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은 정보의 생산, 저장, 배포를 위하여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적, 경제적, 국가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아카이브의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디지털 정보의 장기 보존과 관련된 배경과 이슈들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선택, 구분, 보존, 관리 등의 구성 요소와 미래의 전망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웹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정부와 시민들의 주요 의사소통의 채널이 되고 있다. 웹에서 유통되는 정보량이 급증하면서 정보원으로서의 웹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웹에만 존재하는 정보자원도 증가하고 있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 웹사이트는 짧은 수명주기와 수집, 보존, 활용에 대한 방안이 없어 소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 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기반기술로 워크플로우 및 메타데이터 정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웹 기록물을 아카이빙하기 위해 선별, 수집, 품질관리 및 목록화, 보존, 저장으로 구성되는 워크플로우 및 장기 보존과 검색에 필수적인 메타데이터를 정의하였다. 이러한 연구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사라져 가는 중요한 자원인 웹 기록물을 후대에 중요한 기록물 자원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발굴 조사 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역사적 가치에 따라 문화재청장이 보존조치를 결정하지만, 이전·복원 후 관리, 보존, 활용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또한 보존유적 및 보호시설의 손상으로 보존방안과 활용도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충북 지역 보존유적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보존방안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충북에는 총 43개의 보존유적이 있었으며, 관리주체의 명확성 여부를 떠나 대부분 체계적인 관리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잘못된 보존처리와 재료의 선정 등으로 인해 유구 및 보호시설이 훼손 되어지고 있는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보존유적의 훼손으로 전시, 교육, 체험 등 활용성에서도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는 법적·제도적 장치의 개선, 예산·전문 인력 확보. 표준화 매뉴얼 개발 및 적용, 지속적 모니터링, 예방보존, 이전 지료 및 방법 연구, 목록화 작업, 전문 박물관 및 복합 테마 파크 조성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또한 조사된 보존유적에 맞는 보존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존·관리가 이루어지면 보다 체계적·과학적으로 보존·관리되고 교육,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캔 포장의 발달은 전쟁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1795년 프랑스가 유럽의 여러 나라와 싸울때, 나폴레옹이 고심한 것은 병사가 전사하는 것보다 그들이 먹어야 하는 양식의 보급이었다. 매일 먹어야 하는 빵과 소금 절임만으로는 병사의 사기가 살아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채소류 식품의 공급이 문제였다. 당시의 지혜로서는 식품을 장기간 저장하는 기술이 없어서 나폴레옹은 현상금을 걸고 식품의 장기보존 방법을 공모했다.
편집자주: 본자료는 1978년 8월 EXXON CHEMICAL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들의 타이어 산업에 대한 장기전망(1976~1990)을 조사추정한 것이다. 특히, 본조사에서는 타이어산업뿐만 아니라 동산업과 연관성이 깊은 인구, GNP, 차량보존대수 등까지 조사분석하였으므로 앞으로의 전망(1990년까지)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추정ㆍ요약하였다.
미국의 매엽 전문 이노새사들이 양질의 품질로 보담하는 UV인쇄에 매료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먼저, UV인쇄에 사용되는 공식 잉크들은 경화되거나 장기 보존처리를 위해 인쇄물 표면이 UV방사선에 노출되는 결과를 통해 시각적으로는 고광택을 발휘하며 이 외에도 은은한 코팅, 빛나는 색깔, 살아있는 섬세함, 심지어 현재 인기가 오르고 있는 비코팅 매엽 인쇄물까지 잘 표현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잉크가 즉시 경화된다는 사실이 전해진다.
고색창연한 전각들이 거센 불기운에 주저앉고, 천 년 고찰의 역사가 불타버린 낙산사의 참혹한 모습에 안타까움과 함께 각종 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전국의 사찰과 문화유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때이다. 이에 일반에 공개되어 늘 화인과 접촉되어 있는 문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방설비 대안 마련과 새로운 소방개념의 도입을 통해 문화재 보존의 허점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기록관리 환경이 점차 자동화되고 효율성과 편리성을 보장해 주는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이 개발 보급됨으로써 기록은 사이버 공간에서도 생산, 관리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록의 전자적 관리와 이관조항이 담긴 개정 법령이 시행된 점은 새로운 개념의 패러다임을 이행하려는 적절한 조치였다. 그러나 개정된 "공공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이하 기록관리법)에서의 전자이관은 일반적인 개념만을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절차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기록을 이관한다는 것은 가치 있는 기록을 먼 훗날에도 이용하기 위해 수행하는 기록관리 과정의 일부이다. 따라서 기록을 생산한 생산자와 이관 받을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록 자체와 그 맥락을 온전히 유지하면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장기보존시설로 옮겨 보존해야 한다. 결국, 이관의 문제는 일정한 절차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기록을 신뢰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로 옮겨서 장기보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를 위해, 모든 디지털 객체의 장기보존을 위한 표준인 OAIS 참조모형의 기능모델과 미항공우주국의 우주데이터 시스템 위원회(CCSDS : Consultative committee for Space Data Systems)에서 개발한 '생산자-아카이브 인터페이스 표준방법론(Producer-Archive Interface Methodology Abstract Standard-CCSDS Blue Book)'을 연구 분석하여 기록물관리기관간의 전자기록 이관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이관사례를 통해 표준과 실제의 갭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관준비 ${\rightarrow}$ 전송(접수) ${\rightarrow}$ 검증 ${\rightarrow}$ 보존처리 ${\rightarrow}$ 저장소 저장'이라는 5단계와 단계별 하위절차로 구성되는 이관절차모형을 제안하였으며, 한국의 전자기록 이관구조를 '(특수)기록관에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의 이관'과 '민간부문에서 기록물관리기관으로의 이관'으로 구분하고 설계된 표준절차모형을 적용함으로써 실행 가능성을 입증해 보았다.
장기강우유출 현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수자원의 질과 양적 관리를 위한 필수적 사항으로 수자원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어 왔다. 특히 수자원의 보존 및 관리측면에서 장기강우에 의한 정확한 유출량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 SWAT 모형은 토양과 토지이용 및 관리상태에 따라 복잡하게 반응하는 유역의 유출거동 모의를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본 연구에서는 GIS를 이용하여 복잡한 유역에 대한 지형인자정보를 효과적으로 구축하여 SWAT 모형을 사용함으로써 진양호의 일유입량을 추정하였다. GIS와 연계된 SWAT 모형을 통해 남강댐으로 유입되는 일유입량을 예측하고자 관련매개변수들을 최적화하였으며, 검증기간에 대한 모의를 통하여 본 모델이 장기 일유출량 뿐만 아니라 유역의 연유출량 추정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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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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