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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 분포 양상 비교연구 (Comparison of the Strain on the Alveolar Ridge According to the Occlusal Scheme of Complete Dentures)

  • 최원준;임영준;김창회;김명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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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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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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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총의치가 잔존치조제에 가하는 응력은 지지골의 흡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하악골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응력은 측방력과 관련이 있고, 이는 총의치의 교합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총의치의 교합양식(양측성 균형교합-33도 해부학적 치아, C군 ; 무교두교합-0도 비해부학적 치아, M군 ; 설측교두교합,-상악은 33도 해부학적 치아와 하악은 0도 비해부학적 치아, L군)에 따른 하악잔존치조제에 미치는 응력의 크기를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비교하는 것이다. 기성 아크릴릭 무치악 모델을 이용하여 양측성 균형교합, 무교두교합, 설측교두교합 양식을 갖는 총의치를 제작하여 이를 T-ScanII(Tekscan, Boston, U.S.A)를 이용해 기록했다. 하악 무치악 아크릴 모형을 1.5 mm 일정하게 삭제한 뒤 실리콘으로 점막을 재현하여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 부위에 각각 $4{\times}6$의 linear strain gauge를 부착했다. 교합기에 모형을 부착한 상태에서 Universal Testing Machine(instron$^{(R)}$ 5567, Bluehill 2.0 software ,U.S.A.)으로 50 N과 150 N의 힘을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일정하게 가하여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값을 측정했다. 중심위와 전방위 상태에서는 전방과 후방의 응력값을 교합양식에 따라 비교하고, 측방위에서는 작업측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값을 비교하였다. 이상과 같은 실험으로 양측성 균형교합에서의 응력값이 비작업측을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에 서 설측교두교합과 무교두교합보다 더 컸으며, 비작업측과의 차이값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 변화율도 가장 컸다. 그러나, 측방운동시 비작업측의 응력은 양측성 균형교합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결핵에서 공동성 병소의 임상적 경과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승규;권은수;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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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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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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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폐결핵의 공동성 병변은 때때로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봄으로 폐결핵 특히, 공동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 대한 엄상적 접근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 현재 본원에서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폐결핵으로 외래 혹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중인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검사소견 등을 근거로 성별 및 나이의 분포,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특성 및 경과, 본원에 내원하기 전 과거치료력, 이전 사용약제수, 내성약제수, 균음전화 시기 등을 관찰하여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3.9:1이였으며, 20대에서 40대 사이가 전체의 72.4%였다.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병소의 위치는 양측의 상폐야에 국한된 경우가 66.2%로 우상폐야에 36.8%, 좌상폐야에 29.4%의 소견을 보였다. 공동의 크기는 82.4%의 환지에서 40mm이하였고, 두께는 6mm이하의 경우가 83.8%였다. 적절한 화학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경과를 관찰하는 중에 48례에서 공동폐쇄가 이루어졌으며, 20례에서 공동이 잔존하였다. 환자의 나이, 과거치료력, 미사용약제수, 그리고 감수성 약제수 등이 공동의 폐쇄 혹은 잔존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 공동성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환자의 나이가 45세 이상, 2회 이상의 과거치료력, 평균 6개 이하의 미사용약제, 그리고 평균 7개 이하의 감수성 약제 등이 공동의 폐쇄에 저해요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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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실-우심방 단락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Left Ventricular-Right Atrial Shunt)

