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강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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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신체활동에 따른 대사성질환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Metabolic Diseases with Physical Activity Depending on Age)

  • 임효경;설재웅;박범석;문지영;홍민화;이유리;황민지;이미나;이지영;김인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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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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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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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2014년 조사되어진 제 6기 2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신체활동에 따른 대사성질환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연령별 신체활동에 따른 대사성질환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예방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제 6기 2차(2014)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정상군의 382명과 대사질환군의 1,525명을 총 9,701명의 설문 응답자 중 관련 자료가 없는 2,506명을 제외하고 총 7,295명을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국제신체활동 설문지 (IPAQ)를 기반으로 재분류 되었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2004년 개정 된 NCEP-ATP III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령에 따른 대사성질환과 신체활동과의 관계에서 10~29세 정상군과 50~69세의 대사질환군에서 혈색소, 적혈구용적, 크리아티닌의 수치는 고강도 신체활동이 수행되었을 때 증가했고 저강도 신체활동을 수행되었을 때 감소했다. 30~49세의 정상군과 대사질환군에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고강도 신체활동이 수행되었을 때 증가했지만, 저강도 신체활동이 수행되었을 때 감소하였다. 따라서 연령과 운동강도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정상군에서 연령과 운동강도에 따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에 차이는 없었지만 대사질환군에서는 연령에 따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였고 운동강도에 따라 증가하였다. 종합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대사질환군에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고강도 신체활동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연령은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가 신체활동과 연령에 따라 대사성질환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슬관절 전치환술 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법 (Treatment Methods for Functional Recovery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김영모;주용범;박일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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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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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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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슬관절 전치환술은 널리 시행되고 있고 그 빈도도 점점 증가되고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 근력 및 운동범위의 회복 등 기능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는 환자 요인, 수술 술기 및 재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환자의 연령이나 비만의 정도, 성별, 대퇴사두근의 근력 등이 수술 후 기능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환자의 기대치나 만족도 같은 정신적인 상태도 영향을 준다. 기능 회복을 위하여 수술 전부터 환자교육 및 통증 조절, 대퇴사두근 근력의 강화 같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 후 냉찜질 및 압박,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치료, 신경근육 전기 자극 치료, 저주파 저강도 자기장 치료, 대퇴사두근의 근력운동, 관절범위 운동과 같은 물리치료도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중에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회복시키는 수 치료도 점점 시행되는 추세이다. 이런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들은 수술 후 단기적으로만 시행될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술자는 환자의 상태나, 순응도, 사회적, 심리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적용하여야 한다.

씨름 선수와 규칙적 중등도 및 간헐적 저강도 운동실천자의 체격지수, 영양소 섭취 및 혈중 지질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Anthropometric Measurements, Dietary Quality and Blood Lipid Levels in Ssireum Players, Regular Moderate and Intermittent Light Exercisers)

  • 배은주;이혜옥;이명천;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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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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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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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sireum, the traditional Korean sport, is very popular at both amateur and professional levels. Ssireum players are prone to be obese which related to the chronic disease in their later lif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quality of diet, and blood parameters of Ssireum players with those of subjects who were matched body mass index, gender and age. Participants in the 3 groups, Ssireum players (SP, n=15), regular moderate exerciser (RME, n=15, >3 times /wk, >20 min/time) and intermittent light exerciser (ILE, n=14) groups. Anthropometric measurements included height, weight, fat mass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lean body mass, triceps and thigh skin-fold thickness, mid-arm, waist, hip and thigh circumference. Dietary assessments were accomplished using 3-days food records, diet quality index (DQI), dietary variety score (DVS). Blood levels of lipids, leptin and insulin were analyzed. As a results lean body mass and mid-arm circumfere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sireum players than those of other groups (p<0.01). Total body fat, trunk fat, abdominal skin fold thickness and waist-hip ratio were significantly lower in SP group than those of other groups (p<0.01). DVS were higher however, dietary quality was low in Ssireum players than in other groups. There were no differences among the 3 groups in regard to blood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glucose levels however, leptin level was low in Ssireum player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sireum players had significantly higher lean body mess and lower body fat when these were compared with regular moderate exerciser and intermittent light exerciser. Blood leptin levels of Ssireum players were low but blood lipid profil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흰쥐 좌골신경 압좌손상 후 척수분절의 저강도 레이저 조사가 운동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w Power Laser Irradiation on the Spinal Cord for the Functional Regeneration of Crushed Sciatic Nerve in Rats)

