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색과 황색

검색결과 1,300건 처리시간 0.028초

시각막의 바탕과 줄무늬의 색상에 따른 붕어와 금붕어의 시각운동 반응 (The Optomotor Response of Crusian Carp and Goldfish in Accordance with the Colors of the Wall and the Stripes of the Visual Screen)

  • 장충식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20권1호
    • /
    • pp.17-22
    • /
    • 1984
  • 시각막의 바탕과 줄무늬 색상을 흑색, 청색, 적색, 백색과 황색 중 2가지씩 순열시킨 20가지 경우에 대하여 붕어 Carassius carassius와 금붕어 Carassius auratus의 시각운동반응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붕어의 시각운동반응율은 적색-흑색, 청색-황색과 백색-흑색 일 때 80~90%로 높았으며, 황색-백색, 백색-황색, 흑색-청색, 청색-흑색과 적색-백색일 때 25~40%로 낮았다. 2. 금붕어의 시각운동반응율은 백색-황색, 청색-흑색과 백색-적색을 제외하고는 80%이상으로 높았었다. 3. 붕어의 3분 동안의 평균선 회수는 황색-청색, 백색-청색, 황색-흑색과 백색-흑색일 때 7.5~9.5회로 많았으며, 청색-적색, 황색-백색, 흑색-청색, 적색-모든 색과 청색-흑색일 때 1.8~3.9회로 적었다. 4. 금붕어의 3분 동안의 평균선 회수는 황색-청색, 백색-청색과 백색-흑색일 때만 4.1~4.9회이고, 나머지는 1.6~3.5회로 적었다

  • PDF

크릴과 아스타크쟌틴 첨가량에 따른 붉은쏨뱅이 (Sabastiscus tertius)의 체색변화와 성장

  • 김철원;백재민;황은경;임상구;김광수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 /
    • pp.82-83
    • /
    • 2003
  • 최근 인공종묘생산기술이 개발된 붉은쏨뱅이(Sabastiscus tertius)는 자연산과 양식산의 체색이 붉은색과 검정색으로 많은 차이가 있어 양식산업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상품가치와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사료에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크릴새우(25, 50, 75, 100%)와 astaxanthin(5, 10, 15, 20%)를 비율대로 첨가하여 양식산 붉은쏨뱅이의 체색 변화를 살펴보았다. 크릴새우의 경우 50% 첨가한 사료실험구에서의 적색도와 황색도는 각각 6.29와 13.42로 높게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크릴새우 75% 첨가실험구에서는 적색도와 황색도가 각각 8.31과 14.91로 최고치를 보였다. 그리고 크릴 100%에서는 적색도와 황색도가 각각 7.27과 10.33로 75% 실험구에 비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staxanthin 실험구들에서는 5%와 10% 실험구에는 체색도가 높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15%에서 적색도가 7.86 황색도가 9.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20% 실험구에는 7.18과 6.32로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 붉은쏨뱅이의 체색회복을 위해서는 크릴새우의 경우 최소 50% 이상을 첨가해야만 가능할것으로 판단되며 astaxanthin는 15% 이상 첨가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astaxanthin보다는 크릴새우가 더 효과적이였으며 모든 실험구는 대조구(펠렛사료 100%)에 비하여 체색 회복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산에서는 적색도와 황색도는 각각 23.80과 13.44로 적색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으나 양식산에서는 적색도와 황색도가 1.09와 1.98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체색의 변화는 모든실험구에서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리미 그리고 턱과 가슴주변에서부터 점차 배와 등쪽으로 색이 변화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크릴 75%와 astaxanthin 15%를 공급하였을 때 체색이 변화하는 시간은 크릴의 경우 사료공급 20일 후부터 체색의 변화가 시작하여 30일이 경과 될때에는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및 턱주변이 붉은색으로 변화하였다. astaxanthin의 경우는 30일부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부근에서 체색의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40일 이후부터 붉은색으로 변화하였다. 크릴새우와 astaxanthin를 함유하여 실험하였을 때 붉은쏨뱅이의 성장은 크릴 75% 실험구에서 전장 172.3mm, 체중 65.9g으로 가장 좋았다. 그러나 대조구에서는 전장 148.7mm, 체중 49.5g으로 가장 성장이 저조하였으며 astaxanthin 실험구들에서는 전장 152.3~159.8mm, 체중 56.9~59.3g으로 서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 PDF