  • 이응배;허동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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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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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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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82년 4월부터 1995년 3월사이에 개심술을 시행하였던 좌심실-우심방 단락 12례에 대한 치료경험을 보고한다. 환자들의 연령은 3세에서 26세까지로, 평균연령은 8.5세 이 었고, 성별은 남자가 7명, 여자가 5명이었다. 술전의 단순흉부 X-선소견상 심흉비의 평균치는 0.59이었고, 폐혈관음영의 증가가 3례, 우심방의 확장이 4례에서 있었다.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던 9례에서의 술전 심초음파검사소견에 의하면, 진단명은 좌심실-우심방 단락 2례, 심실중격결손 6례 및 심방중격 결손 1례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검사에 의한 좌심실-우심방판락의 진단률은 22.2%(219)였다. 술전의 심혈 관조영소견으로는, 좌심실-우심방 단락 5례, 심실중격결손 5례, 심방중격결손 1례, 그리고 심실중격 결손 및 심방중격결손 1례로 진단되었다. 그러므로 이 검사에 의한 진단률은 41.6% (5112)였다. 수술소견상, 좌심실-우심방 단락의 형태는 판막상부형 결손 5례(42%), 판막하부형 결손4례(33%)및 복합형 결손3 례 (25%)로 분류되었다. 한편 판막하부형 결손례들은 모두 삼첨 판막 중격엽의 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는데, 즉 천공이 3례, 구열\ulcorner 1례에서 있었다. 그러나 판막상부형이나 복합형 결손에서는 삼첨판의 이상은 볼 수 없었다. 수술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심방절개하에 결손부의 일차봉합을 시행하였고, 수술사 망례는 없었다. 그러나 잔존 심실중격 결손이 1례에서 발견되어 술후 6개월에 재수술을 시행하여 완치되었다. 그밖의 환자들에서의 술후 경과는 모두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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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차량의 약제 살포량 측정 정확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필터와 댐퍼 개발 (Development of Digital Filter and Damper for Improving Accuracy of Measurement of Application Amount of Disinfectants of Disinfection Vehicle)

  • 백승환;박동혁;박하나;이춘구;이중용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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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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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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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방역 차량의 약액탱크, 차량의 연료, 워셔액 등의 탱크 내부에는 잔존량을 측정하기 위해 기둥과 floating box로 이루어진 부력식 수위레벨센서가 사용되고 있으나 액체레벨에 따라 float이 상하로 움직이는 측정원리상 차량 주행 중 정확성이 매우 떨어진다(Park et al. 2016). 방역차량이 주행 중 분사할 때, 슬로싱 현상과 방역소독기의 노즐과 펌프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해 기존의 부력식 센서를 이용한 약제 살포량 측정방법은 정확성이 매우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역차량이 주행하면서 분사할 때, 수위레벨 센서를 이용한 약제살포량 측정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디지털 칼만필터, Low pass filter와 댐퍼를 제작하여 이용했다. 본 연구에서는 압력식 레벨센서를 이용해 약액탱크의 높이당 단면적과 수위를 측정하여 약제살포량을 계산했다. Python 2.7을 이용해 디지털 칼만필터와 Low pass filter(LPF)를 구현하였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해 댐퍼를 제작했다. 실내에서 슬로싱 현상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필터와 댐퍼의 수위 측정 정확성 개선효과를 확인 후 실제 방역차량에 부착하여 비포장도로에서 주행하면서 분사할 때 필터와 댐퍼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댐퍼의 공극률(p)을 바꿔가며 수위 측정 정확성 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실내, 현장 실험 결과, 칼만필터가 LPF보다 개선효과가 더 크지만 데이터 50개 처리에 1.71초의 시간지연이 발생했다. 댐퍼는 수위센서를 고정시키고 유체의 운동을 방해하여 이상치와 큰 오차제거에 효과적이었다. 칼만필터와 댐퍼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수위 측정정확성 $R^2$는 0.9985, 0.9981로 ${\pm}4.3cm$의 범위내에서 수위를 측정할 수 있었다. 필터의 시간지연과 수위 측정정확성을 고려하여 데이터 기록간격을 3초로 설정하면 ${\pm}3cm$이내에서 약탱크 내 수위를 측정할 수 있었다. 공극률(p)가 0.294, 0.291, 0.17에서 측정정확성 $R^2$는 각각 0.9897, 0.9858, 0.9872 로 p가 0.294에서 개선효과가 가장 좋았으나 개선효과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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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 출토 회격묘 과학적 보존처리 (Scientific Conservation Treatment of Artifacts Collected from the Lime-soil Mixture Barrier Tombs Excavated from the Site of a Public Residential Area in Godeung-dong, Seongnam)

