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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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특성이 음주, 흡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upon Drinking and Smoking in Adolescents of Capital Area and Non-capital Area)

  • 김환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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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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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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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비수도권과 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평생 음주, 평생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60,100명의 대상자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전체 청소년 57,3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중학생이 29,384명, 고등학생이 27,919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비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주관적 건강인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시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음주문제가 정신건강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지역별 정신 건강요인을 고려한 방향설정과 교육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들의 음주예방을 위한 중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및 관련 요인 분석: 제16차-제18차 (2020년-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Analysis of Dietary Behavior and Related Factors According to the Level of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in Adolescents: Using the 16th-18th(2020-2022)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계은슬;김유경;이정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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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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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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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제16차(2020년) - 제18차(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한 2차 분석 연구로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의 연관성 및 인구통계학적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성별, 연령, BMI, 학교급, 거주 형태, 아버지의 국적, 흡연과 음주 경험, 경제 수준, 학업 성적, 주관적 건강 상태, 주관적 체형 상태, 신체 활동, 앉아 있는 시간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식생활 행태를 분석한 결과는 물 섭취 빈도, 단맛 음료 섭취 빈도, 패스트푸드 섭취빈도, 과일 섭취 빈도와 아침 식사 빈도가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우울 및 자살 경향을 분석한 결과는 우울감, 자살 생각, 자살계획, 자살 시도 모두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해당하는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도 범불안장애 수준이 우울 및 자살 경향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및 인구통계학적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의 건강한 신체 및 정신적 발달을 위해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심층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초등학생 안전도우미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Safe-Guard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진묵;문정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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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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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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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난 2005년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스쿨폴리스"제도가 그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의 초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스쿨폴리스 제도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배움터지킴이 제도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2010년과 2011년에 잊지 못할 충격적인 초등학생 자살사건이나 성폭력 사건들이 교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초등학교에서 고학년이 되는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범죄에 대한 노출과 자살, 집단 따돌림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발전하는 현실을 감안해 전 국가 차원의 문제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 공간, 기술, 정서적으로 총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개별적인 피해 학생의 부모와 학생 당사자만의 문제로 여겨지고 사회에서 크게 관심을 얻지 못해 그 해결이 미온한 편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생 범죄의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학교 교실 내부에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정 앱과 학교 내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글들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집단 따돌림이나 자살, 폭력 사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학부모, 학내에 근무하는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에게 안내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가 제안한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바일 웹 기술을 접목하여 교내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되는 글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보다 학생들의 심리, 정신,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의 지역별 차이에 대한 HGLM을 이용한 연구 (A study using HGLM on regional difference of the dead due to injuries)

  • 김길훈;노맹석;하일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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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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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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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최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손상으로 인한 사망 중 운수사고, 자살, 낙상사고에 의한 사망률에 대한 시 군 구 별 차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2008년 사망원인통계 원시 자료 중 19세 이상이면서, 국제사인분류에 따른 사인이 운수사고, 자살, 낙상사고에 의한 자료만을 추출하여 분석대상으로 고려하였다. 분석모형으로 성별, 연령, 1인당 주민세를 고정효과로 보정하고, 사망자수가 포아송분포를 따른다는 가정 하에 지역효과를 변량효과로 둔 포아송 HGLM 모형을 고려하여 시 군 구 소지역별 효과의 차이를 질병지도로 나타내었다. 분석결과 운수사고, 자살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시 군 구 소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낙상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시 군 구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학생의 건강행동에 관한 융복합적 연구: 서울과 지방 대학생의 비교 (Convergence Study on Health Risk Behavior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Seoul vs. Non-Seoul Area)

  • 이지하;이지항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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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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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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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 남녀 대학생의 건강위험행동을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지방소재 대학으로 구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건강위험행동(음주, 성, 자살) 그리고 건강위험요인(정신건강, 스트레스)를 융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음주 행태를 살펴보면, 음주 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는 2.3% 수준 이었으며, 연구에서 참가한 대학생들 중, 거의 격주 혹은 더 빈번히 술을 마시는 경우는 52.6%로 나타났다. 대학생들 중에 성경험이 있는 경우는 40.6%로 나타났으며, 지금까지 일생동안 두명 이상의 파트너와 성경험이 있는 경우는 서울지역 대학생의 4명중 1명 (25.4%), 지방소재 대학생의 경우 5명중 1 명 (20.3%)로 나타났다. 지방에 소재한 대학생들의 경우 자살 및 정신건강의 수준이 서울 소재 대학생의 경우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서울소재 대학생과 지방소재 대학생은 자존감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건강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음주결과기대, 우울 및 자살생각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lcohol Outcome Expectan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n Problem Drinking among College Students)

