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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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진출교통량 비율을 이용한 램프미터링 운영방안 연구 (A Study of Ramp Metering System Using Off-ramp Exit Percentage)

  • 강우진;김영찬;이민형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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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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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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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램프미터링 기법 중 제어 대상지 내의 진입로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 통합제어에서 필요로 하는 O/D 자료를 대신하여 각 구간의 램프 진출비율을 활용한 램프미터링 방안을 제시하였다. 분석대상 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장수IC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IC간 간격이 짧아 제어구간 전체를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램프를 제어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나 O/D 자료의 획득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O/D 자료를 대신하여 램프의 진출비율을 활용하기 위해 대상지 현황 조사 및 정체현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램프진출비율 활용을 위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진출비율을 활용한 램프미터링 방안을 제시하고 현황 및 램프 대기행렬에 의한 하부도로 영향 고려 여부에 따른 대안을 구성하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본선의 통행속도와 통과교통량을 비교 분석하여 통과교통량 및 통행속도가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 램프 진출비율을 활용한 램프미터링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왕제비꽃 자생지의 생태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Viola websteri Hemsley Habitats)

  • 장수길;천경식;김경아;장진환;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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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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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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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왕제비꽃 자생지의 환경요인, 토양 특성 및 식생을 조사하고 각 요인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왕제비꽃의 자생지는 총 7개 지역으로 해발고도 343-991 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경사는 $1-33^{\circ}$로 대부분 북사면에 군락을 형성하였다. 토성은 대부분 사양토로 확인되었으며, 포장용수량은 평균 28.97%, 유기물함량은 16.63%, pH는 5.62, 유효 인산함량은 14.75 ${\mu}g/g$으로 나타났다. 18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133분류군이었으며, 교목층에는 고로쇠나무와 신갈나무가 우점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고로쇠나무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였다. 초본층에서는 왕제비꽃의 중요치가 9.6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벌깨덩굴(8.53%), 개별꽃(6.51%), 피나물(5.15%), 큰괭이밥(4.52%), 덩굴개별꽃(4.15%) 등이 높게 나타나 이 종류들이 왕제비꽃과 비슷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1.32였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08과 0.89로 산출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조사 및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관분석 결과 왕제비꽃의 피도는 미사 및 모래함량, 관목층 이상 상층수목의 피도는 종풍부도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식생구조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는 크게 3개의 군으로 구별되었다.

동강할미꽃 자생지의 환경 및 생태적 특성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Pulsatilla tongkangensis Habitats)

  • 유기억;천경식;장수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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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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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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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강할미꽃 자생지(백운산, 마하리, 귤암리와 덕항산)의 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환경요인, 식생 및 토양분석을 실시하였다. 동강할미꽃 자생지는 해발 220-772 m에 위치하고, 경사는 $41-85^{\circ}$로 다양하였으며, 주로 북서사면에 분포하였다. 식생분석결과 10개 방형구내에서 조사된 분류군은 총 27종류였다. 중요치는 동강할미꽃이 9.65%였으며, 산거울(28.93%), 돌양지꽃(16.55%), 돌단풍(7.09%), 기름나물과 그령(4.55%), 큰네잎갈퀴(3.90%) 등 6종류는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 이 분류군들은 동강할미꽃과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0.75이었고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24와 0.85로 나타났다. 토양의 포장용수량은 평균 19.05%이었으며, 유기물 함량은 10.51%로 나타났고, pH는 7.43으로 자생지간에 비슷하게 나타났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관계 (Knowledge, Attitudes and Compliance Regarding Infection Preventive Behaviors for MERS among Staff in Long-term Care Hospitals)

  • 장수정;박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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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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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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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메르스 대유행시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J도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211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ANOVA, Welch test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 test, Grames-hawell test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점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감염관리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으며, 메르스에 대한 태도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와 간병인보다 긍정적이었다. 메르스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는 일상생활에서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환자 간호 시에는 지난 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손소독제 사용이 용이한 경우에 높았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메르스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감염예방행위 실천도와의 관계는 지식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감염예방행위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유행할 때, 요양병원에서는 메르스 질병 특성 및 전파, 예방법이 포함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메르스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태도를 긍정적으로 유도하여, 감염예방행위 실천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금강초롱꽃 자생지의 환경특성과 식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of Hanabusaya asiatica Habitats)

