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좁은 국토면적에 많은 주택 또는 건축물을 보급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조성을 위한 공사가 도심에서 근접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 새로운 부지조성을 위해 인근 건축물과 아주 근접하여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이에 타공법보다 경제적으로 암반을 파쇄하기 위하여 발파작업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나, 도심지에서 발파작업으로 인해 진동 및 폭음 등으로 주변 보안물건에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bigcirc }{\bigcirc}$지역의 "양산 물금지구 택지조성을 위한 토취장의 발파지점에서 450 - 800M 부근에 위치한 저층건축물(${\bigcirc}{\bigcirc}$빌라 4층)에 1층과 4층에 진동과 폭음을 동시에 계측하여 발파작업으로 인한 진동 및 폭음이 저층건축물(${\bigcirc}{\bigcirc}$빌라)의 층별로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과거 발파 영향권을 분석한 결과 고층아파트는 고층으로 진동이 이동하여 감소현상을 보였으나 본 연구에서 저층 건축물(${\bigcirc}{\bigcirc}$빌라)은 저층보다 윗층(4층)의 경우가 많은 진동크기를 나타내었으며 향후 발파작업시 고층아파트보다 저층건축물이 존재 할 경우 보다 발파작업에 주의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초고층 건축물에 많이 활용되어지는 기둥-가새 시스템인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저층 건축물에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본 시스템은 튜브구조의 형태로 횡력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중력하중과 황하중을 기초와 지반에 안전하게 하중을 전달한다. 다이아그리드는 경사기둥과 보를 반복적으로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어 중력하중을 받을 경우 수직부재는 압축력을 보는 인장력을 받게 된다. 경사기둥과 보를 연결하는 접합부는 H-형강으로 설계 시 제작이 복잡하고 외관이 좋지 않다. 하지만 원형강관을 사용 할 경우 복합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고 외관이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원형강관은 개방형 단면 부재에 비해 압축좌굴과 비틀림에 대한 성능 등이 우수하여 구조적인 성능이 우수하다. 원형강관을 이용하여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이 고층 건축물 뿐만 아니라 중저층 건축물에도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였으며 원형강관 접합부 설계는 한계상태설계법이 사용 된 KBC2008(안)을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국내의 건축물에 관한 통계정보는 국토해양부에 의해서 공표된 통계연보로서 2002년부터 매년마다 제공되고 있다.(국토해양통계누리, https : //stat.mltm.go.kr/potal/stat/yearReport.do) 건축물의 통계연보는 과거부터 2002년까지 매 3년마다 공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통계연보에는 건축물 현황과 건축허가착공 통계가 수록되어 있다. 건축물 현황에는 2009년 말을 기준으로 기존 건축물이 전체 6,618,131동으로서 용도별, 층수와 연면적별 그리고 소유구분별 등의 구분에 따라 건축물의 동수에 관한 통계자료가 포함돼 있다. 건축허가 및 착공통계에는 용도별과 구조재료별의 분류에 따라 건축물의 동수에 관한 자료가 신축, 증축 개축 이전 대수선, 용도변경 등으로 분류되어 수록돼 있다. 한편 국내에서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이 1988년에 제정됨에 따라 법제화되었다. 이때 내진설계의 의무 대상건축물은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만$m^2$이상인 건축물로 규정되었다. 그 이후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이 1996년부터 아파트는 5층 이상으로, 판매시설은 연면적 5천$m^2$이상으로 확대되었고, 2000년부터 숙박시설 오피스텔 및 기숙사는 5층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2005년부터 내진설계 의무화 대상이 3층 이상 또는 1천$m^2$이상으로 확대되었고, 2009년부터 3층 이상 건축물의 구조안전의 확인을 위한 세부절차를 규정하여 내진설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내진설계의 대상 건축물이 내진설계기준을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6층 이상에서 5층 이상으로 다시 3층 이상으로 계속 확대되어왔다. 이런 환경에서 현재 시점에서 사용 중인 기존 건축물 중에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아니한 건축물은 1988년 3월 1일 이전에 건축허가 된 건축물과 그 이후에 건축허가 된 3층 내지 5층 이하인 저층 건축물의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의 내진설계가 미적용 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내진보강 대책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지진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기존 시설물에 대한 내진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 대책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하는 데는 무엇보다 그 대상 건축물의 수와 구조형식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는 내진보강의 방법과 소요비용이 건축물의 층수 및 구조형식별 동수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볼 때 내진대책의 수립에 필수인 기존 저층 건축물의 층수 및 구조형식별 동수에 관한 통계자료를 현재 건축물의 현황통계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건축물의 현황통계에는 저층 건축물에 해당하는 층수에 관한 구분이 연대에 따라 다르고 구체적인 층수를 구분하기 어렵게 불분명한 항목으로 구성된 것과 구조형식별 분류항목이 없는 형편이다. 