  • 김석범;김동현;송주민;남기원;권영실;김진상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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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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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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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functional recovery of the crushed sciatic nerve of rats after low-power laser irradiation applied to the corresponding segments of the spinal cord. After a crushed injury on the left sciatic nerve in rats. low-power laser irradiation was applied transcutaneously to corresponding segments of the spinal cord immediately after suture the wound by using 2000 mW, 2000Hz, 830 nm CaAIAs(Gallium-aluminum-arsenide) semiconductor diode laser. The laser treatment was performed with 10 minutes daily for 4 successive weeks. Functional recovery was evaluated per weekly following injury by sciatic function index(SFI),using data obtained by walking track analysis. For four weeks after crush injury,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greater functional improvement than control group(${\alpha}$=0.05). In a experimental group, SFI was significantly increased for three weeks, but control group not increased for two weeks. This study suggests that low-power laser irradiation applied directly to the spinal cord can improve functional recovery of the crushed sciatic nerve in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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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강도 타이치 운동이 시설거주노인의 체력, 골밀도 및 골절위험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ai Chi Exercise on Physical Fitness, Bone Mineral Density, and Fracture Risk in Institutionalized Elderly)

  • 김현리;소희영;송라윤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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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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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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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ai Chi exercise on flexibility, balance, walking ability, muscle strength, bone mineral density, and fracture risk in institutionalized elders. Method: A quasi-experimental pretest-posttest design with a nonequivalent comparison group was utilized, and 53 older adults living in one institution were recruited and assigned to one of two groups, experimental group (18) or comparison (20). Both groups completed posttest measures at 6 months. There was a 31% rate of dropouts. Tai Chi exercise was provided twice a week for 24 weeks. Outcome measurements were conducted by a physiotherapist at a university hospital health promotion center who did not know the group assignment. Results: At 6 months, the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greater grip strength(t=2.12, p=.04), back muscle strength (t=2.42, p=.02), balance (t=5.31, p<001), and flexibility (t=3.57, p<.001). They also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bone mineral density of lumbar spine and femur, and reduced fracture risk. Conclusion: Tai Chi exercise was safely and effectively used with institutionalized elders for 6 months and significantly improved physical fitness, bone mineral density along with a reduction in fracture risk. Whether Tai Chi exercise would lead to prevention of fall episodes and fall related fractures in this population will require further study.

8주간의 강도별 웨이트트레이닝이 비만고교생의 대사증후군 인자 개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eight Training by Intensity for 8 Weeks of Metabolic Syndrome Factor Improvement in Overweight High School Students)

  • 정선태;권선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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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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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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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반계 비만고교생 60명을 4그룹으로 구분, 웨이트트레이닝을 1일 60${\sim}$70분, 주 3회, 8주간 강도별(A group: control group, B group: $40{\sim}55%RM$, C group: $60{\sim}75%RM$, D group: $80{\sim}90%RM$)로 실시하여 대사증후군 5가지 인자(waist size, fasting glucose, TG, HDL-C, blood pressure)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WT 강도를 알아보았다. Waist size의 감소는 운동군 모두 효과적이었으나 $40{\sim}55%RM$$60{\sim}75%RM$ 실시 그룹이 더욱 효과적이었고, TG의 감소도 운동군 모두 효과적이었으나 $40{\sim}55%RM$ RM 실시 그룹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Fasting glucose는 차이가 없었으며, HDL-C는 대조군보다 $80{\sim}90%RM$ 실시 그룹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blood pressure는 diastolic blood pressure는 차이가 없었고, systolic blood pressure는 다른 그룹보다 $40{\sim}55%RM$ 실시 그룹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 고강도보다는 오히려 저강도가 대사증후군 인자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하며, 웨이트트레이닝이 비만고교생의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를 개선해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비만고교생은 대사증후군 인자의 개선을 위해 $40{\sim}55%\;RM$의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트레드밀 트레이닝이 비만 쥐의 neurotrophins와 초기발현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readmill Training on Neurotrophins and Immediately Early Protein in Obese Rats)

  • 우진희;신기옥;여남회;박소영;강성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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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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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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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로 인한 비만으로 불균형된 지질구성과 산화적 손상이 신경세포형성과 초기발현단백질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알아보고,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4주령 SD rat 수컷 30마리를 1주간의 적응기간을 둔 뒤, 15주간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으로 유도하였으며, high fat diet sedentary (HDS, n=15)와 high fat diet and training (HDT, n=15)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다. 운동강도는 1~4주는 저강도, 5~8주는 중강도로 주5회 실시하였다. 8주 트레이닝 후 혈청지질, 8-OHdG, MDA, neurotrophic factor, 그리고 IEG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TC와 TG에서 HDS와 HDT 사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8-OHdG에서 HDT는 트레드밀 트레이닝 후에 HDS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해마에서 c-jun, BDNF 그리고 간에서 MDA의 단백질 발현은 HDT가 트레드밀 트레이닝 후 HDS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8주간 트레드밀 훈련은 고지방식이 비만 유도 쥐의 혈청지질 성분의 불균형을 개선시키고, 조직과 혈청의 산화적 손상과 DNA 손상을 완화시켜 주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T의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손상된 뇌기능과 신경세포의 생성 기전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나타냄으로써 공간적 학습기능의 향상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활용한 한국 노인 라이프스타일 유형화와 영향요인 분석 (Predicting Healthy Lifestyle Patterns in Older Community Dwelling Adults: A Latent Profile Analysis)

