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이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 옛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중국 호주 독일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145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고효율 기기 및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관' 등 4개의 대주제관과 'LED 고효율 조명관' 등 국가 신성장동력을 상징하는 4개의 특별테마관을 중심으로 총 587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대기업이 대거 참가,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저감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는 관람객들과 국내외 최신 에너지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산업체 임직원,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규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등 전시장을 찾는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 보고서에 명시되어야 할 주요 문제점 및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NAESO는 1999년 8월에 2일간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워크숍에서 NAESCO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s) 및 공공사업체(utilities)의 대표자들과 캘리포니아 에너지 효율 위원회(CBEE)의 회원들을 초대하여, 업체 참가자 및 주요정책입안자들의 SPC 프로그램과 관련된 시장 경험을 검토하면서 SPC 프로그램에 관한 이들의 특정 우려사항 및 관심사항을 주제로 하여 논의하도록 하였다. 워크숍의 목적은 ''시장 전환(marekt transformation)''과 ''자원 획득(resource acquisition)''이라는 조정 목표의 관점에서 SPC 프로그램 이행에 관련된 우려사항을 주요 쟁점으로 하여 이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이 워크숍은 비 거주시설의 SPC 프로그램에 관련된 특정 우려사항을 주제로 설정하였으며, 토론을 통하여, 프로젝트 스폰서의 임무, SPC 운영자의 임무, 가격 설정, 적격 프로젝트, 및 측정 및 검증에 걸친 5가지 부분의 주요 우려사항에 관하여 결론을 돌출하였다. 다음은 이 5가지 부분의 우려사항 각각에 관한 워크숍 참가자들의 결론을 기술한 내용이다.
In-situ measurement was made to evaluate chiller performance and thermal storage density of an ice thermal storage system. The system belonged to a big hotel and the measurement was conducted during late October. Owing to very small cooling load, the data logging was possible for a single thermal storage cycle. However, operation history of the chiller showed a relatively good spectrum of data for performance evaluation. COP and thermal storage density were calculated. The COP at full load was about 4.07, which was lower than $4.8\~6.4$ of new chillers. The measured storage density was about $10.9RT-h/m^3\;(=152MJ/m^3)$, which also was lower than a criterion of normal performance $(above\;13.0RT-h/m^3\;or\;181MJ/m^3)$. The study result provides technical basis for quantitative ESCO business scenario.
지난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거나 낭비를 막는 방법도 있고 스마트 그리드 같은 IT기술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자신이 얼마를 소모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아껴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안도 적극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우리 산업은 현재 ICT기술과 전력시장을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신(新)성장동력, 신(新)서비스업을 육성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해 있다. 전력공급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여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공급을 확대하는 공급중심 정책에서 합리적으로 수요를 줄인 후 공급을 확대하는 수요관리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 연평균 전력소비증가율('00~'10년, %) : 한국 5.3('10년 10.1), 일본 0.2, 미국 0.7, OECD 평균 1.0 최근 다각도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는데 실내온도 제한 등 일시적 절약에서 벗어나, 세계적 수준의 우리 ICT기술을 활용하여 근본적이고 시스템적인 수요관리 추진이 필요하다. 한편 전력수급 위기를 새로운 시장창출의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조경제시대의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에너지산업에 2차전지산업, 소프트웨어 산업을 융합하여 ESS, EMS, LED 등 ICT기반 에너지 신산업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이번호에서는 ESS(Energy Storage System)라고 불리는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Our society becomes complex because technology is developing quickly. Especially, building services field deals with the important information that produces a drawing and manages the planning information and manpower. Therefore, the efficient management that connected with the construction information plays the important roles. The study develops a database by organizing systematically the various types of information using hypermedia. And, this study is to build the management system that can serve the various information that operated by DBMS on the web according to the DB structure. The information database was developed using internet web technology for building services field.
On-site diagnosis of chiller performance is an essential step for energy saving business. The main purpose of the on-site diagnosis is to predict the COP of a target chiller. Many models based on thermodynamics background have been proposed for the purpose. However, they have to be modified from chiller to chiller and require deep insight into thermodynamics that most of field engineers are often lacking in. This study focuses on developing an easy-to-use diagnostic technique that is based on adaptive neuro-fuzzy inference system (ANFIS). Quality of the training data for ANFIS, sampled over June through September, is assessed by checking COP prediction errors. The architecture of the ANFIS, its error bounds, and collection of training data are described in detail.
야간의 잉여전력으로 열을 저장해두었다 주간에 이용하는 축열공조에는 50여년에 걸친 긴 역사가 있었다. 이 방식이 가지는 효용에 일찍부터 눈뜬 선각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초 보급은 늦어져 그다지 진전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세가 일변한 것은 전력공급에 병목현상이 생겨 부하 평준화가 안정공급에 있어 필요불가결의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공조는 피크성이 강한 수요이므로 공조용 전력을 야간으로 옮기는 작업의 이점이 큰 것은 당연하다. 비 수요시간대의 요금이 큰 폭으로 떨어짐으로써 수요자측에서 보아도 야간의 전력을 어떻게 활용할까하는 것은 매력적인 연구테마였다. 이리하여 축열공조가 관심을 불러 보급이 기도에 놓인 지 2O년 가까이 되었다. 처음에는 물을 사용한 축열이 대부분이었으나, 축열조 용량의 제약으로 얼음을 만들어 저장하는 빙축열방식이 도입되어 현재의 표준적인 축열방식이되었다. 그러나 빙축열에도 비용상의 문제가 있어 전면적인 보급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연구의 여지가 더 남아있는 듯하다. 한편, 교토의정서의 발효 등에 의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 같은 배경 속에 건물및 건축설비의 에너지절약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창 주변의 공조방식, 조광제어, 축열 공조시스템 등, 건물부하의 직접적인 저감과 전력부하 평준화에 의한 환경부하저감 및 운영비용의 저감을 목적으로 한 건물일체형 설비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환경을 배려한 건축구조.설비시스템의 채택 사례가 증가하며 건축물 종합환경성능 평가시스템과 성능검증 등 건물설비의 평가.검증 수법도 연구되어 건물에 적합한 운용면에서의 사고가 중요함이 인식되었다. 이와 같이 건축구조와 설비시스템의 양면에서 에너지절약성 및 환경성, 쾌적성, 편리성의 추구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슬래브축열시스템은 건축구조와 공조설비가 균형있게 융합됨으로써 초기비용의 삭감과 부하 평준화에 의한 경제성 향상, 복사에의한 실내환경의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있는 시스템으로 추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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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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