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산화단층영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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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신경교 분화를 보이는 재발성 뇌실외 신경세포종 - 증례보고- (Recurrent Extraventricular Neurocytoma with Malignant Glial Differentiation - Case Report -)

  • 장인복;박세혁;황형식;김덕환;남은숙;조병문;신동익;오세문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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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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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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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37세 남자 환자로 경련발작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고, 조직검사상 뇌실외 신경세포종으로 진단 받았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다. 11년후 언어장애, 우측 편마비를 주소로 다시 내원 하였다. 뇌 전산화 단층촬영과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두정엽과 측두엽에 종양 크기의 증가, 뇌부종 및 석회화가 동반된 소견을 보여 종양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조직검사상에서 1987년 처음 입원 시에는 투명세포질을 가진 작은 원형세포와 원섬유가 풍부하고 가유두상 양상을 보이는 중심 신경세포종으로 진단되었다. 그러나, 1998년 두 번째 조직 검사상에서 대부분의 종양세포는 심한 이형성을 보이는 신경교세포로 구성되었으며, 유사분열, 다형성핵 등이 관찰되었고, 면역염색상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에서 양성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작고 둥근 세포들의 군집이 보였으며, synaptophysin에 양성을 보였다. 중심 신경세포종은 젊은 성인에서 호발하고 주로 측뇌실이나 제 3 뇌실의 몬로공 주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종양으로, 신경교 분화를 보이는 경우는 있으나 악성분화를 보이는 경우와 뇌실외 발생은 드물다. 본 교실에서는 11년전 중심 신경세포 종으로 진단 받은 후 악성 신경교 분화를 보이는 뇌실외 신경세포종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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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차폐체 제작에 필요한 안면부 3차원 정보 구현의 기초연구 (Preliminary Research on the Implementation of Information of Human Facial Part Required for the 3D Printing of Eye Shield)

  • 최석윤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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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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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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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전산화단층검사는 많은 방사선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명의 환자에서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위험도는 매우 높다. 어린이의 경우에 방사선에 의한 암 발생률이 더 높다고 보고하고 있다. 3D 프린트는 여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서 연구되고 있으며, 여러 응용 분야중 방사선 차폐체 제작 및 재료에 대한 연구가 최근 진행되고 있다. 3D 프린터의 목적은 기존의 판넬 형태의 차폐체를 대체하고 인체의 형태를 따라 맞춤형 제작을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에 3D 프린터에 입력할 3차원정보처리에 대한 연구도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테레오 비전의 깊이지도(depth map) 생성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 맞춤형 안구차폐체 제작의 전단계인 인체표면의 3차원 데이터를 계산하고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알려진 3차원 정보처리의 방법들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제안된 결과 안면부 3차원 정보추출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가 추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연광을 적용한 스테레오영상의 장점과 한계점을 제공하였고 향후 안구 차폐체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검사를 위한 최적의 저선량 프로토콜에 관한 팬텀연구 (A Phantom Study for the Optimal Low-dose Protocol in Chest Computed Tomography Examination)

