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안면 영역의 통증이나 치아결손, 부정교합 같은 치아적 요소가 편측저작습관의 주요요인으로 여겨지나, 치아적 요소가 선호하는 저작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들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화된 교합분석 시스템인 T-Scan II 시스템을 사용하여 편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와 양측으로 저작하는 대상자 사이에 교합양상의 특이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편측 저작자의 주저작측과 비저작측 사이의 차이를 함께 평가하고자 하였다. 편측저작습관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20명의 편측 저작자(평균 $25.25{\pm}2.84$세)와 20명의 양측 저작자(평균 $27.00{\pm}5.07$세)를 선정하였으며 치아적 문제나 악골의 통증이나 기능이상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는 모두 제외하였다. 습관적 폐구와 측방운동시의 교합양상은 T-Scan II 시스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습관적 폐구는 시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었다. 각 세 단계에서의 접촉점의 수와 교합력의 비율을 좌우 양측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습관적 페구 동안의 경과시간 및 치아 활주면적, 좌우측 각각의 측방운동시간이 측정되었다. 편측 저작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양측 저작을 하는 사람에 비해서 치아의 평균 교합 면적이 작았다(p<0.005). 습관적 편측저작자에서 저작측과 비저작측을 비교해보았을 때 비저작측의 교합면적은 저작측에 비해 작았으나 (p<0.005), 편측저작자의 저작측과 양측저작군의 어느 한쪽의 교합면적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최초접촉부터 최대교두감합위까지의 경과 시간 및 측방운동 시간, 치아의 활주 면적 및 교합력의 좌우 비율도 양측저작군과 편측저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작시 좌우측 중 교합면적이 작은 측을 피하여 교합효율이 높은 방향으로 저작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다양한 저작방법에 따른 전측두근과 교근의 좌우균형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정상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습관성 저작시, 양측 규칙 저작시, 우측 규칙 저작시 및 좌측 규칙 저작시에 근활성도와 근전도 power spectrum을 컴퓨터를 이용한 근전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습관성 저작시 우측 전측두근 및 교근 모두 좌측에 비하여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p<0.05). 2. 양측 규칙 저작시 우측 교근은 좌측에 비하여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으나 (p<0.05), 전측두근에서는 좌우측 근활성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우측 규칙 저작시 우측 전측두근 및 교근 모두 좌측에 비하여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p<0.05) 4. 좌측 규칙 저작시 좌측 교근은 우측에 비하여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으나 (p<0.05), 전측두근에서는 좌우측 근활성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저작시 전측두근고 교근의 중간주파수 경사도는 좌우측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작은 치아, 악골, 저작근 뿐만 아니라 근 신경계, 고위 중추까지 복합적으로 관여되는 기능적 행위이다. 저작 형태는 다양한 모양을 가지나 두 가지 전형적인 군, 즉, 전방에서 관찰 시 그 양상이 수직적이며 절단 (chopping) 운동을 하는 군과 주로 측방으로 이루어지며 연마 (grinding)를 하는 군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작 형태의 차이가 교합면 마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두개 하악 관절과 저작 습관에 이상이 없으며 교합면에 수복물이 없는 치과 대학생으로 하악 운동 궤적 기록기를 이용하여 상기의 전형적인 2가지 저작 형태를 보이는 각 15명씩을 피검자로 선택하였다. 각 피검자에 대한 임상 검사를 통해 ordinal scale로 교합면 마모의 등급을 조사하여,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 마모도를 비교 조사하였다. 각 피검자에 대한 인상 채득 후 모형을 제작하고 arbitrary scale로 교합면 마모의 등급을 조사하여,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 마모도를 비교 조사하고 저작측과 비저작측 마모를 비교 조사하였으며 수평 마모면과 수직 마모면을 비교 조사하였다. 1. 평균 치아 마모도는 ordinal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 >0.05) 2.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ordinal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 >0.05) 3. 평균 치아 마모도는 arbitrary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절단형에 비교하여 연마형에서 높은 마모도를 보였다.(p<0.05). 4. 절단형에 비교하여 연마형은 arbitrary scale로 측정하였을 때, 구치부에서는 높은 마모도를 보였으며 전치부에서는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p<0.05) 5. 구치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균형측에서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6. 전치 평균 치아 마모도와 부위에 따른 치아의 마모도는 수평 마모면과 수직 마모면 비교시, 절단형과 연마형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이상적 교합이란 치아의 교합이 저작계의 다른 부분과 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중심교합상태에서 양측으로 동시에 균일한 접촉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악골의 양측을 이용한 균형된 저작은 양측의 균등한 견치유도와 기능적 능력에 의해 가능해지지만 교합간섭이나 저작계에 대한 기능적 요구의 감소로 좌우측중 어느 한쪽만을 선호하는 편측저작양상이 유도되기도 한다. 편측저작은 악골의 발육 교합 및 안면의 전체적인 형태에 이르기까지 악안면 전체에 형태적, 기능적인 부전을 초래할 잠재성을 가진 증상이나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저작습관의 분포를 알아보고, 저작습관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와 안면골격형태를 비교 연구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저작습관에 따라 양측저작군과 편측저작군으로 나누어 저작습관의 분포를 조사하였고, 이 중 두개안면부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만한 질병에 이환되지 않았고 측모가 양호하며 Angle분류 I급의 교합상태를 보이면서 교정치료와 보철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악관절 질환이 없는 자 중 양측저작자와 편측저작자 각각 25명을 선정하여 교합력계(MPM 3000)를 이용하여 최대교합력을 측정하고,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촬영하여 안면골격형태를 비교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저작습관은 양측저작자($68\%$)가 많았으며, 편측저작자 중 $68\%$는 우측을, $32\%$는 좌측의 저작을 선호하였다. 2. 양측저작군은 좌우측의 최대교합력이 비슷하였고, 편측저작군은 저작측이 비저작측보다 교합력이 컸으며 특히 여자에서 그 차가 뚜렷하였다. 편측저작군은 양측저작군에 비해 저작측은 교합력이 컸으며, 비저작측은 작았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저작습관에 상관없이 남자가 여자보다 교합력이 컸으며 남자는 여자의 교차력의 약2배정도이었다. 남녀를 합한 경우 편측저작군의 저작측은 양측저작군의 교합력과 비슷하였으나 비저작측은 그것보다 작았다. 3.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이용하여 안면골격형태를 비교한 결과 양측저작군의 좌우측, 편측저작군의 저작측과 비저작측간에 차이가 없었다.