식품(食品) 착색제(着色劑)의 흡착(吸着)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Adsorption of Coloring Food Additives)

  • 박홍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0권3호
    • /
    • pp.201-209
    • /
    • 1987
  • 흡착제에 대한 식용색소의 흡착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6종 색소의 여러 용액을 흡착제와 작용시켜 흡착특성과 영향요소를 조사하였다. Kaolin은 적색(赤色)2호(號)의 증류수(蒸溜水), active carbon은 적색(赤色)2호(號), 3호(號)40호(號) 등(等)의 증류수(蒸溜水), 인공위액(人工胃液), 인공장액(人工腸液), 황색(黃色)4호(號)의 증류수(蒸溜水), 인공위액(人工胃液), 황색(黃色)5호(號)의 인공장액(人工腸液), natural aluminum silicate는 적색(赤色)3호(號)의 증류수(蒸溜水), 인공장액(人工腸液), 황색(黃色) 4호(號), 5호(號)의 증류수(蒸溜水) 등에선 Freundlich 식(式)에 일치(一致)하였다. 또한 talc는 적색(赤色) 2호(號), 3호(號), 황색(黃色)5호(號)의 증류수(蒸溜水), 인공위액(人工胃液), 인공장액(人工腸液), 적색(赤色)40호(號)의 증류수(蒸溜水), 인공위액(人工胃液), 황색(黃色)4 의 인공장액(人工腸液)에서 각각(各各) Langmuir식(式)에 일치(一致)하였다. 그리고 ethanol-water mixture에서는 알코올 비율이 낮을수록 흡착(吸着)이 잘 되며 흡착(吸着)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은 온도(溫度)가 증가함에 따라 흡착량(吸着量)은 감소하였다. 또한 각(各) 식품착색제(食品着色劑)의 흡착(吸着) 활화(活化)에너지의 크기순서는 황색(黃色)5호(號) > 황색(黃色)4호(號)> 적색(赤色)2호(號) > 적색(赤色)40호(號) > 적색(赤色)3호(號)의 순(順)이었다.

  • PDF

액침 진탕 배양에 의한 Monascus sp.가 생산하는 적색 색소에 관한 연구 제2보 적색조색소의 생산과 물리적 성질 및 생리적 성질 (Studies on the Red Pigment Produced by Monascus sp. in Submerged Culture. Part II Production of Crude Pigment, Phys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 김현수;곽효성;양호석;변유량;유주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1-36
    • /
    • 1979
  • 배양된 색소액으로부터 조색소의 생산, 물리적 성질, 생리적 성질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기용매를 이용하여 Petroleum ether에서 황색계 조색소, 60% ethanol에서 적색계 조색소를 얻었으며 배양액 100ml당 적색조색소 400mg, 황색조색소가 80 mg 정 도 생산되었다. 2) 배양된 색소액의 흡광도곡선은 495∼500nm에서 최대 흡광도를 나타내었고 균사체를 파괴하여 추출한 균체내 색소의 최대 흡광도는 394∼403nm이었다. 3) Thin layer Chromatography에 의한 적색계 색소는 5가지 색소물질로 구성되어 있었고 황색계 색소는 1가지였으며 pH 안정성은 pH 3에서 pH 9까지 비교적 안정하였다. 4) 추출한 색소액의 용혈반응시험은 음성이었고 적색조색소의 항균력시험은 감수성이 없었으며 급성 시험의 결과에서는 독성이 없었다.

  • PDF

AP계 추진제에서 황색산화철의 연소촉매 효과 (Effect of FeOOH on Burn Rate for AP Propellant)

  • 임유진;김준형;유지창
    • 한국추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추진공학회 2010년도 제34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 /
    • pp.390-393
    • /
    • 2010
  • 황색 산화철인 FeOOH가 3% 첨가된 AP의 열분해 속도가 적색 산화철인 $Fe_2O_3$ 경우보다 매우 빠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소속도 개선제로 HTPB/AP계 추진제에 황색 산화철을 적용한 결과, 적색 산화철의 경우보다 연소 속도가 10 ~ 25% 더 빠르게 나타났다. 황색 및 적색 산화철을 사용한 HTPB/AP 추진제 조성물에서 점도 상승이나 경도 상승에서 특이한 차이점은 없었다.