  • 김영근;양숙;왕태욱;김은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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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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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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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optimal CT scan parameters to minimize patient dose to the irradiation and maintain satisfactory image quality in low-dose chest computed tomography (CT) scans. In a chest anthropomorphic phantom, chest CT scans were performed at different kVp and mA within reference of 3.4mGy in volume CT Dose Index (CTDIvol). The following quantitative parameters had been statistically evaluated: image noise, signal-to-noise ratio (SNR), contrast-to-noise ratio (CNR), and figure of merit (FOM). Nine radiographers conducted the blind test to select the optimal kVp-mA combination. Results indicated that the kVp-mA combination of 80kVp-90mA, 100kVp-50mA, 120kVp-30mA and 140kVp-30mA were obtained high SNR and CNR. The 120kVp-30mA combination offered good compromise in the FOM, which showed the quality and dose performance. In the blind test, an image of 80kVp-90mA obtained a high score with 4.7 points, and 120kVp-10mA or 140kVp-10mA with a low tube current were observed severe noise and poor image quality, thus resulting in decreased diagnostic accuracy. On the other hand, in the combination of high kVp and high mA(140kVp-90mA), the image quality was improved, but the radiation dose was also increased. the FOM value of 140kVp-90mA was lower than 120kVp-30mA. The application of appropriate scan parameters in low-dose chest CT scans produced satisfactory results in dose and image quality for the accuracy of the clinical diagnosis.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Photon Knife 방사선수술에 의한 뇌동정맥기형의 치료 (Radiosurgery with Linac Based Photon Knife in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 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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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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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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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의 의료진들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시스템인 Photon Knife를 이용하여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뇌동정맥기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를 방문하여 Photon Knife로 방사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30명이었다. 성별분포는 남자 20명, 여자 10명이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63세로 평균 34세이었다. 뇌동정맥기형(AVM nidus)의 위치는 전두부, 두정부, 시상부 순이었고 변소의 장경은1.2 cm에서 5.5 cm으로 평균 2.9 cm이었으며 표적용적은 0.5 cc에서 20.6 cc로 평균 6.8 cc이었다. 대부분에서 회전 중심선량의 80% 등선량곡선(Isodose line)에 1,500~2,500 cGy (중앙값 2,000 cGy)를 조사하였다. 1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25명이었고 2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4명이었으며 1명은 4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하였다. 추적검사는 방사선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병소(nidus)의 완전소실이 관찰되면 뇌혈관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촬영술로 확인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0개월에서 103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39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 중 영상학적으로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는 20명이었으며 그 중 70% (14/20)에서 완전폐색을 관찰하였다. 병소의 장경에 따라 작은 뇌동정맥기형(<2 cm) 환자 4명은 모두 완전폐색이 되었고 중간크기 뇌동정맥기형(2~3 cm은 80%, (8/10)에서 완전폐색이 되었으며 2명은 부분폐색이 되었다. 큰 뇌동정맥기형(> cm)에서는 환자 6명 중 1명만 완전폐색을 보였고 5명에서는 부분폐색은 되었으나 3년재에도 남아 있는 환자 3명은 재 방사선수술을 하였고 이 중 20개월 이상 추적검사를 받은 1명은 재 방사선수술 후 완전폐색이 되었다. 방사선 수술전 신경발작(seizure)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0명은 방사선수술과 약물투여로 신경발작의 재발은 없었다. 뇌출혈이 있었던 11명 중 1명에서 방사선수술 후 19개월, 61개월에 다시 출혈하였으나 입원 치료 후 회복되었다. 방사선수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으로 볼 때 저자들에 의해 개발된 Photon knife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은 뇌동정맥기형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 중 병소의 장경이 3 cm 이하이거나 병소의 용적이 10 cm$^{3}$ 이하인 뇌동정맥기형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0 cm$^{3}$ 이상의 용적이 큰 뇌동정맥기형에서는 순차적(staged) 방사선수술을 처음부터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icro-CT를 이용한 복합 레진 수복물 미세 누출도의 정량 분석 (Quantitative Micro-CT Evaluation of Microleakage in Composite Resin Restorations)

