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안전과 효율 측면에서 항내 선박 조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항내 선박 조종은 저속 또는 극미속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항만 혼잡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항내 선박 조종시 예선과 선수미 스러스터, 기관과 키를 사용할 때, 항해사와 도선사들이 전심을 모멘트의 레버리지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심은 전통적으로 선박이 전진할 때 선수에서 1/3L, 후진할 때 선미에서 1/4L 부근에 위치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조류, 바람, 예선 등 외력의 힘이 작용했을 때 전심의 위치는 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심의 위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조사하여 선박조종에 활용상의 문제점을 밝히고 이 대신에 선체의 수저항 중심을 선박조종상 예선, 키, 쓰러스터 등에 의한 힘들의 중심 사이에 작용하는 우력으로 제안하고 이를 항내 선박 조종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2019년 2월 28일 용호부두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예선을 사용하지 않고 출항하면서 계류 요트와 1차 충돌하고 이어 2차로 광안대교와 충돌하였다. 선박의 진행에 따라 전심의 위치가 변하며, 특히 예선을 사용할 때는 전심의 위치가 달라지게 된다. 조선자가 예선의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 의도하는 조종을 하기 위해서는 예선의 예항력의 크기와 전심의 위치 그리고 속력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고에서는 예선지원여부와 접이안 자세에 따른 선박조종법을 소개하고, 안전조선 대책을 제시하였다.
대단위 제분회사인 동립산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료생산을 시작할 것이라 한다. 지난 4월 17일 이미 일산 50톤 규모의 기계시설을 완료하고 5월중 시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동립산업 김재식사장은 '사료업자의 입장을 떠나서 양축가의 입장에서, 가축의 입장에서 사료를 생산하여 축산 발전에 전심전력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
신임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수없이 많겠지만, 그 중 고등교육의 혁신만큼 국가 경제와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선진제국들이 앞다투어 고등교육의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일대 혁신을 위해 신임 대통령과 정부가 특별히 역점을 두었으면 하는 바를 밝혀 보고자 한다.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편하게 걷는 사람이 있는 반면, 숲이 무성한 산자락마다 찾아다니며 길을 내는 사람도 있다. (주)신한바이오켐의 구본현 회장은 후자에 속한다. '남이 안 하는 것을 하자'는 개척정신은 20년 동안 신한바이오켐을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 아무리 어떤 분야의 사업이 수익을 많이 올린다는 소식을 들어도 시류에 편승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자존심이다. 그래서 신한의 임직원들은 '미래지향의 개척 정신. 전심전력하는 농심 정신. 공존공영하는 협동정신'을 어떠한 경우에도 회사가 보존해야 할 '신한정신'으로 가슴에 새겨놓고 있다. 신한은 지난 1986년 10얼 신한축산으로 설립돼 올해 20주년을 맞으며 동물용의약품과 사료첨가제, 단미ㆍ보조사료, 농장자동화 설비 등을 생산, 또는 수입 판매하고 있다.
본 논문은 당송 시기 도통 내용의 전환 과정에 관한 소고이다. 본 문은 당송 시기 도통 내용의 변천 과정을 다음의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한유는 인의(仁義)를 도통의 내용으로 삼았다. 둘째, 손복 등 북송 초 유학자들은 보다 광범위한 의미상의 유가적 도를 도통의 내용으로 규정했다. 셋째, 계숭 및 북송 도학가들은 집중(執中)이 도통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송 도학가에 의해 유학의 도통론은 심성론 중심의 철학 논의로 그 성격이 변모되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에너지원인 액화천연가스(LNG)의 공급과 관련된 전체 설비들의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가스설비라는 특성상 사소한 실수라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다른 어느 곳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가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 3월 18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2012년 12월 26일까지 총 6,128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무재해 15배'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15년이 넘는 무재해는 개인 또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해야만 얻어질 수 있는 값진 성과인 것이다. 전 직원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표방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를 찾아가봤다.
심장 횡문근종은 매우 드문 원발성 양성 심장 종양이며, 아주 드물게 심실성 부정맥을 유발하기도한다. 저자들은 결절성 경화증 1세 여자 환자에서 심실성 빈맥을 동반한 심장 횡문근종을 1례 치험하였다 술 전심초음파상 심실중격에서 기인하여 좌심실 유출로에 있는 2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수술은 체외순환하에서 상행대동맥을 절개하여 실시하였으며, 육안으로 종양은 양성으로 보였다. 조직검사상 심장 횡문근종으로 확진되었다. 술 후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심실성 빈맥도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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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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