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재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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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직에 대한 이미지, 신뢰성, 반응성이 개인 기부자의 후원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조직동일시의 매개효과와 경제형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Image, Trust and Responsiveness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on Continuing Sponsorship of Private Donors: Focusing on Mediation Effect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Moderation Effect of their Financial Status)

  • 이원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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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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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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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에 대한 이미지, 신뢰성, 반응성이 개인후원자들의 후원지속성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동일시의 매개효과, 그리고 경제형편 수준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 기초한 주요 변수들의 인과관계 분석결과, 개인 후원자들의 경제수준과 상관없이 사회복지조직에 대한 이미지, 신뢰성, 반응성은 후원지속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형편이 좋은 집단의 경우, 조직 이미지, 신뢰성, 반응성은, 조직동일시에 각각 유의한 정적 직접효과를 미쳤고, 조직동일시는 후원지속성에 정적 직접효과를 미쳤다. 조직동일시를 완전매개로 하여, 조직이미지, 신뢰성, 반응성 등이 각각 후원지속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반면, 경제형편이 좋지 않은 경우는, 조직이미지와 신뢰성만 조직동일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 후원자들의 경제형편 수준에 따라 후원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직 간접효과가 상이한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경제형편의 조절효과가 실증적으로 입증되었다. 잠재평균 분석결과, 경제형편 수준에 따른 주요변인들의 차이는 후원지속성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평균값, .197, Cohen's D=.779).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기관에 대한 동일시가 후원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면서, 주요 발견점을 토대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기기냉각수 최저온도와 정지냉각계통 유량조절밸브 개도에 관한 설계분석

  • 김도현;이중섭;오종필;오광석
    • 한국원자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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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학회 1995년도 추계학술발표회논문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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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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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형 표준 원자력발전소의 정지냉각운전시 최대냉각율은 75$^{\circ}$F/hr(41.7$^{\circ}C$/hr)로 기술사양서에 규정되어 있다. 정지냉각운전 냉각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가지 중요한 변수는 정지냉각계통 열교환기를 지나는 원자로냉각재 유량과 기기냉각수의 온도다. 이중 열교환기를 지나는 원자로냉각재 유량은 butterfly형 정지냉각계통 유량조절밸브의 개도에 의하여 조절되는데 개도에 따른 throttle 능력이 중요한 인자다. 또 기기냉각수의 온도는 해수온도의 변화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므로 유량조절밸브의 개도와 기기냉각수 온도의 상관관계에 따라 냉각능력이 달라진다. 본 논문에서는 현 울진 3&4호기 정지냉각계통 열 교환기 및 조절밸브 둥의 설비를 기준으로 기술사양서 상의 냉각율 75$^{\circ}$F/hr(41.7$^{\circ}C$/hr) 유지가 가능한 최저 기기냉각수의 온도를 찾아보았고, 아울러 기기냉각수의 온도와 조절밸브의 개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현재의 울진 3&4호기 조절밸브를 최저개도로 조절할 때 약 57$^{\circ}$F(13.9$^{\circ}C$)의 기기냉각수가 공급되어도 냉각율 제한치를 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최저조절가능 유량이 약 2000 gpm(7570 l/min)일 경우에는 낮은 기기냉각수가 공급될 경우 최대냉각율을 초과하므로 한 train을 정지시키고 한 train만으로 운전할 것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최저 약 56.5$^{\circ}$F(13.6$^{\circ}C$)의 기기냉각수가 공급되어야 한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향후 기기설계사양서나 운전지침서 등에 반영되어 실제 발전소 설계 및 운전절차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공감대의 형성이 요구된다. 질적 측면에서는 공원 녹지의 기능성의 회복이라는 측면과 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기능 및 가치의 부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원의 매력, 공원의 시설기능 증진, 녹지의 질의 향상 및 녹지 가치의 증진에 대한 다양한 시책이 요구된다. 구성적 측면에서는 공원녹지의 개별적 존재보다는 공원 녹지를 상호간 유기적인 계통을 확보하여 공원 녹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도시 속의 산재된 고립된 섬으로서의 공원 녹지가 아닌 시민생활에 늘 가까이 있는 생활 속의 공원녹지로 재편되어야 한다. 이러한 정책의 의제는 양적 측면에서 보전(CONSERVATION)과 창출(CREATION), 질적 측면에서 쇄신(RENOVATION)과 복구(RESTORATION), 그리고 구성적 측면에서 공원 녹지의 연결(CONNECTION)과 시민 참여에 의한 운동(MOVEMENT)이라는 정책 개념의 구현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정책 개념과 의제를 가지고 서울시 공원 녹지 정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푸르름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기치 아래 풍요로운 서울, 사랑 받는 공원, 생활 속의 녹지의 3대 목표, 공원 녹지의 보전, 잠재 공원 녹지의 창출, 공원의 활성화, 녹지의 복구, 경관 보전 및 복구, 공원 녹지의 네트워크, 도시 녹화의 7대 과제를 설정하고 미시설 공원 녹지 집행, 개발 사업시 공원 녹지의 확보, 환경 녹지의 총량 보호 관리, 도시 소공원 개발, 역사 문화 공원 조성, 하천 공간 복원, 공원 시설 기능 개선, 이용 프로그램 개발, 공원 관리 개선, 환경 피해 녹지의 회복, 도시 환경 림 조성, 녹지 기능 증진, 도시 자연 경관 보전, 공원 녹지체계 구성, 공원 녹지 공급 균형, 주변 환경 녹화, 가로 녹화의 17개 시책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의 관주도의 일방적인 공원 녹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이 함께 하는 정 책 사업의 추진이 요구되며, 특히 민간 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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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의 해외여행 관광지 관광체험과 관광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국적항공사 객실서비스 품질 요인 연구 (A Research on the Cabin Service Quality Factors in a National Carrier affecting Overseas Tourist's Experience and Satisfactiont)