  • PDF

Monascus purpureus 에 의한 세포외 적색색소 생산성 증가에 대한 배지내 pH 조절의 영향 (Effect of medium pH on the extracellular production of red pigments using Monascus purpureus)

  • 박노환;오영숙;정욱진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생물공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bio-venture fair
    • /
    • pp.321-324
    • /
    • 2000
  • Monascus purpureus ATCC 16365에 의한 5-liter 배양기에서 pH 조절을 통하여 세포외로 이차대사물인 수용성 적색소의 생산 증가 현상 와 황색소 보다 적색소로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적색소의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는지의 가능성에 대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황색소와 적색소의 분석은 UV-Vis spectrophotometer를 이용하여 각각 385nm 와 495nm에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곰팡이의 최대균체량과 황${\cdot}$적색소를 포함한 총 색소 생산양은 pH 8보다 pH 4.0-5.5인 산성조건에서 2배 및 4배정도 증가하였다. 적색소 및 황색소의 전구물질인 홍색소는 pH 4.0에서 많이 생성되며 또한 홍색소에서 적색소로의 대사과정도 산성 조건 하에서 촉진된다고 보고되었다. 본 실험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산성 조건 하에서 특히 수용성 적색소가 곰팡이 세포 외로 유출되는 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PDF

근거리에서 가시광과 적외광 LED의 LLLT (low level light therapy) 효과 (The LLLT effect of visible and IR light LEDs in short distance)

  • 김신자;이영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283-285
    • /
    • 2013
  • 피부의 관리를 위한 방법 중 광을 이용한 케어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세포를 활성화 시켜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최근에는 낮은 에너지의 LED를 광원으로 이용하는 LLLT (Low Level Light Therapy)가 많이 적용이 된다. 본 논문에서는 피부 미용기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시광 영역의 적색과 황색, 그리고 적외선 영역의 LED를 이용하여 array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LED array는 5V의 전압과 50mA의 전류로 구동되며, 적색이 평균 $10.7mW/cm^2$, 황색이 평균 $1.8mW/cm^2$, 적외선이 평균 $5.5mW/cm^2$의 광출력을 갖는다. 이를 배양된 human cell plate에 각각 10, 20, 40분의 시간으로 조사하였으며, LED array와 조사면 사이에 20 mm의 거리를 두어 균일한 광량이 조사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결과, wound healing의 경우는 적색광을 조사하였을 때, injury line의 길이가 $604.36{\mu}m$에서 10분 조사 시 $368.92{\mu}m$, 20분 조사 시 $298.04{\mu}m$, 40분 조사 시 $491.22{\mu}m$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20분간 조사하였을 경우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 Cell regeneration의 경우는 황색광을 20분간 조사하였을 경우에 UV 에 의해 손상된 세포 수가 가장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photorejuvenation 효과를 줄 수 있는 wound healing과 cell regeneration에는 적색 및 황색광의 LED array를 20분간 조사하였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적외광의 경우에는 모든 실험에서 효과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식품 중 합성첨가물 사용실태 조사 연구 -타르색소 중심으로- (Evaluation of Tar Dyes Used in Commercial Foods)

