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 암모니아 가스의 실내 누출 및 확산 현상을 FLACS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한 결과, 암모니아 가스가 실내에서 폭발 위험분위기를 쉽게 형성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암모니아 가스를 냉매가스로 사용하는 고압가스 냉동제조시설의 냉동실은 환기장치를 갖추거나 가스누출검지경보장치를 설치하여야 한다. 그러나 냉동시설의 특성상 이들 설비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재발방지대책으로 암모니아 가스설비의 전기설비는 방폭구조로 설치하고 고압가스 냉동제조시설에서 가스누출 등의 이상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 사업장 안의 모든 종사자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통신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는 최근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시 과징금 부과여부 결정 및 과징금액 산정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8월 22일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 8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과징금 부과를 위해 종전에는 위원회 사무준칙인 지침을 운용하였으나,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과징금 부과의 예측가능성,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였다. 고시에 따르면 원사업자의 위법행위를 신고한 중소 하도급업체에 거래단절 등 불이익을 주는 보복행위를 하거나 하도급대금·어음할인료·지연이자 등을 지급한 후 이를 회수 또는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탈법행위 등 악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위반사업자가 하도급거래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대기업자 이거나 과거 위반전력이 많은 경우로서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 부당감액 등 중대하거나 파급효과가 큰 위반행위를 했을 때도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여부의 결정기준과 과징금액 산정방식을 보다 구체화하여 시행함으로써, 법위반의 정도에 상응하는 제재로 인하여 법집행의 실효성이 강화되어 재발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과징금 부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예측가능성을 높임에 따라 대기업 등 원사업자의 자율적인 하도급법 준수 의식을 제고하여 법위반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환경부는 산하 수처리선진화사업단에서 수돗물 수질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한 옥내급수관 진단, 세척 및 갱생기술을 적용,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둔촌동 주공아파트 2개동 80세대를 대상으로 약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 말부터 시행, 수돗물 녹물발생 방지를 위한 갱생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확인한다는 것. 기존 옥내급수관 갱생기술은 평균 관직경 15mm인 소형관에 대한 정밀시공이 어려워 녹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수도관 내부의 녹 제거 및 관 내부 표면이 균일토록 코팅할 뿐 아니라 시공 후 마이크로 로봇을 이용, 관 내부 촬영 및 절연도 체크를 통해 코팅 완성도를 확인, 녹 재발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 기술이 검증되면 환경부는 선박배관, 빌딩, 냉각수배관, 소화용배관, 산업용배관 등에도 확대 적용하고 해외진출을 통해 물산업 육성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5년 수도법을 개정, 건축연면적 6만$m^2$이상 다중이용건축물과 연면적5,000$m^2$이상 국.공립 공공시설은 준공 5년 후부터 매년 수질검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수도관을 세척·갱생 또는 교체토록 올해 1월부터 의무화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분무수 소화시스템의 변압기에 대한 냉각성능을 기술한다.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한 냉각성능은 변압기의 철심으로부터 절연유에 전달되어 축적된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소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철심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축소 규모의 변압기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고, 이 결과로부터 냉각시간을 결정하기 위하여 상사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 및 실험을 통한 상사법칙으로부터 재발화 방지를 위한 미분무수 소화시스템의 소화시간은 약 12시간으로 나타났다.
목적: 골 거대세포종 환자들의 치료결과 및 재발률을 평가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0년 3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치료 받은 거대세포종 환자 중 최소 12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4예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54예 중 남자 27예, 여자 27예로 평균 나이는 33.1세(13-67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67개월(12-104개월)이었다. 결과: 54예 중 21예(38.9%)에서 국소재발이 발생하였으며 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21.5개월이었다. 국소재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가진 인자로는 해부학적 위치와 임상적 병기로 하지에서 상지보다 낮은 재발률을 보였으며(p=0.032), Campanacci 분류 grade I이 grade II와 grade III보다 재발률이 낮았다. 소파술 후 골시멘트 충진을 시행한 군(28예)과 동종골 이식을 시행한 군(18예) 사이에도 국소 재발률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소파술 후 국소 보조요법으로 냉동을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골 거대세포종의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양세포의 철저한 제거가 여러 부가적인 처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behaviors preventing the recurrence of breast cancer and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Methods: This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November 1, 2006 to December 25, 2006. One hundred and twenty two women breast cancer survivors were recruited by convenience sampling. Results: The most frequent behavior for preventing recurrence of the breast cancer was dietary treatment (90.9%) and exercise (86.8%) was the second behavior. In addition, most of them perceived these behaviors as 'very effective' (82.8%). The degree of the quality of life of a breast cancer survivor was 5.34 point indicating a 'medium level'. Conclusion: Breast cancer survivors pursued various behaviors for preventing recurrence of breast cancer. Therefore, the nursing interventions should be focused on a systematic educational approach considering healthy behaviors to prevent breast cancer recurrence for breast cancer survivors.
두피의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이 국소 재발한 48세 남자의 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MR영상 소견상 두피의 피부와 피하층에 T1 강조영상에서 저신호강도를 T2 강조영상에서 중등도 고신호강도를 지닌 종괴가 있었고, 조영증강 영상에서 강하게 조영증강되는 종괴는 피부와 피하 및 모상층(galea)으로 파급되는 소견을 보였다. 두피의 융기성 피부섬유 육종은 매우 드문 병변이나 침습적인 종양으로서, MR 영상에서 주변 조직으로의 병변 파급을 진단하고 초기에 광범위 국소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
선양낭성암종은 귀밑샘 및 턱밑샘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종양으로 치료는 수술적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하여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지만, 국소적 재발은 흔하고, 원격 전이는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저자들은 일차성 턱밑샘 종양을 제거한 9년 후에 폐로 원격 전이가 된 59세 남자환자를 좌측 폐쐐기절제술 후 추적 관찰 84개월 동안 재발 없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최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계의 개발노력과 일선 지도기관의 계도, 농업인의 안전사용 의식 향상 등이 어우러져 살포 중 중독사고가 현저히 줄어드는가 하면 우리 농산물 안전성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농산물 안전성은 지난해까지 1.1%였던 부적합률이 올해 상반기에는 0.8%로 낮아져 더욱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근 분제농약을 밀가루로 오인, 부침개를 만들어 팔아 발생한 식품안전사고는 일어탁수(一魚濁水)의 우려가 충분한 좋지 않은 사례가 될까 적잖이 걱정이다. 물론 이를 계기로 농촌진흥청과 업계는 제품자체에 검은색을 내는 색소와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악취제, 잘못해 먹었을때 즉시 토하도록 하는 구토제를 추가 사입, 밀가루와 확연히 구별토록 하고 취급제한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그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키로 하는 등 지난 2003년에 이은 강도 높은 분제농약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재발방지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약에 대한 각자의 안전의식이다. 농약은 의약품이 아니다. 올바른 사용 및 보관에 대한 평소 인식을 단단히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안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본격적인 농약사용 성수기를 맞아 농약 살포 전과 살포 중, 살포 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만화를 통해 알아본다.
기관내 상관후 발병하는 기관식도루는 희귀하고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본원에서는 3명의 환자에서 4차례의 수술적 치료를 경험하였다. 인공 호흡기로부터 이탈 후 경부를 통해 접근하여 누공을 분리 후 기관 결손은 단순 봉합하고 식도 결손은 2층으로 봉합한 후 근육 피판을 두 봉합선 사이에 위치시킴으로써 재발을 방지하였다. 각각 1례의 지연성 기관협착과 재발성 기관식도루가 발생하였으나 이 또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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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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