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기경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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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경련치료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해소 방안 (Social Stigmata of Electroconvulsive Therapy and Their Reduction Strategies)

  • 이준희;김민아;김세현;이유상;권준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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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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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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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Modified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which started in 1950s is a safe and efficacious treatment for several mental disorders including mood disorders and psychotic disorders. However, its usage in present days is still limited by misconceptions and stigmata of ECT. This paper overviews the background from which the stigmata of ECT stemmed and the current status of stigmata surrounding ECT among the public and medical professionals. In addition, a few potential strategies for reducing stigmata of ECT are provided in this review.

연성 전기 경련 요법의 임상적 고찰과 마취제 pentothal과 propofol에 따른 경련기간의 비교에 관한 연구 (A Clinical Study on Softening E.C.T. & Comparison of Propofol and Pentothal as Anaesthetic Agents on Seizure Duration)

  • 송헌일;민경준;최인근;유태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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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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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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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3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까지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입원환자 중연성전기경련요법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환자 60명중 정신분열증이 51.7%, 주요우울증이 21.6%, 양극성 정동장애, 조증이 16.7%, 기타 10% 이었다. 2) 전기경련요법의 시행 횟수는 1인당 평균 12.2회(정신분열증 14.9회 : 주요우울장애 12.2회 : 양극성 정동장애 13.6회 : 기타 8.2회)이었다. 3)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증상은 정신분열증의 경우 피해망상, 환청, 주요우울장애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다. 4) 전기경련요법에 사용된 약제로 atropine $0.0093mgkg^{-1}$, 마취제 pentothal $2.76mgkg^{-1}$,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 $0.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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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경련치료의 마취를 위한 실제적 문제들 (Practical Considerations in Anesthesia for Electroconvulsive Therapy)

  • 윤탁;김용식;이남영;김세현;최준권;이정혁;정인원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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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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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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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has been recognized effective as primary or secondary treatments for major psychiatric disorders including depression and schizophrenia, as well as psychiatric emergency such as suicide, food refusal and catatonia, and so on. Medicines used in anesthetic induction for ECT, cause various reactions in autonomous, hemodynamic, and neuromuscular systems. The anesthetics also affect the duration, threshold, and intensity of seizures evoked with electric stimuli, and thus modify the seizure quality in ECT.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age, sex, weight, comorbid physical disorders, and medications should also be considered for optimal clinical response after ECT. When preparing for anesthesia, adequate anesthetic agents and muscle relaxants, and rapid recovery should be carefully considered. We conducted a case-series study to address practical issues that are frequently encountered during ECT anesthesia with reviews of updated journals in order to provide practical helps to clinicians who are preparing ECT for their patients.

위장관염과 동반된 양성 영아 경련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Benign Infantile Convulsions with Gastroenteritis)

  • 이정선;권혜옥;지영미;채규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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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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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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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위장관염에 동반된 경련의 발생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관한 임상보고가 최근에 추가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저자들은 위장관염과 함께 무열성 경련을 보였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의 임상적 특징 고찰과 발작간기 뇌파를 통해 이 질환의 전기 생리학적인 특징을 규명함으로서 향후 이 질환의 간질 증후군 분류와 진단, 치료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6월 30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급성 위장관염으로 분당차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아 중 과거 신경질환이나 발달 이상의 병력이 없으면서 전해질 이상 및 저혈당에 의하지 않는 무열성 경련이 관찰되었던 67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급성 위장관염 입원 환아 2,887례 중 67례(2.3%)에서 무열성 경련이 관찰되었고 대상 환아의 연령은 1개월에서 42개월 사이($18.5{\pm}6.1$)이며 남아가 32례, 여아가 35례이었다. 경련 양상은 전신 강직-간대 발작은 51례(76.1%), 전신 강직 발작은 16례(23.9%) 형태였고 평균 경련시간은 2.8분(20초-40분), 입원 기간동안 평균 경련 횟수는 3.1회(1-13회)이었으나 경련 전후의 신경학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항경련제는 42례(62.7%)에서 사용되었으며 이 중 23례에서는 2가지 이상의 항경련제 사용 후에 경련이 조절되었다. 뇌척수액 검사는 5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모두 정상이었고, 15례에서 시행된 뇌영상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49례에서 시행한 대변 배양 검사 상 세균은 자라지 않았으며, 로타바이러스는 62례 중 51례(82.3%), 노로바이러스는 18례 중 2례, 아스트로바이러스는 18례 중 1례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대상 환아에서 시행한 총 73례의 발작간기 뇌파에서 49례(67.1%)는 정상 소견을 보였으나 24례(32.9%)에서는 두정위 일과성 예파(vertex sharp transient)와 구분되는 극파 또는 예파가 수면 I-II기에 중심부에서 관찰되었고 이 중 추적뇌파가 가능했던 6례에서 3례는 정상화가 되었으나 3례에서는 저진폭의 비정형적인 극파나 예파가 지속되었다. 퇴원 후 추적조사는 58례(86.6%)에서 시행되었고 최대 36개월까지 모두 신경학적 후유증없이 정상적인 발달을 보였다. 결 론 : 급성 위장관염과 동반된 양성 무열성 경련은 정상발달을 보이며 건강하던 영유아에서 일회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하며 전해질, 혈당, 뇌척수액 등의 검사가 정상이고, 일부에서는 일시적으로 중심부에서 극파 또는 예파를 보이지만 추적 검사 시에는 정상 또는 호전되는 소견을 나타내며 양성 경과를 취한다. 따라서 이 질환군은 간질 증후군 중 특별 증후군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상 발달을 보이는 영유아에서 급성 위장관염과 함께 무열성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이 질환군을 고려하여야 하며 보호자를 안심시키고, 장기간의 과다한 항경련제 투여와 불필요한 방사선 검사를 피하는 등 그 진단과 치료가 선택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생아 간질 중첩증의 임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Neonatal Status Epilepticus)