  • 김웅신;전주연;김범준;한민수;이민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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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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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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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남시 고등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회격묘 2기는 우씨 묘역에서 발굴되어 기록을 통해 묘주와 조성 시기를 유추 할 수 있는 유구이다. 말각방형으로 합장묘인 4호묘는 수습과정 중 외곽벽에서 글씨와 그림이 확인되었으며, 보존처리 및 적외선조사 결과 만사로 판단되었다. 말각장방형 단묘인 6호묘는 파묘되면서 일부 파괴되어 수습 후 야외전시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보존처리 결과 운아삽과 역청이 확인되고 잔존하는 형태가 조선시대 회격묘의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어 자문회의를 통하여 실내전시로 보존방향이 변경되었다. 역청은 분석 결과 송진으로 추정되며 이물질의 혼입으로 순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기의 회격묘는 조선시대 무덤 양식의 변화 양상 등 학술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석제거 환자의 치과 재방문 준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dherence to Dental Revisit of Scaling Patients)

  • 구자영;임순연;이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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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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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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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치석제거 재방문준수가 구강건강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고자 진행되었으며,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시 S치과병원에 처음 내원한 6,099명의 환자 중 치석제거를 받은 1,4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총 7년간의 진료기록부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서 7년 연속 재방문율을 분석한 결과 첫 1년 이후 중단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내원 거리, 가족단골치과, 전신질환, 치주치료 경험 유무 등이었다(p<0.001). 잔존치아 수에서 연구대상자의 치아상실률은 1회 내원한 군(2.6개 감소)이 2~7회 내원한 군(0.9개 감소)보다 2.9배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치석제거를 위한 치과 재방문 준수도와 환자의 구강건강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과의료진은 환자가 치과에 방문하여 첫 치석제거를 시행한 이후 정기적인 내원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환자의 특성에 맞는 구강보건교육과 동기부여 등 재방문 준수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매 발병률 분석 (Analysis of the incidence of dementia in complete edentulous patients using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Elderly Cohort Database (NHIS-ECD))

  • 구본석;유진주;김만용;임현선;윤준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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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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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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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대규모 인구집단데이터를 사용하여 양측 또는 편측 완전 무치악 여부와 치매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본다. 재료 및 방법: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구축된 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설계하였다. 실험군은 완전 무치악 코호트로 2012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까지 1개 이상의 상악 또는 하악 레진상 완전의치 보험 처방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유치악 코호트로 같은 기간 동안 잔존치아에 대한 보존적 치아 처치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이 기간 동안 치매로 진단 또는 치료 받은 기록이 없었다. 성향점수매칭법에 따라 연령과 성별, 그리고 거주지역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1:1 동수로 매칭하였고, 두 코호트 집단간 2년 동안 치매로 이환된 비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했을 때, 실험군인 양측 또는 편측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치매 발병률(12.13%)은 대조군인 유치악 환자의 치매 발병률(9.74%) 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 .05). 다른 요인들과 치매와의 명확한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대규모 인구집단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측 또는 편측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치매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동 사문암 지역의 식물상과 생태와 보전 (Composition, Ecology and Conservation of the Andong Serpentine Flora, South Korea)

  • 박정석;김윤하;남희정;엄병철;이경연;김종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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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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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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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경북 안동에는 초염기성 사문암 지역 약 3 km2가 잔존한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12차례의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 식물상과 그 구조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선행 연구의 식물상 목록을 포함하여 총527분류군의 예비적 식물상을 기록하였고, 이로부터 사문암 입지에 대응하는 현존식물상(real flora)으로서 총 331분류군을 규명하였다. 식생피복도 분석으로부터 소나무 듬성숲(sparse forest)과 초원식생의 모자이크 상관이 본 연구 지역의 특징적 경관이었다. 연구 대상의 사문암 지역은 민족식물학적 식물종 및 초원식생 분자의 주요 거처로서 비사문암지역과의 분명한 차별성이 인정되었다. 서식처의 원형은 외지(non-site) 토양의 유입과 이질적인(exotic) 식물종의 도입으로 인하여 심한 질적 쇠퇴가 진행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국가 차원의 보호지역 지정과 생태학적 장기추적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승모판 수술 후 동율동 회복에 관한 임상분석 (A Clinical Analysis on the Restoration of Sinus Rhythm Following Mitral Valve Surgery)

