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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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전염성 기관지염을 검출하기 위한 합병혈청의 표본크기 (Sample size of pooled sera for detection of chicken infectious bronchitis virus infection)

  • 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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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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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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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계군 수준에서 닭 전염성 기관지염(IBV)을 검출하는데 필요한 표본크기를 추정하기 위하여 강원도 충북 및 충남 지역의 총 9,980수의 산란계로부터 회수된 총 48회의 혈청시료를 사용하였다. 의뢰된 모든 혈청에 대해서는 개별 시료와 크기가 10인 합병혈청(pool)으로 구분하여 HI 역가를 측정하였다. 적어도 1개의 감염된 pool을 검출하는 것을 95%신뢰하기 위해서는 총 48회의 의뢰건 중 5개 이하의 pool이 요구되는 비율이 72.9%를 차지하였고 90% 신뢰수준에서는 77.1%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필요한 pool의 개수는 양성 pool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개별시료에서 양성판정을 위한 HI 역가의 기준을 9 이상과 10 이상으로 설정할 때 혈청 유병율은 각각 50.1%와 33.4%로 나타났으며, 합병혈청에 대한 양성 판정기준을 8 이상으로 설정할 경우 59.9%로 분석되었다. 매 의뢰된 시료에서 개별시료와 합병혈청 간의 상관계수는 판정기준 9 이상에서 0.592(p<0.001), 10 이상에서 0.561(p<0.001)로 두 상관계수간 차이가 없었고 공통상관계수는 0.576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할 때 IBV 감염증을 검출하기 위하여 합병혈청을 사용하는 전략은 조사의 목적이 계군의 감염여부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 한가지 대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참다래 꽃썩음병균의 동정 및 발생생태 (Identification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acterial Blossom Blight Pathogen of Kiwifruit)

  • 신종섭;박종규;김경희;박재영;한효심;정재성;허재선;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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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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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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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꽃썩음병은 참다래에 가장 중요한 병해 중 하나이다. 꽃썩음병은 5월말 개화기에 발생하는데, 개화기에 강우가 겹칠 경우 꽃썩음병이 대발생하여 참다래 수량에 심각한 감수를 초래한다. 병든 꽃봉오리로부터 분리된 꽃썩음병 병원세균은 생리 생화학적 특정과 병원성 검정 실험 결과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로 동정되었다. 참다래 과수원에서 죽은 과경지, 전정 가지, 낙엽과 토양 등이 참다래 꽃썩음병균의 중요한 월동 부위이고, 참다래 나무에 있는 신초눈, 주간, 주지, 가지 등도 전염원의 월동처를 제공해준다. 월동부위 중에서 죽은 과경지에 가장 높은 밀도의 전염원이 검출되었다. 참다래에 꽃썩음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발병 최소농도는 $10^4$cfu/ml로 추정되었으며, 꽃썩음병균의 최적 생장 온도는 $20{\sim}25^{\circ}C$였다. 평균 기온이 참다래 꽃썩음병 생육적온과 일치하는 5${\sim}$6월에 월동 부위에서 가장 높은 밀도의 전염원이 검출되었다.

누에 전염성 연화병의 발병 억제제에 의한 방제 (Inhibitory Effect of Guanidine Hydrochloride on the Infectious Flacherie Virus of the Silkworm, Bombyx mori)

  • 강석권;김근영;이재창;조용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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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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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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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누에병 중에 피해가 막대한 전염성 연화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guanidine 유도체중에서 그 억제효과가 큰 guanidine hydrochloride(GH)를 도입하여 전염성 연화병 바이러스의 증식억제효과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 누에에 대한 GH의 약해시험 결과에서는 GH농도 0.01% 수준 이하에서는 약해가 전혀 없었다. 2. FV 감염잠 혼입에 따른 피해조사에서는 화용비율은 무처리(대조) 89.2% (100)에 대하여 1% 감염잠혼입구 70.7%(79), 5% 감염잠 혼입구 38.4%(43)이었으며 1만두수견양은 대조구 21.3kg(100)에 대하여 1% 혼입구 16.7kg(77), 5% 혼입구 8.8kg(41)으로서 전자와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3. FV에 대한 GH의 발병억제효과는 GH 0.01% 농도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약 10배의 억제효과가 있었다. 4. GH의 투여회수와 발병억제효과에서는 FV접종후 계속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5. FV 접종후 GH투여시간에 대한 발병억제 효과는 접종과 동시에 투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6. FV의 GH에 의한 시험관내 불활화조사에서는 GH가 시험관내에서 FV를 불활화시키는 작용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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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단핵구증과 비경색증이 동반된 청소년 난치성 가와사끼병 1예 (A case of adolescent Kawasaki disease with Epstein-Barr virus-associated infectious mononucleosis complicated by splenic infarction)