  • 정경훈;김윤희;권영세;전용훈;김순기;손병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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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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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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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신생아의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은 경련이다. 뇌는 아직 미숙한 상태로 이 시기의 경련은 경련 자체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심각하고 영구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경련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 경련은 소아나 성인의 경련과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특히 지속성 신생아 경련에서의 원인, 형태, 예후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8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 중 지속성 경련을 보인 36명을 대상으로, 경련이 발생한 시기, 원인, 경련형태, 지속시간, 뇌파, 예후를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아의 남녀비는 1.1 : 1이었고, 재태기간은 $37.0{\pm}3.6$주, 체중 $2.70{\pm}0.82kg$, 경련은 생후 2일(평균 중앙값)에 발생하였다. 원인질환은 미숙아에서는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50.0%), 뇌출혈(33.3%), 만삭아에서는 특발성(37.5%),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29.2%) 순이었다. 뇌출혈은 미숙아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0.034). 경련의 형태는 비정형적, 전신 강직, 다소성 근간대성 순으로 많았다. 전신 강직 형태일수록 사망 및 신경학적 후유증이 많았고(P<0.05), 비정형적 경련은 정상이 많았다(P<0.05). 경련의 발생시기는 생후 1일에 25.0%(9례)였으며 생후 2일 이내에 52.7%(19례), 생후 7일 이내에 80.5%(29례)에서 발생하였다. 미숙아와 만삭아 모두 생후 3일 이후에 발생한 경우 예후가 좋았다(P=0.016). 경련의 지속시간은 30분-1시간이 19례(52.8%)로 가장 많았지만, 지속시간이 1시간 이상일수록 신경학적인 후유증이 많이 발생하였다(P=0.002). 출생체중이 1,000 g 이하에서는 전부 사망하였지만, 체중 및 재태기간은 예후와 관련성이 적었다. 뇌파에서 전신성 강직 발작은 주로 심한 배경파 억제나 전기적 경련으로, 비정형적 경련은 주로 정상소견을 보였다(P<0.05). 결 론 : 지속성 신생아 경련에서 재태기간과 체중은 예후와 관련성이 적었지만, 경련발생시기가 빠를수록, 경련 지속시간이 길수록, 전신성 강직 형태의 경련일수록 나쁜 예후를 보였다.

노년기 정신장애의 전기경련치료 (Electroconvulsive Therapy for Psychiatric Disorders in Elderly Adults)

  • 주은정;김희철;강웅구;이남영;박승현;김정민;김용식;정인원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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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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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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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is indicated for various mental disorders (e.g., major depressive disorder, schizophrenia, and bipolar disorder) and the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in elderly patients. Furthermore, ECT is a useful first-line treatment in emergency and crisis situations such as suicide risk, violent behavior, catatonia, and food refusal, which are more frequent in elderly patients. ECT is also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the motor symptoms of neurological disorders, such as Parkinson's disease and Huntington's disease. Due to the high risk of various physical diseases, the comorbid physical conditions of elderly patients should be individually controlled to optimize ECT treatment. Compared to young adults, in elderly patients the seizure threshold is higher, the seizure duration is shorter, and the anesthetic dose is lower. On the contrary, the response rate in the elderly is both faster and higher. Considering potential cognitive decline and the prevention of further deterioration of cognitive function in elderly patients, in the absence of significant comorbidities, twice weekly sessions and right unilateral electrode placement with a lower seizure threshold and less cognitive effect are preferred to bilateral electrode placement, which has a high risk of adverse cognitive effects. After an acute course of ECT, continuation and maintenance of ECT, combined with prescription of therapeutic drugs, may prevent possible relapse or recurrence of mental disorders. In conclusion, ECT can be used to treat mental disorders in elderly adults, with safety and effectiveness comparable to that in young adults.