  • 이상익;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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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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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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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과 수복 재료 검사 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치아와 수복물 사이의 미세누출에 대한 평가이다. 미세 누출을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미세 단층촬영법(micro-CT)을 이용하면 시편을 비파괴적으로 처리하여 특정 밀도에 해당하는 부분의 3차원적 영상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정확하고 정량적인 미세누출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micro-CT를 사용하여, 레진 수복물의 미세 누출도를 정량적이고 비파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이 새로운 방법을 기존의 색소 침투법과 비교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두 종류의 상아질 접착 시스템의 미세누출도가 평가되었다. 사람의 건전 소구치 40개를 임의로 20개씩 두 군으로 나누고 다음과 같이 처리하였다. Group 1 : $Adper^{TM}$ Singe Bond 사용 후 제 V급 와동 레진 수복, Gourp 2 : $Adper^{TM}\;Promp^{TM}$ L-pop 사용 후 제 V급 와동 레진 수복 모든 치아의 5급 와동은 $Filtek^{TM}$ Supreme으로 수복하였다. 그 후 각 군 중 10개의 치아는 micro-CT를 사용하여 미세 누출도를 평가하고, 나머지 10개는 기존의 색소 침투법으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Micro-CT를 사용한 경우, 1군은 2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적은 양의 미세 누출을 보였다(p<0.01). 2. 기존의 색소 침투법을 사용한 경우에서 1군은 2군보다 적은 미세누출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p<0.01). 3. 두 군간의 미세 누출도는 micro-CT를 사용한 방법에서 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4. 두 가지 방법 모두에서 법랑질 변연 부분보다 상아질 변연 부분에서 더 많은 미세 누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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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T(다배열검출기 전산화단층촬영장치)에서 Z-축의 빔 두께에 따른 산란선의 평가 (The Assessment of Scattered Ray According to the Beam Thickness of Z-axis in MDCT(Multi Detector Computed Tomography))

  • 류귀복;김현수;유광열;동경래;권대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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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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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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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MDCT의 iso-center에서 detector의 Z-축 범위 이외에서 발생하는 산란선을 측정하고 산란선을 경감하기 위한 기준설정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MDCT의 발전은 환자 Z-축으로의 빔의 확대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이는 산란선의 증가로 이어져 피폭선량의 증가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MDCT는 SDCT에 비하여 빔 두께의 차이에 따라 최고 4배까지 산란선이 증가하고 있다. MDCT에서 빔 두께 변화에 따른 산란선을 평가하기 위하여 16-slice CT 1대, 64-slice CT 2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다배열검출기(MDCT)의 Z-축의 넓이에 따른 산란선을 측정하였다. 측정 장비로는 이온챔버 60 ml 2026C를 사용하였다. 측정결과 장비 별 빔 두께에 따른 산란선의 변화는 동일한 kVp에서 빔 두께가 2배 증가함에 따라 평균 1.7~1.8배의 산란선의 증가가 있었다. 또한 관전압에 따른 산란선의 변화를 평가한 결과 관전압이 80 kVp에서 120 kVp로 40 kVp 증가함에 따라 64 slice 장비에서는 평균 3.47~3.79배의 산란선 증가가 있었고 16 slice 장비에서는 평균 2.47배의 산란선 증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iso-center로부터의 거리변화에 따른 산란선을 측정한 결과 이온챔버의 거리가 2배 증가함에 따라 2.11~2.25배의 산란선 감소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의료영상 진단 장비인 CT 장비의 Z-축 빔 두께 증가와 관전압, 거리에 따른 산란선을 평가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뇌 CT 검사 시 갑상선, 안구 등의 차폐문제와 복부 CT 검사 시 갑상선, 생식선 등의 차폐문제가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슬라이스 내의 선량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본 연구를 통하여 detector의 Z-축빔 두께 증가에 따른 Z-축 범위 이외의 산란선의 증가를 이해하고, 검사목적 부위 이외의 산란선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MDCT를 이용한 CT 검사 시 차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한다.

관상동맥조영술상 정상소견을 보인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술(CT)를 이용한 감쇠보정이 심근관류 SPECT의 판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ttenuation Correction with CT on the Interpretation of Myocardial Perfusion SPECT: in Patients with Normal Coronary Angiogram)

