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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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의 자화상 연구 (A Study on Pushkin's Self-Portraits)

  • 심지은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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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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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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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백여 점의 스케치로 남은 푸슈킨의 자화상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푸슈킨은 평생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한 다채로운 자화상을 그렸다. 푸슈킨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자화상을 그렸으나 그 수량과 유명세로 볼 때 시인의 것을 뛰어넘는 자화상을 찾기란 어렵다. 이 점에 주목하며 본문에서는 우선 19세기 낭만주의 시기 만개한 회화 장르로서의 자화상 전통에 의거하여 시인의 자화상이 차지하는 위치를 점검한다. 이어서 푸슈킨의 자화상이 거의 다 측면상 구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그 배경 및 의미를 추적한다. 끝으로, 푸슈킨 자화상에 담긴 철학적 함의를 규명하기 위하여 렘브란트의 자화상과 몽테뉴의 "수상록"을 동시에 펼쳐 읽는다.

'97실무건축계의 자화상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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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호통권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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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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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오늘날 건축계는 정치ㆍ경제ㆍ사회적 혼돈 상황 못지 않게 지난 몇 해 이래 혼란의 와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계시장의 대외개방, 행정개혁에 따른 건축관계법령 정비, 연이은 대형사고에 따른 감리업무 강화 및 건축사의 책임증대, 건설업계의 설계영역 진출 시도, 경기불황에 따른 설계사무소의 경영압박 및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과열된 수주경쟁과 건축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논쟁, 전문직으로서의 건축사 역할과 사회 대중적 요구간의 갈등. 이렇듯 혼돈과 혼란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건축계의 현실을 바라다보는 건축 각 실무분야의 시각 또한 연령과 지역, 사무소의 규모, 작업형태, 개인적 철학이나 건축관 등에 따라 다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오늘날 실무건축계가 처한 현실을 재진단하고 나아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97실무건축계의 자화상'이란 주제로 각 실무분야를 배경으로 실질적 관심사항과 실무건축계의 긍정적ㆍ부정적 모습은 물론 해결되어져야 할 문제점,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하고도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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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대선과 지식인의 자화상

  • 강정구
    •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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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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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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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역사 지향과 유기적으로 접목되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조망하는 장기적 구도를 나름대로 구상하는 것이 긴요하다. 이러한 합리적.거시적 선택이야말로 민족사의 주체로서 부여된 역사적 책무가 아닌가 여겨진다. 이 역사적 책무는 대학생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지식인에게 더욱 적용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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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사진 자화상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st-Modern Self-portrait Photography)

  • 장순강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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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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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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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 self-portrait photography.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ism associated with the "loss of centeredness," such as the death of the author, interdisciplinarity, and intertextuality, brought about a number of changes within the self-portrait. The distinction between post-modern and modern self-portraiture can be characterized by the following qualities: appropriation, the use of photography, and the utilization of the human body as an art. The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 self-portrait photography can be represented through the works of Cindy Sherman, Orlan, and Morimura Yasumasa. By presenting prototypical women in her works, Cindy Sherman not only represents images of those women, but also exposes her fictitious role in the work. She creates a distance between herself in the works and herself in reality and discloses a paternalistic gaze. Meanwhile, Orlan transforms her face into a distorted image and presents it as an alternative identity that is representative of postmodernism. She corrodes the standard concept of identity through plastic surgery and treats the face not as a place where the identity stays, but as a simple body part or fragment of skin. Orlan's post-human face is malleable according to the artist's desire to raise the issue of what the human face is, and opposes the structure of modernism. Morimura Yasumasa also appropriates images from masterpieces and presents a hybrid identity between Eastern and Western, male and female, original and replica, and subject and object. In order to dissect social prejudice, he puts forth every single structural dichotomy that coexists in his self-portrait and suppresses a strong ego. He also studies the relationship between 'seeing' and being 'seen' by trading the painter's role from that of the subject to that of the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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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자화상 분석을 통한 과학 영재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 (Perception for occupations of science gifted/talented middle school students′ analysing 'self-portraits after 20 years')

  • 심규철;박상태;박종석;변두원;김여상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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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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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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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과학 영재들이 생각하는 '20년 후의 자화상' 분석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미래 직업 선호 또는 희망, 그 이유,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과학 영재들의 미래의 희망 직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이 속한 과학 영재분야와 관련된 직업은 29.2%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의사나 한의사 등 의학 계통에 종사하고자 하는 비율이 3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 영재들이 자신의 미래의 꿈의 실현이나 직업에 대한 확신 또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74% 수준이었다.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가 사회 봉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생활의 안정을 꼽고 있었다.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영재들이 과학관련 분야를 선호를 증가시키고 그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주며 영재성을 발휘하여 국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 사회적,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국립여수구호병원의 집단 난투사건 - 60년대 결핵자활촌의 일그러진 자화상 -

  • 김대규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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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통권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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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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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6$\cdot$25동란 후 결핵환자는 급증하였고, 가난한 국가재정과 한정된 결핵병상으로는 이들을 감당할 수 없어 장기간 병상을 점유한 환자를 강제 퇴원시켜 여수로 집단이주시켰다. 이름하여 결핵자활촌-오갈데 없는 난치환자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우리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의 가슴아픈 사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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