  • 이은숙;봉은주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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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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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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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alcohol outcome expectan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n problematic drinking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a descriptive survey design. Participants were 205 college students from two universities in Jeollanamdo.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10 to March 25 in 2014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19.0. Results: Of the participants, 57.6% were in problem drinking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lcohol outcome expectancy, depression and problematic drinking of college students. However, suicidal ideation was not correlated with problematic drinking. It was also found that alcohol outcome expectancy, low academic performance and depression influence on problem drinking of college students. These variables did not influence on suicidal ideation.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problem drinking prevention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decrease alcohol outcome expectancy and regulate negative emotions such as depression, in order to prevent problematic drinking among college students.

우리 나라 성인의 구강건강과 자살시도와의 관련성 : 제 7기(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suicide attempts in Korean adults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7th KNHANES, 2016-2018))

  • 이경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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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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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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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suicide attempts in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using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Examination Survey (KHANES, 2016-2018). Methods: Of the 24,269 participants in the 7th KHANES (2016-2018), 7,261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who had an oral health examination were selected. Complex samples crosstabulation (χ2-test)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rate of suicide idea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to ascertain the effects of oral health on suicide attempts. Results: Participants with gingivitis were 1.7 times more likely to receive mental health counseling (p<0.05) and 1.6 times more likely to attempt suicide (p<0.05). Conclusions: Oral health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icide attempts in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and thi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oral health management as an intervention for preventing suicide and improving the health of adults.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유형이 체험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기능적이미지와 감정적이미지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 오신영;허철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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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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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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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인들은 학업, 취업, 업무, 장수 스트레스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걱정과 두려움, 불안, 우울을 느끼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자살시도도 증가세에 있다. 치유농업은 이러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농촌자원들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기획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할 수 있어 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치유농업은 2020년 3월 치유농업 관련법이 제정되면서 본격적인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치유농업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인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유농업 체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유형이 체험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능적이미지와 감정적이미지가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에 치유농업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유형인 원예치유, 동물매개치유, 음식치유, 숲치유 4가지를 선정하였고 종속변수에 체험만족도를 선정하여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과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기능적이미지와 감정적이미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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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괴롭힘 피해경험 발달유형에 따른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양상 (Long-term sequelae of trajectories of bullying victimization in youth: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al outcomes)

  • 박현선;김민정;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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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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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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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걸쳐 또래괴롭힘 피해경험 정도의 변화에 따라 구분되는 잠재계층의 수와 그 모양을 파악하고, 각 발달유형별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수준을 비교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아동패널(Seoul Panel Study of Children)의 자료(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를 잠재계층성장모형과 공변량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경험의 변화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피해 경험이 낮은 '안정적 저수준 계층'(81.2%), 초기 높은 피해경험 후 피해경험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초기 피해후 감소 계층'(15.6%), 높은 수준의 피해경험이 발달기간 동안 지속되는 '지속적 피해계층'(3.5%)으로 세 개 유형의 잠재계층이 도출되었다. 또래괴롭힘 피해의 발달유형에 따라 내면화와 외현화 문제의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지속적 피해계층과 초기 피해 후 감소 계층 모두 안정적 저수준 계층에 비하여 3개 내면화 문제(위축성향, 우울 및 불안성향, 자살생각)의 평균추정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화 문제의 경우 내면화 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유형에 따른 차이가 덜 명확하였으나, 피해지속 계층에 속한 청소년들은 나머지 두 가지 계층에 비하여 공격성과 지위비행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다. 결론 및 제언에서는 또래괴롭힘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성향 (Subjective Health Status, Mental Health and Internet Addiction Tendency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Compared to General Families)

  • 채명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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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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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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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가정과 비교하여 다문화가정이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성향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2017년 제 13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해 복합표본분석을 하였다. 대상자는 일반가정 61,320명(98.5%), 다문화가정 956명(1.5%)이었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보다 건강하지 못한 편, 불행한 편, 우울 경험, 자살생각, 주중과 주말 스마트폰 과의존, 친구나 선후배 관계에서 스마트폰 관련 문제적 경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자살생각 1.270배, 주중과 주말 스마트폰 과의존 각각 1.359배, 1.297배, 친구나 선후배 관계에서 스마트폰 관련 문제 경험이 1.60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성향을 개선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