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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북지역 노인들의 일상생활동작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Elderlies in Chollabuk-Do Area)

  • 이기남;정재열;장두섭;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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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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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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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일부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1999년 6월에서 12월까지 ADL, IADL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반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 노인은 전체 281명이었고 이중 여자가 195명(69.6%)이었고 남자가 85명(30.4%)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연령은 70.8세와 71.9세 이었다. 질병유무에 있어서는 있다가 81.1%이었고 없다가 18.9%이었다. 질병의 유병률에 있어서는 운동 골관절질환은 50.1%, 기타가 15.0%, 순환기 질환이 10.5%, 소화기 질환이 9.4%, 치과질환이 8.5%, 호흡기 질환이 6.3%이었다. 최근에 이용한 의료기관에서는 병의원이 40.0%, 한방병의원이 16.8%, 보건소가 14.5% 약국이 10.9%, 기타가 10.0%, 치과의원이 7.8%이었다. 증상의 호전여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가 62.3%, 호전되었다가 19.4%, 호전되지 않았다가 18.2%이었다. 건강상태에 있어서는 나쁘다가 37.1%, 좋다가 35.7%, 보통이다가 27.1%이었다. 일상생활동작능력(ADL)은 6점이 67.1%, 5점이 27.9%, 4점이 2.1%이었고 여성의 ADL이 남성보다 낮은 경향이 있었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IADL)은 5점이 50.4%, 3점이 19.3% 4점이 12.1%이었고 여성의 IADL이 남성보다 낮은 경향이 있었다. 일상생활동작능력(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은 순으로 보면 실금 28.9%, 목욕 6.1%, 식사 2.9%, 집안 걸어다니기 2.5%, 화장실 1.8%, 옷 갈아입기 1.4%이었고 6항목 모두 남성보다 여성의 장해빈도가 높았다. 일상생활동작능력에서 고 ADL 67.1%, 중 ADL 32.5%, 저 ADL 0.4%로 연령의 증가에 따라 고 ADL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고 중 IAD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I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은 순으로 보면 현금출납 42.9%, 청구서 지불(납부) 31.8%, 시장보기 21.1%, 식사준비 16.4%, 버스이용 11.8%이었다. 식사준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IADL에 있어 장해빈도가 높았다. 수단적 일상생활동작능력에서 고 IADL 50.4%, 중 IADL 42.5%, 저 IADL 7.1%로 연령증가에 따라 고 IADL은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중 IAD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ADL의 평균은 5.56이었고 학력과 건강상태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수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IADL의 평균은 3.76이었고 연령, 성별, 학력, 직업, 배우자 유무, 동거가족, 생활비 부담, 건강상태, ADL 분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변수이었다. 단계적 중회귀분석결과 일상생활동작지수(ADL)와 종교, 건강상태 그리고 수단적 일상생활동작지수(IADL)와 교육수준, 동거가족, 생활비, 건강상태가 통계학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설명변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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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전국 자살실태 분석 (An Analysis of the National Suicide Rate in Korea during 2005)

  • 김기정;곽정식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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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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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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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자살은 불균형적인 사회발달로 인해 발생된 많은 사회문제들과 사회 전반적인 생명 경시적인 흐름에서 그 원인을 엿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다른 사회문제들에 대한 부수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져 왔던 것이 현 실정이다. 지금까지 자살의 정의와, 자살의 원인 및 자살의 예방법에 관한 이론적인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 왔으나 자살문제는 다른 사회문제와는 달리 치료, 해결이란 거의 불가능하다. 치료, 해결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자살이 실패로 끝난 경우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변사사건 중 자살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하고 실제적인 원인을 자살수단, 직업, 연령, 학력 등의 연관성에 따라 나타난 특성분석을 실시하여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자살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5년 전체변사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52.4%를 차지하였고 남성이 69%로 31%를 차지하는 여성에 비해 높았으며, 이는 사회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자살방법에 있어서도 남성은 투신, 독극물, 목맴 등 적극적인 방법(80%)을 택하는 반면, 여성은 수면제나 손목동맥절단 등의 소극적인 방법(60%)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원인에서는 비관, 병고, 부정, 정신이상 등이 75% 이상으로 대부분 우울증세를 표출 후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가정생계형 비관 관련 대학교 이하 저학력의 직접 노동형 종사자 등 무직자들의 자살이 많았으며, 최근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과 정년 이후의 사회적 위치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신병비관 등의 우울증 관련 자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파악되었다. 전체적으로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최종 자살하기까지는 대부분 우울 증세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정신과적인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 결과는 현재의 자살추이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함으로써 이에 대한 사회 정책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적, 사회적, 정책적 차원의 계속적인 지원으로 개인적인 갈등차원을 떠나 하나의 유행처럼 번질 수도 있으며, 지금보다 더욱 더 큰 형태의 문제로 다가올 수 있는 현실적인 사회문제에 대처할 국가 차원의 대비책 및 관리책 마련과 연구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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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생물${\cdot}$정신사회학적 연구 (I) - Rutter의 아동행동평가표에 의한 국민학교아동의 정서행동문제조사 - (BIO-PSYCHOSOCIAL STUDY OF EMOTIONAL BEHAVIORAL PROBLEMS IN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I) - An Epidemiological Study of Emotional Behavioral Problems in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by Rutter's Questionnaire -)

