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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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와 배추김치의 발효양상 (Fermentation Patterns of Green Onion Kimchi and Chinese Cabbage Kimchi)

  • 이헌주;주윤정;박찬선;이정숙;박용하;안종석;민태익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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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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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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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파김치와 배추김치를 제조하여 $10^{\circ}C$$20^{\circ}C$로 발효시키면서 시간에 따른 젖산균의 변화와 발효 양상을 비교 조사하였다. pH, 총 산도 및 총 균수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파김치가 배추김치보다 발효가 늦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총 균수, Leuconostoc 속 젖산균의 최대 균수 및 Lactobacillus 속 젖산균의 최대 균수도 배추김치보다 파김치에서 적었고 이러한 차이는 발효 온도가 낮은 $10^{\circ}C$의 경우 더욱 크게 나타났다. 파김치를 $10^{\circ}C$에서 발효시킨 경우 34일 경과 후에도 발효가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총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담금 직후 파김치가 배추김치보다 높았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실험 종료 시점에서도 여전히 파김치가 높은 당 함량을 보여 파김치의 발효가 배추김치보다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 총 당 함량이 낮았기 때문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적숙기 파김치에서 분리한 주된 젖산균은 Leuconostoc mesenteroides와 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동정되어 배추김치 발효의 주된 젖산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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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Starter 의 첨가가 김치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east Addition as Starter on Fermentation of Kimchi)

  • 김혜자;강상모;양차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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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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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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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Lactic acid와 acetic acid를 탄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혐기적 상태에서 생육 가능하고 저온성, 내염성, 내산성의 성질을 가지며 뛰어난 방향성을 갖는, 김치로부터 분리된 효모, 즉 Saccharomyces sp. YK-17 균주와 Saccharomyces fermentati YK-19 균주를 starter로 첨가하여 발효시켰을 때 김치의 이화학적 성분과 미생물의 경시적인 변화, 그리고 관능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Starter 첨가군 김치가 대조군보다 전 발효기간 동안 산생성량이 낮았고, 특히 S. fermentati YK-19 균주를 starter로 첨가할 경우 김치 적숙기(pH 4.0, 산도 $0.6{\sim}0.8%$)를 대조군보다 약 1.63배 연장시킬 수 있었다. 비휘발성 유기산의 변화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lactic acid가 가장 많이 생성되었으며, 초기에 1.71 mg/100g이던 것이 발효 30일째에는 대조군이 77.60 mg/100g으로, S. sp. YK-17 첨가군은 69.24 mg/100g으로, 그리고 S. fermentati YK-19 첨가군은 45.22 mg/100g으로 3실험군 중에서 YK-19첨가군이 가장 낮았다. 그리고 김치산패의 주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 젖산균인 Lactobacillus속 균주의 성장이 starter첨가 김치, 특히 S. fermentati YK-19 첨가 김치에서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또한 starter 균주의 산 이용성 및 우수한 방향 생성능으로 인해 starter 첨가군에서 신맛과 신내를 덜 느끼고 아울러 과실향에 유사한 향미가 김치에 부여됨으로써 대조군보다 기호도가 훨씬 높은 김치를 제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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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온도를 달리한 참나물 김치의 품질특성 조사 (A Study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impinella brachycarpa Kimchi during Storage at Different Temperatures)

  • 최미희;김건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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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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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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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예로부터 즐겨 먹어온 산나물의 일종인 참나물의 식품화가치 증진을 위해 일반적인 품질특성과 참나물 김치의 숙성에 따른 변화특성을 살펴보았다. 참나물의 일반적인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색도는 Hunter L값 33.28$\pm$1.94, a값 -10.98$\pm$0.74, b값은 14.05$\pm$1.29였으며 shearing force는 2745.2 g이었다. Tannin 함량은 100.9mg%이었으며 섬유소와 무기성분 함량은 섬유소가 24.0%이었고, Ca 7.85 g/kg, K 76.31 g/kg, Mg 4.78g/kg, Fe 0.35g/kg, Na 2.35g/kg로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나물 김치의 경우 2$0^{\circ}C$와 4$^{\circ}C$저장 모두에서 Hunter L, a b값이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그 변화는 4$^{\circ}C$저장이 완만하게 나타났다. pH는 김치가 발효됨에 따라 감소하였고 산도는 pH 변화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증가하였으며 발효온도가 높은 2$0^{\circ}C$에서 상승속도는 빠르게 나타났다. 비타민 C의 함량도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율이 높게 나타나 2$0^{\circ}C$ 저장은 저장 5일에 81.9%, 4$^{\circ}C$ 저장은 30일 저장에 77.3%가 감소하였다. 환원당은 저장기간 동안 2$0^{\circ}C$와 4$^{\circ}C$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감소하였다. 관능검사 결과와 pH, 산도 변화 등과 관련지어 볼 때 2$0^{\circ}C$ 저장은 발효초기 1~3일, 4$^{\circ}C$ 저장은 발효 20일 이후가 적숙기 임을 알 수 있었다.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의 발효특성과 in vitro 항암효과 (Fermentation Properties and in vitro Anticancer Effect of Young Radish Kimchi and Young Radish Watery Kimchi)