  • 장수길;천경식;정지희;김진수;유기억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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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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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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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특산 식물인 금강초롱꽃 자생지의 환경요인과 식생을 조사하여 보존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금강초롱꽃은 해발 580-1,396m에 위치하였고, 경사는 $5-80^{\circ}$ 로 대부분 북사면에 군락을 형성하였다. 10개 지역 32개 방형구를 조사한 결과 금강초롱꽃의 중요치는 8.8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대사초(8.67%), 단풍취(7.10%), 실새풀(6.79%), 뱀고사리(5.33%), 노루오줌(3.11%) 등이 높게 나타나 이 종류들이 금강초롱꽃과 비슷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층수목은 교목층에 신갈나무, 아교목층에 당단풍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철쭉과 메역순나무가 높은 출현 빈도와 피도를 보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30,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08과 0.88로 산출되었다. 토양의 토성은 사양토가 우세하였고, 포장용수량은 평균 23.95%로 확인되었으며, 유기물함량은 12.28%, pH는 5.79, 그리고 유효인산함량은 $25.48{\mu}g{\cdot}g^{-1}$으로 나타났다. 환경특성과 식생조사 및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관분석에서는 상층수목의 피도가 종풍부도, 종다양도, 우점도, 균등도 및 금강초롱꽃의 피도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위한 평가항목 및 가중치 설정 (Evaluating the Criteria and Weight Value for Ecological Network Connectivity of Baekdudaegan Mountain Range on Taebaeksan National Park)

  • 신지훈;김혜리;장수림;김학윤;노백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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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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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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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위한 평가항목 및 요인별 가중치 설정을 위해 공원관리와 생태계조사, 생태환경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계층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연구와 담당자 면담조사로 생태축 연결을 위한 상위 평가지표 4개와 하위 평가지표 13개를 선정하였으며, 일관성 분석에 의한 유효설문을 대상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평가 지표에서는 생태계 가치증진이 0.474로 가장 높고, 자연-인간 갈등완화(0.247), 지역주민의 참여(0.165), 경제적 측면(0.11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평가지표에서는 생물이동경로(0.116), 경관생태적 패치 연결성(0.112), 기능적 서식지(0.099) 등이 중요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분야별 평가항목과 가중치 비교에 따르면 생태계조사 분야에서는 생물종 이동경로(0.116)을 가장 중시하는 반면, 공원관리 분야에서는 기능적 서식지가 0.110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되었으며, 생태환경계획 분야에서는 지역의 보전 및 이용자원 분포현황이 0.1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의 생태축 연결에 필요한 조사항목의 선정이나 분야별 연결성 분석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이다.

데스크톱에서 쇼핑몰의 탐색을 위한 내비게이션 사례분석 (A Case Study of Navigation for Shoppingmall on desktop)

  • 장수진;이영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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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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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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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언택트 시대로 인해 인터넷 쇼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데스크톱 환경에서의 쇼핑몰 이용 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내비게이션의 사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쇼핑몰의 탐색에 있어 구조적 탐색 유형에 따라 GNB와 LNB의 종류와 유형을 분석하고 그 구성요소를 알아보았다. GNB는 탐색구조의 최상위 요소로 콘텐츠 섹션의 레이블 구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탐색을 유도하며 컬러, 텍스트, 아이콘, 이미지 요소를 배치할 수 있다. LNB는 드롭다운, 플라이아웃, 드롭라인 그리고 메가 메뉴의 형태로 분류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오픈 마켓 중지 마켓과 인터파크의 내비게이션 구조를 분석하였다. 지 마켓의 GNB는 2단 구조로 컬러, 텍스트, 이미지, 아이콘 요소가 사용되었으며 인터파크는 3단 구조의 수평 레이블로 구성되어 있었다. 인터파크의 GNB는 지 마켓과는 달리 일시적인 콘텐츠 섹션인 계절 레이블에 뱃지를 두어 시선을 유도하였다. 두 쇼핑몰의 LNB는 모두 좌측에 배치된 로고 하단에 수직 텍스트 형태로 배치된 카테고리 메뉴에 마우스 오버하면 플라이아웃 메뉴가 돌출되며 플라이아웃 메뉴는 메가 메뉴의 레이아웃으로 구성된 복합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인터넷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쇼핑몰의 GNB와 LNB를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 요소를 밝히는데 의의가 있으나 오픈 마켓 외 소셜 커머스나 대형 마트와 같은 타 쇼핑몰이 분석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은 한계로 남는다.

조선초기 귀화인(歸化人)의 사향(賜鄕)과 특징 (A Study on the Sahyang and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Citizens in Early Chosun)

