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산화 단층 혈관 조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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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강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이용한 두경부 조영증강 삼차원 자기공명혈관촬영술에서 내경정맥 폐쇄의 원인 평가 (Evaluation of the Cause of Internal Jugular Vein Obstruction on Head and Neck Contrast Enhanced 3D MR Angiography Using Contrast Enhanced Computed Tomography)

  • 권혜미;정태섭;서상현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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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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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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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조영 증강 삼차원 자기공명혈관촬영술에서 관찰되는 내경정맥 폐쇄의 원인을 조영 증강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두경부 조영증강 자기공명혈관조영술과 조영증강 전산화단층촬영술을 함께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영증강 자기공명혈관조영술에서 내경정맥의 폐쇄가 있는 경우 폐쇄군으로 하였고 내경정맥의 폐쇄가 없는 경우 대조군으로 구분하였다. 다음의 지표를 조영증강 전산화단층촬영술에서 분석하였다 : 1) 내정정맥의 직경; 2) 경상돌기와제일경추의 외측돌기와의 거리; 3) 제일경추의 외측돌기의 최대넓이 이후 각각의 지표를 폐쇄군과 대조군에서 비교하였다. 결과: 폐쇄군에서 내경정맥의 직경 그리고 정상돌기와 제일경추의 외측돌기와의 거리는 각각 $1.6{\pm}1.0\;mm$ 그리고 $4.1{\pm}2.1\;mm$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작게 분석되었다 (p < 0.01). 폐쇄군에서 제일경추의 외측돌기의 최대 넓이는 $103.4{\pm}25.3\;mm^2$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결론: 조영증강 자기공명혈관촬영술에서 보이던 대경정맥 폐쇄의 원인은 제일경추의 비대칭적인 큰 넓이에 의한 것 일수 있다.

전산화단층촬영검사에서 하지의 3D 혈관조영검사를 위한 새로운 고정기구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Usefulness in New Immobilization Device with 3D CT Angiography for Lower Extremity)

  • 장근조;권대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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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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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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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에서 하지 혈관조영술을 위해서는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표재질환의 검사는 환자의 하지가 테이블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고정기구를 하지 조영술을 위해 새롭게 개발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하지조영술용 고정기구를 고안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고정기구는 2개로 구성되었고, 폴리우레탄 레진의 재료를 이용하였다. 둔부에 위치하는 패드와 족부를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로운 고정기구를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단층촬영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들 영상을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고정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와 영상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고정기구를 사용하여 전산화단층촬영으로 하지 혈관조영검사를 시행한 경우 매우 편안하고 움직임이 없이 혈관을 묘출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됨을 확인하였다.

단독 사행 폐정맥의 혈관 조영술 소견: 증례 보고 (Angiographic Findings of an Isolated Meandering Pulmonary Vein: A Case Report)

  • 고지수;권려민;김한면;우지영;김유나;문정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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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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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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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사행 폐정맥(meandering pulmonary vein)은 드물게 보이는 폐 혈관 이상으로, 사행성 주행을 보이는 폐정맥이 좌심방으로 배출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우리는 조영증강흉부 전산화단층촬영 및 폐 혈관 조영술 후 우측 사행 폐정맥으로 진단된 55세 여성 환자를 보고하고자 한다. 조영증강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우상폐정맥으로 배출되는 구불구불한 사행성 경로를 보이는 혈관구조물이 우상엽에 있었고, 폐 동정맥 기형이 의심되었다.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폐혈관 조영술이 시행되었고, 폐혈관 조영술에서 먹이 동맥(feeding artery)은 보이지 않았고, 환자는 우측 사행 폐정맥으로 진단되었다. 조영증강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사행 폐정맥과 다른 혈관 기형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폐혈관 조영술 소견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추가로 시행할 수 있는 진단도구가 되겠다. 사행 폐정맥의 혈관 조영 소견을 인식함으로써 불필요한 치료가 시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 검사를 위한 뇌혈관 조영술(TFCA)과 뇌혈관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CCTA)의 입사표면선량(ESD) 및 조영제 사용량 분석 (Analysis of the Entrance Surface Dose (ESD) and Contrast Usage of Trance Femoral Cerebral Angiography (TFCA) and Cerebral Computed Tomographic Angiography (CCTA) for Cerebrovascular Disease Examining)

