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의 삶의 의미와 회복력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45-64세 중년 148명을 대상으로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삶의 의미, 자아존중감, 회복력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로, 일반적 특성과 관련한 회복력의 차이는 연령, 종교, 건강에서 유의미했다. 삶의 의미, 자아존중감, 회복력 간에는 모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삶의 의미와 회복력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의 회복력이 강화되도록 하기 위해 삶의 이미는 물론 자아존중감이 증진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중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삶의 질이 증진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에 대한 자아존중감과 한국어 능력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280명의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또 한국어 능력이 높을수록,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낮아지는 영향관계에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문화적응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이 한국어 능력과 문화적응스트레스 간에 매개효과를 보였다. 본국송금은 직 간접적으로, 경제형편은 간접적으로만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다. 자아존중감 향상과 한국어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문화적응스트레스 척도개발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남녀 대학생의 동성애 혐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성행동과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4년제 대학생 638명을 대상으로 동성애 혐오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성허용도, 성행동, 자아존중감, 그리고 성행동과 자아존중감의 상호작용항을 예측 변인으로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동성애 혐오에는 성별, 성허용도,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행동이 동성애 혐오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성행동과 조절변수 자아존중감의 상호작용항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동성애 관련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학생과 더불어 그 가족 및 학내 구성원을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이 감성지능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M시의 일개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으며,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최종 17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ANOVA,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양의 영향력이 있으며, 감성지능과 자아존중감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이 자아존중감 증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의사소통능력 향상의 중요성과 의사소통능력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융복합적 교육 전략의 개발과 중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에 관한 연구로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융합연구이다.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광주지역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동의한 학생에게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서명 날인 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의사소통 능력은 자아존중감과(r=0.47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고민상담자(${\beta}=-0.189$), 전공만족도(${\beta}=-0.216$), 긍정적 자아존중감(${\beta}=0.444$)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은 점으로 보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의사소통능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자아존중감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써, 강원도에 소재하는 3개 대학에서 편의 추출하여 332명의 대상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비판적 사고 성향은 $89.57{\pm}9.77$점, 자아 존중감은 $25.11{\pm}2.58$점, 취업 스트레스는 $46.38{\pm}17.67$이었으며, 비판적 사고 성향과 자아존중감(r=.294, p<.001)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비판적 사고 성향과 취업스트레스(r=-.240, p<.001) 및 자아존중감(r=-.209, p<.001)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비판적 사고 성향과 자아존중감은 취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 35.2%로 설명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통합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D유형 성격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분석하고 비교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은 간호대학생 181명(D유형 성격 대상자 53명, D유형 성격이 아닌 대상자 128명)이었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하도록 하였다. 자료분석은 ${\chi}^2$-test, Fisher exact test 및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D유형 성격에 따라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대학생활적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D유형 성격 대상자에서 자아존중감은 간호학과 적응 정도, 대인관계는 종교, 행복은 경제상태, 대학생활적응은 종교와 간호학과 적응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D유형 성격이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낮추는 요인임을 보여주었다. D유형 성격 간호대학생에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행복 및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경험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희망과 그릿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자료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하였고, 자료수집을 위해 한국의 2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자료는 SPSS PC+ 및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자료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및 매개효과분석이 적용되었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ootstrap방법이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권침해경험은 희망, 그릿, 자아존중감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희망, 그릿, 자아존중감은 서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희망과 그릿은 인권침해경험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였다. 인권침해경험을 한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희망과 그릿을 활용하여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아동에 대한 방임 및 학대와 같은 아동인권침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저소득 빈곤가정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인식한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아동의 인권의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그 영향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역할을 살펴보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2015년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2기 패널) 총 63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방임과 학대는 각각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아존중감은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자아존중감은 방임과 인권의식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학대와 인권의식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인권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인권친화적 양육환경 조성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공격신념, 자아존중감, 공격성을 확인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여 아동의 공격성을 조절하고 효과적인 대처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시와 C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84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학생의 공격성은 공격신념(r=.39,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r=-.46, p<.001)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초등학생의 공격신념은 자아존중감(${\beta}=.26$, p<.001)을 매개로 하여 공격성에 영향을 미쳤다. 즉 공격신념이 높게 되면 공격성이 높아지며, 자아존중감은 이들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초등학생의 공격성을 조절하기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할 때 공격신념을 조절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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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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