  • 윤미혜;김국주;김정임;황선일;문수경;정은주;김재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08-113
    • /
    • 2000
  • 타르색소는 식품의 색상을 아름답게 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가공단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식품 중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행 식품공전에는 정성시험법만이 수재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연구 보고된 분석법들도 시료전처리가 복잡하고 색소별로 분석조건이 달라 동시 정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사탕, 청량음료, 빙과 및 옥춘 등의 식품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하여 새로운 전처리방법과 HPLC에 의한 동시정량으로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황색4호, 황색5호, 적색2호, 적색3호, 적색40호, 청색 1호, 청색2호 등 7종의 타르색소에 대하여 시료 전처리법을 검토한 결과 aminopropyl amine cartridge를 이용한 색소 추출법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전처리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으며 대상식품별 회수율은 사탕 및 옥춘 66.1∼95.6%, 청량음료 69.2∼99.6%, 빙과 65.8∼96.8%의 결과를 얻었다. 대상 식품 4종 100개 품목에 대한 식품별 색소사용농도는 사탕류 N.D.∼50.l mg/kg, 청량음료 N.D.∼49.9 mg/kg, 빙과류 N.D.∼56.0 mg/kg로 비슷하였고, 옥춘의 경우 N.D.∼867.3 mg/kg로 다른 식품보다 15배 이상 진한 농도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색소별 사용빈도는 사탕류의 경우 황색4호, 청량음료는 청색1호, 빙과류는 적색2호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든 대상식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색소는 황색4호, 전혀 사용되지 않는 색소는 청색2호로 나타났으며 2개 이상의 혼합색소 사용율이 많아 종합적인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상식품의 대부분은 타르색소가 FAO/WHO에서 권장한 일일허용섭취량보다 안전한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적색3호와 적색2호가 867.3 mg/kg, 191.2 mg/kg이 검출된 옥춘과 적색2호가 44.8 mg/kg이 검출된 빙과류 등은 안전성이 우려되었다 또한 발암성의 이유로 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적색 2호가 우리 나라에서는 사탕 등 어린이 선호식품에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 PDF

국내 산출되는 황토의 특징에 따른 천연(제조)안료 특성연구 (A Study on the Making Properties of Natural Pigments based on Substance Characteristics for Hwangto in Korea)

  • 문성우;강영석;박주현;한민수;정혜영
    • 보존과학회지
    • /
    • 제35권6호
    • /
    • pp.600-611
    • /
    • 2019
  • 국내에서 황색 내지 적갈색 토양을 일반적으로 황토라 지칭하며 산업 곳곳에서 황토가 활용되고 있다. 그 중 단청에 무기안료로서 황토가 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토에 대한 토양학적 및 광물학적 특징과 연계된 안료의 특성연구는 미비하다. 이번 연구에서 황토의 토양학적 및 광물학적 특징이 안료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적색계열의 황토와 황색계열의 황토는 토성, 구성광물, 흡유량, 안정성에서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 적색계열 황토는 clay가 우세한 영역에 도시되나 울릉도 황토는 loam 영역에 도시된다. 황색계열 황토는 대부분 clay loam~loam 영역에 도시되지만 해남 황토는 sandy clay loam 영역에 도시된다. 광물학적 분석결과 적색계열의 황토는 장석질, 점토질 토양으로 구분되며 황색계열의 황토는 대부분 주구성광물이 유사하지만 점토광물의 구성에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수비법으로 제조된 안료의 특성 분석결과 평균 10~20 ㎛ 이내의 평균입도를 보이며, 흡유량은 적색계열의 황토가 황색계열의 황토보다 평균 20 ml/100 g 높은 값을 가진다. 또한 황색계열의 황토는 적색계열의 황토보다 빛에 의한 변색 및 변질에 대해 보다 안정하다. 본 연구는 황토의 토양학적 및 광물학적 특징은 제조된 안료의 물성 및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황토를 이용한 천연 무기 안료의 사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공주 마곡사 세조대왕연의 안료분석 및 채색기법 해석 (Interpretation of Coloring Technique and Pigment Analysis for King Sejo's Palanquin in Gongju Magoksa Temple, Korea)

  • 김지선;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 /
    • 제35권5호
    • /
    • pp.403-415
    • /
    • 2019
  • 세조대왕연(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4호)은 조선의 7대왕 세조(재위 1455-1468)가 마곡사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지는 가마이다. 세조대왕연의 채색에는 흑색, 백색, 황색, 적색 및 녹색 등 5가지 계열의 색상이 사용되었다. 색도 측정 결과 황색은 자황 채색부와 금칠 채색부에서 명도와 황색도의 차이가 두드러졌으며 적색은 진사로 채색된 지점에서만 적색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광학현미경 관찰,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및 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 흑색은 먹, 백색은 백토와 연백, 황색은 자황과 합금, 적색은 연단과 주사 및 석간주, 녹색은 녹염동광을 안료로 사용하였다. 박락된 극미량 안료편의 단면을 분석한 결과, 백토와 연백의 순서로 바탕층을 올린 것이 나타났으며 이를 기초로 세조대왕연의 채색기법을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