자살 위험성 및 자살 시도 방지에 대한 전기경련치료의 역할 (The Electroconvulsive Therapy in the Prevention of Suicide Risks and Attempts)

  • 김희철;정성훈;안용민;박승현;김용식;정인원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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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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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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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uicidality is the most serious complication of mood disorders and psychosis; effective treatment should reduce suicide rates.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age-standardized suicide rate in Korea was 22.6 in 2018, much higher compared to other countries worldwide. As mental and psychiatric problems are the main reasons for suicide attempts, accounting for 31.6% in 2018, targeting such problems should be the focus of efforts to reduce suicide rates. However, the ability of current pharmacotherapeutic and psychotherapeutic interventions to reduce suicide rates is limited due to their delayed effects. Therefore,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has been proposed as an alternative treatment. This approach is effective for treating most mental disorders associated with high suicide rates, including severe depression, bipolar disorder, and intractable psychotic disorders; ECT is also effective for Parkinson's disease, which has the highest suicide rate among all disorders in Korea. The acute, long-term, and prophylactic effects of ECT on suicidality have been reported in the literature, and treatment guidelines outside of Korea recommend that ECT be used at an early stage for rapid reduction of suicide rates, as opposed to being applied as a treatment of last resort. However, only ~0.092 of every 10000 members of the Korean general population received ECT in 2018; this is much lower than the average rate worldwide, of 2.2 per 10000. Elimination of obstacles to the use of ECT, early crisis intervention involving administration of ECT for rapid stabilization, and maintenance ECT to prevent recurrence should reduce suicide rates.

경련성 전기충격에 의하여 나타나는 측뇌-피질과 피질을 제외한 대뇌의 Acetylcholine및 Polyamine 함량-변동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ingle and Repeated Electroconvulsive Shock on the Acetylcholine and Polyamine Contents in Temporal Cortex and Decorticated Cerebrum of Mice)

  • 최상현;이학회;박청산;전보권;천연숙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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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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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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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뇌에 대한 경련성 전기충격(electroconvulsive shock: ECS)을 이용한 치료가 시작된 후, 50여년에 걸처 이의 생물학적 작용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이렇다할 결과가 아직 없으며, 특히 뇌의 신경전달물질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acetylcholine의 함량이 ECS로 증가되는지 감소되는지 확실치 않다. 더욱이, 대체로 조직의 재생능에 비례하는 함량의 증감을 보이는 polyamine함량이 가장 재생능이 미약한 뇌에 고농도로 있으며 뇌의 국소에 따라서도 그 함량에 큰 차가 있고, 뇌의 polyamine-합성 또한 ECS에 의하여 촉진된다고 하는데, 최근에 Zawia와 Bondy는 polyamine-대사가 뇌-신경의 장기적 적응현상에 관련됨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웅성 ICR계 생쥐에 ECS(13mA, 100cps, 1sec)를 단회(1 ECS)-부하하여 나타나는 변동을 검색하고 그 결과를 5회(매일 1회씩 이틀마다 5회: 5 ECS)-부하하여 얻은 것과 비교-검토하였다. 측뇌-피질(temporal cortex: $TC{\acute{x}}$)과 피질을 제거한 대뇌(decorticated cerebrum: dc-CB)의 acetylcholine(ACh)함량이 1 ECS 부하후 각각 10분 및 30분에 79.9 및 49.4% 증가되었으며, 이 증가가 5 ECS 부하시에는 유의하게 감약되었던 바, 특히 TCx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Polyamine의 경우, putrescine함량은 TCx 및 dc-CB에서 1 ECS 및 5 ECS 어느 부하에 의하여도 별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spermidine(Sd) 및 spermine(Sm)은 1 ECS 후에 다소 감소되었을 뿐 아니라 그 감소의 크기가 5 ECS 후에는 현저히 증폭되었고, 특히 dc-CB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또한 ECS를 4회-부하하고 24시간 후의 Sd및 Sm 함량은 ACh 함량과 달리 정상치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따라서 ECS에 의한 ACh함량-변동에 미치는 Sm(30mg/kg, 복강내주사)의 영향을 관찰하였던 바 별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이상의 성적은 반복되는 ECS에 대하여 대뇌의 ACh 및 polyamine대사가 각각 특이적인 적응성 변동을 보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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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구균 감염이후 Antistreptolysin-O 혈중 농도 증가가 뚜렛씨 장애의 증상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연구 (TIC SYMPTOM EXACERBATION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 IN TOURETTE'S DISORDER)

