 및 증상의 변화가 불과 수십 년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진화적으로 변화하는 뇌와 환경 사이의 부조화에 따른 충격이 반응으로 나타난다는 가설을 통하여 이유의 많은 부분이 설명된다. 그리고 비록 과거의 히스테리아(전환장애) 환자수는 줄었으나 그 모습이 변화된 환자수는 결코 적지 않다. 정신과의사는 이들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일차 진료의사와 신경과의사와 협동해야 하며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현재 사용하는 진단명이나 증상 기재 용어는 그 기본 내용이나 개념이 일부 변화했을 뿐, 뇌기능의 장애와 연관된 원인 불명의 신체증상이라는 점에서 달라진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과거의 용어인 히스테리아(전환장애)를 부활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분 전환 현상 연구를 위한 다단계 모형의 적용 (The Application of Multi-State Model to the Bipolar Disorder Study)

  • 김양진;강시현;김창윤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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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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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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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는 조증 삽화 (manic episode)와 우울증 삽화 (depression episode)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기분장애이다. 양극성 장애환자에게 우울증은 조증보다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며, 치료의 효과를 측정하기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depression) 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정상 (normal) 상태로 전환했을 때, 약물의 장기 사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증 (mania)과 같은 부작용을 통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상 상태에서 조증으로 전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의 분포를 추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방법, 모수적, 비모수적 그리고 준모수적 방법을 차례대로 적용하였다. 특히 기분 전환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모형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Illness-Death 모형하에서 기분 전환의 발생시점에 대한 분포를 추정하기 위해 계수 과정에 의해 기분 전환에 대한 과정을 모형화하였다.

발달장애인의 Empowerment 강화를 위한 전환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Transition Process and Programs for Empowerment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order)

  • 나운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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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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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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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목표로 한 전환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 관련 프로그램 사례조사, 전문가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발달장애인들을 고려한 전환과정은 지나치게 제한되어 있고 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프로그램이 새로운 전환과정으로 시작되고 있으나 중등학교와 연계가 부족하다. 셋째, 중등학교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학프로그램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은 자기인지와 자기이해이다. 이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학 내 전환과정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첫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등학교 이후 전환과정은 최소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자기이해와 자기인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류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고려할 때 대학 내에서의 전환과정 구성은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 둘째, 대학 내 구성되는 고등교육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측면이 고려되어 구성될 필요가 있다. ① 대학 내의 많은 고등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되거나 지원망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 ② 대학 내의 모든 프로그램에 발달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되어야 한다. ③ 대학 내의 전문 인력들이 필요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구성이 체계화되고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 ④ 대학 내의 비장애학생들이 발달장애학생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학습이나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교버섯 형질전환체를 이용한 내분비장애 물질의 분해 (Degradation of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by Laccase Transformant of Phlebia tremellosa)

  • 여수민;김명길;최형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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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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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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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내분비장애 물질은 분해가 어렵고, 생물체에 축적되기 때문에 먹이그물을 통하여 결국 인간에게 피해를 준다. 리그닌 분해효소 군을 가진 백색부후균들은 다양한 난분해성 물질의 분해능이 우수하며, 국내에서 분리한 아교버섯은 내분비장애 물질에 속하는 프탈레이트의 분해능이 우수하다. 내분비장애 물질분해와 관련된 laccase cDNA를 발현벡터로 재조합하고 이를 형질전환 방법에 의하여 아교버섯으로 도입하였으며 도입된 발현벡터는 형질전환체의 염색체에 안정하게 존재하였다. 형질전환체들 중 가장 효소활성이 좋은 균주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laccase 활성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분비장애 물질의 분해능도 향상되었고, 동시에 다양한 내분비장애물질에 의한 에스트로겐 활성도 야생형 균주에 비하여 빠르게 감소시켰다.