  • 윤한영;장지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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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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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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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아웃바운드 여객들이 인식하는 국적 항공사의 객실서비스 품질이 그들의 관광지 관광체험과 관광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왜냐하면 국적항공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한국을 여행하려는 외국인 인바운드 여객의 긍정적인 국적항공사의 서비스품질 인식은 한국여행 관광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증분석을 위해 국적항공사를 이용하는 관광이 여행목적인 내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해외로 아웃바운드 관광을 떠나는 내국인 승객들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해서 유의미한 분석결과가 도출된다면, 역으로 한국을 관광지로 하여 인바운드 관광을 오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행객이 인식하는 항공사 객실서비스 품질, 관광지 관광체험 및 관광만족도를 선행연구들을 통해 이론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잠재변수들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과관계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항공사 객실서비스 품질은 친절성, 반응성, 용이성 및 유형성으로 구분되었다. 객실서비스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인지적 관광경험과 정서적 관광경험을 매개로 하여 궁극적으로 관광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역전파 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기준 작물 증발산량 산정 (Estimation of Reference Crop Evapotranspiration Using Backpropagation Neural Network Model)

  • 김민영;최용훈;수잔 오샤네시;폴 콜레이지;김영진;전종길;이상봉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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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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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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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작물 증발산량은 수자원 계획 및 관리, 물수지 분석, 작물 관개 계획 및 생산량 추정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FAO에서 공인한 Penman-Monteith식 (FAO 56-PM)은 잠재 증발산량 산정을 위한 표준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Penman-Monteith식을 이용한 잠재증발산량 산정은 최소온도, 평균온도, 최대온도, 상대습도, 풍속과 일사량인 6가지 항목에 대한 시계열 자료가 필요한데, 결측 또는 미계측된 경우에는 사용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역전파 신경망(BPNN) 모델을 이용해서 6개 미만의 기상항목으로도 잠재증발산량이 추정가능한지를 확인하였다. 여섯 가지 기상항목을 각각 1~6개의 조합으로 입력자료를 구성하고, BPNN 모델을 이용해서 학습, 검증 및 테스트를 한 결과, 입력 자료가 많아질수록 좋은 결과가 산출되었으며, 일사량, 최대온도와 상대습도만으로도 결정계수($R^2$)가 0.94정도로 비교적 높은 예측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산정 오차를 줄이고,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역전파 신경망 구조의 적절한 선택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역전파 신경망 모델을 사용하면 요구되는 기상 항목과 데이터의 양에 대한 제약 없이 예측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 증발산량 산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작물 재배를 위한 적정 관개계획 수립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직장인의 직무수행능력, 노후준비도, 미래불안감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연구: 퇴직후 삶에 대한 또 다른 성공기대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ce of Office Workers' Job Performance Ability, Retirement Readiness, and Future Anxiety on Entrepreneurship Will: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Another Success Expectation on Life after Retirement)

