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온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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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저장에 있어 저장기간, 창고등급 및 도정도가 밥맛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iod and Storehouse-Grade in Grain Storage and Degree of Milling on the Sensory Taste of Cooked Rice)

  • 권용웅;전우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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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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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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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정부의 미곡저장관리기술향상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시키고자 벼의 저장기간이 미곡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1987, 1988, 1989년산으로 2개 지역의 교탈 창고에 저장되었던 통일벼와 1989 및 1990년산 일반계로 2지역의 1급 창고에 저장되었던 벼에 대해 조사했고, 벼저장창고등급이 미곡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1989년산 일반계로 3개지역의 특급, 1급 및 2급창고에 저장된 벼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1988년산 동진벼와 1989년산 동진벼를 각각 수확조제 1개월 후부터 4$^{\circ}C$, RH50%에 저온저장하고 이들을 1990년산 동진벼와 비교 조사하여 저온저장의 효과를 검토하는 한편 비교적 장기저장된 벼의 식미가 도정도를 달리하므로서 향상될 수 있는가를 알기 위해 1988년산 특급창고저장 일반계 벼, 1989년산 특급, 1급, 2급 창고저장 일반계벼에 대해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여 비교하였다 공시곡들을 1991년 3월~4월간에 수집하여 서울대농대의 특급창고에 일시 보관 후 정보의 수분함량을 16%로 조절한 후 제현 및 도정하여 현미의 지방산도와 23인으로 구성된 전문식미검정반에 의한 밥맛평가를 하여 소비자수준에서의 저곡에 따른 품질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통일계벼는 일반계벼보다 장기저장에 있어서도 현미의 지방산도가 현저히 낮았고 밥맛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2. 통일계와 일반계벼 모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현미의 지방산도가 약간씩 높아지고 밥맛이 종합평점, 맛, 외관 및 냄새에서 조금씩 나빠지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일반벼에서 1990년산과 1989년산간에 평균평점차이가 뚜렷해졌으나 통일계벼는 1987, 1988, 1989년산간에, 일반계벼는 1989년산과 1990년산간에 밥맛평가에서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3. 정부양곡보관창고들 중 특급창고와 1급창고에 보관했던 일반계 벼간에는 3개조사지역 모두 현미지방산도와 밥맛평가면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2급창고는 3개지역 모두에서 지방산도가 약간 높고 밥맛평점이 약간씩 낮았다. 4. 저온저장(4$^{\circ}C$, RH 50%)한 벼는 2년반 저장한 벼도 밥맛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5. 1988년산 및 1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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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온도에서 생육, 습식숙성육, 건식숙성육의 저장 안전성 (Storage Stability of Raw Beef, Dry-Aging Beef, and Wet-Aging Beef at Refrigeration Temperature)

  • 안설빈;황선혜;조용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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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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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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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생육, 습식 숙성육, 건식 숙성육을 종류별 3종을 구입하여 냉장 상태로 보관하면서 pH, 휘발성 염기질소(VBN), 미생물 정량, 우점균을 분석하였다. 초기 생육, 건식 숙성육의 중온균은 3.3-3.9 Log CFU/g, 습식 숙성육은 경우 5.4 Log CFU/g 이였으나, 냉장으로 18일 보관 후 생육과 건식 숙성육에 존재하는 중온균은 6.1-6.4 Log CFU/g로 증가하였다. 습식 숙성육의 경우 Lactic acid bacteria (LAB)는 냉장 보관시 4.5-6.0 Log CFU/g으로 나타났으나, 건식숙성육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저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중온균, 저온균, LAB, 효모 및 곰팡이 수가 증가하였으나, 식품매개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식육의 오염 및 부패 판단은 7 Log CFU/g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12일 이상 냉장 보관하였을 경우 6-7 Log CFU/g으로 기준을 초과하였다. 이 때 VBN이 평균 15 mg%으로 부패의 초기 단계로 판단 할 수 있었다. 냉장 보관에 따른 우점 미생물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냈다. 생육에서는 초기 우점균으로 S. saprophyticus가 분석되었으나, VBN이 증가함에 따라 Carnobacterium divergens가 우점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습식 숙성육에서 Carnobacterium divergens가 냉장보관 초기에 우점 미생물로 분석되었으나, 이후 Lactobacillus sakei가 우점균으로 분석되었다. 건식 숙성육의 경우 Dermacoccus nishinomiyaensis가 냉장보관 초기에 우점하였으나 이후 Pseudomonas fragi가 우점균으로 변화하였다. 부패의 초기 단계에서 특정 박테리아의 역할 외에도 부패, 향기 분석 및 숙성 육류의 성분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숙성 육류의 안전한 유통 및 보관에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무혈청 배지를 이용한 CHO 세포의 단기 저온보존 (Short-term Hypothermic Preservation of CHO Cells Using Serum-Free Media)