반면에 건축허가 및 착공통계자료에는 구조재료별 건축물 동수와 연면적에 관한 자료가 수록되어있고, 건축물 층수에 따라 분류된 통계자료는 없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저층 건축물의 층수 및 구조재료별 동수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하여, 건축물 통계연보에 수록된 건축물 현황통계자료에서 불명확하거나 결여된 정보를 건축허가 및 착공 통계자료로부터 얻은 정보로 보완과 보충하여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대책 수립에 필요한 5층 이하의 저층 건축물에 관한 층수별 및 구조형식별 동수에 관한 연도별 통계자료를 추정하여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각주형 저층건축물에 작용하는 지점별 풍압을 다점동시측정시스템을 이용하여 건물 폭과 깊이변화에 따른 평균풍압분포 특성에 대한 기초적인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건물의 폭과 깊이를 변화시킨 5개의 각주형 풍압실험모형이 사용되었으며, 풍동실험은 금오공과대학교 소재 토출식 경계층풍동에서 실시하였다. 실험결과는 저층건축물의 건물 폭 및 깊이의 변화에 따른 저층건축물의 평균풍압분포 변화경향을 건축물의 풍상면, 풍측면 및 풍하면 중심으로 특성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저층건축물의 구조골조 설계용 풍하중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풍압계수 및 간략한 약산식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 기존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기법이 연구되기 시작한지 20여 년간 다양한 평가방법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제안된 평가방법은 미국이나 일본의 평가 방법을 도입 및 수정하는 내용이 주가 되어 국내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도 많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 제안된 기존 건축물의 내진성능 평가기법, 지진피해예측에 근거한 보강건축물의 합리적인 선정방법 및 이들 건축물에 적합한 내진보강방법 등의 연구는 아직까지 초보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평가 기법을 적용한 국내 저층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저층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1988년 내진설계가 도입되기 이전에 건립된 4층 규모의 학교구조물을 해석대상 구조물로 선정하였다. 대상 해석구조물의 내진성능평가는 일본의 내진성능 평가법을 참고하여 평가절차가 다소 복잡한 부분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선시킨 내진화 우선도 평가방법과 정밀한 내진성능을 평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ATC-40 성능평가방법에서 등가단자유 모델로 변환 과정에서 등가유효감쇠 및 등가유효주기 산정 관계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FEMA-440의 선형화 성능평가방법(Linearization Method)을 사용하여 구조물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내진 성능 평가를 위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구조물 비선형 전용 해석 프로그램인 Perform-3D를 이용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 저층구조물로 선정한 학교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평가한 결과, 내진화 우선도 평가법 및 FEMA-440의 내진성능 평가는 유사한 경향의 결과를 나타내었고, 두 평가결과를 요약하면 Y방향은 보와 기둥에 끼인 조적벽체의 영향으로 별도의 내진성능이 향상 보강이 필요없으나, X방향은 창문하부 허리 조적벽 등의 영향으로 다소 취성적인 내진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용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박공지붕형 저층의 형태로 많이 건설된다. 본 연구는 박공지붕형 저층건물의 풍압분포와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풍동실험은 경사각 변화에 따른 외장재용 피크외압계수 분포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동일한 폭과 높이, 길이를 가지지만 지붕 경사각이 서로 다른 7가지의 모형을 제작하여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지붕과 벽면의 모서리 부분에서 최대 피크외압계수가 나타났으며, 이를 KBC-2005 및 각국의 기준과 비교하여 보았다. 실험에 의한 피크외압계수는 AIJ-2004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KBC -2005보다는 다소 크게 나타났다.
지난 2009년부터 30층 이상 건축물에 대해 성능위주 설계가 의무화되면서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직적인 계단실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회전하며 이동하는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행태는 일반적인 건축물과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활발히 진행되어온 일반적 중 저층 건축물의 피난기준을 초고층 건축물에 적용시키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계단실의 합리적인 설계를 위한 선행연구로 건축물에서 피난시간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들을 선별하여 각 결정인자의 변화정도에 따라 피난시간이 어떻게 변하는지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 시나리오의 작성을 위해 BuildingEXODUS를 사용하였고, PASW 18을 사용하여 결과값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지진에 대한 건축물의 확률적 성능평가에 대해서는 지진하중에 대한 건축물의 손상확률 또는 파괴확률을 나타내는 지진취약도 함수를 작성하여 대상 건축물에 대한 지진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진하중과 구조물 재료특성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대상 건축물의 지진취약도 해석을 통하여 비내력벽의 유무에 따른 건축물의 지진거동 및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비내력벽을 보편화된 모형화 방법인 등가의 대각 압축 스트럿으로 고려하여 비내력벽의 유무에 따른 저층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모형화하였으며 지진하중의 강도는 유효최대지반가속도를 이용하여 각 건축물에 대하여 지진취약도를 작성하였다. 취약도해석 결과로 연약층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의 경우는 손상확률이 골조만 있는 경우보다 크며 동일한 해석모델의 경우에도 해석방법에 따라서 취약도 곡선의 형태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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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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