  • 천경아;조인호;원규장;이형우;홍그루;신동구;김영조;심봉섭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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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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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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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심근관류 스펙트 검사에서 감쇠의 영향을 보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CT를 이용한 감쇠보정이 관상동맥조영술이 정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 기존의 감쇠보정방법들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어 심근 SPECT/CT를 시행한 환자들 중 관상동맥조영술상 정상소견을 보인 25명에서, Pryor 등의 방법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5.0% 미만인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 6, 여 9, 평균연령 $58{\pm}8$세). CT가 장착된 Millennium VG (GE) 카메라로 감쇠보정을 하였으며, 영상의 판독은 육안분석과 극성지도를 이용한 정량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정량적 분석의 경우 극성지도 상에서 각 심근벽의 섭취율(최대 섭취율에 대한 %)을 구하여 감쇠보정을 하지 않은 영상과 감쇠보정을 한 영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육안분석에서 감쇠보정을 한 경우 하벽의 섭취는 증가한 반면, 전벽과 심첨부 및 격벽의 섭취는 감소하였다. 간에서의 섭취도 감쇠보정을 한 경우에 증가하였다. 정량분석에서는 심첨부의 경우 감쇠보정 후 섭취율이 감소하였고, 하벽의 경우 증가하였다. 하벽의 경우 감쇠보정을 하여 판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반면 전벽이나 심첨부의 경우 감쇠보정 후 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론: 하벽의 경우 CT를 이용한 감쇠보정을 한 경우 판독에 도움이 되었으며, 감쇠보정전 영상이 정상인 경우 심첨부나 전벽등의 판독시는 주의가 필요하다.

폐결핵의 영상학적 진행과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농도와의 관련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adiological Changes and the Level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조용선;이양덕;조욱;나동집;한민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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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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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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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폐결핵의 치료 후에도 폐의 섬유화, 기관지확장증, 공동 등의 구조적 변화와 이로 인한 폐기능의 악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폐결핵의 합병증에 대한 발병기전에 대해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 ($TGF-{\beta}1$)은 손상 받은 조직의 정상적인 치유과정의 매개체와 세기관지주위 섬유화에 주요한 기여인자로서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저자들은 폐결핵의 영상학적 진행 및 폐기능의 변화와 $TGF-{\beta}1$ 농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대상 환자 35명 중 남자가 17명, 여자가 18명이었고 연령분포는 22세에서 65세로 중앙값은 46세였다 모든 환자에서 폐결핵 치료 전에 혈청과 기관지폐포 세첵액(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를 폐결핵 치료 이전에 채취하여 $TGF-{\beta}1$을 측정하였으며 폐기능검사와 고해상도 흉부전산화단층촬영(high 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HRCT)을 치료 전과 후에 시행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식염수와의 희석정도를 보정하기 위해 epithelial lining fluid (ELF) 용적을 알부민 교정방법에 구하여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TGF-{\beta}1$의 농도를 교정하였다 결 과: 치료 전의 BAL $TGF-{\beta}1$ 농도는 치료 전의 HRCT에 의한 영상학적 점수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치료 전의 혈청 $TGF-{\beta}1$ 농도는 공동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46, p<0.01). 6개월간의 치료기간 동안 HRCT에 의한 영상학적 변화및 폐기능의 변화와는 $TGF-{\beta}1$ 농도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폐결핵에서 치료 전 혈청 $TGF-{\beta}1$ 농도는 공동의 진행 정도와 관련이 있었지만 이의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Brain Perfusion CT에서 Bismuth 차폐와 환자의 자세 변화에 따른 수정체 선량 비교 연구 (Comparison of Lens Dose in accordance with Bismuth shielding and Patient position in Brain perfusion CT)