  • 변순휘;박홍우;최태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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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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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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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세포의 보존은 세포의 배양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건으로서 세포주의 다양한 특성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확립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용 세포주인 CHO 세포의 단기간 저온보존 기술의 확립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조건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저온보존 방법을 수립하였다. 저온보존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온도로서 $4^{\circ}C$ 저온보존이 세포 보존에 필수적인 조건으로 나타났으며 $20^{\circ}C$ 실온보존에서는 세포의 급격한 사멸이 관찰되었다. 보존형태는 용기를 눕힌 상태로 서서히 회전시켜 현탁 보존하는 방법이 용기를 세우거나 눕혀 보관하는 방법에 비해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저온보존 시 새로운 배지로 교환한 후 보존하는 방법이 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그대로 사용한 보존 방법보다 세포의 성장 회복율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circ}C$에서 rolling을 통한 현탁 보존을 할 경우에는 배지의 교환 없이도 안정적으로 세포보존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보존에 가장 적합한 세포의 농도는 실험결과 $1.0{\times}10^6{\sim}5.0{\times}10^6cells/m{\ell}$ 범위로 나타났으며 혐기적인 상태로 보존하는 것이 공기가 존재하는 보존방법 보다 비교적 우수한 보존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무혈청 배지의 저온보존액으로서의 안정성과 첨가물에 의한 보존효율의 향상을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저온보존 후 10일간은 높은 세포 생존율과 함께 정상적인 세포 성장 회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lpha}$-tocopherol과 retinoic acid를 첨가한 저온보존액의 경우에는 더욱 우수한 세포 생존율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확립된 방법을 이용하여 1 L 용량의 저온보존 실험을 수행한 결과, 앞선 실험에서와 유사한 경향의 세포 보존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산업용 세포주로 널리 사용되는 CHO 세포의 저온보존은 본 연구에서 확립된 방법을 통해 단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대용량 저온보존의 적용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대용량 배양에서의 단기간 보존기술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더 많이 수행된다면 실제 배양 공정에서도 저온보존 기술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온 저장 생배추를 이용하여 제조한 절임배추의 저장기간 중 품질 특성의 변화 (Quality Changes of Brined Baechu Cabbage Prepared with Low Temperature Stored Baechu Cabbages)