  • 장경준;이정균;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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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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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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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Rutter의 부모용과 교사용 아동행동평가표를 사용해 서울과 농촌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문제의 빈도와 사회환경적 변인이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여러 사회환경적 변인에 따른 정서행동문제의 총점평균은, 지역별로는 농촌이 서울보다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높았다. 학년별로는 4학년이나 5학년에서 감소 후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모교육 정도별로는 저학력군이 고학력군에 비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 총점평균이 높았다. 아버지 직업별로는 무직인 경우가 직업을 가진 경우에 비해 높았다. 부모중 어느 한쪽에 결손이 있는 경우가 부모 생존한 경우에 비해 정서 행동문제 총점평균이 높았다. 이로써 국민학생의 정서행동문제는 여러 사회환경적 변인에 영향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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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별 비자발적 비정규직의 결정요인 분석 (The Determinants of Involuntary Non-standard Employment by Firm Size)

  • 김진하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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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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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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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노동시장에서 사용자와 자발적 계약에 의한 매칭이 실현되는가에 주목하고 기업규모별로 입지가 다른 상황을 고려하여 비자발적 선택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노동이동에 관한 push/pull 이론 하에서 자발적/비자발적 비정규직으로 분류하였다. 2016년 8월 경활 부가조사에 의하면 기업규모가 작아질수록 비자발적 비정규직의 비중이 자발적 비정규직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 대기업에서의 비정규직은 자발과 비자발로 구분하는 것이 의미를 갖지 못하였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서는 장년층, 저학력일수록 비자발적 선택 가능성이 증가하였고 영세기업에 비자발적으로 입직할 유인이 중소기업보다 크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비정규직에 관한 정책을 마련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2차 노동시장의 비자발적 비정규직을 정책 대상으로 삼고, 비자발적 선택 이유가 되는 보상, 전공 경력의 미스매칭 문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소 영세기업의 급여 및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및 경력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시스템이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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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정보기술 이용과 비이용의 실태 및 태도: 2004-2014 종단적 추이 (Longitudinal Trends(2004-2014) of the Use and Non-use of Information Technology among Older Adults)

  • 김명용;전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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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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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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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 정보기술 이용 실태 및 정보기술 비이용 실태 등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의 종단적 추이에 대한 실증적, 기술적 연구이다.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04년, 2014년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였고, 각각 785명, 653명의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2004년 대비 2014년의 경우 고령자, 혼자 사는 노인, 중고등 학력자, 저소득자, 미취업 노인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서울 노인의 인터넷 이용률도 다소 증가하였다. 둘째,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는 비교적 긍정적이었고, 이용자가 비이용자 보다 더 긍정적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이 강화되었다. 셋째, 정보기술 이용자의 정보기술 이용은 미흡한 수준이고, 이용 및 학습 동기는 실용적 측면 외에 심리적, 정서적 이유도 컸다. 넷째, 정보기술 비이용자의 경우 정보화나 정보기술 이용에 대해 소극적인 경향이 강화되었다. 결국, 대도시 노인의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는 종단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의 정보화 인식과 역량의 차이가 더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일 병원 직원의 삶의 질에 관한 예비적 연구 - 경험에 대한 비교 - (A Preliminary Study on Quality of Life of Staffs in a Hospital - Comparisons between Direct and Indirect Patient Contact Group -)

  • 류석환;서승우;정수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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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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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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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의 삶의 질에 관하여 조사하여 향후, 정신과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방 법: 안강중앙병원에 근무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삶의 질에 관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간접 접촉군이 더 긍정적이었다. 기혼집단이 더 긍정적이었다. 연령에서는 30대와 40대가 더 긍정적이었으며, 대체로 고학력군이 긍정적이었으나, 유능감 요인과 신체적 안녕 요인은 저학력군이 더 긍정적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실시된 장기 가족교육모형은 가족의 대처방식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상의 감소를 가져오며, 환자가 자각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의 향상 및 우울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고, 재입원율의 저하 및 사회재활의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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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재 DB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인천 사례를 중심으로- (Critical Consideration on the Women Leaders DB System -Focusing on Incheon case-)