최근에 안모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모비대칭에의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모 비대칭 평가에는 고가의 3차원적인 영상이 많이 이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파노라마방사선 사진과 정모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다. 안모 비대칭에 대한 골격적인 평가를 하고자 본 연구에 지원한 대상자 중에 특이할만한 전신 질환자나 특이한 교합을 지닌 대상을 제외한 35명을 택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정모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저작 형태와 안모 비대칭을 인지하는 정도를 설문지 형식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상의 좌우측 비교에서 하악의 수직적 측정 항목인 Co-Go(p<0.05), Co-Ag(p<0.05)에서 하악각 측정 항목에서는 Co-Go-Ag(p<0.05), Go-Me-Ag(p<0.01)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파노라마방사선 사진에서 저작측에 따른 평가에서는 하악의 수직적 길이측정치에서 우측 저작자는 Co-Ag(p<0.01) 좌측 저작측에서는 Co-Go(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3. 정모 방사선사진 상의 좌우측 안모비대칭 비교에서는 Cg-Go(p<0.01), 우측 저작자에서는 Co-Ag(p<0.01) 좌측 저작자에서는 Cg-Go(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안모비대칭이 있다고 인지하는 군에서 하악의 수직적 측정 항목인 Co-Go(p<0.05)에서 유의성을, 하악각의 측정항목인 Co-Si-Cr(p<0.05), Go-Me-Ag(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안모가 좌측이 더 길다고 인지하는 군에서는 Go-Ag(p<0.05)의 수평적 계측 항목이 우측이 더 길었으며, 우측안모가 길다고 인지하는 군에서는 Co-Go(p<0.05)와 Co-Ag(p<0.01)의 하악의 수직적 측정치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근육의 경도와 탄성도를 측정하여 교근 피로에 대한 물리치료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물리치료이면서 작용기전은 서로 다른 세 가지 치료법인 전기침자극치료(EAST), 극초단파(Microwave diathermy), 저수준레이저치료(LLLT)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건강한 20대 지원자 10명을 선정하여, 교근의 전부와 하부의 근육 경도와 탄성도를 촉각센서로 측정하였다. 실험적으로 교근 피로를 유발하기 위해 피검자가 VAS (0 to 10) 5 이상의 통증을 느낄 때까지 껌을 씹게 하여 근육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치료 없이 15분간의 휴식을 준 다음 다시 검사하여 물리치료 후의 효과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하루 간격으로 사흘에 걸쳐 동일한 시간 동안 껌을 씹게 한 다음, 물리치료 한 가지씩을 매일 시행하였으며 3가지 물리치료법의 적용 순서는 무작위로 하였다. 껌 저작 전, 직후, 15분 후, 각각의 물리치료 시행 후에 근육 경도와 탄성도 측정과 함께 피검자들이 느끼는 근육의 피로도를 VAS로 평가 하도록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저작측에서만 껌 저작 직후와 15분 후에 근육경도의 증가와 탄성도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p<0.05) 비저작측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VAS는 저작측과 비저작측 모두에서 증가하였다(p<0.05). 껌 저작으로 인해 변화되었던 근육경도와 탄성도는 전기침자극치료나 극초단파 치료 후에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VAS가 감소했으나(p<0.05) 저수준레이저 치료 후에는 유의한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편측 저작은 저작측 근육의 경도를 증가시키고 탄성도는 감소시키는 반면, 비저작측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기침자극치료와 극초단파치료는 모두 근육의 경도를 감소시키고 탄성도를 증가시켜 근육의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인데 반해 저수준레이저치료의 효과는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MPEG-4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응용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단방향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전송이 대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일반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서대 측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의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한 시스템 설계에 대해 기술한다. 이 시스템은 서버측의 MPEG-4 컨텐츠를 클라이언트에서 키워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분의 내용을 검색하여 스트림 전송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의 장면트리구조에서 검색된 위치에서부터 MPEG-4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키워드 입력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MPEG-4 저작 도구의 구성이 대해 소개한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남자 17명, 여자 7명 총 24명을 연구대상으로 M.K.G의 sweep mode에 나타나는 저작운동을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단일 저작회로의 기간은 $515{\pm}87msec.$ 이며, 이중 폐구 기간이 가장 길었고, 개구 기간, centric pause의 기간 순위였다. (P<0.005). 개구시 저작측으로 측방변위한 양은 $3.5{\pm}1mm$이었고, 비저작측으로 측방변위한 양은 $1.0{\pm}0.7mm$이었다. 개구시 최대 수직속도는 $120{\pm}28m/sec.$이며, 폐구시 최대 수직속도는 $109{\pm}21mm/sec.$로서 개구시의 최대 수직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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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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