  • 정지강;박소은;이선미;최혜선;김소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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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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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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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배추의 저온저장에 적합한 용기 및 기간을 살펴보고자, polypropylene 재질의 상자, polypropylene 재질의 그물망, high density polyethylene 재질의 컨테이너에 생배추를 담아 2달간 보관하였다. High density polyethylene 재질의 컨테이너에 담아 보관한 생배추의 폐기율이 가장 낮아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보관 용기인 것으로 보이며, 저장기간은 배추의 폐기율 및 보관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1달 이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장기간이 다른 생배추로 절임배추를 제조하여 그 품질 특성을 살펴본 결과, 생배추로의 저장기간 없이 바로 절여서 만든 절임배추는 8주차 때 pH 4.0~4.3, 총균 및 유산균 $10^7$ cfu/g 이상, 탄력성 50% 이하를 나타내고, 8주차가 지나면서 변질이 상당히 진행되어 이의 저장 한계는 약 8주 이내인 것으로 사료된다. 1달, 2달간 저장한 생배추로 제조한 절임배추는 pH, 염도, 미생물, 탄력성 모두 생배추로의 저장기간 없이 바로 절여서 만든 절임배추의 경우와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하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품질 저하가 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나, 저장 한계는 각각 약 6주와 4주 이내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절임배추의 품질 측면을 고려하였을 때도 저장기간이 긴 생배추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생배추로서의 저장기간은 약 1달, 이를 이용한 절임배추로의 저장기간은 약 6주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저온 브라인 처리가 생선횟감용 어류 근육의 물리ㆍ화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1. 최적 처리 온도의 설정

  • 이기봉;심길보;김태진;이근우;김건배;조영제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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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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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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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서는 생선회맛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활어를 즉살, 방혈 후에 냉장고 등에서 일정시간 보관한 다음에 먹는 방법이 일부 지역, 그리고 일식집에서 행해지고있다. 생선횟감의 사후 물리ㆍ화학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사 전에는 어종, 크기, 양식 조건, 취급 조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치사 후에는 치사방법, 조리형태, 방혈유무 등의 영향을 받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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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감열 특성을 가지는 Comb-Type Grafted Polymer Hydrogels의 합성 및 특성평가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Comb-Type Grafted Polymer Hydrogels with Low Temperature Sensitivity)

  • 정택규;김승수;신병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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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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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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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생물학적 의약품, 식품 등과 같이 저온 유통 체계(cold chain)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제품 용기에 부착하여 보관 온도 이상에 노출될 경우 비가역적인 변화를 일으켜 고온 노출여부를 검지 할 수 있는 라벨의 소재로소 poly(N-isopropylacrylamide-co-t-butylacrylamide) [p(NIPAAm-co-t-BAM)]수화겔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p(NIPAAm-co-t-BAM)수화겔은 cold chain 온도인 8$^{\circ}$C 이하에서 온도 민감성을 갖도록 t-BAM양을 조절하여 레독스 중합반응을 통하여 저온 (4$^{\circ}$C)합성하였고, 또한 oli해(NIPAAm-co-t-BAM) 공중합체를 그라프트하여 빗살 구조를 가지는 가교수화겔을 제조함으로써 수화겔의 수축 팽윤 속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합성 된 수화겔의 lower critical solution temperatures(LCSTs)는 흐림 점 측정법과 시차주사열량계(DSC)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NIPAAm 단량체와 빗살형태의 t-BAM 공중합체의 조성비가 가교제의 양에 따라 수화겔의 수축과 팽윤 거동을 관찰하였다. 소수성기를 포함하는 t-BAM의 조성비율에 따라 8$^{\circ}$C 이하 저온에서 수화겔의 LCST조절이 가능하며, 빗살 형태로 그라프트된 공중합체의 조성비에 따라 수축-팽윤율 및 속도의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감의 이용성 증진을 위한 특성 검토 (Characteristics of Processed Food for Improvement Utilization of Sweet Persimmon)