  • 서영현;홍천기;송종남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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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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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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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혈관 질환을 검사하기 위한 방법으로 방사선 장비를 이용한 검사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 뇌혈관 질환 검사에 있어 혈관 질환 검사에 사용되는 뇌혈관 조영술과 뇌혈관 전산화단층촬영검사의 입사표면선량(ESD; Entrance Surface Dose)을 비교 분석하여 뇌혈관 질환 검사 시 사용된 선량 결과에 따른 최적의 검사 방법 선택 유도 및 선량 저감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조영제 사용량을 측정 및 평가하여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 발생 우려 시 권장 할 수 있는 검사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대상으로는 2018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여수지역 병원에서 뇌혈관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를 시행한 70명 (남43, 여27)과 2018년 6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평택지역 병원에서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한 61 (남34, 여2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분석 방법으로는 입사표면선량 데이터 값을 M-view와 PACS PLUS를 통해 후향적으로 획득하였으며 조영제 측정은 실제 사용된 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SPSS를 이용한 T-검정 분석결과 뇌혈관 조영술의 선량이 $245.74{\pm}71.91mGy$로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의 선량 $277.79{\pm}79.65mGy$보다 $32.05{\pm}7.74mGy$만큼 낮았으며 t=3.249, p=0.017로 통계적으로 유의했고(p<0.05) 조영제 총 사용량 비교 분석 결과에선 뇌혈관 조영술 시 사용된 평균 조영제 사용량이 $55.05{\pm}17.68ml$로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에서 사용된 70 ml의 조영제 양보다 약 14.95 ml만큼 적었으며 t=-4.548, p<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결론적으로 뇌혈관 조영술의 선량이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조영제 사용량 또한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보다 유의할 만큼 적었으므로 뇌혈관 질환 검사에 있어 뇌혈관 조영술의 활용을 늘리는 방안이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방법임과 동시에 조영제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된다.

전산화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 분획혈류예비력과 심근관류 영상 (Beyond Coronary CT Angiography: CT Fractional Flow Reserve and Perfusion)

  • 김문영;양동현;추기석;이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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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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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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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은 비약적인 기술발전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관위험 계층화와 치료 결정을 위한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예후 평가성능이 입증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은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음성 예측도가 높아서 침습적 혈관조영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관상동맥 질환 관련 검사의 관문으로 부상했지만, 진단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분획혈류예비력과 심근관류를 분석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혈역학적 유의성을 확인하는 기능적 평가를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다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하도록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심장 전산화단층촬영의 기능적 영상화 기법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장 천공을 동반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에서 전산화 단층촬영 전 시행한 혈관색전술의 지혈효과: 증례보고 (Emergency preoperative angioembolization without computed tomography to treat unstable pelvic fractures with bowel perforation)

  • 박찬용;강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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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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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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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 환자의 사망율은 40-6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저자들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 환자에서 빠른 응급 혈관조영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혈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78세 여자가 넘어져서 발생한 골반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였다. 내원 후 시행한 단순골반촬영에서 골반골 골절이 관찰되었으며, 혈압은 60/40 mmHg였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여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지 않고 곧바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빠른 지혈을 위해 세부적인 출혈 혈관을 선택하지 않고 양측 내장골동맥에 대해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색전술 시행 후 혈압이 안정화되고 나서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였으며, 이 검사에서 장천공을 의심할 수 있는 다수의 복강내 공기 음영이 관찰되었다.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소견상 소장에 약 1 cm 크기의 천공이 관찰되어 봉합을 시행하였고, 골반 주변 후복막강에 혈종이 있었으나 더 이상 팽창하지 않고 출혈 소견이 보이지 않아 그대로 두고 수술을 종료하였다. 환자는 중환자실로 입원하여 집중치료 시행하였고, 수술 3일째 일반병실로 전실하였다. 저자들은 이 증례에서 출혈을 동반한 골반골 골절과 소장천공 대해 전산화 단층촬영을 생략하고 빠른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grade V 간손상에서 시행한 응급 혈관색전술: 전산화단층 촬영 없이 시행한 응급 혈관색전술의 이점 (Emergency angioembolization performed in a hemodynamically unstable patient with grade V liver injury: The benefit of emergency angioembolization without computed tomography)

  • 강우성;박찬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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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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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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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도의 외상성 간손상은 높은 이환율과 사망율을 동반한다. 저자들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외상성 간손상 환자를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빠른 혈관조영술을 시행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29세 남자가 낙하산 훈련 중 추락하여 본원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였다. 초기 환자 혈압은 80/40 mmHg였고 응급 초음파 검사에서 간 열상과 주변에 혈액으로 보이는 체액이 관찰되었다. 내원 16분 후 수액 소생술을 시행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60/42 mmHg로 감소하여 전산화단층촬영을 생략하고 바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다 (병원 도착 후 동맥 천자까지의 시간: 36분). 혈관조영술에서 우후간동맥 (right posterior hepatic artery) 출혈이 관찰되어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혈관색전술 후 환자의 혈압은 120/77 mmHg로 상승하였고, 생체징후가 안정된 후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추가적인 출혈이나 내강장기의 손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환자는 중환자실로 입원하여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내원 후 30일째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본 증례에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고도의 간손상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을 생략하고 매우 빠르게 혈관조영술 및 색전술을 시행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