  • 최병삼;권보상;김기범;전윤경;천정은;배은정;노정일;최정연;윤용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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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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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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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와사끼병은 주로 소아기에 발생하는 급성 전신 혈관염으로,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EBV는 전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또한 가와사키병의 원인으로도 보고된 바 있다. 가와사끼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관상동맥류를 포함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주를 이루지만, 다양한 종류의 합병증들이 보고 되고 있다. 저자들은 EBV 감염과 연관된 전염성 단핵구증, 거대 관상동맥류, 심낭삼출, 비경색증이 동반된 난치성 가와사끼병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번의 면역글로불린 치료에도 반응이 없었지만, pulse methylprednisolone 치료 후에 임상 증상은 급격히 호전되었고, 거대 관상동맥류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씀바귀 추출물이 LPS투여 흰쥐 및 Raw 264.7세포에서 전염증성 cytokines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xeris dentata extract on the pro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the LPS stimulated rat and Raw 264.7 cells)

  • 이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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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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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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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씀바귀추출물이 LPS shock 염증반응에서 항염증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생체 및 세포배양실험에서 전염증성 cytokine들의 생성과 혈액 내 생물학적 수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LPS 염증유도 rat에서 씀바귀 추출물은 혈액 내 전염증성 cytokines 들, 즉 IL-$1{\beta}$, IL-6 및 TNF-${\alpha}$의 생산을 저해하고, 한편으로는 IL-10의 생산을 촉진하였다. 간장 IL-$1{\beta}$ 및 IL-6의 농도는 씀바귀추출물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TNF-${\alpha}$ 및 IL-10의 농도는 모든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Raw 264.7 cell의 세포배양실험에서는 TNF-${\alpha}$의 농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3개 cytokine 모두가 씀바귀 투여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IL-10의 농도는 씀바귀 처리군 들 모두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액 내 total protein 및 albumin의 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씀바귀추출물 처리 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씀바귀 추출물에는 항염증반응에 관여하는 기능성물질이 내재하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

베르베린이 마우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erberine on the Proinflammatory Cytokines Production in Mice)

  • 정수룡;최명원;박인달;김광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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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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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6-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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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berberine이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TNF-$\alpha$, IL-$1{\beta}$, 그리고 IL-6생성을 정량하였다. 마우스 비장세포에 berberine을 작용시켰을 때 TNF-$\alpha$의 생성이 억제되었다. 또한 마우스 생체 내에서 LPS에 의한 TNF-$\alpha$의 상승이 berberine에 의해서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IL-$1{\beta}$의 생성에 있어서도 berberine을 고농도(3.0 ${\mu}g/ml$)로 작용시켰을 때 억제되었고 LPS에 의한 IL-$1{\beta}$의 상승이 고농도의 berberine에 의해서 억제되었다. IL-6의 생성은 berberine에 의해서 억제되었으며 낮은 berberine 농도(0.3 ${\mu}g/ml$)에서 LPS에 의한IL-6의 생성이 억제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berberine이 TNF-$\alpha$, IL-$1{\beta}$, 그리고 IL-6와 같은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하향 조절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겠다.