  • 최윤희;김은미;조용식;박신영;양정민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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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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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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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감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는 대표 과일로 과잉생산과 수확기에 일시적인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이 하락하고, 기상이변에 의한 비상품 과일의 생산이 많아지나 전량 폐기되고 있으며, 유통 및 저장 중에 연화현상과 생리적장애로 품질이 저하되어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므로 안정적 생산과 소비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품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내 감 생산량은 352,822톤이며 이 중 떫은감은 146,233톤(41.45%), 단감은 206,589톤(58.55%)으로 단감 생산량이 떫은감에 비하여 많으며 국내 단감 생산지는 진영, 순천, 문산, 담양, 장성 등 집단화 되어 있고, 원료확보가 유리하나 저장은 수확기인 10월 중순, PE필름 봉지에 넣고 밀봉하여 박스 등에 넣어 $0{\sim}1^{\circ}C$의 저온저장고에 이듬해 4월 중순까지 6개월 정도 저장 가능하나 저장비용이 많이 들고, 4월 이후에는 생리적 장해로 보관이 어렵다. 단감은 다른 과일에 비하여 높은 감미와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 식이섬유 및 리코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노화와 암 발생을 억제하는 폴리페놀물질이 풍부하여 건강 기능성 과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서 구입한 단감의 저온저장 중 감모율 및 이용성 구명을 위하여 관련특성을 검토하였다. 단감을 3월에 구입하여 $5^{\circ}C$에 저온저장하여 보관기간별 감모율을 조사하였고, 단감의 전 처리 후 당도, pH, 색도, 수분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3월에 시중에서 구입하여 PE필름에 봉한 채 종이박스 넣어 $5^{\circ}C{\pm}2$ 저온저장고에 저장하여 1개월 후에 조사한 결과 정상과가 75.47%, 25%미만 장해과가 14.37%, 50%이상 장해과가 10.16% 이었고, 2개월 후는 정상과가 41.52%, 25%미만 장해과가 42.88%, 50%이상 장해과가 15.61%이었다. 단감을 꼭지제거, 박피, 제핵 후 절단하여 파쇄 후의 당도는 14.8 $^{\circ}Brix$, pH는 6.0, 수분은 56.7%, 색도 L값은 39.8, a값이 12.6, b값이 22.7이었다. 파쇄한 단감을 $-20^{\circ}C$에 1차 냉동하여 해동 후 당도는 냉동 전 $14.8^{\circ}Brix$에서 $14.2^{\circ}Brix$로, 2차 냉동 해동 후는 $12.6^{\circ}Brix$로 감소하였으며, 색도 L값과 a값 및 b값은 냉동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수분함량은 냉동 전 64.4%, 1차 냉동 해동 후에 82.78%, 2차 냉동 해동 후에는 84.09%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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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추출액의 저장조건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Acanthopanax senticosus Extract during Storage)

  • 정헌식;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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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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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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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가피 열수추출액의 유통 품질의 변화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오가피($8{\sim}20$ mesh)를 열수 추출한 액을 nylon/PE(0.08 mm) pouch로 밀봉포장하거나 포장하지 않고, 가온조건(40, $60^{\circ}C$)에서 10일간 보관하면서 1일 간격으로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보관 중 추출액의 탁도, pH, 총폴리페놀 함량 및 DPPH 유리기 소거능 등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온과 포장에 의해 감소가 억제됨을 보였다. 적정산도는 고온에서 증가함을 보였으나 포장에 의해 증가가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포장과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품질변화 kinetics를 model화 하기 위하여 반응속도론에 상사시켜 본 결과 오가피 추출액의 품질변화는 1차반응 속도식이 적합하였으며 품질변화 속도상수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Arrhenius 식에 잘 따른다고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오가피 열수추출액의 부패억제와 항산화능 유지를 위해서는 포장과 저온유통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선 표고의 수확 후 유통수명 연장을 위한 예냉조건 구명 (Initial cooling conditions that extend the shelf-life of fresh oak mushrooms (Lentinula edodes) after harvest)