한국 장애학생 전환교육(transition education) 모델 융합 재구성: 학교-지역사회 연계 장애인평생교육지원체제 개발 타당성 관점 (Convergence Reconstruction of Transition Education Model for Korean Students with Disabilities: A Feasibility View on the Development of Support System for Lifelong Education for the Disabled through the Linkage between Schools and Community)

  • 김영준;김화수;권량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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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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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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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장애학생을 위한 전환교육 모델을 융합 재구성하는 데 목적을 두어 실시되었으며, 궁극적으로 학교-지역사회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체제 개발 타당성 관점을 제고하고자 하는 데 의의를 두어 역시 실시되었다. 연구 방법은 장애학생 전환교육 모델을 학령기와 성인기 간 연계 관점에서 구체화하고자 한 선행 연구문헌을 분석한 절차를 기초로 하여 전문가 회의를 병행하는 절차로 구성되었다. 연구 내용은 현행 특수교육 분야에 구축된 전환교육모델을 융합 재구성하기 위해 IEP-ITP-ILEP 간 연계교육이 특수교육과 장애인평생교육 간에 학교 중심, 지역사회 중심, 교육, 복지의 관점을 근거로 일관적 연계 타당성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학령기 중심의 특수교육 분야에서 구축된 장애학생의 전환교육 모델이 학령기와 성인기 전환 시점의 단편적 접근 경향성을 최소화하고, 성인기 전체와 연계될 수 있는 표준 근거와 구성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현행의 전환교육 모델을 내용 측면에서 융합 재구성하였다.

웹 서비스 시스템의 품질 기반 장애 극복 방안 (Fault-Tolerant in the Web Services System)

  • 이용표;신재동;한상용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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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4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31 No.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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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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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웹에서의 협업과 통합의 대표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의 사용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사용한 웹 서비스 중에서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 있는 실행을 일해서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클라이언트측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수정 사항 없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일반적인 장애 상황뿐만 아니라 품질 요소들도 고려하여 요구사항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는 웹 서비스로 자동 전환이 되도록 개선하였으며, 같은 서비스를 찾는 방법의 개선도 제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품질 기반의 장애 극복 웹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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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증권서비스 사용의도의 장애요인에 관한 연구

  • 이동희;박주석;진정숙
    • 한국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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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2004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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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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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증권산업은 최근 5년 동안 증권서비스의 거래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었다. 이는 온라인 증권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 제공해 주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 졌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모바일 기기의 빠른 보급으로 인하여 또다시 증권서비스의 거래 방식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전환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예측 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확산 속도는 2003년 온라인 증권 거래 방식 중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거래방식이 3%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그 확산 속도가 정체되거나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모바일증권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는 요인을 장애요인으로 정의하고, 사용자들이 모바일증권서비스의 수용의도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큰 장애요인 인지를 도출해 내고 도출된 장애요인을 실제 온라인 증권서비스 사용자들에게 검증 받는데 그 연구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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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 전환장애(轉換障碍) 환자(患者) 1례(例)에 대한 증례보고(症例報告) (A clinical report of Soeumin patient with conversion disorder)

  • 이승현;정성민;차재덕;정효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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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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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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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증례는 전환장애(轉換障碍) 환자(患者)를 소음인(少陰人) 한관결흉증(寒寬結胸證)으로 진단(診斷)하여 49일간 치료하여 유의한 호전을 볼 수 있었던 예이다. 입원당시 환자는 진전(振顫), 전신마비(全身麻痺), 복창만(腹脹滿), 대소편불리(大小便不利) 등의 주소중과 심한 우울증상(憂鬱症狀)을 보였으나 치료를 받으면서 진전(振顫)의 소멸(消滅)과 보행(步行)이 가능해짐은 물론 복창만(腹脹滿), 대소편불리(大小便不利)에 있어서도 유의한 효과를 보였고 우울증상(憂鬱症狀) 또한 한방정신료법(韓方精神療法)에 의하여 호전되었다. 본 저자는 심신의학(心身醫學)인 사상의학적(四象醫學的)인 진단(診斷)과 처방(處方)에 의해 전환장애(轉換障碍) 환자(患者)의 증세(症勢)에 대하여 유의한 호전(好轉)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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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장애 증상 중 우울감 감소를 위한 통합심리학적 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60대 노년 여성 대상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Integrative Psychotherapy Program for Relieving Depression among the Symptoms of Conversion Disorder : For Elderly Women in their 60s)

  • 황다미자;이민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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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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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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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전환장애 증상 중 우울감을 경험하는 60대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실험집단 대상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60대 노년여성의 우울감 감소와 신체증상 완화를 위해 통합심리학적 치료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2명의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형 노인 우울 검사(K-GDS), 증상해석 질문지(SIQ), Hamilton 우울 평가척도 설문지, PHQ-9 및 대인관계 척도(RCS)를 실시하였다. 이후 사전-사후 대응 표본 t 검정, 상관분석과 다중 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가 개발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60대 여성의 우울감 감소, 신체증상 완화, 부정적 정서 및 부정적 신념 감소,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그 효과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