  • 홍희정;홍성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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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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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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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선진국들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 가정 양립을 통한 여성 인력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한국도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하여 2011년부터 여성 전문인을 중심으로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이하 여성 인재 DB)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가 2009년부터 자체 구축한 인천 여성 인재 DB가 대표적이다. 인천 여성 인재 DB에는 2015년 현재 약 2,735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령, 학력, 경력연수, 전공, 직종, 자격증 등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에 대한 불명확한 규정, 데이터 입력과 같은 데이터 신뢰 문제 등과 같은 관리적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DB의 인력이 특정 분야에 편중되어 있고, 전문성을 입증하는 자격증의 경우 아직 검증 되지 않은 민간 자격증까지 포괄해서 포함하는 등 활용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첫째, 여성 인재에 대한 명확한 개념화와 기준 정립, 둘째, DB 재정비를 통한 데이터 정합성 향상, 셋째,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가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출산결과 및 영아사망에 미치는 영향: 2000년대 초반과 후반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al Socioeconomic Position on the Association between Birth Outcomes and Infant Mortality in Korea: Focusing on Early and Late 2000's)

  • 김상미;김동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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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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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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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0년 초반과 후반 우리나라의 출산결과와 영아사망에 대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의 영향력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2001-2003년(T1), 2006-2008년(T2) 출생통계와 사망원인통계가 연계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출산결과는 정상아, 부당경량아, 부당중량아, 자궁내발육부전으로 분류하였으며, 영아사망은 생후 1년 이내 사망으로 정의하였다. 자료의 제약으로 인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학력과 직종으로 국한하였다. 분석결과, 불량한 출산결과인 부당경량아와 자궁내발육부전 출생아의 영아사망 위험은 T1 보다 T2에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미숙아(재태연령 37주 미만), 저체중아(출생 시 체중 2,500g 미만) 중에서도 더 빨리, 더 작게 태어나는 출생아가 최근 증가함으로써 인구의 질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T1 대비 T2의 영아사망에 대한 모 연령이 지닌 영향력은 사라진 대신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지닌 영향력은 증가하여, 궁극적으로 사회계층 간 영아사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출산결과와 영아사망의 격차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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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인식 (Science Teachers' Perceptions on Scientific and Creative Problem Solving)

  • 박인숙;강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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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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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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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 고등학교 현장 과학 교사들의 과학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현장의 과학 교사들은 과학에서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수업에서는 많이 적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업에 도입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이는 교사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창의성 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교사들은 경쟁 위주의 대학 입시제도와 학력 중심의 사회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로 구성된 학급 상황과 과학 개념 위주의 교과 내용 구성, 부적절한 학교 교육 과정 등을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이 제대로 실행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으로 꼽고 있었다.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 교육을 위하여 학급당 인원수 감축과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적절한 교수 전략의 개발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의 개발 등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 요인들과 시급한 조건들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현장 과학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중 고등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수업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수 있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형태의 수업전략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동시에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 기준과 평가 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산 지역 중학생의 간식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o Influence Consumption Pattern of Snack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Ilsan Area)

  • 두미애;서지영;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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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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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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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일산 지역의 중학생들의 개인 특성 요인(성별, BMI)과 가정 내 환경 요인(어머니 직업 유무, 부모 교육 정도)들이 간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자의 성별에 따라서 간식 식품군별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우유 및 유제품(p<0.05), 씨리얼류(<0.05)와 면류(p<0.01)의 섭취가, 여학생은 과자류(p<0.01)와 사탕-초콜릿류(p<0.01)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를 BMI에 따라서 분류한 결과, 저체중군은 과자류(p<0.05)와 사탕-초콜릿류(p<0.001)의 섭취가 정상체중군 및 과체중군에 비하여 높게 나왔다. 대상자의 어머니가 전업주부인 경우 부모가 준비하는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과일-과일주스류(p<0.05) 및 우유-요구르트류(p<0.001)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학력이 높은 군의 조사대상자에서 간식 섭취가 비교적 규칙적이었으나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청소년들의 간식 섭취 및 소비 태도는 성별, BMI, 어머니의 직업 유무와 부모의 교육 정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간식 섭취 및 소비 태도가 올바른 습관으로 정착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고 자주적인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바람직하고 계획성 있는 간식을 구입 및 섭취할 수 있는 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취업으로 인한 청소년의 간식 섭취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