  • 공창숙;김도경;이숙희;노치웅;황해준;최경락;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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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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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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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5℃의 저장 온도에서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의 발효 특성 및 항암효과를 검토하였다. 열무김치는 발효 2-3주일 째에 김치 적숙기의 pH에 도달하였으며, 이 때 산도는 1.04-1.27%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열무물김치의 발효는 빠르게 진행되어 발효 9일째에 적숙기 pH 4.3까지 감소하였으며, 이때의 pH와의 관계에서 산도는 0.20%로 낮은 값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의 젖산균수의 성장변화는 발효기간 중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발효기간 중 열무물김치에 비해 열무김치의 젖산균수가 pH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열무물김 치는 발효기간 중의 발효초기 pH범위에서부터 높은 Lactobacillus sp.균수를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열무와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의 AGS인체 위암세포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는 모든 즙액 시료는 농도 의존적으로 인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첨가 농도 20μL/assay에서 는 열무 및 열무김치즙액 시료는 50% 이상의 높은 암세포 성 장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열무물김치 즙액은 낮은 성장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열무김치와 배추김치의 AGS 인체 위암 세포와 HT-29 결장암 세포에 대한 성장억제 효과는 전체적으로 열무김치 배추김치는 서로 비슷한 정도의 항암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타우린 첨가 김치의 저온 저장 중 미생물학적 특성 (Microbial Properties of Taurine Supplemented Kimchi during Fermentation at Low Temperature)

  • 임성빈;김미숙;김은경;장윤혁;정윤화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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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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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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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타우린 첨가가 김치 발효 과정중의 미생물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대조군은 타우린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Taurine I, II 및 III군은 각각 1, 2 및 4%의 타우린(w/w, 배추 기준)을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모든 군의 pH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저하되다가 pH 4.0 정도에 도달한 후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총균수는 김치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초기에 급속히 증가한 후 완만한 증가를 하였다. 최대 총균수는 대조군이 발효 5일째 가장 많았고, Taurine I이 9일째, Taurine II가 발효 23일째, Taurine III가 발효 18일째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적숙기에서의 총 젖산균 수는 발효 9일째 $1.3{\times}10^9$ CFU/mL였으며, 타우린 김치의 총젖산균 수는 적숙기 8~18일 사이에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8.9{\times}10^8{\sim}1.3{\times}10^9$ CFU/mL), 타우린의 첨가는 김치 발효 중 젖산균의 생육 활성을 지연시킴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타우린 첨가군의 Leuconostoc속 젖산균 생육 활성이 지연되어 김치의 숙성 기간이 대조군에 비해 연장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김치액의 색상에 의한 배추 김치의 품질 평가 (Quality Evaluation of Korean Cabbage Kimchi by Instrumentally Measured Color Values of Kimchi Juice)