  • 강은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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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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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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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rain Perfusion CT는 시간적 제약을 많이 받는 허혈성 급성뇌경색 환자의 관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유용한 촬영 기법으로 임상에서 많이 촬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정체의 피폭선량이 아주 많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Brain Perfusion CT 검사 시 수정체 피폭선량을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Bismuth 차폐체와 Position의 변화를 통하여 수정체 피폭선량의 최소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팬텀(PBU-50)을 사용하여 양쪽 수정체에 TLD(TLD-100)를 올려두고 IOML에 평행, IOML에 평행(Bismuth 차폐), SOML에 평행, SOML에 평행(Bismuth 차폐)의 총 4가지 Position으로 각각 5회씩 Brain Perfusion scan을 실시하여 수정체의 선량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Position에 따른 화질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4군데에 관심영역을 정하여 CT Number와 Noise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측정된 선량을 일원배치 분산분석한 결과 유의확률 0.000으로 Position에 따라 수정체의 피폭선량에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Duncan 사후검정결과에서 IOML에 평행 scan을 기준으로 SOML에 평행 scan과 SOML에 평행 scan(Bismuth 차폐)에서 각각 89.16%, 89.66%로 수정체 선량이 많이 감소하였으며, IOML에 평행 scan(Bismuth 차폐) 에서 37.12%순으로 감소하여 나타났다. 연구 결과 피폭선량은 SOML에 평행한 scan과 Bismuth를 차폐하여 SOML에 평행한 scan이 동일하게 감쇠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수정체의 등가선량 선량한도와 비교하여 IOML에 평행한 scan에서 종사자와 공중의 선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각각 39.47%, 394.73%로 나타났으나, Bismuth를 차폐하여 SOML에 평행한 scan에서 각각 4.08%, 40.8%로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 화질평가에서 모든 영상의 CT Number와 Noise측정에서 팬텀 영상검사 평가기준에 적합하게 나타났다. Brain Perfusion CT 촬영 시 차폐체를 사용하고 수정체가 조사야에 들어오지 않도록 환자의 position을 조절하는 것이 수정체 피폭을 줄이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당원병 제1형의 장기 추적 관찰; 간선종 발생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 (Long-term Outcome of 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1;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Hepatic Adenoma)

  • 양혜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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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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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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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당원병 제1형은 어린 소아연령에서 발현하는 가장 심한 형태의 당원병이다. 장기간 관찰시 일부 환자에서 간선종이 발생하고 드물게 간암이 합병되어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의 추적관찰을 통해 간선종과 간암 발생의 측면에서 당원병 제1형의 장기적인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82년 3월에서 2003년 2월까지 서울대병원 소아과에서 간 조직 검사 및 효소검사를 통해 당원병 제1형으로 진단된 43명의 환자(제1a형 40명, 제1b형 3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복부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간선종의 발생여부를 관찰하였으며, 간의 종괴가 확인된 경우 가능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간선종 및 간암을 확진하였다. 간선종 발생에 관여하는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간선종이 발생한 환자를 연령에 대해 짝짓기를 시행하여 선종군과 비선종군에서 여러 임상 지표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전체 43명 중 16명(37.2%)에서 간선종이 발생하였는데, 간선종이 처음 발견된 나이는 평균 $14.2{\pm}4.1$세(범위: 7.9~25.7세)였다. 처음 발견시 다발성 선종인 경우는 14례(87.5%)였다. 2) 간선종이 발생하였던 선종군(n=16)과 비선종군(n=16)을 비교하였을 때, 신장질환이 선종군에서는 7명(43.8%)에서 동반되고, 비선종군에서는 1명(6.3%)에서 병발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 교차비 11.667, 95% 신뢰구간=1.227~110.953). 저신장은 선종군 6명(37.5%)과 비선종군의 10명(62.5%)에서 관찰되어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57). 당원병 제1형 환자의 대부분에서 생옥수수 전분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생옥수수 전분 치료를 시작한 연령은 선종군이 $9.1{\pm}5.2$세인 반면, 비선종군은 $3.0{\pm}1.8$세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선종군의 치료 시작 연령이 늦었다(p=0.003). 문맥하공정맥 문합술 시행 당시의 연령 차이가 없는 상태에서(p=0.170), 선종군의 11명(68.8%)과 비선종군의 3명(18.8%)에서 단락수술을 시행 받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4; 교차비 9.533, 95% 신뢰구간=1.847~49.204). 고콜레스테롤혈증, 저혈당, 고요산혈증 등의 여부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33, p=0.273, p=0.550). 3) 25.7세에 간선종이 발견되었던 1명은 26.5세에 간암으로 진단되어 간동맥 항암 화학 색전술을 시행 받았다. 결 론: 간선종은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관찰 하였을 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서, 일부에서 악성화 될 가능성이 있어 중요성이 매우 크다. 당원병 제1형 환자들의 장기적 예후를 위해서는 생옥수수 전분 치료의 조기 도입과 규칙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간선종의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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