  • 박강현;양민아;원경아;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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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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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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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떤 형태로 유형화되는지에 대해 라이프스타일 잠재 집단 유형을 분석하고 각 집단의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여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는 횡단연구방법이 사용되었다. 2019년 4월부터 5월까지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의 국내 지역사회 거주 노인 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 졌다. 수집된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실시하였고, 도출된 각 유형별 특성과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χ2 검정,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 등을 활용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은 중 첫 번째 영역인 신체적 활동부분에서는 '소극적 운동 참여형(31.1%)', '저강도 운동 집중형(54.5%)'과 '균형적 운동 참여형(14.5%)'인 3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었다. 활동 참여의 경우 '비활동형(12%)', '생활유지형(61%)', '활동적 노년형(27%)'인 3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마지막 식이습관에 대한 경우 '전반적 영양부족형(13.5%)'과 '균형적 영양 섭취형(86.5%)' 2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유형이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활동적·균형적 라이프스타일에 속할수록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곳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예측요인에서 성별, 교육수준, 거주지역 등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고령자가 보다 다양한 활동에 균형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할 때 건강과 삶의 만족도가 증진됨이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맞춘 실증적·정책적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

충남지역 대학생의 신체활동수준, 에너지소비량 및 에너지섭취량 조사 (A survey on daily physical activity level,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energy intak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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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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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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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K대학교 남녀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일기 작성에 의한 신체활동수준과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한 기초대사량을 공식에 대입해 1일 에너지소비량을 산출한 후, 식사기록법으로 조사한 1일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해 에너지 균형을 평가하였고, 이들 요인과 인바디로 측정한 신체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19.5세로 같으며, 성별 구성도 남학생 48.3%와 여학생 51.7%로 비슷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남자 $174.4{\pm}5.6cm$, 여자 $161.8{\pm}4.5cm$이며, 평균 체중은 남자 $68.4{\pm}11.1kg$, 여자 $54.5{\pm}6.8kg$이었다.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였다. BMI에 의한 체중 분포는 전체대상자의 66.9%가 정상체중에 속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저체중 비율이 높고 과체중 비율이 낮았다 (p<0.001).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19.1{\pm}5.4%$, 여자 $28.4{\pm}5.0%$로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3)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을 남녀별로 살펴본 결과, 저강도 활동 이하에 속하는 활동에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중 중강도 활동에 속하는 '걸레질' (p<0.05), '에어로빅댄스 빠르게 걷기' (p<0.05)가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고강도 활동에 속하는 '스키 배구 배드민턴 조깅 등산' (p<0.01), '축구 저항성운동 테니스 스케이팅' (p<0.01), '수영' (p<0.01)이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4) 24시간 활동일기를 이용해 구한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 비율과 해당 기초대사량 배수를 적용해 구한 1일 평균 신체활동수준은 남자 1.55, 여자 1.47이어서, 남녀 모두 '저활동적' 수준에 속하였다. 그리고 체중 이용 공식으로 구한 기초대사량과 1일 신체활동수준에 의해 산출한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은 남자 $2,803.5{\pm}788.9$ kcal/일, 여자 $1,915.4{\pm}510.2$ kcal/일이었다 (p<0.001). 또한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이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보다 남자는 $-476.5{\pm}955.9$ kcal/일, 여자는 $-113.3{\pm}728.1$ kcal/일 (p<0.01)로 적어 남녀 모두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다. 5) 1일 에너지섭취량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9.6{\pm}21.5%$, 여자 $85.5{\pm}25.1%$로 기준치에 미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및 비타민 C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켰다.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6.0{\pm}32.7%$, 여자 $86.6{\pm}41.1%$로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에 약간 미달되었다.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자는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였으며 여자는 권장섭취량의 $91.2{\pm}36.3%$로 약간 미달되었다 (p<0.001).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자 56.0 : 18.4 : 25.6%, 여자 57.7 : 17.4 : 24.9%로 남녀가 같았다. 아침 : 점심 : 저녁 식사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녀 모두 세끼 간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6) 1일 에너지소비량은 체중 (p<0.01), 체질량지수 (p<0.01), 제지방량률 (p<0.05)과 각각 정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체지방률과는 부의 상관관계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에 속하며, 평균 체지방률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신장 대비 체중은 정상체중이어도 체조성상으로는 체지방이 과다하고 제지방이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본 조사에서 조사대상자가 정상체중을 가지려면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현재체중보다 체지방량을 약 3 kg 감량하고 제지방을 약 3 kg 증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성의 조절이 필요하였다. 대학생 시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과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서, 성인기동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동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대학생 시기에 활기찬 신체활동습관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체중관리를 위한 에너지섭취량과 에너지소비량의 두 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들의 실태파악과 이를 적용한 한국인 에너지 필요추정량 설정과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정확하면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공식 대입 방식으로 1일 에너지소비량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하고 1일 신체활동수준은 24시간 활동일기로 구해 에너지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표본 크기도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점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