  • 임선빈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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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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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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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귀화인(歸化人)(향화인(向化人)) 가운데 조선초기 실록기사에서 사향(賜鄕)[왕으로부터 관향(貫鄕)을 하사받음]이 확인되는 인물들의 사향 과정과 활동에 대해 살핀 글이다. 조선초기 실록을 통해 검토 가능한 사향(賜鄕) 사례는 한인이 4명[오진(吳眞), 이민도(李敏道), 당성(唐誠), 매우(梅佑)]으로 다수이지만, 서역에서 온 회골인(回?人)[위그르인, 설장수(?長壽)]과 외오아국(畏吾兒國) 출신[이현(李玄)]도 있으며, 향화(向化) 왜인(倭人)도 2명[평순(平順), 피상의(皮尙宜)]이나 된다. 이들이 우리나라에 귀화한 시기는 고려 충렬왕 때부터 조선 정종 원년까지 걸쳐있으며, 귀화한 인물은 관향을 하사받은 인물의 증조, 조, 부, 본인 등 다양하다. 이들의 사향 시기는 태조 태종 세종 세조조이며, 하사받은 관향은 계림(鷄林) 임주(林州) 해주(海州) 상주(尙州) 밀양(密陽) 충주(忠州) 창원(昌原) 동래(東萊) 태안(泰安) 등으로 전국에 걸쳐 있다. 사향지(賜鄕地)는 처향(妻鄕)일 가능성이 높다. 관향(貫鄕)을 하사받은 인물은 역관(譯官)이 다수로 대명외교(對明外交)와 대일외교(對日外交)에 많은 공적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에 의술(醫術)과 점술(占術), 율문(律文)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도 있다. 과거급제를 한 설장수는 지공거(知貢擧)도 담당했으며, 이민도와 당성은 조선 개국에 기여하여 개국공신과 개국원종공신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동실적이 있었기에 왕으로부터 관향을 하사받는 사향(賜鄕)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향의 영광을 입은 관향이지만, 현재 임주 이씨, 창원 평씨, 동래 피씨 등은 그 후손을 확인할 수가 없다. 귀화(歸化) 한인(漢人)의 후손은 모두 현존하지만, 향화(向化) 왜인(倭人)의 후손은 단절되어 있다. 이는 조선시대의 대외인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종실록』을 통해 본 고려인삼 (Korean Ginseng in "The Veritable Records of King Sejong")

  • 주승재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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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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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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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려인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특산 약용작물로 오래전부터 중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교역에서 대표적인 품목이었다. 조선의 인삼 교역은 국가가 전적으로 통제한 공무역이었으므로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삼업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역대 실록 중 인삼이 월등히 많이 쓰인 『세종실록』을 통하여 15세기 당시 고려인삼의 교역이 어떤 용도와 규모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재된 당시 인삼의 자생지를 찾아 그 분포를 지도상에 표시해 보았다. 세종 재위 기간(1418~1450) 인삼을 중국에 진헌품으로 보낸 횟수는 101회, 규모는 11,000근(7,060.9kg1))으로 압도적인 교역량을 자랑하며, 일본과 유구국에도 예물 및 답례품으로 보냈으나 명 교역의 3분의 1이 안되었고 기타 외국 사절과 신하에게 하사하거나 유학생의 여비로 쓰이기도 했다. 재위 연도별로 보면, 중기 이후에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채삼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재된 당시 고려인삼의 자생지는 공물(土貢) 항목에 기록된 12곳-지금의 경북 영덕군, 영주시, 청송군/경남 울산시 울주군/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전남 화순군/황북 곡산군·신평군/평북 정주시 일대, 태천군/자강도 자성군·중강군-과 약재(藥材) 항목에 기록된 산지 101곳 등 총 113개 지역으로, 도서지방을 제외한 조선 8도 전역에 걸쳐있었는데 모두 산을 끼고 분포하고 있었다. 또한, 현재 인삼재배지와 비교해 본 결과, 대체로 자생지와 일치하거나 인접한 지역이었다. 야생삼이 많이 나던 세종 재위 초(1432년)에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의 이와 같은 기록들은 향후 한반도 인삼, 특히 산양삼 재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온난화로 인하여 인삼 재배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는 이때, 역사 기록에 나타나는 북한의 자생지는 산양삼 재배의 좋은 후보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죽세장식타일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Bamboo Decorating Tiles)

  • 조규춘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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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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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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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나무의 시대적 사상 의미를 재분석하여 21C 문화산업 시대에 천연 소재로서 새로운 의미와 환경친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대나무의 잠재유효성과 함께 미래 죽재산업과 죽세공예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죽매합판 및 대나무 모양지가 개발됨에 따라 지역 직능별 기술제휴로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죽세장식타일을 개발하였다. 대나무 수종과 특성, 원자재 가공 및 표현 방법을 고찰하였고 급변하는 기술로 전통 기능과의 접목 표현상 기술(記述)적 오류를 재 규명하였으며, 죽재합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응용 개발 사례를 분석하였다. 죽세장식 타일은 대나무 모양지를 바탕으로 한 가구문(door)장식과 실내장식용으로 개발하였다. 문양 디자인은 한국 전통 문양으로 십장생의 장수, 새천년을 의미한 거북, 학, 사슴을 단순하게 패턴화하여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으며, 해, 산 시리즈는 대쪽의 바림 효과를 통한 빛살 이미지와 죽재질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卍 문양은 우주의 신비, 불교시찰 의미와 함께 전통 조각보완 칠교판 놀이, 아리랑 등의 이미지를 총합하여 한국 문양으로 장식성을 높였다. 죽세장식타일은 본 연구자의 20여 년 간 죽세가공 기술경험 축척과 담양 죽물공예단지 설비 및 가구 제작업체의 공조하에 이루어졌다. 현재 원자재 가공은 현지(담양) 설비를 이용하고 있으며, 시제품 개발과 함께 대학 내 디자인 벤처 '조선대방'에서 제작 납품하고 있다. 개발 제품은 가구 업체 주문에 의해 가구문에 장식되어 시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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