  • 노홍균;이명희;이명숙;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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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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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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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김치의 숙성도를 평가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김치의 숙성과정 중 자연적으로 유출되는 김치액의 색상 변화를 색차계를 이용해서 측정하고, 또한 이들 결과를 성분분석과 관능적인 평가와 비교 조사하였다. 성분분석과 관능검사 결과는, 16$^{\circ}C$에서 숙성 3일째 김치의 숙성 적기 pH인 4.3에 달하였으며 이때 비타민 C 및 carotenoids 함량도 거의 최고치에 달하고 신맛과 조직감도 적당하였다. 숙성온도 4$^{\circ}C$에서는 숙성 6일후에도 미숙단계에 있었다. 숙성온도 16$^{\circ}C$에서 김치액의 $L^{*}$ 값은 숙성기간 중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a^{*}$ 값은 숙성 4일까지는 상승하다가 이후 급속히 감소하였으며 $b^{*}$ 값은 숙성 3일까지는 증가하다가 그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 김치액량, pH 및 산도는 김치액의 $L^{*}$ 혹은 $b^{*}$ 값과, carotenoids 함량은 다만 $a^{*}$ 값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김치액의 색상으로 김치의 숙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a^{*}$ 혹은 $b^{*}$ 간을 지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즉, $a^{*}$ 값이 담금 초기와 비교해서 동등 혹은 낮은 값을 나타내거나 $b^{*}$ 값이 거의 변화가 없을 때는 과숙기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었다. 김치의 적숙기를 예측하는 한 방법으로 $a^{*}$$b^{*}$ 의 비( $a^{*}$ / $b^{*}$ )를 이용할 수 있었다. 즉, $a^{*}$ / $b^{*}$ 의 비값이 1이상 흑은 1에 가까울 때는 미숙기, 0.8 부근 일때는 적숙기, 0.8보다 작아 질수록 적숙기에서 과숙기로 점차 옮아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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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치의 적숙기 주요 미생물 조성과 맛의 상관성 (Major Microbial Composition and Its Correlation to the Taste of Jeonju Kimchi)

  • 진효상;권영란;윤영주;이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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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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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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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주지역에서 김장시기에 수거한 김치의 미생물 조성과 관능성적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김치는 21 표본 중 11 표본에서 L. mesenteroides가 $8.31{\sim}11.27log\;CFU/g$의 범위에서 지배균으로, 16 표본에서 L. sakei가 $7.97{\sim}10.57log\;CFU/g$의 범위에서 차지배균으로 나타났다. 김치의 관능성적은 총균수, 지배균수, 차지배균수, 균종수 등 계량적 특성에는 유의적 상관성이 없었다. 가장 맛이 좋은 김치 3종은 모두 지배균이 L. mesenteroides, 차지배균은 L. sakei인데 비해 가장 맛이 없는 김치 3종은 지배균에 L. sakei가 많아 김치의 맛은 주요 미생물의 균종의 조합과 관련이 있었다. 효모는 8표본에서 $3.80{\sim}4.6log\;CFU/g$의 범위로 검출되었으며 모두 Saccharomyces servazzii로 동정되었다. 곰팡이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효모 균수와 김치의 관능성적은 유의적 상관성이 없었다.

유산균의 혼합배양에 의한 무주스의 가공 (Processing of Radish Juice by Mixed Culture with lactic Acid Bacteria)

  • 김정희;김종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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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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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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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Leuconostoc mesenteroides와 Lactobacillus brevis, Lactobacillus fermentum을 무주스에 starter로 0.3%(106 cfu/$m\ell$)첨가하여 $25^{\circ}C$에서 7일, 15$^{\circ}C$에서 20일, 5$^{\circ}C$에서 36일동안 숙성하면서 단독, 또는 혼합 배양에 의한 무주스의 가공특성을 조사하였다. 무주스를 $25^{\circ}C$에서 숙성할 경우 유산균수는 혼합배양이 단독배양보다 높게 계수 되었으나 낮은 온도 (15~5$^{\circ}C$)에서는 접종균주에 따라 증감의 차이는 있으나 starter의 첨가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을 접종한 경우 접종 균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비휘발성 유기산, 아스코르브산 함량이 접종하지 않은 무주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단독 및 혼합배양한 각각의 무주스를 가장 맛있는 상태 (적숙기)에서 차이식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군덕내와 생무맛을 제외하곤 5% 수준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 기호도 검사결과 Lactobacillus brevis와 Leu. mesenteroides로 $25^{\circ}C$에서 혼합 배양한 무주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시중에 유통중인 동치미보다도 높은 점수를 얻어 starter 이용한 무주스의 제조는 동치미의 맛을 지니면서도 품질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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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째 포함한 전어 무섞박지 김치의 발효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 연구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adish kimchi supplemented with seafood (gizzard shad) during fermentation)