기계학습을 이용한 가축 질병 조기 발견 방안 (Fast Detection of Disease in Livestock based on Machine Learning)

  • 이웅섭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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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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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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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기계학습에 기반을 둔 빅데이터 분석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에 기계 학습 방안들이 접목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를 들 수 있고 실제 다양한 기계학습 방안들이 농축산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농축산에서 활용되는 기계학습의 경우 대부분 농업분야의 기후예측 및 축산분야의 유전자 분석 쪽으로 연구가 집중되어있고, 가축의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기계학습 방안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가축의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이용하여 문제가 발생한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안 방안에서는 기댓값 최대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단일 가축 개체들의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2개의 클러스터로 나누고 이 두 클러스터 사이즈의 변화를 통해서 이상 개체를 조기에 판단한다. 특히 단일 개체의 문제와 전염성 질병 여부를 나누어 판단하므로 구제역과 같은 전염성 질병의 경우 빠른 대응을 가능케 하여 국가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제안 방안은 측정 생체 데이터에 대한 통계적 정보 없이도 적응적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축사 외부의 환경 요소에 의해서 생체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이 변화는 상황에서도 적응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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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년도 한국 발생 구제역 확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read of the foot-and-mouth disease in Korea in 2010/2011)

  • 황지현;오창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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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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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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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구제역은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 결과를 유발하는 우제류 전염병이며, 2010/2011년도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2010/2011 구제역)은 사회 및 경제적으로 국가에 재난 수준의 손실을 끼쳤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에서 구제역의 예방과, 발병 시 피해를 줄이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구제역의 전염 현상을 확률적으로 모형화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국에서 발생한 2001년 구제역은 그 규모와 피해가 막대하여, 영국에서는 다양한 확률적 모형으로 구제역 전파 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미래의 발생에 대비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2010/2011 구제역에 대하여는 확률적 모형을 활용한 연구가 미미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0/2011 구제역에 대하여 시간-공간 확률 SIR 확률모형을 가정하고 시간과 공간에 따르는 전파 현상에 대하여 고찰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발표한 구제역 감염데이터와 통계청의 전국농가센서스 자료의 일부인 전체 우제류 농가의 데이터가 본 연구의 분석에 필요한 정도로 상세하지 않으므로 추정 및 보정작업을 통하여 데이터를 보완하였다. 감염데이터를 이용하여 커널함수를 추정하고, 전국 우제류 농장데이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모형의 모수를 추정하였다.

국내 산란계에서 닭 전염성기관지염의 계군 수준 유병율과 위험요인 (Flock-level Sero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Infectious Bronchitis Virus in Korean Laying-hen Flocks)

  • 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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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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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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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산란계에서 전염성기관지염(IB)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IB 바이러스(IBV)에 대한 혈청학적 유병율과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2007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 충북 및 충남 지역의 3,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41개 산란 계군 중 18주령 이상을 대상으로 총 820수(계군 당 20수)에서 혈액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러한 표본크기는 평균 계군 크기 3,000-65,000수, 최소 기대 유병율 15%, 95% 신뢰수준을 고려하여 계산하였다. 혈액시료는 혈구응집억제검사를 사용하여 IBV 항체역가를 측정하였다. 41개 계군 중 19개 계군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계군 수준의 유병율은 46.3%(95% CI, 31.1-66.6)로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1.205, P>0.05). 전체적으로 계군 당 1-8수가 감염 역가를 보였으나 양성 계군 중 11개 계군에서는 1-2수만이 감염역가를 보였다. 로지스틱모형을 이용한 위험요인 분석에서 IBV 혈청양성과 연관된 유의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광범위한 산란 계군을 대상으로 사양관리와 백신접종 등을 고려한 종주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체외순환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한 연구 (Cardiopulmonary bypass -induced Gene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chemokines)

  • 유재현;조은경;박정규;강신광;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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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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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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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체외순환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체는 소아 환자에서 술 후 다기관 기능부전과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장질환 소아환자에서 체외순환에 의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에서 마취유도 후(기준치), 체외순환(0시간), 체외순환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종양괴사자인자-알파, 인터루킨-15,인터페론 감마의 mRNA의 유전자 발현 정도를 반정량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측정하였다. 6명의 환자에서 인터루킨-6단백치는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신적인 인터루킨-6 mRN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고치는 인터루킨-6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인터루킨-1알파와 인터루킨-1베타의 mRNA의 발현은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종양괴사자인자-알파는 체외 순환 24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인터루킨-15 mRNA 발현은 체외순환 전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인터페론-감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소아환자의 혈청 내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베타, 종양괴사자인자-알파의 유전자 발현은 체외 순환 전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인터루킨-15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감마는 반대 양상의 변화를 보였다. 체외순환 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높은 혈중 농도는 술 후 조직 손상과 연관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