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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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 스트레스 소질 모델(Stress-diathesis Model)을 중심으로 (A Study on Antecedents of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Older Adults: A test of the Stress-diathesis Model)

  • 안준희;전미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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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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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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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에서 노인들의 자살문제가 점점 중요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비해, 자살현상과 효과적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은 자살 시도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스트레스-소질 모델(Stress-diathesis Model)에 기반을 둔 본 연구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질 요인과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이들 요인간 유의미한 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거주형태(독거)와 우울증이 자살생각의 유의미한 주요 선행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신경증과 우울증, 신경증과 생활사건의 상호작용 효과는 자살생각에 대한 강력한 설명력을 보여줌으로써, 스트레스 소질 모델이 노인의 자살 생각을 설명할 수 있는 적절한 모델임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노인들의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미래 연구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후기고령노인의 자살시도 경험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s of Latter-aged Elderly Suicide Attempt)

  • 이광숙;최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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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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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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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고령노인의 자살시도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을 적용하여 경험의 본질에 집중하여 현상의 구조를 밝히고 기술하였다. 자살시도 경험을 가진 서울 지역 75세 이상 노인 8명을 대상으로 하여, 개방적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연구 참여자들이 진술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후기고령노인의 자살시도의 경험의 의미구조는 '지속적인 고통의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편안함을 갈망하는 내려놓음'이었다. 통합된 일반적 구조로 6개의 구성요소와 20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최종 도출된 6개의 구성요소는 '모진 세월의 회한', '절망적이며 처량한 신세', '무가치한 삶', '참을 수 없는 통증과 무기력', '의지할 곳 없는 고독', '마지막 선택'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기고령노인의 자살시도 경험에 대한 의미와 본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 건강관련 삶의 질의 매개효과 및 소득의 조절효과 (Depression Experience and Suicidal Behavior among Menopausal Middle-aged Women in Korea: Mediating Effects of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nd Moderating Effects of Income)

  • 박수경;이선우;박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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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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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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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과의 관계와 이 두변수간의 관계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의 매개효과 및 소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년여성들의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년) 자료 중 만 40세에서 60세까지 중년여성 1,182명이다. 분석결과, 첫째,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은 자살행동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은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득은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절효과는 평균소득 이하의 저소득집단에서 나타났다.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갱년기 중년여성의 자살예방 정책마련 필요,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개입의 필요 및 저소득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정신장애 범죄자의 우울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패배감과 속박감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Defeat and Entrap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ly Disordered Offender'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iton)

  • 김설환;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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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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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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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 범죄자의 우울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패배감과 속박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치료감호소에 입소되어 있는 피치료감호자(N=86)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도구, 패배감 척도, 속박감 척도, 자살생각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Baron과 Kenny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패배감과 속박감이 우울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우울이 패배감과 속박감을 통해 자살생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제한점과 정신장애 범죄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치료적 개입에 대해 논의하였다.

노인의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연구-우울의 매개효과 (A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s of Stress on Suicidal Ideation in the Elderly's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 구전경;송인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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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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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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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융합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G시 65세 이상 노인 166명, 연구기간은 2018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및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단계에서 스트레스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β=0.533, p<.001), 2단계에서는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β=0.497, p<.001), 3단계에서는 스트레스(β=0.389, p<.001)와 매개변수 우울(β=0.203, p=.011)이 유의한 예측 요인이었다. 변수의 설명력은 스트레스만 있는 경우 24.3%였고, 스트레스에 우울 동반 시 26.8%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14).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자살생각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자살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노인복지센터 이용 노인의 불안, 수면장애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nxiety, Sleep Disturbance on Suicide Ideation in the Elderly Using Senior Welfare Centers)

  • 차주애;김문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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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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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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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인복지센터 이용 노인의 불안, 수면장애, 자살사고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노인 206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Win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불안, 수면장애, 자살사고는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불안(β=.215, p=.001), 수면장애(β=.383, p<.001)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7.3%이었다(F=26.653, p<.001). 따라서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수면 유지와 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중고령장애인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경화;신은경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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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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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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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고령 장애인의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조사 7차(2012년)에서 11차(2016)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중년(40세 이상 64세) 장애인 대상에서 경상소득, 가정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고령(65세 이상 74세) 장애인 대상에서 혼인상태, 경상소득, 우울, 가정생활스트레스, 가정생활만족도가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고령(75세 이상)인 장애인 대상에서는 우울이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고령장애인 자살생각 예방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여성의 자살시도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관련요인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Related Factors to Distinguish High Risk Group of Female Suicidal Attempts)

  • 최향숙;허명륜;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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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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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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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자살시도 경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3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전체 대상자중 여성만을 선별하여 일반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 일상생활 활동 특성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가중치를 적용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1%에서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1년 이내의 정신 상담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5.25배, 스트레스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많은 대상자가 14.92배, 일의 강도가 높은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4.85배,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3.76배 더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대상자들을 자살시도의 고위험군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여성의 자살시도 예방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의 활동 특성 변수를 고려한 선별 지침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회적, 정책적으로 제공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개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청소년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우울-불안 성향 (ANXIOUS-DEPRESSIVE ATTRIBUTES TO SUICIDAL IDEA OF ADOLESCENTS)

  • 진용탁;하은혜;송정은;박은영;최태규;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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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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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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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살성향과 관련된 정서적 특성을 지역사회연구를 통하여 조사함과 아울러 우울불안 집단을 설정하여 그들의 충동성과 자살사고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경기도 고양시의 1909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r Depression(CES-D),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RCMAS), Youth Self Report(YSR)의 Anxious/Depressed subscale을 사용하여 우울불안집단을 선정하였고, 대조집단과 비교하여 PS-1 of Offer's Self Image Questionnaire(PS-1 of OSIQ), Suicide Ideation Questionnaire(SIQ) 척도점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자살사고와 관련된 정서적 요인들과의 상관성 및 자살사고 예측력을 분석하였다. 결 과:우울불안집단을 연구대상의 6.58%를 차지하였으며 남녀비는 약 1:1.5이었다. 또한 우울불안집단에서 대조집단에 비하여 충동성조절 점수는 유의하게 높았고 자살사고 척도 점수도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사고와 관련하여 우울척도, 불안척도, 우울-불안척도 및 자살사고 척도는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요인들이었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과 불안이 자살사고를 예측하는 유의한 요인이었다. 결 론: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사고의 정서적 요인들 조사한 결과 우울 및 불안성향을 지닌 집단이 자살의 고위험군임을 시사하였으며, 이를 위한 예방적 개입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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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형태에 따른 노인 우울증과 자살경향성 비교 연구 (Geriatric Depression and Suicidality According to Residence Type among the Elderly in a Rural City Area)

  • 왕희령;최용성;조명제;최윤미;신희숙;제수경;최재원;홍진표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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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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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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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과 자살경향성, 우울증과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살펴본 연구이다. 전체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은 28% 정도로 파악되어 실제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살경향성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약 20%에서 자살생각, 자살의도, 자살계획, 자해의도, 자살시도 중 한 가지 이상을 지난 한 달 동안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혼자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서 동거가족이 있는 노인들보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높고, 증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서 자살경향성 역시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위험요인 분석에서는 고령,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은 우울증의 위험요인으로, 독거생활,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 두통의 기왕력은 자살경향성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