  • 정유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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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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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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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최근 증상이 악화된 뚜렛씨 증후군 환자에서 A군연구균(GABHS)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antistreptolysin-O의 혈중 농도를 측정 하고 틱의 증상을 평가하여 항체의 혈중농도의 증가가 틱 증상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악화 요인 중의 하나로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체 대상군은 14명의 아동들로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연령은 $6{\sim}15$세로 학동기와 청소년전기 아동으로 구성된다. (2) DSM-Ⅳ에 의해 1년이상 지속된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는 뚜렛씨 증후군을 진단하였다. 단순틱 장애와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틱 장애는 배제하였다. (3) 정신병적인 상태나 경련이 있거나 기왕력이 있었던 경우 대상군에서 제외 하였다. 대상 아동들은 뚜렛씨 장애를 내원시에 처음 진단 받았거나 이전에 진단을 받고 약물 투여 중에 증상의 악화가 있었던 아동, 이전에 약물을 사용하였으나 호전 되어 약물 중단이후 최근 증상의 악화가 나타난 아동들었다.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를 사용하여 틱증상의 정도와 antistreptolysin-O 항체 수치(ASO titer)를 측정하였는데 항체수치가 상승한군(6명), 정상항체군(8명)의 두군으로 나누어 두군에서의 인구학적, 임상학적 특성, 틱증상의 정도, 공존장애율 등을 비교하였다. 항체수치가 상승한 군에서 정상항체군에 비해 남아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에서 장해도와 틱증상의 총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 항체상승군에서 틱증상의 정도가 더욱 심함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공존장애율도 항체상승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뚜렛씨 장애의 일부아형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요인이외에도 증상의 발병과 악화에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할 수 있겠다.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이며,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측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에서 과잉행동(過剩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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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전향적 조사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Emergency Room Utilization in Children with Nonsurgic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 이경자;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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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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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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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응급실을 내원한 환아들에 대한 보고들 가운데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과의사가 응급실에서도 흔히 보게 되는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만 2년간 서울적십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 중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 1,228명을 대상으로 응급일지 및 병력일지를 근거로 하여 초진여부, 성, 연령, 계절, 질병종류, 내원시간, 체류시간, 입원율 등 응급실 이용에 관한 사항들을 전향적으로 관찰 조사하였다. 결 과: 1) 초진 환아는 60.7%이었고 1세에서 3세 사이의 환자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동 전기인 6세 미만은 80.4%를 차지하였다. 남녀비는 1.3대 1이었다. 2) 월별 계절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동절기와 하절기에 비교적 많았으며 내원시간은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가 35.9%로 가장 많았고 오전 4시에서 7시까지가 7.6%로 가장 적었다. 3) 체류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 이내가 95%를 차지했는데 전체환아의 평균 체류시간은 0.86시간이었다. 4) 질환별 분포에서 급성 위장관염이 44.3%로 제일 많았고 분변폐색 및 변비 21.3%, 급성 위염16.4%, 장중첩증 4.6%, 영아 산통 4.3%, 장염 3.6%, 장폐색 1.1%, 장경련 0.6%, 장간막 림프절염 0.5%, 기능성 위장장애 0.4%, 궤양 0.2%의 순이었으며 위장관 출혈, 식중독, 식도염은 각각 0.1%이었고 특별히 진단명을 추정하지 못했던 경우는 2.4%이었다. 5) 주요 질환 5가지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볼 때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은 1~2세 사이에서 각각 37.7%와 26.4%로 가장 빈도가 높은 데 비해서 분변폐색 및 변비는 3~5세에서 33.2%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장중첩증은 1세 미만에서 54.4%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영아 산통은 1세 미만에서 83.0%이었다. 월별 분포에서는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이 동절기인 12월에 각각 12.7%와 17.9%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분변폐색 및 변비는 11월에 13.4%, 6월에 12.2%로 동절기와 하절기에 빈도가 높았고, 장중첩증은 5월에 24.6%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 산통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7월과 9월에 동일하게 13.2%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시간별 분포에서는 5가지 주요 질환 모두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많았다. 6) 입원은 19.6%를 차지했으며 치료 후 귀가는 80.0%이었고 전원은 0.1%이었으며 사망은 한 명도 없었다. 결 론: 응급실에 내원한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는 보호자에게나 담당 소아과 의사에게나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데 전체적인 분포는 이전의 연구에서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각각의 질병에 따른 분포에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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