  • 박국근;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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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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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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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직장인은 주된 일자리에서 평균 49.5세에 퇴직하며, 국민연금은 현재 62세에서 2034년까지 65세로 늦춰지는 상황에서 직장인의 퇴직 이후 고령화에 대비한 연구가 필요함. 전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직이후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퇴직이후 삶에 대한 또 다른 성공기대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퇴직이후 100세까지 지속가능한 직업, 즉 직장생활 속 지혜와 경험을 살린 창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인의 태도변화와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연구결과, 직무수행능력인 목표수행능력, 노후준비도인 경제적 준비, 외적관계준비 및 미래불안감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직무수행능력인 신기술활용능력, 노후준비도인 신체적준비, 내적관계준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적관계준비와 창업의지, 미래불안감과 창업의지 간의 영향관계에서 또 다른 성공기대감은 부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경제적준비와 창업의지 간의 영향관계에서는 완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퇴직이후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또 다른 성공기대감이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잠재적 창업자인 직장인이 재직하는 동안 초고령화에 따른 정부의 재정적 부담도 줄이고 직원교육을 통한 기업의 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지원의 교육시스템을 회사 내에 도입, 직장인의 인생 3모작을 위한 기업가정신 및 목표수행능력 향상프로그램을 도입, 개인과 기업의 성장 및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해결책이 될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라이시미터 데이터로 학습한 수학적 및 심층 신경망 모델을 통한 온실 토마토 증산량 추정 (Estimation of Greenhouse Tomato Transpiration through Mathematical and Deep Neural Network Models Learned from Lysimeter Data)

  • 메안 P 안데스;노미영;임미영;최경이;정정수;김동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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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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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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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증산은 적정 관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한 토마토와 같은 작물의 관개 수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관수량을 결정하는 한 가지 방법은 증산량을 측정하는 것인데, 이는 환경이나 생육 수준의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분단위 데이터를 통해 수학적 모델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토마토의 증발량을 추정하고 적합한 모델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시미터 데이터는 1분 간격으로 배지무게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증산량을 직접 측정했다. 피어슨 상관관계는 관찰된 환경 변수가 작물 증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온실온도와 태양복사는 증산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상대습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 선형 회귀(MLR), 다항 회귀 모델, 인공 신경망(ANN), Long short-term memory(LSTM), Gated Recurrent Unit(GRU) 모델을 구축하고 정확도를 비교했다. 모든 모델은 테스트 데이터 세트에서 0.770-0.948 범위의 R2 값과 0.495mm/min-1.038mm/min의 RMSE로 증산을 잠재적으로 추정하였다. 딥러닝 모델은 수학적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났다. GRU는 0.948의 R2 및 0.495mm/min의 RMSE로 테스트 데이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LSTM과 ANN은 R2 값이 각각 0.946과 0.944, RMSE가 각각 0.504m/min과 0.511로 그 뒤를 이었다. GRU 모델은 단기 예측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LSTM은 장기 예측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지만 대규모 데이터 셋을 사용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FAO56 Penman-Monteith(PM) 방정식과 비교하여 PM은 MLR 및 다항식 모델 2차 및 3차보다 RMSE가 0.598mm/min으로 낮지만 분단위 증산의 변동성을 포착하는 데 있어 모든 모델 중에서 가장 성능이 낮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온실 내 토마토 증산을 단기적으로 추정하기 위해 GRU 및 LSTM 모델을 권장한다.