  • 백완기;심상석;김현태;조상록;진성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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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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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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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승모판막 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은 판막수술 후 종종 동율동으로 전환되어지는데 수술 후 동율동의 유지는 술후 불안정한 혈역학을 보이는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할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술후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떨구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1986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성남 인하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된 후천성 판막질환 환자에서 승모판막 수술이 포함된 환자 중 184례를 대상으로 술전과 술후 심장율동의 양상 및 변화를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과 이의 유지에 관련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술전 율동이 심방세동이었던 환자 139례 중 술후 54례가 술후 동율동으로 전환되어 38.8%의 전환율을 보였으나 퇴원시를 기점으로 41례의 환자에서 다시 심방세동이 재발하여 75.9%의 재발율을 보였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들의 평균 동율동 유지기간은 8.2$\pm$5.9 일이었다. 또한 만기추적시 15례의 환자만이 동율동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4.4$\pm$34.7개월이었다. 환자의 연령 및 증상의 기간과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좌심방 크기 및 술 전 폐동맥압이 술후 동율동의 유지에 관련인자로 생각된 반면,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및 박출계수만이 심방세동 재발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 및 유지의 빈도를 높이기 위하여는 조기수술이 강력히 요망되며, 더 나아가 본 연구의 높은 심방세동의 재발율이 \ulcorner사하는 바와 같이, 판막수술에 더불어 심방세동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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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계통의 근관 충전재의 제거 용이성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retrievability using a new soft resin based root canal filling material)

  • 신수정;이윤;박정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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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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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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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의 목적은 새로운 레진계통의 근관 충전재로 개발된 Resilon (Epiphany, 미국 Pentron사)의 재 치료 시 제거의 용이성을 평가하는 것 이었다. 27개의 발거된 단근치를 사용하였으며, 치관부를 삭제하여 치근의 길이가 12 mm가 되도록 조정하였다. Crown-down 방법에 따라 ProFile system을 이용하여 3%의 차아염소산 나트륨 용액과 17% EDTA 용액으로 세척하면서 ISO 크기 35번, 0.04 taper ProFile이 근관장에 도달할 때까지 근관 형성을 시행하였다. 제 1군 (n = 12)은 가타퍼챠와 AH26 플러스 실러를 사용하여 열가소성 가압 충전법으로 충전 하였으며, 제 2군 (n = 15)은 같은 방법으로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Resilon으로 충전하였다. 충전 후 표본은 밀폐를 하여 습도 100%, 섭씨 37도가 유지되는 곳에 일주일간 보관하였다. 재 치료를 위하여 Gates Glidden bur와 ProFile system을 이용하여 근관 충전 물질을 제거 하였으며 이전 근관 형성 보다 한 단계 더 큰 크기의 ProFile이 근관장에 도달하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기록 하였다. 최종 세척은 3% NaOCl, 17% EDTA 그리고 증류수가 사용되었다. 그 후 치아는 수직 절단하여 주사전자 현미경하에 근관의 전반적인 청결도 및 충전 물질의 잔존 정도를 치근단, 중간, 치관부로 나누어서 75배 확대상으로 평가하였다. 근관 충전 물질을 제거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분 단위로 기록되어서 실험군 간의 차이는 Student-t 검정을 사용하여 그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오차범위 0.05 미만). 주사전자 현미경 사진은 두 명의 관찰자가 5단계로 평가하였으며 Chi-square 검정을 통해서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오차범위 0.05 미만). 충전 후 충전재의 제거에 걸린 시간은 제 1군이 $3.25\;{\pm}\;0.32$분, 제 2 군이 $3.05\;{\pm}\;0.34$분으로 두 실험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근관 충전재의 제거 후 근관 벽의 청결도는 두 실험 군 모두에서 치관부 1/3이 중간이나 치근단 1/3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근관 충전 재료인 Resilon이 기존의 가타퍼챠와 실러를 사용한 충전과 비슷한 정도의 제거 용이성 및 근관 벽의 청결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