  • 최지원;이지현;김창국;박미희;최현진;임수연;엄향란;장민선;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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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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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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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표고 수확후 적정 예냉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차압예냉방법으로 2수준 (0℃에서 30분, 0℃에서 1시간), 저온실 냉각으로 3수준 (-3℃에서 1일, 0℃에서 1일, 3℃에서 1일)을 비교하여 냉각 후 랩 (PVC) 포장하여 저온 (1℃)에 6주간 보관하면서 품질 특성 및 상품성률을 조사하여 신선 표고의 유통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예냉방법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대조구로 예냉처리하지 않은 무처리를 두었다. 신선 표고의 예냉 후 저온저장시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품질 요인은 변색과 부패 발생이었고, 이취는 6주간 저장 동안 발생하지 않거나 약하게 발생하여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모든 처리구에서 상품율 100%를 나타내는 저장 기한은 3주까지였다. 저온저장 5주째 표고의 상품율은 0℃ 저온실냉각처리구, 차압예냉 1시간 처리구, 무처리구에서 상품율 100% 였으며, 차압예냉 30분처리구는 80%, -3℃ 저온실 냉각처리구는 86.7% 였다. 예냉 후 1℃ 저온저장 6주째에는 0℃ 저온실 냉각처리구에서 80%, 3℃ 저온실 냉각처리구는 66.7%, 차압예냉 1시간 처리구는 46.7%, 그 외 처리구는 33% 이하의 상품율을 보였다. 따라서 표고를 6주간 보관 시 가장 적합한 예냉방법은 수확 직후 0℃ 저온실에 적재 후 강제통풍예냉을 1일간 실시하는 방법이었다.

김치저장 중 최적의 맛 유지를 위한 김치냉장고 발효·보관 모드의 개발 (Development of fermentation·storage mode for kimchi refrigerator to maintain the best quality of kimchi during storage)

  • 문송희;김은지;김은정;장해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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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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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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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김치의 최적 발효 온도 및 기간을 도출하고 도출된 최적 발효 온도와 기간으로부터 김치냉장고 발효 보관 모드를 개발하여, 이 신규 모드가 적용된 김치냉장고 조건에서 보관된 김치가 일반보관 모드에서 보관된 김치시료보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나타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김치 발효 온도 설정을 위해 김치내 Leuconostoc속이 Lactobacillus속보다 같은 온도에서 보다 생육증가율이 높은 온도 구간을 조사하였을 때 5, 10, $15^{\circ}C$ 구간 중 $5^{\circ}C$ 부근에서 Leuconostoc속의 생육증가율이 Lactobacillus속의 생육증가율보다 가장 높게 (5.3배) 나타났다. 이후 5, 6, $7^{\circ}C$에서 김치발효를 수행하면서 이에 따른 김치의 pH, 산도, 총유산균수, 총유산균 중 Leuconostoc속의 수, 관능평가 등으로 최적 김치 발효 온도 및 발효 기간을 도출하였다. 이로부터 최적 김치 발효 온도는 $6^{\circ}C$임을 알 수 있었다. 김치의 최적 발효일(발효종료일=유산균수 $10^8-10^9CFU/mL$+산도 약 0.40%)에 도달하는데 겨울철에는 약 4-7일, 봄 가을에는 약 3-5일이 소요되었다. 이에 따라 김치 발효 보관 모드 조건으로 발효 온도는 $6^{\circ}C$, 발효기간은 겨울철 111시간, 봄 가을철 58시간으로 설정하고, 발효 후 즉시 $-2--1^{\circ}C$에서 보관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김치 발효 보관 모드 적용에 따른 김치특성을 조사하였을 때, 모드 적용 김치시료는 일반보관 모드( $-2--1^{\circ}C$)에서 보관된 대조구 김치시료보다 발효초기(2주)에는 산도 증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장기저장 시(12주)에는 모두 비슷한 산도를 나타내었다. 총유산균수는 대조구 김치시료보다 최대 약 $10^1CFU/mL$ 더 높일 수 있고, 이때 검출되는 총유산균 중 Leuconostoc속의 수는 대조구 보다 더 높은(약 $10^1-10^2CFU/mL$) 상태로 김치저장기간 내(12주)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모드 적용 김치시료는 단맛 및 씹었을 때 탄산미 등에 의한 청량감이 우수하여 종합적 기호도가 대조구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존의 저온유지( $-2--1^{\circ}C$)로 발효 억제에 의한 단순 김치보관기능에서 더 나아가 최적의 김치 발효 보관 모드 기능부여로 맛있는 발효 김치 구현과 이의 오랜보관(12주)이 가능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