한국 제조업 부문 해외직접투자의 수출입유발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s of Overseas Direct Investment on Trade in Korea's Manufacturing Industry)

  • 권평오;이학노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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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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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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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산업의 공동화, 성장잠재력 약화, 고용 축소 및 수출둔화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직접투자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선행연구들은 대체적으로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면 자본재와 원부자재의 수출유발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분설결과를 보면 첫째, 기업단위 분석에서는 수출유발효과와 수출대체효과가 상쇄되어 순수출의 증가나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고, 순수입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해외현지법인의 진출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우리나라의 순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지 매출입 비율이 높을수록 국내로부터의 중간재 수입을 줄여서 순수출을 감소시키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해외현지법인들의 현지화가 진전될수록 국내 수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산업단위의 분석결과, 제조업 부문의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을 둔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으로 해외직접투자가 우리나라의 수출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해외현지법인의 매출입구조 면에서 대 한국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으로써 자본재와 중간재의 수출유발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점과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해외직접투자 이외의 변수로서 우리나라 수출은 세계수입 증가율, 가격경쟁력 및 국내 공급능력에 주된 영향을 받으며, 산업별 R&D 집중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접투자가 장기적으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더라도 해외직접투자는 기업차원에서 현지시장 진출 및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현상이다. 그러나 현지화가 더욱 진전됨에 따라 수출대체효과도 커질 것에 대비하여 해외투자와 수출이 선순환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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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우울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The Longitudinal effect of parental depressive symptoms on language development, problem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in the first grade child)

  • 권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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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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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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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우울수준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우울수준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4-8차년(2011~2015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변수들 간의 종단적인 변화 관계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754 가구의 아버지, 어머니, 자녀였다. 분석결과 아버지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 우울은 어머니 자신의 우울 문제 뿐 아니라 아버지 우울 문제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우울의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수준 초기값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은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자녀의 수용어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학교생활적응, 학업적응, 또래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학교적응을 위해 아버지 및 어머니 둘 다를 위한 우울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뇌전도를 활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평가 (The Brand Identity Design Evaluation Using EEG Measurement)

  • 한유림;김다솔;한지애;류시천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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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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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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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인지활동에 영향을 주는 핵심 자산이다. BI 디자인 개발의 초기 기획 단계에는 기업 고유의 차별화된 접근 전략이 요구되고, 더불어 마지막 BI 디자인 평가단계에서는 잠재 소비자들을 활용한 합리적인 디자인 평가 방법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BI 디자인 평가 과정은 대다수가 설문조사에 의존함으로써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험자들의 '왜곡된 심리 표출 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본 연구는 다수의 BI 디자인 시안에 대한 우선순위의 선호도 조사 방식에 덧붙여, 피험자의 뇌파측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BI 디자인 평가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피험자 선호도 조사 결과와 피험자 뇌파측정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매력성'과 '집중도'를 변수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매력성'에 관한 선호도 조사 결과와 '집중도'에 대한 뇌파 측정 결과의 상관관계가 높음이 파악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전통적인 정성적 평가방식에 덧붙여 뇌파를 활용한 디자인 평가 방법이 BI 디자인과 같은 암묵적 지식 대상을 평가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청년구직자의 창업 배경과 기업가정신이 창업 의지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사업가에 대한 인식의 매개 효과 검증 (A Study on the Background of Start-Ups and the Factors of Entrepreneurship in Young Job Seekers' Willingness to Start a Business: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ption of Businessmen)

  • 오희선;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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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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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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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600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청년실업과 잠재실업자 수는 12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창업을 장려하고 있지만, 창업자금과 경험 부족을 이유로 청년창업의 성공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회성 자금지원과 단기교육을 통한 창업장려정책을 진로라는 큰 틀에서 창업을 이해함으로써 기업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진로교육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고민하고 기존연구에서 부족했던 청년구직자 특히 10대 청년의 기업가정신, 직업 가치관, 창업 배경이 사업가에 대한 인식과 창업 의지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구직활동 중인 20대 청년 344명을 표본 추출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고 창업 의지에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 하위 변수 중 혁신성과 직업 가치의 자율성, 경제적 성취 욕구는 유의미한 관계로 조사대상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사업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나이가 많을수록 창업 의지가 감소하고 창업 성공모델, 창업교육 경험은 창업 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업가에 대한 인식은 창업의지에 부분 매개 효과가 있다. 직업 가치관의 자율성, 경제적 성취 욕구와 기업가정신의 혁신성은 사업가에 대한 인식을 매개로 창업 의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