  • 박인명;송호수;조성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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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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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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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어를 살만 첨가한 섞박지 김치와 전어의 살과 뼈를 함께 첨가한 수산물 첨가 김치와 일반 섞박지 김치를 $54^{\circ}C$에서 8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도 검사를 연구하였다. 수산물 첨가 김치의 pH와 산도는 일반 섞박지 김치와 같이 정상 발효 패턴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수산물 첨가 김치의 pH는 일반 섞박지 김치에 비해 높았고 이에 반해 산도는 수산물 첨가 김치가 일반 섞박지 김치보다 높았다. 전어를 뼈 채 첨가한 섞박지 김치의 젖산세균 최대 균 수가 일반 섞박지 김치에 비해 높았으며, 전어를 뼈 채 첨가한 김치의 환원당 함량이 높았기 때문이다. 적숙기(pH $4.3{\pm}0.1$, 산도 $0.7{\pm}0.1%$)에 도달하는 시기는 전어 김치는 1주와 2주차 사이에 일반 섞박지 김치가 저장 3주차로 나타났다. 아미노태 질소의 함량은 전어를 뼈 채 포함한 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김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김치의 기호도 검사를 통해 적숙기에서 전어의 살만 첨가한 김치의 기호도가 상승하였으며 과숙기에는 전어의 살만 그리고 전어를 뼈 채 포함한 김치의 기호도가 상승하여 발효가 진행될수록 수산물 고유의 감칠맛이 김치의 맛을 더욱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냉장고의 숙성 후 저장 및 저온 저장 모드에서 6개월간 저장한 김장 김치의 발효특성 비교 (Comparison of Fermentation Properties of Winter Kimchi Stored for 6 Months in a Kimchi Refrigerator Under Ripening Mode or Storage Mode)

  • 이은화;이명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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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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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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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저장'과 '저온 저장' 모드에서 저장하였을 때 발효 양상을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한 '숙성 후 저장' 모드에 보관한 김치는 $10^{\circ}C$에서 5일간 발효시킨 후 $-2.5^{\circ}C$에 저장한 F1김치, $15^{\circ}C$에서 1일 발효시킨 후 $-2.5^{\circ}C$에서 저장한 F2김치이고, '저온 저장'에 보관한 김치는 담금 즉시 $-1^{\circ}C$에 저장한 S1김치와 $-2.5^{\circ}C$에 저장한 F2김치 4종류이다. '숙성 후 저장'한 F1김치는 2주에 pH 4.4, 그리고 산도는 0.6%로 숙성기에 접어들었으나 F2김치는 8주, '저온 저장'한 S1김치는 12주에 그리고 S2김치는 저장 말기에 숙성기로 접어들었다. Lactobacillus spp. 생육은 F1 및 F2김치에서는 저장 초기부터 급속히 증식하여 8주에 최대 균수인 8.0~9.0 log CFU/mL에 도달한 후 F1김치에서는 균수가 6개월간 지속된 반면, F2김치에서는 저장 12주 이후 감소하였다. S1과 S2김치에서는 8주에 최대 균수인 6.8 log CFU/mL에 도달하여 적숙기 최대 균수에 미치지 못하였다. Leuconostoc spp.는 저장모드에 따라 최대 생육 시점은 다르나 8.0~9.0 log CFU/mL에 도달하였다. F1김치의 Leuconostoc spp.는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최대 생육에 도달한 반면, 다른 김치 시료에서는 최대 생육 후 균이 감소하였다. 고온 젖산균인 Lactobacillus spp.의 생육은 '저온 저장'한 김치에서 억제되었으나 Leuconostoc spp.의 생육은 $-2.5^{\circ}C$와 같이 낮은 온도에서도 최대 생육을 하였다. 김장김치의 관능은 저장 3개월까지 외관, 신맛, 탄산미, 아삭아삭함에서 F1김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Lactobacillus spp.와 Leuconostoc spp.의 균수가 가장 높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6개월 후에는 F1와 S1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S1김치는 저장 말기에 신맛과 탄산미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이는 Leuconostoc spp.의 균수 저장 후기에 높아졌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김장김치를 저장 기간 내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김치를 완전히 숙성시킨 후 저온에서 저장하는 방법인 $10^{\circ}C$에서 5일 동안 발효시켜 $-2.5^{\circ}C$로 온도 변환하는 시스템이 가장 우수하였다. '저온 저장' 온도로는 $-1^{\circ}C$$-2.5^{\circ}C$보다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